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ICT

속보

더보기

"5G 미래 고객 잡자", 1020 혜택 늘리는 이통사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SKT, 1020 맞춤 서비스 ‘0라이프 혜택’ 공개
KT, 업그레이드 ‘Y24 ON 요금제’로 선공
미래고객 공략 집중, 중장년 가입자 배려도 필요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이동통신사들이 일제히 10~20대 가입자 맞춤형 서비스 강화에 나섰다. 새로운 수익원 확보와 함께 5G 상용화 이후까지 감안, 미래 고객층을 탄탄히 구성하기 위함이다. 다만 특정 세대에 과도한 혜택이 집중될 경우 다른 가입자들의 반발이 이어질 수 있어 이에 대한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SK텔레콤(사장 박정호)은 4일 1020 세대의 혜택을 강화한 새로운 맞춤형 서비스 ‘0라이프 혜택’을 공개했다.

이 서비스는 SK텔레콤 가입자 중 중고생 및 대학생들에게 △캠퍼스 △순위여행 △카드 △데이터슈퍼패스 △데이터스테이션 △데이터SOS 등 총 6가지 혜택을 제공한다. 각 카테고리별로 캠퍼스 데이터 월 1~3GB 제공 및 여행지원, 전용할인혜택, 무료데이터 충전 및 데이터 나눔 등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손인혁 MNO사업지원그룹 팀장은 “1020세대는 중요한 미래 고객”이라며 “기존 통신 서비스의 틀을 벗어난 서비스를 설계하는 데 주력했다”고 밝혔다.

SK텔레콤(사장 박정호)은 4일 1020 세대의 혜택을 강화한 새로운 맞춤형 서비스 ‘0라이프 혜택’을 공개했다. 사진은 서비스를 설명하는 손인혁 MNO사업지원그룹 팀장. [사진=정광연 기자]

SK텔레콤의 1020 가입자 공략은 미래 고객층을 확고히 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알뜰폰(MVNO)를 제외한 SK텔레콤 전체 가입자수는 올해 상반기 기준 약 2700만명으로 이중 1020 가입자는 400만~500만명 수준으로 파악된다.

비중으로는 20% 미만이지만 본격적인 경제(소비)주체인 30~40대 진입을 앞두고 있다는 점과 10~20년 이상 장기가입으로 연결될 수 있다는 부분에서 매우 중요한 소비자층이다. 여기에 내년 3월 상용화를 앞둔 5G 시대에는 동영상 중심의 엔터테인먼트 콘텐츠의 급격한 증가가 예상되는데 이를 가장 선호하는 세대 역시 1020 가입자다.

고객들의 전반적인 노령화 현상이 심화되는 상황까지 감안하면 1020 가입자는 기업의 미래를 결정할 시대라고 해도 무방할 정도다. SK텔레콤이 맞춤형 혜택을 강화하는 이유다.

이런 흐름은 경쟁사도 동일하다.

[사진=SK텔레콤]

KT(회장 황창규)는 앞선 3일, 기존 만 24세 이하 대상 ‘Y24요금제’를 ‘데이터ON 요금제’ 구조로 새롭게 개편한 ‘Y24 ON 요금제’를 출시한 상태다.

2016년 출시한 Y24요금제는 지금까지 약 130만명이 가입했다. 이번 요금제 개편을 통해 기본 데이터 제공량을 2배 늘리고 웹툰과 음악 등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50% 할인 혜택을 추가했다. 젊은 시대의 소비 패턴을 감안한 혜택 강화다.

LG유플러스(부회장 하현회)역시 저가 요금제를 강화하고 프로야구전용 앱과 미디어 서비스를 늘리는 등 젊은 세대 공략에 한창이다.

이처럼 이통3사가 5G 시대까지 염두에 둔 1020 혜택 강화에 주력하면서 일각에서는 3040, 50대 이상 중장년 세대 등 기타 가입자들의 상대적인 박탈감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모든 연령층의 비용으로 특정 세대에만 혜택을 집중하는 것보다는 모든 가입자를 대상으로 한 서비스 업그레이드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손 팀장은 “세대별 혜택은 말 그대로 해당 연령층이 선호하는 부분을 강화하는 것이기 때문에 특별히 어느 한쪽의 손해가 발생한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며 “가입자별 니즈와 소비 패턴을 파악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peterbreak2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달러값 떨어지자 '사자' 몰렸다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달러/원 환율이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달러화 선취매가 늘어난 영향으로 지난달 거주자외화예금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달러화예금도 처음으로 1000억달러를 넘어섰다. 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2026년 7월중 거주자외화예금 동향'에 따르면 7월 말 기준 외국환은행의 거주자외화예금 잔액은 1283억4000만달러로 전월 말보다 150억1000만달러 증가했다. 잔액 기준 역대 최대치로 지난해 12월 기록한 종전 최고치인 1194억3000만달러를 7개월 만에 넘어섰다. 월간 증가폭도 지난해 12월 158억8000만달러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컸다. [자료=한국은행] 거주자외화예금은 내국인과 국내 기업, 국내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외국인, 국내에 진출한 외국기업 등이 국내 은행에 예치한 외화예금을 말한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달러화예금은 1089억2000만달러로 전월보다 111억2000만달러 증가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달러화예금 잔액이 1000억달러를 넘어선 것은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이다. 전체 거주자외화예금의 84.9%를 차지했다. 달러/원 환율이 지난 6월 말 1549.4원에서 7월 말 1424.0원으로 한 달 새 125.4원 떨어지면서 달러화 선취매가 늘어난 영향이다. 대기업의 경상대금 수취와 증권사의 외화채권 발행자금, 고객예탁금 유입도 달러화예금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 유로화와 엔화예금도 증가했다. 유로화예금은 일부 기업의 경상대금 수취 등으로 전월보다 22억2000만달러 늘어난 80억6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엔화예금은 일부 기업의 배당금 지급 목적 예치와 증권사의 외화채권 발행자금 유입 등으로 15억달러 증가한 86억1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위안화예금은 전월보다 2000만달러 증가한 12억9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영국 파운드화와 호주 달러화 등이 포함된 기타통화 예금은 14억6000만달러로 전월보다 1억6000만달러 증가했다. 예금 주체별로는 기업예금과 개인예금이 모두 늘었다. 기업예금 잔액은 전월보다 135억7000만달러 증가한 1125억6000만달러로 전체 외화예금의 87.7%를 차지했다. 이 가운데 기업의 달러화예금은 전월보다 101억1000만달러 늘어난 956억9000만달러로 집계됐다. 개인예금은 157억7000만달러로 한 달 새 14억4000만달러 증가했다. 개인이 보유한 달러화예금도 10억1000만달러 늘어난 132억3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은행별로는 국내은행의 외화예금 잔액이 1023억9000만달러로 전월보다 96억1000만달러 증가했다. 외국은행 국내지점은 259억5000만달러로 54억달러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eoyn2@newspim.com 2026-08-28 12:00
사진
'헌법재판관 미임명' 한덕수 5년 구형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내란특검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을 저지할 목적으로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았다는 혐의를 받는 한덕수 전 국무총리에게 징역 5년을 구형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28일 직무유기 등 혐의를 받는 한 전 총리와 정진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김주현 전 대통령실 민정수석·이원모 전 공직기강비서관의 결심 공판을 열었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 [사진=뉴스핌 DB] 한 전 총리는 윤 전 대통령의 직무가 정지됐던 지난 2024년 12월 대통령 권한대행을 역임하며 국회가 추천한 헌법재판관 후보자 3인(마은혁·정계선·조한창)을 의도적으로 임명하지 않았다는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마은혁 재판관이 헌법재판관 후보자로 채택되자 그가 진보 성향 판사 모임인 우리법연구회 회원인 점, 판사 임관 전 운동권 조직과 진보 정당에서 활동했던 점 등이 대두되며 보수 진영의 비판이 이어졌다. 특검은 한 전 총리가 이런 상황을 참작해 윤 전 대통령의 탄핵 인용 결정을 저지하려는 목적으로 마 재판관의 임명을 104일간 미루고, 마용주 대법관 임명도 3개월 넘게 미뤘다고 본다. 또 지난해 4월 적법한 인사 검증을 거치지 않고 윤 전 대통령의 측근으로 알려진 함상훈·이완규 후보자를 헌법재판관 후보로 지명했다는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도 있다.  특검 측은 최종 구형을 통해 "피고인들은 국회가 선출한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아 헌법재판소의 정상적인 구성을 방해하고 국회 동의까지 모두 마친 대법관마저 임명하지 않아 사법부의 정상적인 구성까지 지연시켰다"며 "그 결과는 국정과 헌법기관의 마비였다"고 밝혔다. 이어 "공무원이 행사하는 권한은 본래 공무원 자신의 것이 아니라 국민의 것이다. 그런데 이 사건 피고인들은 권한을 위임한 국민을 배신했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이들의 행위로) 국민이 국가기관의 공식적인 절차를 믿을 수 있다는 신뢰, 그리고 최고위 공직자가 국민 앞에서 하는 말을 믿을 수 있다는 최소한의 신뢰까지 훼손됐다"고 짚었다. 특검 측은 "불의한 권력 앞에서 자신의 자리를 지키는 것보다 헌법과 양심을 지키는 것이 공직자의 의무라는 것을, 국민이 맡긴 권한을 자신의 이익을 위하여 사용했을 때는 반드시 그에 상응하는 책임이 따른다는 것을, 이 판결을 통해 분명하게 남겨 주시기 바란다"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이날 특검은 함께 재판에 넘겨진 정 전 비서실장과 김 전 민정수석은 모두 징역 4년을, 이 전 비서관에게는 징역 3년을 구형했다. 100wins@newspim.com 2026-08-28 13:5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