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야구

속보

더보기

[프로야구] 넥센 고졸 신인 안우진, 포스트시즌 히어로 등극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김태훈 인턴기자 = 넥센 히어로즈의 가을야구 마운드에 고졸 신인 안우진이 등장해 단연 돋보이는 활약을 펼치고 있다.

프로야구 구단 넥센은 와일드카드 결정전과 준플레이오프를 거쳐 플레이오프까지 올라섰다. 넥센은 SK 와이번스와의 플레이오프에서 2연패를 내준 뒤 2연승으로 최종전까지 승부를 끌고 갔다.

넥센은 이번 가을야구에서 6승3패를 거두고 있다. 그런데 이 중 3승은 고졸 신인 안우진(19)이 따냈다. 한화와의 준플레이오프 2·4차전과 SK와 플레이오프 4차전에서 구원 투수로 마운드에 올라 승리를 올렸다. 모두 롱릴리프로서 3이닝 이상 던지며 따낸 귀중한 승리다.

가을야구 첫 무대인 준플레이오프 2차전에서는 선발투수 한현희가 부진하자 곧바로 마운드에 올라 3.1이닝 2피안타 5탈삼진 무실점 투구로 승리를 가져왔다. 4차전에서는 이승호에 이어 5.2이닝 동안 5피안타 1볼넷 5탈삼진 무실점 투구로 팀을 플레이오프에 올려놨다.

SK와의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는 김성현에게 스리런 홈런을 맞았지만, 3차전에서 1이닝 1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에 홀드를 기록했다. 탈락 위기에 놓였던 4차전에서도 4이닝 1피안타 2볼넷 4탈삼진 무실점 역투로 구원승을 따냈다.

넥센 고졸 신인 안우진이 포스트시즌에서 호투를 펼치고 있다. [사진= 넥센 히어로즈]

안우진은 이번 포스트시즌에서 5경기에 출전해 3승1홀드 평균자책점 0.60이다. 15이닝 동안 허용한 안타는 11개 뿐, 탈삼진은 17개를 잡아냈다. 장정석 감독은 안우진을 선발 다음에 활용하는 롱릴르프로 활용하며 포스트시즌에서 성적을 거두고 있다.

특히 4선발로 나서는 동갑내기 이승호(19)와 1+1 콤비를 자랑한다. 심리적 압박감이 심한 포스트시즌 무대에서 선발 마운드에 오르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그러나 뒤에 안우진이 있다는 것으로 안정감을 줄 수 있는 역할을 한다. 실제로 이승호와 안우진 콤비는 준플레이오프 4차전, 플레이오프 4차전에서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안우진은 2018 신인 드래프트에서 넥센에 1차 지명으로 입단한 신인이다. 그러나 고교시절 후배 폭행 사건에 연루된 사실이 드러나 올해 초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A)로부터 국가대표 자격정지 처분을 받았다. 구단 역시 50경기 출장 정지라는 자체 징계를 내렸다.

결국 5월말에 1군에 올라온 안우진은 올 시즌 20경기에 등판해 2승4패1홀드 평균자책점 7.19로 특급 신인 투수와는 거리가 먼 성적표를 나타냈다.

그러나 가을야구에 와서 자신의 진가를 보여줬다. 시즌 중에 심리적 암박감으로 망가진 투구폼을 수정하면서 150km를 넘나드는 강속구와 140km 이상을 웃도는 슬라이더를 활용해 타자들을 압도했다.

고졸 신인 투수가 가을야구에서 이토록 뚜렷한 활약을 펼치는 것은 흔치 않다. 지난 1992년 롯데 염종석이 포스트시즌 6경기에서 두 번의 완봉승을 포함해 4승1세이브 평균자책점 1.47로 자신의 이름을 각인시켰다.

염종석 이후 가을에 가장 많은 승리를 거둔 고졸 신인이 바로 안우진이다. 염종석과 안우진 외에는 고졸 신인이 가을야구에서 2승 이상을 거두지 못했다.

지금이라면 역대 고졸 신인 포스트시즌 평균자책점 최고 기록도 가능하다. 역대 포스트시즌에서 10이닝 이상 고졸 신인 투수 중에 가장 낮은 평균자책점을 기록한 선수는 염종석(1.47)이다. 안우진이 지금 페이스를 유지한다면 가을야구에서 최초로 10이닝 이상 평균자책점 0점대를 기록한 특급 고졸 신인으로 남는다. 

taehun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한동훈, '최대 격전지' 북구갑 당선 [서울=뉴스핌] 신정인 박서영 기자 = 6·3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한동훈 무소속 부산 북구갑 후보가 접전 끝에 당선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4일 오전 2시 기준, 한 후보는 42.99%의 득표율(3만4920표)을 기록해 당선이 확정됐다. 한동훈 무소속 부산 북구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가 29일 오전 부산광역시 북구 만덕2동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아내인 진은정 씨와 함께 사전투표를 마치고 나서고 있다. [사진 = 뉴스핌DB] 마지막까지 치열한 경합을 벌인 하정우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41.24%(3만3495표)를 얻어 2위에 머물렀다. 두 후보 간의 격차는 1.75%포인트(1425표)에 불과했다. 박민식 국민의힘 후보는 15.76%(1만2802표)의 득표율로 3위에 그쳤다. 한 후보는 이날 북갑 선거사무실에서 "역사적인 승리로 북구의 미래와 보수 재건의 길을 열어주신 북구의 위대한 시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제게 맡겨주신 임무를 북구 시민과 부산 시민, 대한민국 국민을 먼저 생각하면서 반드시 완수해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북구를 발전시키고 보수를 재건하며, 이재명 정권의 폭주를 제어해 대한민국의 균형추를 맞추겠다"면서 "민심이 대단히 두렵고 위대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실감했다. 오직 민심만 보고 가는 정치인이 되겠다"고 말했다.  석패한 하 후보는 '북구 발전의 열망, 잊지 않고 더 낮은 자세로 정진하겠습니다'라는 낙선 인사를 통해 "이번 보궐선거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이며, 저를 믿고 지지해주신 모든 분의 성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승리하신 한동훈 후보께도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하 후보는 "결과로 보답하지 못해 송구하고, 지난 한 달간 확인한 주민분들의 북구 발전에 대한 뜨거운 열망을 가슴 깊이 새기며 앞으로도 낮은 자세로 북구를 지키겠다"고 했다. 이번 보궐선거는 거대 양당 후보 사이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한 한 후보가 막판 스퍼트로 역전에 성공하며 부산 지역 정치 지형에 새로운 파장을 몰고 올 것으로 전망된다. allpass@newspim.com 2026-06-04 02:20
사진
'대구 달성' 이진숙 당선 확실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6·3 국회의원 보궐선거 대구 달성군에서 이진숙 국민의힘 후보의 당선이 확실한 것으로 전망됐다. 1961년생으로 올해 64세인 이 후보는 경북대학교 영어교육학과를 졸업하고 서강대학교 언론대학원에서 언론학 석사 학위를 받은 언론인 출신이다. 이 후보는 1987년 MBC 기자로 입사했다. 최초의 여성 종군기자로 이름을 알렸으며, 이후 대전MBC 사장을 역임하는 등 언론계에서 굵직한 커리어를 쌓아왔다. 이 후보는 윤석열 정부에서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으로 발탁되며 정권의 핵심 인사로 주목받았다. 방통위원장 재임 시절 공영방송 개혁 등을 추진하며 보수 진영의 강력한 지지를 받았다. 이번 6·3 국회의원 보궐선거를 앞두고 '보수의 심장'이자 박근혜 전 대통령의 정치적 고향인 대구 달성군에 국민의힘 후보로 전략 공천돼 출마했다. 이 후보는 선거 운동 기간 내내 높은 인지도를 바탕으로 대구 달성군의 정권 심판론을 차단하고 지역 표심을 빠르게 흡수해 왔다. 당선이 확실시됨에 따라 이 후보는 언론계와 행정부를 거쳐 국회의원으로서 여의도 정계에 교두보를 마련하게 됐다. allpass@newspim.com 2026-06-04 00: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