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부산·울산·경남

속보

더보기

김해시 학교급식정책 경남도 도정 채택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친환경쌀 보급·학교급식지원센터 운영 등

[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김해시는 시가 운영하고 있는 학교급식 친환경쌀 차액지원사업과 학급급식지원센터가 경남도 사업으로 채택돼 내년부터 도내 전역으로 확대된다고 20일 밝혔다.

이와관련, 김해시는 올해 친환경급식과 연계한 식상활교육 우수자자체로 선정되는 등 김해시의 학교급식정책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김해시가 지난 2017년 5월26일 시청에서 김해시학교급식지원센터 운영위원회 회의를 열고 있다.[사진=김해시청]2017.5.26.

친환경쌀 차액지원사업은 지난 2013년부터 시가 도내 최초로 시작한 사업이다. 김해에서 생산되는 무농약 친환경쌀 사용 희망 학교·유치원․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친환경쌀 가격과 정부미와의 차액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의 경우 시비 7억원을 투입, 김해에서 생산된 친환경쌀 공급가능 전량인 23억원 상당, 765t이 급식소에 공급됐다. 이 시책은 내년부터 시행되는 경남도의 친환경 급식사업에 채택돼 경남 전역으로 확대된다.

도단위 사업 채택으로 시는 친환경쌀 차액지원에 매년 3억원 가량의 시비를 절감하게 된다.

건강한 식문화 정착을 위해 추진하는 식생활교육 지원사업도 지난 2013년부터 시작해 올해는 학교 텃밭교실 운영, 농업·농촌체험, 학부모와 함께하는 친환경급식교실, 진로체험 식생활교육 등 10여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지난 10월 농식품부로부터 ‘대한민국 식생활교육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시의 학교급식지원센터도 친환경급식에 있어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생산단계에서부터 잔류농약·중금속 검사로 안전성을 검증한 지역 먹거리를 중간 유통과정 없이 학교급식에 직거래로 공급하는 시스템을 관장한다.

시는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의 친환경·우수 식재료 사용을 촉진하고자 2014년부터 참여 희망 학교에 구매금액의 25~40% 정도를 지원하고 있다.

시가 추산하는 올해의 직거래 실적은 109개교, 120품목응로 1857t(75억원 상당)으로 전체 학교급식비 중 축산물과 가공품을 제외한 품목 중 70% 상당하는 등 도내 최고 수준이다.

시의 학교급식 먹거리 지역생산, 지역소비의 선순환구조가 자리잡기까지 우여곡절도 있었다.

시행 첫해 지자체의 과도한 교육행정 개입이라는 개별학교의 반발로 참여 학교 수가 11개교에 불과했고 이듬해 무상급식 지원 중단과 경남도의회 행정사무감사로 친환경 먹거리 사용을 기피하는 학교도 나타났다.

하지만 지난 5년여 동안 시의 확고한 의지와 진정성이 통해 올해는 전체의 95%에 해당되는 109개교가 참여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100% 참여를 목표하고 있다.

시의 바른 먹거리 친환경급식 지원정책이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은 민선6기 허성곤 시장의 ‘친환경 무상급식 기반 안정화 및 확대’가 민선7기 ‘초·중·고 친환경 무상급식 전면시행’ 사업으로 꾸준하게 이어졌기 때문이다.

김해시가 지난 2017년 5월26일 시청에서 김해시학교급식지원센터 운영위원회 회의를 열고 있다.[사진=김해시청]2017.5.26.

도와 도교육청의 합의로 2019년부터 급식단가 인상과 동지역 고등학교 무상급식 확대로 지자체마다 추가 재원이 필요해 예산 확보에 비상이 걸렸지만 시는 이미 내년도 당초예산에 사업비 전액 수준인 123억원을 우선 반영했다.

시는 학교급식 뿐만 아니라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유아 대상 급식소(어린이집·유치원)까지 친환경급식 범위를 넓혀 학교급식지원센터를 ‘공공급식지원센터’로 확대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도내 타 시·군의 경우 도에서 주관해 내년부터 매년 2개 지자체씩 학교급식지원센터를 설치하기로 하고 센터당 20억원(도비 10억원, 지자체 10억원 이상)의 사업비를 투입해 설치 시작하는 단계다.

시는 순수 도비사업으로 장유에 있는 농협김해농산물유통센터를 활용해 사업을 시행, 시비를 절감(13억원)했을 뿐만 아니라 유아 대상 급식소까지 범위를 넓혀 앞으로 9만여명의 어린이와 학생들까지 안전먹거리를 공급할 계획이다.

허성곤 시장은 “동지역 고등학교까지 무상급식을 실현, 완전 무상급식을 하겠다는 약속이 빠르게 이행돼 무엇보다 기쁘고 시에서 추진하는 지역생산, 지역소비, 친환경 먹거리의 선순환시스템을 일반시민까지 확대해 모든 시민이 건강한 먹거리를 보장받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news2349@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달러값 떨어지자 '사자' 몰렸다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달러/원 환율이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달러화 선취매가 늘어난 영향으로 지난달 거주자외화예금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달러화예금도 처음으로 1000억달러를 넘어섰다. 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2026년 7월중 거주자외화예금 동향'에 따르면 7월 말 기준 외국환은행의 거주자외화예금 잔액은 1283억4000만달러로 전월 말보다 150억1000만달러 증가했다. 잔액 기준 역대 최대치로 지난해 12월 기록한 종전 최고치인 1194억3000만달러를 7개월 만에 넘어섰다. 월간 증가폭도 지난해 12월 158억8000만달러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컸다. [자료=한국은행] 거주자외화예금은 내국인과 국내 기업, 국내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외국인, 국내에 진출한 외국기업 등이 국내 은행에 예치한 외화예금을 말한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달러화예금은 1089억2000만달러로 전월보다 111억2000만달러 증가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달러화예금 잔액이 1000억달러를 넘어선 것은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이다. 전체 거주자외화예금의 84.9%를 차지했다. 달러/원 환율이 지난 6월 말 1549.4원에서 7월 말 1424.0원으로 한 달 새 125.4원 떨어지면서 달러화 선취매가 늘어난 영향이다. 대기업의 경상대금 수취와 증권사의 외화채권 발행자금, 고객예탁금 유입도 달러화예금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 유로화와 엔화예금도 증가했다. 유로화예금은 일부 기업의 경상대금 수취 등으로 전월보다 22억2000만달러 늘어난 80억6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엔화예금은 일부 기업의 배당금 지급 목적 예치와 증권사의 외화채권 발행자금 유입 등으로 15억달러 증가한 86억1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위안화예금은 전월보다 2000만달러 증가한 12억9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영국 파운드화와 호주 달러화 등이 포함된 기타통화 예금은 14억6000만달러로 전월보다 1억6000만달러 증가했다. 예금 주체별로는 기업예금과 개인예금이 모두 늘었다. 기업예금 잔액은 전월보다 135억7000만달러 증가한 1125억6000만달러로 전체 외화예금의 87.7%를 차지했다. 이 가운데 기업의 달러화예금은 전월보다 101억1000만달러 늘어난 956억9000만달러로 집계됐다. 개인예금은 157억7000만달러로 한 달 새 14억4000만달러 증가했다. 개인이 보유한 달러화예금도 10억1000만달러 늘어난 132억3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은행별로는 국내은행의 외화예금 잔액이 1023억9000만달러로 전월보다 96억1000만달러 증가했다. 외국은행 국내지점은 259억5000만달러로 54억달러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eoyn2@newspim.com 2026-08-28 12:00
사진
'헌법재판관 미임명' 한덕수 5년 구형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내란특검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을 저지할 목적으로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았다는 혐의를 받는 한덕수 전 국무총리에게 징역 5년을 구형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28일 직무유기 등 혐의를 받는 한 전 총리와 정진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김주현 전 대통령실 민정수석·이원모 전 공직기강비서관의 결심 공판을 열었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 [사진=뉴스핌 DB] 한 전 총리는 윤 전 대통령의 직무가 정지됐던 지난 2024년 12월 대통령 권한대행을 역임하며 국회가 추천한 헌법재판관 후보자 3인(마은혁·정계선·조한창)을 의도적으로 임명하지 않았다는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마은혁 재판관이 헌법재판관 후보자로 채택되자 그가 진보 성향 판사 모임인 우리법연구회 회원인 점, 판사 임관 전 운동권 조직과 진보 정당에서 활동했던 점 등이 대두되며 보수 진영의 비판이 이어졌다. 특검은 한 전 총리가 이런 상황을 참작해 윤 전 대통령의 탄핵 인용 결정을 저지하려는 목적으로 마 재판관의 임명을 104일간 미루고, 마용주 대법관 임명도 3개월 넘게 미뤘다고 본다. 또 지난해 4월 적법한 인사 검증을 거치지 않고 윤 전 대통령의 측근으로 알려진 함상훈·이완규 후보자를 헌법재판관 후보로 지명했다는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도 있다.  특검 측은 최종 구형을 통해 "피고인들은 국회가 선출한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아 헌법재판소의 정상적인 구성을 방해하고 국회 동의까지 모두 마친 대법관마저 임명하지 않아 사법부의 정상적인 구성까지 지연시켰다"며 "그 결과는 국정과 헌법기관의 마비였다"고 밝혔다. 이어 "공무원이 행사하는 권한은 본래 공무원 자신의 것이 아니라 국민의 것이다. 그런데 이 사건 피고인들은 권한을 위임한 국민을 배신했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이들의 행위로) 국민이 국가기관의 공식적인 절차를 믿을 수 있다는 신뢰, 그리고 최고위 공직자가 국민 앞에서 하는 말을 믿을 수 있다는 최소한의 신뢰까지 훼손됐다"고 짚었다. 특검 측은 "불의한 권력 앞에서 자신의 자리를 지키는 것보다 헌법과 양심을 지키는 것이 공직자의 의무라는 것을, 국민이 맡긴 권한을 자신의 이익을 위하여 사용했을 때는 반드시 그에 상응하는 책임이 따른다는 것을, 이 판결을 통해 분명하게 남겨 주시기 바란다"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이날 특검은 함께 재판에 넘겨진 정 전 비서실장과 김 전 민정수석은 모두 징역 4년을, 이 전 비서관에게는 징역 3년을 구형했다. 100wins@newspim.com 2026-08-28 13:5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