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역대 CES 혁신상으로 본 삼성의 반도체 기술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세계 1위 삼성전자 반도체, 총 27개의 'CES 혁신상' 수상
CES 2019도 '서버용 D램·슈퍼컴퓨터용 Z-SSD·eUFS' 등 혁신상 받아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삼성전자가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의 ICT 전시회 'CES 2019'를 앞두고, 반도체 부문에서 5개(메모리 3개, LED 2개)의 'CES 혁신상'을 수상했다.

CES 2019에서 혁신상을 수상한 삼성전자의 'Z-SSD'.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이번에 CES 2019 혁신상을 수상한 메모리 반도체는 △256기가바이트(GB) 용량의 3차원 적층(3DS) DDR4 서버용 D램 모듈(RDIMM) △슈퍼컴퓨터에 사용이 적합한 3.84테라바이트(TB) 용량을 갖춘 비휘발성 메모리 익스프레스(NVMe) 규격의 Z-SSD(모델명 : SZ1733) △차량 내 AV(Audio Video) 기기에 사용이 적합한 512GB 용량의 내장형 유니버셜플래시스토리지(eUFS)다.

발광다이오드(LED) 제품으로는 △생체리듬과 수면 질 향상에 도움을 주는 LED 조명용 광원패키지 LM302S △레이더 기술을 적용해 감지기능과 사용성을 높인 스마트라이팅 센서 모듈 SSM-U 시리즈가 혁신상을 수상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CES 2019에서 역대 최초로 차량 내 AV 분야에서 eUFS 제품이 수상 실적을 올렸다"며 "향후 확대될 차량용 반도체 시장에서 삼성전자의 약진을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차량용 반도체는 앞으로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되는 분야다. 시장조사업체 IHS 마킷에 따르면 전 세계 차량용 반도체 시장규모는 지난해 340억달러(한화 38조원)로 오는 2022년에는 553억달러(한화 62조원)로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 CES 혁신상을 보면, 시장의 흐름이 보인다

CES는 한 해의 주요한 ICT 기술과 시장의 흐름을 볼 수 있는 자리다. 이에 CES 혁신상 수상이력은 그간 ICT 업계의 변화를 살펴볼 수 있는 지표로 활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가 반도체 부문에서 수상한 CES 혁신상 이력을 보면, 메모리 반도체는 지속적으로 용량이 증가해온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낸드플래시 반도체 기반의 저장장치인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의 경우, CES 2008에서 혁신상을 수상한 제품의 용량은 64GB였지만, CES 2018에서 혁신상을 수상한 제품의 용량은 125배 증가한 8TB에 달했다.

서버용 D램 모듈 역시 마찬가지다. CES 2011의 혁신상을 수상한 제품은 용량이 32GB였지만, CES  2019의 혁신상을 수상한 제품은 256GB로 용량이 8배나 증가했다. 

◆ 1등 삼성, 새로운 메모리 시장도 창조

삼성전자는 그간 발빠르게 신기술을 도입해 메모리 반도체 시장을 개척해왔다. 

대표적인 제품은 CES 2015에서 혁신상을 수상한 휴대용 SSD T1이다. 이 제품은 휴대성과 고성능을 동시에 갖춰 시장의 호평을 받은 바 있다. CES 2017에서 혁신상을 받은 512GB 용량의 볼그리드배열(BGA) 패키지 기반 SSD도 손톱 크기의 작은 폼팩터로 시장의 주목을 받았다.  

CES 2019 혁신상을 수상한 Z-SSD 역시 성과가 기대된다. Z-SSD는 데이터를 저장하는 메모리 셀의 읽기 성능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인 제품이다. 쓰기응답 속도가 16마이크로세컨드(㎲, 100만분의 1초)에 달해 기존의 최고급 제품보다 5배 이상 빠르고, 내구성도 총 200만 시간의 무고장을 보증할 만큼 뛰어나다. 

삼성전자는 내년부터 Z-SSD를 통해 본격적으로 슈퍼컴퓨터용 SSD 시장 공략에 나설 예정이다.

한편, CES 혁신상은 CES를 주최하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매년 CES에 출품되는 제품 중에서 가장 혁신적인 기술이 적용된 제품에 수여하는 상이다. 삼성전자는 지난 10여 년간 총 27개의 CES 혁신상을 수상해 세계 1위 메모리 반도체(D램, 낸드플래시) 기업의 리더십을 입증해오고 있다. 

flam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삼성전자, 車 메모리 첫 '세계 1위'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삼성전자가 세계 차량용 메모리 반도체 시장에서 미국 마이크론을 제치고 사상 처음으로 세계 1위에 올랐다. 31일 시장 조사업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글로벌 모빌리티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지난해 차량용 메모리 시장 점유율은 40%로 전년(35%) 대비 5%포인트(P) 올라 1위를 차지했다. 기존 1위였던 마이크론은 같은 기간 점유율이 40%에서 36%로 하락하며 2위로 밀려났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차량용 메모리 시장은 자동차의 전장화와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 확산에 힘입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자율주행 기능과 고사양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탑재가 늘면서 대용량 데이터 처리와 높은 안정성을 갖춘 메모리 반도체 수요도 증가하는 추세다. 삼성전자는 지난 2015년 저전력 D램(LPDDR)과 유니버설 플래시스토리지(UFS)를 앞세워 차량용 반도체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이후 차량용 SSD와 그래픽 D램(GDDR) 등으로 제품군을 확대하며 사업 영역을 넓혀왔다. 제품 포트폴리오 확장을 바탕으로 삼성전자는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차량용 메모리 사업에서 연평균 40% 이상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S&P 글로벌 모빌리티는 글로벌 차량용 반도체 시장 규모가 2025년 약 900억달러(약 136조원)에서 2031년 1390억달러(약 209조원)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nylee54@newspim.com 2026-05-31 12:46
사진
외환 거래 '24시간'으로 확대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오는 7월 6일부터 서울 외환시장의 외환 거래시간이 평일 24시간 무중단 방식으로 연장된다. 이에 따라 주말과 새해 첫날을 제외하면 국내 공휴일에도 거래가 가능해진다. 서울외환시장운영협의회(외시협)는 29일 총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의 '서울 외환시장 행동규범' 개정안을 의결했다. 이번 개정으로 중개회사를 통한 원·달러 외환거래 시간은 기존 '오전 9시~익일 오전 2시'에서 주중 내내 24시간 문을 여는 방식으로 바뀐다. 뉴욕 서머타임(DST) 기간에는 월요일 오전 6시부터 토요일 오전 6시까지, 그 외 기간에는 월요일 오전 7시부터 토요일 오전 7시까지 시장이 상시 가동된다. 다만 원화와 이종통화 간 거래시간은 현행대로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유지된다. 한국은행 현판. [사진=뉴스핌DB] 외환시장 개방 확대로 시차가 다른 외국인 투자자는 물론, 미국 주식 등에 투자하는 국내 투자자와 수출입 기업들의 환전 편의가 높아지고 거래 비용도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매년 첫 영업일은 오전 9시에 개장하며 마지막 영업일은 24시에 폐장한다. 공휴일이나 야간 거래는 허용되지만 실제 거래 대금이 오가는 결제 업무는 기존처럼 은행 영업일에 처리된다. 글로벌 시장 관행에 따라 은행 비영업일에는 자금 이체가 불가능해 가장 가까운 다음 은행 영업일로 결제가 순연된다. 24시간 개장에 맞춰 환율 공시 체계도 일부 조정된다. 현물환중개회사는 오전 6시부터 익일 오전 6시까지 매시 정각마다 시간가중평균환율(TWAP)을 산출해 시장에 제공할 예정이다. ▲시가 ▲고가 ▲저가 ▲환율 역시 같은 기준에 따라 공표된다. 다만 시장의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업 재무제표나 세무 기준 등에 활용되는 '서울 오후 3시 30분 종가 환율'과 매매기준율(MAR)은 당분간 현행 기준을 따르기로 했다. 외환당국도 공식 통계와 보도자료 작성 시 기존 종가 환율을 계속 활용할 방침이다. 외시협은 향후 매매기준율 산정 방식도 글로벌 관행에 맞춰 거래량 가중평균 방식(MAR)에서 시간가중평균환율(TWAP) 방식으로 변경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시장 참가자들의 적응 기간을 고려해 외국환거래규정 개정 이후 1년의 유예기간을 두는 방안도 검토됐다. 외환당국은 이번 총회에서 수렴된 시장 참가자 의견을 바탕으로 오는 6월 중 매매기준율 변경 등을 포함한 외국환거래규정 개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eoyn2@newspim.com 2026-05-31 1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