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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수행단 첫 산업시찰 빈그룹은? 라면→부동산→자동차·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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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부터 리조트 호텔 등 관광 부문으로 확장
2017년 빈패스트 설립, 베트넘 첫 완성차 업체로

[하노이=뉴스핌] 특별취재단 = 베트남 하노이를 방문 중인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일행이 첫 산업 시찰지로 빈그룹을 방문할 것으로 알려졌다.

27일 오전 8시께 (현지시각) 북한 오수용 경제담당 노동당 부위원장, 리수용 외교담당 노동당 부위원장, 김성남 노동당 국제부 제1부부장, 현송월 삼지연관현악단장 등이 숙소인 하노이 멜리아호텔을 빠져나와 110㎞쯤 떨어진 베트남 북부 최대 항구도시 하이퐁으로 향한 것으로 알려졋다.

김 위원장 수행단은 하이퐁에 위치한 빈그룹의 사업장을 둘러볼 것으로 보이는데 베트남의 첫 완성차 업체인 '빈패스트'(Vinfast) 공장과 휴대전화 업체인 '빈스마트(Vinsmart)' 등이 시찰 대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

[랑선성=뉴스핌] 특별취재단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6일 오전 베트남 랑선성에 위치한 동당역에 도착하고 있다. 최상수 기자

베트남 빈그룹은 우크라이나에서 설립된 베트남식당으로 시작해 라면회사로 출범했다.

이후 2001년 베트남 남부 휴양지인 'Nha Trang'에 리조트를 건설하며 본격적으로 부동산 개발 사업에 뛰어들었다. 2012년 호텔 관광 부문과 부동산 개발 부문이 합쳐져 빈그룹이 됐다

현재는 유통·건설·자동차·핸드폰까지 사업을 다각화, 베트남 시가 총액 1위 기업이다.

최근까지 고급 아파트 브랜드인 ‘빈홈스(Vinhomes)’가 시공하는 센트럴파크, 골든리버 등이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2017년에는 78.6조동의 매출을 기록했다. 우리돈 약 4조원 규모다.

2020년까지 제조업 강국으로 거듭나겠다는 베트남 정부의 목표를 최전방에서 수행 중이다.

2017년 설립된 자회사 빈패스트는 지난해 11월 전기 오토바이 ‘클라라’를 선보였다. 지난 6월에는 GM의 하노이 공장을 인수하기도 했으며 지난해 총 2종의 완성차를 선보였다.

빈패스트 그룹의 스마트폰을 담당하는 빈스마트는 2018년 설립됐으며 지난해 말 4종의 스마트폰을 출시했다.

베트남 하이퐁시에 위치한 빈패스트(Vinfast) 제조공장.[사진=로이터 뉴스핌]

북한이 베트남을 롤모델로 해 개혁개방 정책을 추진할 것이란 전망 속에서 북한의 '기재부 장관'이라 할 수 있는 오수용 경제부장 등이 빈그룹을 방문한 것이다.

베트남의 경공업 육성 전략을 우선적으로 벤치마킹하는 한편 대북제재 해제 이후 외국인 직접 투자(FDI)를 적극 유치해 '경제 총력'을 추진하려는 김 위원장의 구상이 반영된 행보로 해석된다.

다만, 김 위원장의 하이퐁 산업단지 시찰 여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전날 하노이 도착 후 김 위원장은 북한 대사관을 한 시간 가량 방문한 것을 제외하면 숙소인 메리아 호텔에서 칩거 중이다.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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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감 4년 만에 '진보 우위' 재편 [서울=뉴스핌] 황혜영 기자 = 6·3 전국 시·도 교육감 선거에서 진보 성향 후보들이 16개 지역 중 11곳을 차지했다. 2022년 선거에서 '진보 9 대 보수 8'로 균형을 이뤘던 구도는 4년 만에 다시 진보 중심으로 재편됐다. 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34분 기준 진보 성향 후보는 서울(정근식), 경기(안민석), 인천(도성훈) 등 수도권을 포함해 부산(김석준), 울산(조용식), 경남(송영기), 전남·광주(김대중), 전북(천호성), 충남(이병도), 강원(강삼영), 제주(고의숙) 등 11개 시도에서 득표율 1위를 기록했다. 6·3 전국동시지방선거 정근식 서울시교육감 당선인 부부가 4일 새벽 서울 종로구 소재 선거사무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정근식 캠프] 보수 진영은 대구(강은희), 경북(임종식), 충북(윤건영), 대전(오석진), 세종(강미애) 등 5곳에 그쳤다. 이번 선거의 최대 특징은 현직 보수 교육감을 누르고 진보 교육감이 당선된 점이다. 경기, 강원, 제주에서 진보 후보가 현직 보수 교육감을 꺾으며 판세를 뒤집었다. 경기에서는 안민석 후보(52.81%)가 현직 교육감인 임태희 후보(47.18%)을 5%p 이상 차이로 누르며 당선됐고 강원에서는 강삼영 후보가 신경호 교육감을 제쳤다. 제주에서도 고의숙 후보(48.08%)가 현직인 김광수 후보(37.99%)를 꺾고 승리했다. 수도권에서는 진보 강세가 이어졌다. 서울에서는 현직 정근식 교육감이 30.35% 득표로 재선에 성공했고 인천에서도 도성훈 교육감이 접전 끝에 36.35%를 득표하며 3선 고지에 올랐다. 이로써 수도권 모두 진보 교육감 체제가 됐다. 부산에서는 현직 교육감인 김석준 후보(50.63%)가 과반 득표로 전국 최초 4선 교육감에 올랐다. 울산 역시 진보 성향 조용식 후보가 39.22%로 36.47%를 차지한 김주홍 후보를 제치고 승리했다. 반면 대구와 경북에서는 현직 교육감이 각각 수성에 성공했다. 강은희(52.40%), 임종식(43.49%) 후보가 당선되며 보수 강세를 이어갔다. 경남에서는 보수 성향 권순기 후보(38.54%)가 근소한 차이로 승리했다. 충청권은 지역에 따라 엇갈렸다. 충남은 진보 성향 이병도 후보(30.59%)가 승리한 반면 세종은 강미애 후보(36.25%)가 당선되며 보수 진영이 차지했다. 대전은 설동호 교육감의 3선 연임 제한으로 총 5명의 후보가 출마했고 보수 성향의 오석진 후보(27.48%)가 막판 역전에 성공하며 당선됐다. 호남권은 기존 진보 지형이 유지됐다. 전남·광주에서는 현직인 김대중 후보(42.52%)가, 전북에서는 천호성 후보(56.63%)가 각각 당선됐다. 안민석 경기도교육감 후보. [사진= 안민석 경기도교육감 후보 선거캠프] 이번 선거에서는 10개 시도에 출마한 현직 교육감 11명 가운데 7명이 당선됐다. 2018년 전원 당선, 2022년 13명 중 9명 당선에 이어 현직 강세가 이어진 것으로 해석된다. 이번 선거에서 진보 교육감이 다수를 차지하면서 학생인권조례, 민주시민교육, 혁신학교 정책 등이 확대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동시에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 통폐합, 교권 회복, AI 시대에 대응한 평가체제 개편 등 구조적 과제 해결이 주요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hyeng0@newspim.com 2026-06-04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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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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