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골프

'KLPGA 우승' 19세 조아연 “아이언 잘 치라고 이름이 아연이에요”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말 많고 활발한 10대 소녀, 데뷔 2개대회만에 정상
KLPGA 국내 개막전 롯데 렌터카 여자오픈 역전 우승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멘탈이 강하다구요? 저 사실 떨었어요.”

제주 서귀포시 롯데 스카이힐 제주 컨트리클럽(파72/6301야드)에서 7일 열린 KLPGA 국내 개막전 롯데 렌터카 여자오픈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조아연(19·볼빅)의 말이다.

마지막 날 조정민(25·문영그룹)을 1타차로 제치고 깜짝 역전 우승을 일궜다. 2019 KLPGA 시즌 개막전인 ‘효성 챔피언십 with SBS Golf’ 공동6위에 이어 단 2개 대회 출전만에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특급 루키’란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18번홀 경기를 마친 조아연이 인사하고 있는 모습. [사진= KLPGA]
우승 축하 물세레를 받는 조아연. [사진= KLPGA]
우승 인터뷰하는 조아연. [사진= KLPGA]

우승 인터뷰장에서 조아연은 “아이언을 잘 치라고 아빠가 제 이름을 아연이라고 지으셨대요”라며 자신의 이름에 얽힌 사연을 밝혔다. 조아연은 260야드를 넘는 장타력과 함께 송곳 아이언샷으로 리더보드 맨 윗자리에 이름을 올렸다.

우승 순간 울지도 않았다. 열아홉살 어린 나이지만 “너무 감격스런 눈물이 나질 않았다”고 그는 표현했다.

어쩌면 ‘말 많음’이 숨겨진 ‘우승 비결’이기도 했다.
‘말이 많고 활발하며, 아버지를 닮아 말재주가 좀 있는 것 같고, 말이 많아서 가끔 쓸데없는 소리도 하고, 좀 엉뚱한 면이 있는 것 같습니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공식 홈페이지에 올린 그의 자기소개서다.

우승이 결정되는 긴장된 순간에도 캐디 등과 얘기를 하며 마음의 여유를 찾았다. 실제로 그는 “옆에서 편하게 치자는 캐디의 말에 안정을 되찾았다. 원래 말하는 것을 좋아한다. 평소에도 말을 정말 많이 하는 편이다. 경기 중에도 이야기 많이 하고, 이번 대회 때도 캐디와 이야기 많이 했다”고 설명했다.

아직 ‘배울게 많다’며 겸손한 모습을 보인 조아연은 연습벌레다.

지칠줄 모르는 체력에 대해 “저, 에너지 많아요. 아버지가 어렸을 때부터 달리기를 많이 시키셔서 에너지가 넘치는 것 같아요. 보통 6~7km를 35-40분 정도로 뛰고. 인터벌처럼 빠르게 뛸 때는 3~4Km를 빨리 뛰어요“라고 대답했다.

조아연은 “롤모델요? 없는게 아니라 제가 아직 많이 부족하기 때문에, 배울 프로님들이 너무나도 많아서 아직 못 정했어요”라는 말을 남겼다. 그는 핑크색 볼을 좋아하는 당찬 10대다.

캐디 엎에서 핑크색 볼을 들어보이는 조아연. [사진= KLPGA]
부모님과 함께 우승 트로피 들고 포즈 취하는 조아연. [사진= KLPGA]

[조아연] 
생년월일 : 2000년 6월13일 
신장 : 166cm 
학력 : 대전전민초-대전체중-대전여고부설방통고 3학년 재학 중
후원 : 볼빅
우승기록 : 2018 세계아마추어 팀 챔피언십 개인전 금메달 획득
               2019 정규투어 시드순위전 본선 수석 통과

주요 성적 : 2019 롯데렌터카 오픈 KLPGA 국내 개막전 우승
                2019 KLPGA 시즌 개막전 ‘효성 챔피언십 with SBS Golf’ 공동6위 
                2018 BOGNER MBN 여자오픈 24위(아마추어자격)
                2018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 13위(아마추어자격)
                2018 기아자동차 제32회 한국여자오픈 골프선수권대회 12위(아마추어자격)
                2018 제8회 롯데 칸타타 여자오픈 16위(아마추어자격)
                2018 롯데렌터카 여자오픈 34위(아마추어자격)
                2018 한국투자증권 챔피언십 with SBS Golf 6위(아마추어자격)

fineview@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삼성전자, 車 메모리 첫 '세계 1위'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삼성전자가 세계 차량용 메모리 반도체 시장에서 미국 마이크론을 제치고 사상 처음으로 세계 1위에 올랐다. 31일 시장 조사업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글로벌 모빌리티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지난해 차량용 메모리 시장 점유율은 40%로 전년(35%) 대비 5%포인트(P) 올라 1위를 차지했다. 기존 1위였던 마이크론은 같은 기간 점유율이 40%에서 36%로 하락하며 2위로 밀려났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차량용 메모리 시장은 자동차의 전장화와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 확산에 힘입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자율주행 기능과 고사양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탑재가 늘면서 대용량 데이터 처리와 높은 안정성을 갖춘 메모리 반도체 수요도 증가하는 추세다. 삼성전자는 지난 2015년 저전력 D램(LPDDR)과 유니버설 플래시스토리지(UFS)를 앞세워 차량용 반도체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이후 차량용 SSD와 그래픽 D램(GDDR) 등으로 제품군을 확대하며 사업 영역을 넓혀왔다. 제품 포트폴리오 확장을 바탕으로 삼성전자는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차량용 메모리 사업에서 연평균 40% 이상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S&P 글로벌 모빌리티는 글로벌 차량용 반도체 시장 규모가 2025년 약 900억달러(약 136조원)에서 2031년 1390억달러(약 209조원)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nylee54@newspim.com 2026-05-31 12:46
사진
외환 거래 '24시간'으로 확대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오는 7월 6일부터 서울 외환시장의 외환 거래시간이 평일 24시간 무중단 방식으로 연장된다. 이에 따라 주말과 새해 첫날을 제외하면 국내 공휴일에도 거래가 가능해진다. 서울외환시장운영협의회(외시협)는 29일 총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의 '서울 외환시장 행동규범' 개정안을 의결했다. 이번 개정으로 중개회사를 통한 원·달러 외환거래 시간은 기존 '오전 9시~익일 오전 2시'에서 주중 내내 24시간 문을 여는 방식으로 바뀐다. 뉴욕 서머타임(DST) 기간에는 월요일 오전 6시부터 토요일 오전 6시까지, 그 외 기간에는 월요일 오전 7시부터 토요일 오전 7시까지 시장이 상시 가동된다. 다만 원화와 이종통화 간 거래시간은 현행대로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유지된다. 한국은행 현판. [사진=뉴스핌DB] 외환시장 개방 확대로 시차가 다른 외국인 투자자는 물론, 미국 주식 등에 투자하는 국내 투자자와 수출입 기업들의 환전 편의가 높아지고 거래 비용도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매년 첫 영업일은 오전 9시에 개장하며 마지막 영업일은 24시에 폐장한다. 공휴일이나 야간 거래는 허용되지만 실제 거래 대금이 오가는 결제 업무는 기존처럼 은행 영업일에 처리된다. 글로벌 시장 관행에 따라 은행 비영업일에는 자금 이체가 불가능해 가장 가까운 다음 은행 영업일로 결제가 순연된다. 24시간 개장에 맞춰 환율 공시 체계도 일부 조정된다. 현물환중개회사는 오전 6시부터 익일 오전 6시까지 매시 정각마다 시간가중평균환율(TWAP)을 산출해 시장에 제공할 예정이다. ▲시가 ▲고가 ▲저가 ▲환율 역시 같은 기준에 따라 공표된다. 다만 시장의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업 재무제표나 세무 기준 등에 활용되는 '서울 오후 3시 30분 종가 환율'과 매매기준율(MAR)은 당분간 현행 기준을 따르기로 했다. 외환당국도 공식 통계와 보도자료 작성 시 기존 종가 환율을 계속 활용할 방침이다. 외시협은 향후 매매기준율 산정 방식도 글로벌 관행에 맞춰 거래량 가중평균 방식(MAR)에서 시간가중평균환율(TWAP) 방식으로 변경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시장 참가자들의 적응 기간을 고려해 외국환거래규정 개정 이후 1년의 유예기간을 두는 방안도 검토됐다. 외환당국은 이번 총회에서 수렴된 시장 참가자 의견을 바탕으로 오는 6월 중 매매기준율 변경 등을 포함한 외국환거래규정 개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eoyn2@newspim.com 2026-05-31 1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