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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 “예전엔 마스터스서 아빠와 포옹, 그랬던 내가 아버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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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년만의 우승으로 마스터스 5번째 그린재킷
“아들과 가족이 내 경기를 보는 게 의미있다”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44세 우즈가 골프 역사상 가장 위대한 부활을 알렸다.

타이거 우즈(44·미국)는 15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의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파 72)에서 끝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메이저대회 마스터스 토너먼트(총상금 1100만 달러) 마지막 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4개를 쳐 2언더파 70타를 기록했다.

최종합계 13언더파 275타를 기록한 우즈는 2위 그룹을 1타차로 제치고 역전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1997년 최연소 우승으로 그린재킷을 걸린 우즈는 이후 2001년, 2002년, 2005년에 마스터스 대회 정상에 올랐다. 이번이 우즈의 5번째 그린재킷이다. 이와함께 PGA 통산81승을 기록, 샘 스니드(미국)의 최다승(82승) 기록에 단 1승만을 남겨놨다.

마스터스 그린재킷 5번째 영광을 안은 타이거 안은 타이거 우즈. [사진= 로이터 뉴스핌]

 

우즈는 어머니 티다, 딸 샘, 아들 찰리와 차례차례 포옹하며 감격을 함께 나눴다. [사진= 로이터 뉴스핌]

우즈는 오거스타 주최측과의 공식 인터뷰에서 아버지로서의 마스터스 우승에 대해 얘기했다.
1997년 마스터스 첫 우승할때는 아버지와 포옹했지만 이날 22년만에 다시 마스터스 우승을 차지한 우즈는 아들을 끌어안았다. 올 마스터스 현장에는 어머니 쿨티다, 아들 샘 등 가족등이 우즈의 경기를 지켜봤다.

타이거 우즈는 “예전엔 아버지가 같이 계셨지만 지금은 내가 아버지가 되었다”며 어느덧 아버지가 된 자신에 대해 말했다. 1997년 첫 우승 당시 아버지 얼 우즈는 우즈와 함께 기쁨을 나누었지만 심장질환으로 2006년 하늘나라로 떠났다.

우즈는 “그 대신 아들 등이 내 경기를 보는 게 의미가 있다. 인내하고 집중했다. 프란체스코 몰리나리가 실수 했지만, 내 경기에 집중했다. 즐거움을 찾으려 노력했다. 아버지가 회복하셔서 이 자리에 계셨으면 좋았을텐데...”라며 여운을 남겼다. ‘소년에서 아버지가 된’ 우즈의 우승이었다.

4차례의 수술 끝에 기적적으로 복귀한 그는 지난해 PGA 통산 80승을 써내 부활을 알렸다. 지난해 우즈는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서 정상을 차지, 5년1개월 만에 우승컵이자 PGA통산 80승을 달성했다. 당시 우즈는 “다시 골프를 할수 있을지 조차도 몰랐다. 앞으로의 일정, 올해 어느 대회를 얼마나 출전할 수 있을지도 몰랐다. 미래가 깜깜했다”며 암담했던 현실을 말하기도 했다.

5번째 그린재킷을 걸친 우즈는 지난날을 회고했다. “지난 몇년간 힘들었다. 작년에 운 좋게도 다시 골프를 할수 있게 됐다. 이런 경험들이 오늘의 우승을 더 값진 경험으로 느끼게 한다”며 끝을 맺었다.

어머니, 자신의 아들과 포옹하는 우즈. [사진= 로이터 뉴스핌]
포효하는 우즈. [사진= 로이터 뉴스핌]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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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넘 의원, 英 집권 노동당 새 대표로 [런던=뉴스핌] 장일현 특파원 = '북부의 왕'으로 불리는 앤디 버넘 의원이 17일(현지 시각) 영국 집권 여당인 노동당의 새 대표에 올랐다.  버넘 대표는 오는 20일 키어 스타머 총리를 이어 영국의 차기 총리 자리를 확정했다. 의원내각제를 채택하고 있는 영국은 의회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집권당의 대표가 총리가 된다. 노동당은 이날 특별 당대회를 열고 버넘 의원을 당 대표로 공식 선출했다. 버넘은 전날 마감된 당 대표 경선 후보 등록에서 단독으로 등록했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노동당 공보에 따르면 버넘은 노동당 소속 하원의원 379명과 노동조합·사회주의 단체 23곳의 지지를 받아 당 대표로 선출됐다"고 했다. 현재 노동당은 전체 의석 650석 중 403석을 보유하고 있는데 이중 94%가 버넘을 당 대표로 선택한 것이다.  앤디 버넘 영국 노동당 새 대표가 17일(현지 시각) 특별 당대화에서 대표 수락 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샤바나 마무드 내무장관의 새 대표 선출 결과 발표와 함께 무대에 오른 버넘은 일성으로 "국민에게 희망을 되돌려주겠다"고 했다.  그는 "저를 지지한 노동당 의원들이 모두 영국 곳곳의 잊혀진 지역을 위해 과거의 노동당을 되찾아 달라는 요구를 들었다"면서 "우리는 그 부름에 응답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오늘 하나로 뭉쳤고, 그 힘을 오랫동안 정치로부터 희망을 잃은 사람들과 지역을 위해 사용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이날 연설에서 다섯 가지 변화와 약속을 실천하겠다고 했다. 노당동의 단결을 위해 '파벌 문화'를 종식하겠다고 했고, "이번이 바뀔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면서 비난보다 문제 해결의 정치를 추구하겠다고 했다. 그는 "영국 정치가 덜 독해졌으면 좋겠다"고도 했다.  세번째 변화로는 노동당의 정치적 지향을 거론하며 노동당답게 승리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녹색당보다 더 녹색당처럼 행동하려 하지도 않을 것이고, 영국개혁당(Reform UK)보다 더 개혁당처럼 행동하려 하지 않을 것이며 과거처럼 보수당 옷을 너무 많이 입지도 않을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담대하고 자신감 있게, 진정한 노동당으로 승리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북부와 남부, 동부와 서부, 스코틀랜드와 웨일스, 북아일랜드 모두를 위한 지도자가 되겠다"는 것이 네 번째 약속이고, 중앙정부가 독접하고 있는 권한을 웨스트민스터와 화이트홀에서 지역 사회로 되돌려주는 지방분권이 다섯 번째 약속이라고 했다.  버넘 대표는 자신이 친기업 노선을 취할 것이라고도 했다. 그는 "그레이터맨체스터 시장 시절 친기업적인 시장이었듯이 노동당 대표가 된 뒤에도 친기업적인 지도자가 될 것"이라며 "우리는 기업과 함께 지역을 되살렸고 그 방식을 영국 전체로 확대할 것"이라고 했다.  1970년 1월 리버풀 북쪽 교외 지역에서 태어난 그는 15세 때 노동당에 가입했다. 케임브리지대에서 영어를 전공한 뒤 의원 보좌관 등을 거쳐 2001년 총선에서 그레이터맨체스트의 리(Leigh) 선거구에서 하원의원에 당선됐다. 이후 16년간 하원의원을 지냈다.  이 기간 토니 블레어와 고든 브라운 정부에서 내무부·재무부 차관, 문화장관, 보건장관 등을 역임했다.  2010년과 2015년에 당 대표에 도전했지만 에드 밀리밴드와 제러미 코빈에서 패했다.  2017년 중앙정치를 떠나 새로 만들어진 그레이터맨체스터 광역시장 선거에 출마해 당선됐고, 2021년과 2024년 선거에서도 내리 승리했다.  시장으로 재직하면서 버스 공영화를 추진하고 통합 대중교통망 구축과 주택 공급 확대 등으로 시민들의 지지를 받았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중앙 정부에 맞서 북부 지역 지원 확대를 요구하면서 전국적인 인지도를 얻었다. 이때부터 '북부의 왕(King of the North)'이라는 별명이 널리 퍼졌다. 버넘 시장 재임 시절 그레이터맨체스터는 전국 평균을 상회하는 경제성장률을 기록했다.  버넘 대표는 당 대회 연설에 앞서 소셜미디어에 "앞으로 며칠은 영국을 누가 통치하느냐만 바꾸는 것이 아니며 영국이 어떻게 통치되는지를 바꾸는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권력을 있어야 할 곳으로 되돌릴 기회"라고 했다.  그는 정치적으로는 현 스타머 총리보다 더욱 왼쪽에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주택과 교통, 교육 등과 관련된 권한을 지방으로 분산해 각 지역에 맞는 경제 발전을 추구해야 한다는 내용의 '맨체스터리즘'(Manchesterism)을 주장한다.  맨체스터에 제2 총리실을 둬 중앙정부와 효율적으로 업무를 조율하는 '북부 총리실(No. 10 North)' 구상도 밝혔다.  ihjang67@newspim.com   2026-07-17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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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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