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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시철도 351㎞시대..서울~부산거리 지하철 깔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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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반세기를 맞은 서울 도시철도의 어제와 오늘을 들여다보고 내일을 구상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23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서울 도시철도 50주년을 맞아 반세기에 걸친 건설기술 노하우, 기술 발전 사항, 개정 법령, 각종 매뉴얼을 등을 집대성한 '도시철도 50년 기술서적'(이론과 실무)를 발간했다. 이와 함께 이날 오후 2시 국내외 철도 관계자 등 약 400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간회를 갖는다.

이날 행사에서 박원순 서울시장은 1~9호선 건설 공로자 11명에게 표창을 수여한다. 서울시는 광주광역시, 부산교통공사, 이라크(바스라주), 몽골(철도청)과 같은 국내외 기관과 도시철도 건설 관련 기술 및 정보 공유 등 도시철도 기술교류 협약(MOU)을 체결한다.

또 기념행사 후 홍콩, 중국, 베트남, 말레이시아를 비롯한 12개국 22명 해외 철도관계자와 국내 도시철도 관계자와의 대화의 자리도 마련된다. 서울시의 철도 관련 기술을 홍보할 뿐만 아니라 국내·외 도시철도 관계자와 소통하고 더 나아가 국내 기업의 해외진출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을 할 수 있다는 게 서울시의 설명이다.

서울시 도시철도는 지난 1970년 3월 태동했다. 당시 시는 도시철도 1호선 서울역~청량리 지하구간 계획을 시작했다.

1기 지하철(1~4호선)은 1970~80년대 급속한 자동차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건설됐다. 시는 지하철 건설을 시정 제1목표로 삼아 1971년 1호선을 착공해 1974년 8월 개통했다. 2호선은 도심 내부 순환 노선으로 1984년 완전개통됐으며 도심을 방사선으로 관통하는 3~4호선은 1985년 각각 개통돼 지역 균형발전을 견인하는 역할을 했다.

2기 지하철(5~8호선) 80년대 이후 개발된 서울의 새로운 주거 및 업무중심지를 이었다. 우선 1996년 5호선이 개통하면서 서울의 동-서축을 연결했다. 월드컵 경기장을 경유하는 6호선은 '2002 한일월드컵'을 1년 앞둔 2001년 개통해 강북지역을 동서로 연결하는 전기를 마련했다. 동북부와 남서부를 연결하는 7호선은 2000년, 강남권·위성도시 수요에 대비한 8호선은 1999년에 각각 개통하며 서울 도시철도는 동서남북이 촘촘히 연결되면서 시민의 발 역할을 하고 있다.

시는 2000년대에 들어서 도시철도에 민간투자사업이라는 새로운 사업방식을 도입, 부족한 재정은 보완하면서 민간의 창의적·혁신적 경영기법으로 서울 도시철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선뵜다. 특히 9호선의 급행열차는 출퇴근 시간대 동서 이동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했다.

지난 50년 간 구축된 서울시 도시철도망은 1~9호선, 우이신설경전철 총 10개 노선, 총연장 351㎞다. 서울~부산 거리를 맞먹는다. 그동안 1일 약 800만 명, 연간 약 29억 명이 이용하며 시민의 발로서 역할을 충실히 해왔다. 교통수단분담률도 40%까지 끌어올렸다.

서울시는 오는 2028년엔 도시철도를 20개 노선, 463㎞로 연장해 시민들이 걸어서 10분 이내로 지하철역에 도달할 수 있는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선언했다. 오는 2028년엔 건설 중인 4개 노선 42㎞, 서울형 지역균형발전 및 기존노선 개량 사업으로 추진되는 6개 노선 71㎞가 완성된다. 시는 현재 하남선(5호선 연장), 별내선(8호선 연장), 신림선 경전철, 동북선 경전철 등을 추진하고 있다.

박원순 시장은 "이번에 발간한 도시철도 50년 기술서적(이론과 실무)이 서울시 도시철도 건설의 전문성 향상과 학문을 연구하는 학계의 현장감 있는 교재로 활용될 것"이라며 "서울에서 반드시 가봐야 할 곳 1위, 세계적으로 호평을 받고 있는 ‘서울도시철도’가 지속적으로 세계인들이 감동하는 도시철도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dong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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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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