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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대란 1년…폐지값 안정에 민관 손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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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용-제지업계, 유통구조 개선 협약

[세종=뉴스핌] 김홍군 기자 = 지난해 4월 아파트 등 수도권 공동주택의 쓰레기 대란을 유발한 폐지가격 안정화를 위해 민관이 힘을 합친다.

환경부는 25일 오전 서울 중구 엘더블유컨벤션센터에서 폐지 재활용업계 및 수요업계와 폐지 유통구조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는 전국고물상연합회, 한국제지원료재생업협동조합, 한국시설관리사업협동조합 등 재활용업계 3곳과 고려제지, 신대양제지, 아세아제지, 아진피앤피, 태림페이퍼, 한국수출포장 등 수요업체 6곳이 참여했다.

지난해 1월 1kg당 136원이던 국산 폐지는 중국의 수입제한 조치로 물량적체가 발생하면서 같은해 4월 1kg당 65원까지 떨어지는 등 가격폭락 사태가 벌어졌다.

폐지가격 폭락은 공동주택에서 재활용품을 수거하는 업체들의 수익성을 악화시켜 수도권 폐비닐 수거 중단 등 쓰레기 대란이 벌어지는 원인이 됐다.

4월 현재 국산폐지 가격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kg당 19원(29.2%) 오른 84원으로, 가격폭락 사태 이전과는 여전히 차이가 크다.

지난해 4월 서울의 한 아파트 단지에 수거가 되지 않은 폐비닐과 스티로폼 등이 쌓여 있다. /이형석 기자 leehs@

이번 업무협약에는 국산 폐지의 재활용 활성화와 폐지가격 안정화를 위한 폐지 유통구조 개선을 위한 협력방안이 담겼다.

제지업체는 수분 자동측정기 도입 등을 통해 폐지에 함유된 수분을 객관적으로 측정해 기존 자의적 수분감량 사례를 근절하도록 하고, 재활용업계는 고품질의 폐지가 공급되도록 이물질을 넣거나 물을 뿌리는 등 폐지의 무게를 늘리는 행위를 금지하기로 했다.

환경부는 제지업체와 폐지 재사용업체간 정기적으로 수급물량, 기간 등을 정해 국산 폐지의 안정적인 수급이 이뤄질 수 있도록 폐지수급 지침서(가이드라인)를 올 상반기 중 마련하고, 내년부터는 표준계약서를 도입할 계획이다.

지난해 기준 국내에서의 국산 폐지 사용량은 843만4000t이며, 이 중 폐골판지 사용량이 656만8000(77.9%)에 달한다. 폐골판지 수입량은 37만9000t으로, 총 사용량의 5.5% 정도다.

송형근 환경부 자연환경정책실장은 “이번 사례가 폐지 유통구조의 모범적인 기준이 되어 협약 참여업체 뿐만 아니라 관련 업체가 모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kilu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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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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