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엘튼 존 DNA 담았다"…'로켓맨' 태런 에저튼, '보랩' 열풍 이어갈까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영화 ‘킹스맨’ 시리즈로 국내 팬들에 익숙한 할리우드 배우 태런 에저튼이 신작 ‘로켓맨’을 들고 한국을 찾았다.

23일 오전 서울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는 ‘로켓맨’ 내한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메가폰을 잡은 덱스터 플레처 감독과 주연배우 테런 에저튼이 참석해 영화 전반에 걸친 이야기를 들려줬다.

‘로켓맨’은 세계 3억5000만장 앨범 판매, 80개국 3500회 공연, 그래미어워즈 5회 수상이라는 대기록을 세운 팝의 아이콘 엘튼 존을 소재로 한 작품이다. 엘튼 존의 환상적인 음악과 열광적인 무대, 드라마틱한 인생을 담았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덱스터 플레처 감독이 23일 오전 서울 송파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열린 '로켓맨' 내한 기자간담회에서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19.05.23 kilroy023@newspim.com

‘독수리 에디’(2016), ‘킹스맨:골든 서클’(2017)에 이어 또 한 번 한국을 방문한 태런 에저튼은 “다시 한국에 오게 돼 기쁘다”며 “올 때마다 너무 따뜻하게 환대해준다. 세계 최고다. 비행기에 내릴 때부터 열렬하게 환호해 준다. 항상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태런 에저튼은 이 영화에서 엘튼 존을 연기했다. 그는 “처음부터 스토리를 열정적으로 표현하는 데 집중했다. 워낙 훌륭하고 컬러풀한 캐릭터다. 삶을 표현할 때는 한 차원 높여서 하이라이트 위주로 했다. 20곡이 넘는 노래가 스토리 표현에 인용됐고 내가 불렀다. 삶의 순간순간을 담아내고자 했다”고 말했다.

덱스터 플레처 감독 역시 “엘튼 존이 만든 음악이 많아서 매 상황을 표현 적합한 노래가 있었다. 어느 순간에도 캐릭터의 감정을 잘 담을 수 있는 노래가 있었다는 게 주효했다. 무엇보다 엘튼 존의 지지가 있어서 높이 날 수 있었고 여기에 테런 에저튼의 좋은 목소리도 있었다. 사전 녹음도 했지만, 현장에서 라이브로 부른 노래도 있어서 영화의 독특한 색깔이 나올 수 있었다”고 귀띔했다.

이어 연출 주안점을 놓고 “영화에 담고자 했던 건 엘튼 존이 가진 느낌이었다. 자애롭고 영리하면서 또 독특하고 화려한, 진정한 엘튼 존을 담아내는 게 목표였다. 영화의 많은 부분이 엘튼 존의 기억에 근간한다. 그래서 그의 삶을 비추는 기념비적 영화라고 할 수 있고, 엘튼 존의 DNA가 담겨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또 우리 영화는 3인칭이 아닌 1인칭으로 본인이 직접 풀어간다”고 설명했다.

태런 에저튼과 엘튼 존의 특별한 인연에 관한 이야기도 이어졌다. 앞서 태런 에저튼은 애니메이션 ‘씽’(2016)에서 엘튼 존의 노래를 불렀고, ‘킹스맨:골든 서클’에는 엘튼 존이 직접 출연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배우 태런 에저튼이 23일 오전 서울 송파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열린 '로켓맨' 풋티지 내한 기자간담회에서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19.05.23 kilroy023@newspim.com

태런 에저튼은 “처음 엘튼 존을 만난 건 ‘킹스맨’ 때였다. 전 수백만 팬 중 하나였다. 상징적 인물을 만나게 돼 긴장했다”며 “이번에 영화를 통해 더 알게 됐는데 친절하고 따뜻하고 사랑이 넘치는 분이다. 제 개인적 삶에도 관심을 가져줬고 무엇보다 친구가 됐다는 점에서 기뻤다. 기대하지 못한 일이었다. 또 우리 영화를 만드는 데 핵심적으로 기여했다.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고마워했다.

엘튼 존과 싱크로율에 관해서는 “제가 엘튼 존만큼 어마어마한 재능을 가지고 있진 않지만, 감독님이 성격에서 우리의 공통점을 발견하지 않았을까 한다. 삶에 대한 사랑, 즐거움, 예민함 등이 그렇다”며 “엘튼 존이 많은 시간을 투자해줬다. 그러면서 느낀 건 멀리 있는 남이 아니라 굉장히 가까운 친구라는 점이었다. 그래서 더 잘 표현해야겠다는 책임감을 느꼈다”고 털어놨다.

‘로켓맨’에는 듣는 즐거움만큼 보는 즐거움이 있다. 특히 엘튼 존의 화려한 의상들은 이 영화의 또 다른 관전 포인트다. 태런 에저튼은 “패션은 너무 좋았다. 많은 영향을 받았고 아직도 그 영향이 남아있다. 연기하는데 중요한 도구가 됐고 퍼포먼스를 하는데 좋은 영감을 줬다. 이런 의상이 없었다면 연기 자체가 쉽지 않았을 거다. 눈이 호강할 수 있는 영화”라고 만족감을 표했다.

끝으로 덱스터 플레처 감독은 “이렇게 열정적으로 환대해주고 인정해줘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테런 에저튼과 영화를 만들게 되면 꼭 한국에 와서 선보이겠다”며 “‘로켓맨’은 굉장히 좋은 영화다. 테런 에저튼의 연기뿐만 아니라 훌륭한 목소리가 담겨있다. 꼭 다섯 번 봤으면 좋겠다. 여섯 번 일곱 번도 좋다”고 덧붙였다.

한편 ‘로캣맨’은 오는 6월 5일 개봉한다.

 

jjy333jjy@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달러값 떨어지자 '사자' 몰렸다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달러/원 환율이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달러화 선취매가 늘어난 영향으로 지난달 거주자외화예금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달러화예금도 처음으로 1000억달러를 넘어섰다. 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2026년 7월중 거주자외화예금 동향'에 따르면 7월 말 기준 외국환은행의 거주자외화예금 잔액은 1283억4000만달러로 전월 말보다 150억1000만달러 증가했다. 잔액 기준 역대 최대치로 지난해 12월 기록한 종전 최고치인 1194억3000만달러를 7개월 만에 넘어섰다. 월간 증가폭도 지난해 12월 158억8000만달러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컸다. [자료=한국은행] 거주자외화예금은 내국인과 국내 기업, 국내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외국인, 국내에 진출한 외국기업 등이 국내 은행에 예치한 외화예금을 말한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달러화예금은 1089억2000만달러로 전월보다 111억2000만달러 증가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달러화예금 잔액이 1000억달러를 넘어선 것은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이다. 전체 거주자외화예금의 84.9%를 차지했다. 달러/원 환율이 지난 6월 말 1549.4원에서 7월 말 1424.0원으로 한 달 새 125.4원 떨어지면서 달러화 선취매가 늘어난 영향이다. 대기업의 경상대금 수취와 증권사의 외화채권 발행자금, 고객예탁금 유입도 달러화예금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 유로화와 엔화예금도 증가했다. 유로화예금은 일부 기업의 경상대금 수취 등으로 전월보다 22억2000만달러 늘어난 80억6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엔화예금은 일부 기업의 배당금 지급 목적 예치와 증권사의 외화채권 발행자금 유입 등으로 15억달러 증가한 86억1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위안화예금은 전월보다 2000만달러 증가한 12억9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영국 파운드화와 호주 달러화 등이 포함된 기타통화 예금은 14억6000만달러로 전월보다 1억6000만달러 증가했다. 예금 주체별로는 기업예금과 개인예금이 모두 늘었다. 기업예금 잔액은 전월보다 135억7000만달러 증가한 1125억6000만달러로 전체 외화예금의 87.7%를 차지했다. 이 가운데 기업의 달러화예금은 전월보다 101억1000만달러 늘어난 956억9000만달러로 집계됐다. 개인예금은 157억7000만달러로 한 달 새 14억4000만달러 증가했다. 개인이 보유한 달러화예금도 10억1000만달러 늘어난 132억3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은행별로는 국내은행의 외화예금 잔액이 1023억9000만달러로 전월보다 96억1000만달러 증가했다. 외국은행 국내지점은 259억5000만달러로 54억달러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eoyn2@newspim.com 2026-08-28 12:00
사진
'헌법재판관 미임명' 한덕수 5년 구형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내란특검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을 저지할 목적으로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았다는 혐의를 받는 한덕수 전 국무총리에게 징역 5년을 구형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28일 직무유기 등 혐의를 받는 한 전 총리와 정진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김주현 전 대통령실 민정수석·이원모 전 공직기강비서관의 결심 공판을 열었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 [사진=뉴스핌 DB] 한 전 총리는 윤 전 대통령의 직무가 정지됐던 지난 2024년 12월 대통령 권한대행을 역임하며 국회가 추천한 헌법재판관 후보자 3인(마은혁·정계선·조한창)을 의도적으로 임명하지 않았다는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마은혁 재판관이 헌법재판관 후보자로 채택되자 그가 진보 성향 판사 모임인 우리법연구회 회원인 점, 판사 임관 전 운동권 조직과 진보 정당에서 활동했던 점 등이 대두되며 보수 진영의 비판이 이어졌다. 특검은 한 전 총리가 이런 상황을 참작해 윤 전 대통령의 탄핵 인용 결정을 저지하려는 목적으로 마 재판관의 임명을 104일간 미루고, 마용주 대법관 임명도 3개월 넘게 미뤘다고 본다. 또 지난해 4월 적법한 인사 검증을 거치지 않고 윤 전 대통령의 측근으로 알려진 함상훈·이완규 후보자를 헌법재판관 후보로 지명했다는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도 있다.  특검 측은 최종 구형을 통해 "피고인들은 국회가 선출한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아 헌법재판소의 정상적인 구성을 방해하고 국회 동의까지 모두 마친 대법관마저 임명하지 않아 사법부의 정상적인 구성까지 지연시켰다"며 "그 결과는 국정과 헌법기관의 마비였다"고 밝혔다. 이어 "공무원이 행사하는 권한은 본래 공무원 자신의 것이 아니라 국민의 것이다. 그런데 이 사건 피고인들은 권한을 위임한 국민을 배신했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이들의 행위로) 국민이 국가기관의 공식적인 절차를 믿을 수 있다는 신뢰, 그리고 최고위 공직자가 국민 앞에서 하는 말을 믿을 수 있다는 최소한의 신뢰까지 훼손됐다"고 짚었다. 특검 측은 "불의한 권력 앞에서 자신의 자리를 지키는 것보다 헌법과 양심을 지키는 것이 공직자의 의무라는 것을, 국민이 맡긴 권한을 자신의 이익을 위하여 사용했을 때는 반드시 그에 상응하는 책임이 따른다는 것을, 이 판결을 통해 분명하게 남겨 주시기 바란다"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이날 특검은 함께 재판에 넘겨진 정 전 비서실장과 김 전 민정수석은 모두 징역 4년을, 이 전 비서관에게는 징역 3년을 구형했다. 100wins@newspim.com 2026-08-28 13:5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