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글로벌정치

속보

더보기

멕시코 외무장관 "폼페이오, '이민자 유입 방지' 정책 진전 인정"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안전한 제3국 방안' 협상 피할 수 있게 돼"

[서울=뉴스핌] 김세원 기자 =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미국으로 향하는 이민자 유입을 줄이기 위한 멕시코 정부의 대책에 상당한 진전이 있었다고 평가했다고 멕시코 외무부가 밝혔다.

로이터통신과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21일(현지시간)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멕시코의 수도 멕시코시티에서 마르셀로 에브라르드 외무장관과 만나 이민과 무역 문제 등의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멕시코 외무부는 회담 후 성명을 통해 "폼페이오 장관이 이민 문제와 관련해, 지난달 7일 워싱턴D.C.에서 이뤄진 양국의 합의에 따른 멕시코의 의미 있는 진전을 인정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달 미국과 멕시코는 불법이민 대책 문제를 합의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당시 멕시코가 "멕시코를 통해 미국으로 건너가는 이민자에 대해 강력한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고 밝히면서 당초 예정됐던 멕시코에 대한 관세 부과를 유예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모건 오테이거스 미국 국무부 대변인도 이날 "폼페이오 장관이 에브라르드 외무장관에게 멕시코 정부의 이민법 집행 노력에 대한 감사를 표했다. 미국 남부 국경지역에 도착하는 불법 이주자들의 유입이 감소하고 있다는 초기 징후들이 나오고 있다"고 밝혔다. 

에브라르드 외무장관은 성명을 통해 이로써 멕시코가 '안전한 제3국' 합의를 위한 협상을 시작할 필요가 없게 됐다고 설명했다.

안전한 제3국 방안이란 미국으로 망명을 희망하는 중남미 이주자들이 미국이 아닌 현재 체류 중인 국가에서 망명을 신청하는 제도를 가리킨다. 만약 멕시코가 안전한 제3국으로 지정될 경우, 미국 망명 희망자들을 모두 떠안아야 한다는 부담을 지게 된다. 이에 멕시코는 안전한 제3국에 대한 반대 의사를 밝혀왔다. 마르타 바르세나 주미 멕시코 대사도 지난 18일 자국이 안전한 제3국 협정을 체결할 준비가 돼있지 않다는 점을 강조했다.

한편, 폼페이오 장관은 이날 트위터에 "미국과 멕시코는 국경보다 더 많은 것을 공유하고 있다. 에브라르드 장관과 나는 우리가 공유하고 있는 민주주의적 가치와 문화적 유대관계를 재확인했다"면서 "멕시코는 우리나라 및 역내 번영과 안보를 증진하기 위한 가장 중요한 파트너 중 하나다"라고 밝혔다.

21일(현지시간) 멕시코 수도 멕시코시티에 있는 외무부 청사에서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왼쪽)과 마르셀로 에브라르드 외무장관이 악수하고 있다. Mexico's Foreign Ministry /Handout via REUTERS. 2019.07.21. [사진=로이터 뉴스핌]


saewkim9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삼성전자, 車 메모리 첫 '세계 1위'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삼성전자가 세계 차량용 메모리 반도체 시장에서 미국 마이크론을 제치고 사상 처음으로 세계 1위에 올랐다. 31일 시장 조사업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글로벌 모빌리티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지난해 차량용 메모리 시장 점유율은 40%로 전년(35%) 대비 5%포인트(P) 올라 1위를 차지했다. 기존 1위였던 마이크론은 같은 기간 점유율이 40%에서 36%로 하락하며 2위로 밀려났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차량용 메모리 시장은 자동차의 전장화와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 확산에 힘입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자율주행 기능과 고사양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탑재가 늘면서 대용량 데이터 처리와 높은 안정성을 갖춘 메모리 반도체 수요도 증가하는 추세다. 삼성전자는 지난 2015년 저전력 D램(LPDDR)과 유니버설 플래시스토리지(UFS)를 앞세워 차량용 반도체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이후 차량용 SSD와 그래픽 D램(GDDR) 등으로 제품군을 확대하며 사업 영역을 넓혀왔다. 제품 포트폴리오 확장을 바탕으로 삼성전자는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차량용 메모리 사업에서 연평균 40% 이상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S&P 글로벌 모빌리티는 글로벌 차량용 반도체 시장 규모가 2025년 약 900억달러(약 136조원)에서 2031년 1390억달러(약 209조원)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nylee54@newspim.com 2026-05-31 12:46
사진
외환 거래 '24시간'으로 확대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오는 7월 6일부터 서울 외환시장의 외환 거래시간이 평일 24시간 무중단 방식으로 연장된다. 이에 따라 주말과 새해 첫날을 제외하면 국내 공휴일에도 거래가 가능해진다. 서울외환시장운영협의회(외시협)는 29일 총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의 '서울 외환시장 행동규범' 개정안을 의결했다. 이번 개정으로 중개회사를 통한 원·달러 외환거래 시간은 기존 '오전 9시~익일 오전 2시'에서 주중 내내 24시간 문을 여는 방식으로 바뀐다. 뉴욕 서머타임(DST) 기간에는 월요일 오전 6시부터 토요일 오전 6시까지, 그 외 기간에는 월요일 오전 7시부터 토요일 오전 7시까지 시장이 상시 가동된다. 다만 원화와 이종통화 간 거래시간은 현행대로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유지된다. 한국은행 현판. [사진=뉴스핌DB] 외환시장 개방 확대로 시차가 다른 외국인 투자자는 물론, 미국 주식 등에 투자하는 국내 투자자와 수출입 기업들의 환전 편의가 높아지고 거래 비용도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매년 첫 영업일은 오전 9시에 개장하며 마지막 영업일은 24시에 폐장한다. 공휴일이나 야간 거래는 허용되지만 실제 거래 대금이 오가는 결제 업무는 기존처럼 은행 영업일에 처리된다. 글로벌 시장 관행에 따라 은행 비영업일에는 자금 이체가 불가능해 가장 가까운 다음 은행 영업일로 결제가 순연된다. 24시간 개장에 맞춰 환율 공시 체계도 일부 조정된다. 현물환중개회사는 오전 6시부터 익일 오전 6시까지 매시 정각마다 시간가중평균환율(TWAP)을 산출해 시장에 제공할 예정이다. ▲시가 ▲고가 ▲저가 ▲환율 역시 같은 기준에 따라 공표된다. 다만 시장의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업 재무제표나 세무 기준 등에 활용되는 '서울 오후 3시 30분 종가 환율'과 매매기준율(MAR)은 당분간 현행 기준을 따르기로 했다. 외환당국도 공식 통계와 보도자료 작성 시 기존 종가 환율을 계속 활용할 방침이다. 외시협은 향후 매매기준율 산정 방식도 글로벌 관행에 맞춰 거래량 가중평균 방식(MAR)에서 시간가중평균환율(TWAP) 방식으로 변경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시장 참가자들의 적응 기간을 고려해 외국환거래규정 개정 이후 1년의 유예기간을 두는 방안도 검토됐다. 외환당국은 이번 총회에서 수렴된 시장 참가자 의견을 바탕으로 오는 6월 중 매매기준율 변경 등을 포함한 외국환거래규정 개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eoyn2@newspim.com 2026-05-31 1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