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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마드리드 꺾고도 울컥한 토트넘 포체티노 감독 ‘아! 디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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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루카쿠 스왑딜에 유벤투스도 긍정적반응
포체티노 “명칭만 매니저... 실제 권한을 달라”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아우디컵 1차전에서 레알마드리드를 꺾고 결승에 오른 포체티토 토트넘 감독은 속이 편치않다.

유벤투스 공격수 파울로 디발라 때문이다. 그동안 공들여 놓은 디발라 영입에 가만히 있던 ‘큰손’ 맨유가 덥석 숟가락을 얹었기 때문이다. 그것도 아주 맛좋은 반찬을 얹어서...

아우디컵 1차전에서 레알마드리드를 꺾고 결승에 오른 포체티토 토트넘 감독은 불만 어린 표정을 지었다. [사진= 로이터 뉴스핌]

당초 맨유는 인터밀란과 루카쿠에 대한 협상을 벌여왔다. 하지만 유벤투스가 루카쿠에 관심을 보이자 맨유는 유벤투스에 디발라와 바꾸자는 ‘스왑’을 제안 했다. 이에 유벤투스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25세 디발라는 촉망받는 유망주다. 2015년 유벤투스 유니폼을 입은 디발라는 2017~2018시즌 리그에서 22골을 작성했다. 유벤투스에서 10번 역할을 충실히 이행했다. 3시즌동안 68골을 득점, 유벤투스의 간판 공격수중 하나가 되었다. 하지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팀에 합류한 2018~2019 시즌부터는 부진, 리그 5골에 머물러 이적을 모색중이다. 디발라는 이탈리아 세리에A에서 7시즌을 활약했다.

솔샤르 감독이 이끄는 맨유는 프리투어에서 지난 시즌 자주 사용한 4-3-3 포메이션 보다 4-2-3-1을 시도, 압박 강도를 높이는 테스트를 하고 있다. 이 때문에 디발라의 영입은 공격의 활로를 열어주기에 맨유에게 큰 도움을 줄 수 있다.

맨유가 디발라의 영입을 며칠만에 급진전 시키자 포체티노 토트넘 감독은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

레알마드리드전 승리(해리 케인 결승골)후 공식 인터뷰에서 포체티노는 “더 많은 권한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강력히 밝혔다.

포체티노 감독은 지난 번 계약을 갱신하면서 공식 명칭이 ‘헤드코치’에서 ‘매니저’로 업그레이드됐다. 일상적으로 프리미어리그에서 말 그대로 선수들을 감독하고 경기력을 담당하는 사람이다. 반면 매니저는 이적, 선수 영입 등의 구단 운영에 발언권을 갖는다.

벵거 아스날 전감독이 매니저였다. 이후 아스날을 맡은 에머리도 헤드코치다. 첼시 사령탑이었다가 현재 유벤투스를 이끌고 있는 사리 감독 등도 헤드코치다.

포체티노 감독은 매니저 명칭을 받았지만 자신은 여전히 이적이나 선수영입에 아무런 권한이 없다고 설명했다.

포체티노는 아우디컵 경기후 이브닝스탠다드와의 인터뷰에서 “내 일은 여전히 헤드코치다. 도대체 팀이 내게 매니저라는 명칭을 주었는지 모르겠다”며 현재의 이적 진행 상황에 대한 불만을 표출했다.

포체티노 감독이 공을 들인 유벤투스의 디발라. [사진= 로이터 뉴스핌]

토트넘은 올시즌 이적시장에서 두둑해진 지갑을 바탕으로 대형 선수를 영입하는 듯 보였다. 그러나 당초 목표로 삼았던 세세그논이나 레알 베티스의 로셀소 등의 영입이 물 건너갔다.

포체티노가 오랬동안 염원한 디발라도 맨유에 뺏기기 직전 상황에 이른 상황이다. 포체티노는 이전에도 토트넘의 선수 영입에 대해 불만을 말한 적이 있다.

‘빅리그 감독 영순위’ 포체티노는 ‘토트넘이 이제는 다른 방식으로 접근해야 한다’며 “선수 영입 하나 없이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선수 영입 하나 없이 오른 것은 있을수 없는 일이다”고 강력히 어필한 바 있다.

레비 토트넘 구단주도 ‘올시즌은 다를 것이다’며 포체티노에게 확인 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타 빅클럽에 비해 낮은 연봉과 선수 부족으로 인한 혹사 논란에 여러 선수들은 팀을 떠나려 하고 있다. 공격2선의 에릭센 등은 재계약에 아직 사인하지 않고 있다.

또한 포체티노가 지목한 선수들의 영입마저 제대로 진행되지 않고 있다. 이에 대한 포체티노의 실망은 누구보다 클 수밖에 없다.

이 와중에 BT스포츠는 흥미로운 예측을 내놨다. 슈퍼컴퓨터가 방대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시즌 전망에 대해 ‘토트넘이 프리미어리그 3위를 할 것이다’라고 예측했다.

여기에 ‘토트넘이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탈락후 유로파리그에서 우승한다’는 결과(?)도 내놨다. 슈퍼컴이 예측한 프리미어리그 우승은 다음 시즌에도 맨시티, 2위는 리버풀이었다.

토트넘 손흥민이 레알 마드리드의 에단 아자르와 볼을 다투는 장면. [사진= 로이터 뉴스핌]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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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들으며 쉬어가요"…한강 달군 청년버스킹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한강에서 가을 정취를 느끼며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청년 버스킹 축제가 열렸다.  푸른 하늘과 선선한 바람이 부는 한강에 청년 음악가들의 선율이 흘러나왔다. 돗자리를 펴고 앉은 시민들은 음악에 맞춰 박수를 치고 몸을 흔들며 도심 속에서 잠시 휴식을 즐겼다. [서울=뉴스핌] 김예원 기자 = '비트박서' 잭브라이언이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감엔터테인먼트 주최로 열린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에서 라이브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2026.10.17 yeawon2@newspim.com 17일 오후 1시 서울 여의도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가 후원한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 : DAY OFF SEOUL'이 막을 올렸다. 이날 축제에는 제4회 싱어송라이터 오디션 '히든스테이지'에 참여한 청년 뮤지션들을 비롯해 재즈밴드와 비트박서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가들이 무대에 올랐다. 선선한 바람이 불었지만, 한낮의 햇볕은 강했다. 그럼에도 한강에 특별히 마련된 공연장에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야외 공연장 주변에는 돗자리를 펴고 자리를 잡은 시민들이 하나둘 늘어났다. 반려견과 함께 나온 시민부터 아이를 업고 공연을 찾은 가족까지, 다양한 관객들이 한강의 가을 정취와 음악을 함께 즐겼다. 축제의 문은 김루꾸밴드가 열었다. 뉴올리언스 사운드를 기반으로 한 재즈 선율과 자작곡 '적당히 좀 예뻐' 등을 선보이자 시민들은 박수를 치고 멜로디를 흥얼거리며 호응했다. 공연이 끝날 무렵 앙코르 요청이 나오자 '유 아 마이 선샤인(You Are My Sunshine)'으로 화답했다. [서울=뉴스핌] 김예원 기자 = '히든스테이지 시즌4' 참가자 도이주가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감엔터테인먼트 주최로 열린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에서 라이브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2026.10.17 yeawon2@newspim.com 이어 도이주는 피아노 한 대와 목소리만으로 재즈와 인디 감성을 오가는 음악을 들려줬다. 어린 시절 가족과 함께했던 기억을 담은 미발매 자작곡도 선보이며 차분하게 무대를 채웠다. 비트박서 잭브라이언(Jackbryan)의 무대에서는 분위기가 한층 달아올랐다. 그는 입과 호흡만으로 여러 악기에서 나는 듯한 소리를 구현하며 '도파민'을 선보였고, 객석에서는 "잘한다"는 감탄과 박수가 잇따랐다. 무대를 지켜보던 시민들도 야외에서 음악을 즐기는 매력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금천구에서 온 60대 김모 씨는 평소 남편과 한강을 자주 찾는다며 "날씨도 좋고 음악까지 들으니 평소보다 더 흥겹고 행복하게 느껴졌다"고 말했다. 이어 "실내 공연보다 이렇게 야외에서 즐기는 공연을 더 좋아한다"며 "향수 체험 같은 프로그램도 함께할 수 있어 좋았고, 다음에도 이런 행사가 열리면 다시 오고 싶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예원 기자 =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이 열린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한강공원 녹음수 광장에서 시민들이 현장 체험 부스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2026.10.17 yeawon2@newspim.com 경기도 성남에서 어머니와 함께 온 40대 정모 씨는 지인을 통해 한강에서 축제가 열린다는 소식을 듣고 현장을 찾았다. 그는 "지금까지 본 공연 중에서는 비트박스 무대가 가장 인상 깊었다"며 "실내보다 날씨 좋은 날 야외에서 음악을 듣는 게 더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다만 "조금만 멀어져도 공연 소리가 잘 들리지 않아 아쉬웠다"며 "이런 행사가 더 많이 알려졌으면 좋겠다"고 음향과 홍보에 대한 의견도 전했다. 시민들의 호응 속에 무대는 계속됐다. 무대 중후반에는 '히든스테이지' 대상 수상자인 심각한 개구리가 무대에 올랐다. 그는 "날씨와 어울리는 노래도 준비했으니 끝까지 잘 즐겨주셨으면 좋겠다"고 관객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서울=뉴스핌] 김예원 기자 = '히든스테이지 시즌4' 대상 수상자 심각한 개구리가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감엔터테인먼트 주최로 열린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에서 라이브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2026.10.17 yeawon2@newspim.com 최근 '히든스테이지'에서 대상을 받은 곡 '추락한 개구리'를 발매했다는 소식도 전했다. 심각한 개구리는 "공부를 하거나 취업을 준비하는 등 자신이 원하는 무언가를 이루기 위해 열심히 노력해도 원하는 결과가 나오지 않을 때가 있고, 살다 보면 예상하지 못한 일들이 벌어지기도 한다"며 "그런 순간들을 잘 이겨내고 서로 손을 잡으며 함께 살아가자는 마음을 담았다"고 곡에 담긴 의미를 설명했다. 이어 마지막 순서에는 '히든스테이지' 최우수상 수상자 윤태경이 무대에 올라 축제의 대미를 장식했다. 윤태경은 "10년 전 '슈퍼스타K5'를 통해 데뷔한 뒤 한강공원에서 버스킹을 하며 목청껏 노래하다 종종 민원 때문에 쫓겨나기도 했다"며 "이렇게 멋진 무대에서 마지막 순서의 주인공처럼 노래할 수 있어 기분이 좋다. 호응을 잘해주시는 분들께 맛있는 선물도 드릴 테니 공연을 재미있게 즐겨달라"고 웃으며 말했다. [서울=뉴스핌] 김예원 기자 = '히든스테이지 시즌4' 최우수상 수상자 윤태경이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감엔터테인먼트 주최로 열린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에서 라이브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2026.10.17 yeawon2@newspim.com 공연장 한쪽에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공간도 마련됐다. '서울의 향을 찾아서 2.0'에서는 초량·후암·연희·성수·삼청·도화·낙원 등 서울의 지역을 모티브로 한 향을 직접 시향할 수 있었다. 시민들은 여러 향을 맡아본 뒤 원하는 향을 선택해 받을 수 있다. 친구들과 시험을 마친 뒤 기분 전환을 위해 용인에서 왔다는 17세 이모씨도 공연과 체험을 함께 즐겼다. 이들은 "멀리 있다가 음악 소리가 들려서 와봤는데 노래를 다 잘하시는 것 같다"며 "향수 체험도 해보려고 한다. 연희와 낙원 향이 마음에 든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김예원 기자 =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이 열린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한강공원 녹음수 광장에서 시민들이 현장 체험 부스(서울의 향을 찾아서, 한강로 사진관)를 둘러보고 있다2026.10.17 yeawon2@newspim.com 이어 "다음에도 이런 행사가 열린다면 친구들과 또 오고 싶다"며 "공연뿐 아니라 다양한 체험을 함께 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음악과 한강의 풍경, 청춘에게 전하고 싶은 문장을 엽서에 적어 남기는 '한강 사운드 엽서'도 운영됐다. 축제 현장의 순간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는 '한강 포토 스테이션'도 마련됐다. 시민들은 공연을 감상하는 데 그치지 않고 향과 사진, 엽서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기며 가을 한강에서의 시간을 이어갔다. taeyi427@newspim.com 2026-10-17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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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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