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제약·바이오

속보

더보기

[종합] 신라젠 '펙사벡' 간암 임상 3상 조기 종료…"병용 임상·기술수출에 집중"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박다영 기자 = 신라젠이 항암 바이러스 물질 '펙사벡'의 간암 임상 3상을 조기에 종료하기로 했다. 대신 펙사벡을 기반으로 한 병용요법, 술전요법 등 임상시험은 계속 진행할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박다영 기자 = 문은상 신라젠 대표가 4일 서울 여의도 CCMM 빌딩에서 열린 긴급 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19.08.04 allzero@newspim.com

문은상 신라젠 대표는 4일 서울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간암 임상 3상과 관련해 조기 종료 소식을 전하게 돼 주주님들 및 기관투자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유감의 말씀을 올린다"고 말했다.

문 대표는 이어 "임상 3상 조기종료는 펙사벡의 문제가 아니며 지금도 펙사벡의 항암 능력에 대한 확고한 믿음을 갖고 있다"고 했다.

신라젠은 미국 내 데이터 모니터링 위원회(DMC)로부터 펙사벡의 간암 임상 3상을 중단하라는 권고를 받았다고 2일 공시했다. DMC의 판단에 따라 신라젠은 펙사벡의 간암 임상 3상을 조기 종료할 예정이다.

조기 종료되는 간암 임상 3상은 펙사벡를 투여한 후 기존 간암 치료제 '넥사바'를 순차적으로 투여했을 때 생존률을 확인하는 방식이었다.

신라젠에 따르면, 펙사벡을 투여한 이후 넥사바를 투여한 환자군을 넥사바만 투여한 환자군과 비교했을 때 생존기간을 늘리지는 못했다.

대신 기존 항암제와 펙사벡을 함께 투여하는 '병용 요법', 종양제거 수술 전 암세포의 크기를 줄이는 '술전 요법'에 집중할 예정이다.

현재 신라젠이 가동중인 8개 파이프라인 중 7개가 펙사벡을 기반으로 파생됐다. 중단 위기에 놓인 임상을 제외하고 7개 파이프라인 가운데 5개는 병용요법 1개는 술전요법이다.

현재 가장 앞서 있는 임상시험은 표적치료제에 반응하지 않는 신장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으로,  미국 제약사 리제네론의 '리브타요'와 펙사벡을 함께 투여하는 병용 요법이다. 한국, 미국, 유럽, 중국 등에서 병용 임상 1b상을 진행중이다.

미국에서는 대장암을 적응증으로 아스트라제네카의 면역항암제 '임핀지'와 병용 요법으로 임상 1상을 하고 있다. 등록된 환자 중 1명에서 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확인했다.

프랑스에서는 BMS의 '옵디보'와 함께 간암에 대해 임상 1/2a상을 진행하고 있다. 고형암에 대해 '여보이'와 함께 투여하는 1상도 진행중이다.

유방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머크의 '키트루다'와 펙사벡을 함께 투여하는 임상 시험도 내년 1분기 내 첫 환자를 등록할 예정이다.

이외에 소화기 암종(대장암, 췌장암, 담도암, 위암), 기타 암종(폐암, 흑색종) 등 임상시험도 개시할 예정이다.

임상 과정에서 기술 수출(라이선스 아웃)도 고려할 방침이다. 신라젠은 펙사벡 개발 과정에서 기술수출 없이 간암 임상 3상을 진행해왔다.

문은상 대표는 "임상 데이터가 일정 수준 확보되는 대로 라이선스 아웃을 진행하고자 한다"며 "간암의 결과와는 무관하게 타 적응증 병용임상의 효능 데이터가 우수할 경우 라이선스 아웃이 가능할 것"이라고 했다.

 

 

allzer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삼성전자, 車 메모리 첫 '세계 1위'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삼성전자가 세계 차량용 메모리 반도체 시장에서 미국 마이크론을 제치고 사상 처음으로 세계 1위에 올랐다. 31일 시장 조사업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글로벌 모빌리티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지난해 차량용 메모리 시장 점유율은 40%로 전년(35%) 대비 5%포인트(P) 올라 1위를 차지했다. 기존 1위였던 마이크론은 같은 기간 점유율이 40%에서 36%로 하락하며 2위로 밀려났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차량용 메모리 시장은 자동차의 전장화와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 확산에 힘입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자율주행 기능과 고사양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탑재가 늘면서 대용량 데이터 처리와 높은 안정성을 갖춘 메모리 반도체 수요도 증가하는 추세다. 삼성전자는 지난 2015년 저전력 D램(LPDDR)과 유니버설 플래시스토리지(UFS)를 앞세워 차량용 반도체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이후 차량용 SSD와 그래픽 D램(GDDR) 등으로 제품군을 확대하며 사업 영역을 넓혀왔다. 제품 포트폴리오 확장을 바탕으로 삼성전자는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차량용 메모리 사업에서 연평균 40% 이상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S&P 글로벌 모빌리티는 글로벌 차량용 반도체 시장 규모가 2025년 약 900억달러(약 136조원)에서 2031년 1390억달러(약 209조원)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nylee54@newspim.com 2026-05-31 12:46
사진
외환 거래 '24시간'으로 확대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오는 7월 6일부터 서울 외환시장의 외환 거래시간이 평일 24시간 무중단 방식으로 연장된다. 이에 따라 주말과 새해 첫날을 제외하면 국내 공휴일에도 거래가 가능해진다. 서울외환시장운영협의회(외시협)는 29일 총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의 '서울 외환시장 행동규범' 개정안을 의결했다. 이번 개정으로 중개회사를 통한 원·달러 외환거래 시간은 기존 '오전 9시~익일 오전 2시'에서 주중 내내 24시간 문을 여는 방식으로 바뀐다. 뉴욕 서머타임(DST) 기간에는 월요일 오전 6시부터 토요일 오전 6시까지, 그 외 기간에는 월요일 오전 7시부터 토요일 오전 7시까지 시장이 상시 가동된다. 다만 원화와 이종통화 간 거래시간은 현행대로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유지된다. 한국은행 현판. [사진=뉴스핌DB] 외환시장 개방 확대로 시차가 다른 외국인 투자자는 물론, 미국 주식 등에 투자하는 국내 투자자와 수출입 기업들의 환전 편의가 높아지고 거래 비용도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매년 첫 영업일은 오전 9시에 개장하며 마지막 영업일은 24시에 폐장한다. 공휴일이나 야간 거래는 허용되지만 실제 거래 대금이 오가는 결제 업무는 기존처럼 은행 영업일에 처리된다. 글로벌 시장 관행에 따라 은행 비영업일에는 자금 이체가 불가능해 가장 가까운 다음 은행 영업일로 결제가 순연된다. 24시간 개장에 맞춰 환율 공시 체계도 일부 조정된다. 현물환중개회사는 오전 6시부터 익일 오전 6시까지 매시 정각마다 시간가중평균환율(TWAP)을 산출해 시장에 제공할 예정이다. ▲시가 ▲고가 ▲저가 ▲환율 역시 같은 기준에 따라 공표된다. 다만 시장의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업 재무제표나 세무 기준 등에 활용되는 '서울 오후 3시 30분 종가 환율'과 매매기준율(MAR)은 당분간 현행 기준을 따르기로 했다. 외환당국도 공식 통계와 보도자료 작성 시 기존 종가 환율을 계속 활용할 방침이다. 외시협은 향후 매매기준율 산정 방식도 글로벌 관행에 맞춰 거래량 가중평균 방식(MAR)에서 시간가중평균환율(TWAP) 방식으로 변경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시장 참가자들의 적응 기간을 고려해 외국환거래규정 개정 이후 1년의 유예기간을 두는 방안도 검토됐다. 외환당국은 이번 총회에서 수렴된 시장 참가자 의견을 바탕으로 오는 6월 중 매매기준율 변경 등을 포함한 외국환거래규정 개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eoyn2@newspim.com 2026-05-31 1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