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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배당수익률 돋보이는 '인프라·리츠株'...주가 상승률도 코스피 상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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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쿼리인프라 올해 예상 배당수익률 6.09%..."분배금 꾸준히 늘 것"
이리츠코크렙(5.54%)·신한알파리츠(3.49%)도 은행 금리 보다 높아

[서울=뉴스핌] 김형락 기자 = 높은 배당수익을 강점으로 하는 주요 상장 리츠(REITs)들이 연초 이후 주가 상승률마저 코스피를 압도하고 있다. 국내외 중앙은행의 저금리 기조가 당분간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나오며 3%를 웃도는 인프라·부동산 관련 종목의 배당수익률이 투자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자료=데이터가이드, KTB투자증권]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맥쿼리인프라(맥쿼리한국인프라투융자회사)는 연초 이후 23.79% 올랐다. 올 초 9000원대 머물던 주가는 현재 1만1000원선에서 오르내리고 있다. 이리츠코크렙(28.45%), 신한알파리츠(41.81%) 등 주요 리츠도 오름세다.

국내 주요 상장 리츠 종목들은 상반기 금융시장 불확실성 속에서도 배당 매력을 유지하며 주가 강세를 이어갔다. 반면 대내외 악재에 흔들린 코스피는 같은 기간 0.40% 오르는 데 그쳤다.

리츠는 투자자로 부터 모은 자금을 오피스, 쇼핑몰 등 부동산에 투자(소유·임대·매각·개발 등)해 발생한 수익 대부분을 배당(배당가능이익의 90% 이상)하는 부동산투자회사다. 상장 리츠는 부동산펀드와 달리 설정기간이 없어 증권시장에서 자유롭게 사고 팔 수 있다.

저금리 시대 은행 예·적금 수익률에 만족하지 못하는 투자자들이 인프라, 부동산 관련 주식을 눈여겨 보고 있다. 맥쿼리인프라, 이리츠코크렙, 신한알파리츠의 올해 예상 배당수익률(주당 배당금/주가)은 약 3~6%다. 최근 기준금리(1.5%)를 고려한 1%대 은행 예금 금리를 3배 이상 웃돈다.

맥쿼리인프라는 배당금을 받으려는 장기 투자자 비중이 높은 종목이다. 올해 예상 배당수익률은 6.09%(지난 11일 종가 기준)다.

맥쿼리인프라는 시가총액 4조원이 넘는 국내 상장 인프라펀드다. 유료도로, 교량, 터널 같은 인프라자산을 신설·증설·개량·운영하는 법인주식·채권 등에 투자해 얻은 수익을 주주들에게 분배한다. 주요 투자자산은 인천국제공항 고속도로, 천안-논산 고속도로 등이다.

올해 상반기 분배금으로 주당 350원을 결정했다. 지난해 분배금은 주당 622원이었다.

이경자 삼성증권 연구원은 "맥쿼리인프라는 연간 예상 분배금을 반기로 균등 배분하기 때문에 올해 예상 분배금은 주당 700원이 될 가능성이 높다"며 "향후 분배금도 꾸준히 늘 것"이라고 전망했다. △'수정산터널' 배당여력 △'천안-논산고속도로' 정부 보조금(MRG) 유입 △'광주 제2순환도로' 통행료 수입 증가 등을 고려해서다.

[자료=국토교통부 리츠정보시스템, NH투자증권 리서치본부]

이리츠코크렙은 이랜드리테일이 운영하는 뉴코아 야탑·일산·평촌·중계·분당점 등 5개 점포에서 나온 임대수익을 기반으로 연 7% 안팎의 안정적인 배당금을 지급을 목표로 한다.

이리츠코크렙은 액면가(5000원) 기준 배당수익률 7.0%를 지키고 있다. 지난해 7~12월엔 주당배당금으로 계획했던 173원 보다 높은 175원을 지급했고, 올해 1~6월에도 기존 계획인 169원보다 높은 175원을 배당했다. 올해 예상 배당수익률은 5.54%다.

작년 8월 증시에 입성한 신한알파리츠는 △크래프톤(옛 블루홀), 네이버, 무지(MUJI)를 주요 임차인으로 둔 '판교 크래프톤 타워'와 △유베이스, 신한생명, KT 등이 임차인으로 있는 '용산 더 프라임 빌딩'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오피스 리츠다. 올해 예상 배당수익률 3.49%다. 

배세호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리츠는 실적 가시성이 커 배당금을 예측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며 "신한알파리츠 배당금은 앞으로 3년 동안 매년 5.6% 상승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장기 임대차 계약으로 영업수익이 2.6% 늘지만, 부동산 관리 용역비·금융비용 등 비용 증가가 제한적이라는 판단에서다.

roc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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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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