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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정하영 김포시장 "시민 행복과 김포 가치 두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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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뉴스핌] 박승봉 기자 = 정하영 경기 김포시장은 31일 신년사를 통해 "46만 김포시민과 전 공직자가 함께하면 시민 행복과 김포의 가치를 두배로 끌어 올리는 일이 결코 어려운 일이 아니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정 시장은 2019년을 돌아보며 "많은 시련과 어려움 속에서도 많은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공직자들의 헌신적인 봉사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새해에는 민선7기 전반기 2년을 마무리하고 후반기 2년을 준비하면서, 일자리경제와 관광인프라 구축을 통해 김포의 50년, 100년 지속 가능한 미래 먹거리를 준비해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정 시장의 신년사 전문이다.

정하영 김포시장. [사진=김포시] 2019.12.31 1141world@newspim.com

정하영 김포시장 신년사

존경하는 46만 김포시민 여러분! 희망찬 경자년(庚子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음양오행에 의하면 경(庚)은 금(金)의 기운에 속하고 색깔로는 흰색이라고 합니다. 상서로운 흰 쥐의 해를 맞아 시민 여러분 가정 모두에 늘 건강과 행복이 함께하시고 뜻 하시는 바 모두 이루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지난 한해, 많은 시련과 어려움 속에서도 많은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습니다.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공직자들의 헌신적인 봉사 덕분으로 생각되어 깊은 감사와 치하를 드립니다.

2020년 한해도 내일을 향한 우리의 발걸음과 발전을 가로 막는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세계 경제의 계속되는 불황 국면 속에서 한반도를 둘러싼 정세 또한 한치 앞을 예측 할 수 없을 정도로 난기류가 예상됩니다.

4.15 총선과 맞물려 중앙 정치가 국민들에게 어떤 희망 메시지를 줄 것인가가 초미의 관심인 가운데 가뜩이나 어려운 국내 경제상황을 반전시킬 획기적인 정책 추진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우리에게 2020년 새해는 민선 7기 전반기 2년을 마무리하고 후반기 2년을 준비하면서 일자리경제와 관광인프라 구축을 통해 김포의 50년, 100년 지속 가능한 미래 먹거리를 준비해야 하는 매우 중차대한 한해입니다.

시민 여러분의 변함없는 지지와 참여, 그리고 공직자들의 헌신적인 봉사를 통해 함께 이루어 내야 할 계획과 과제들을 거침없이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먼저, 도시철도 개통으로 새로운 전기를 맞은 교통분야는 M버스와 G버스 등 간선급 노선을 지속 확충하면서 시내 일반과 마을버스는 도시철도 역을 중심으로 간지선 및 환승체계를 구축하고, 광역교통계획 2030에 포함된 김포한강선과 인천 지하철 2호선도 더 이상 기대감이 아닌 현실로 그려내는 작업을 시작하겠습니다.

특히, 공영주차장과 행복나눔 주차장 확충, 거주자 우선 주차장 설치 등 다양한 정책을 통해 도심 주차난을 서둘러 해결하겠습니다.

도시개발은 지속 가능한 지역 미래를 그리는 일입니다. 시민의 여망을 담은 2035 도시기본계획을 마무리하고 한강 시네폴리스 사업을 비롯한 각종 개발 사업들도 검토와 조정을 끝마치고 제대로 추진하면서 아쉽게 무산된 대곶지구 경제 자유구역 신청 부지는 4차 산업을 선도할 글로벌 혁신도시로 만들어 김포의 위상을 한층 더 높여 나아갈 수 있도록 총력 추진해 나아가겠습니다.

복지분야는 시 예산의 40% 이상이 쓰이고 있습니다. 시민 누구나 복지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기반 시설 확충을 위한 준비와 절차를 꼼꼼하게 이행하고, 맞춤형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강화와 공공서비스 연계ㆍ협력 지역화를 통해 노인, 장애인, 여성 등에 대한 공경과 배려가 가득한 따뜻한 지역공동체를 형성하겠습니다.

아울러, 문화재 보호와 예술 진흥, 전통과 미래가 어우러진 특색 있는 지역축제 운영 등 문화가 일상에서 살아 숨 쉬도록 하겠습니다.

환경은 행복한 주거환경의 척도입니다. 환경이 더 이상 삶의 질을 떨어트리거나 지역경제가 성장하는데 발목을 잡지 않도록 환경오염 유발원에 대해서는 강력하고 반복적인 확인과 지도단속을 실시하고 오염원 제거 등 스스로 법규 준수를 위해 노력할 의지가 있는 업체에 대해서는 시설개선 사업비 지원 등을 통해 상생 방안을 강구하겠습니다.

경제는 지역 성장의 핏줄입니다. 미래형 4차 산업을 중심으로 미래 성장을 확보하면서 기존의 골드밸리와 지역 곳곳에 입주한 기업들의 경쟁력을 끌어 올리도록 친기업 환경을 조성하고 김포페이가 소상공인과 시민 모두에게 유용한 지역화폐로 자리 잡도록 정책과 연계하면서 사회적 기업 발굴과 청년 및 공공일자리 사업 등으로 지역경제의 체질을 바꿔나가겠습니다.

특히, 도시농업과 농촌 관광, 스마트 농업 등 도농의 상생 정책도 심혈을 기울이겠습니다.

혁신 교육지구 사업은 미래를 위해 반드시 성공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입니다.

또한, 시가 마련하는 모든 공공시설물에는 반드시 1개소 이상 돌봄센터가 입주하도록 하고 도서관은 시민들의 가장 가까운 커뮤니티 공간이 되도록 더 많이 짓고 프로그램도 다양화 할 것입니다.

한편, 올해 전면 시행을 앞둔 주민자치회는 시민 대표성과 위원 선출의 민주성, 역할과 기능에 대한 구체적인 정립 등 사회적 합의가 필요한 부분에 대한 논의 과정을 거쳐 다소 시행 시기가 늦어지더라도 지역 문제를 주민의 역량과 노력으로 해결한다는 주민자치 기본 원리에 충실하도록 제도를 보완 한 후에 시행 시기를 결정하도록 하겠습니다.

끝으로, 평화와 미래에 대한 준비입니다. 남북관계가 부침을 거듭하는 혼돈 상황이지만 평화는 그 누구도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소명입니다.

특히, 그동안 잊히거나 무시되어 온 한강하구가 평화 시대의 새로운 중심축이 되고 있는 현실에서 우리가 어떤 준비를 얼마나 하느냐에 따라 앞으로 주어 질 기회를 잡거나 혹은 흘려버리게 될 것입니다.

100억원을 목표로 향후 4년간 조성하게 될 남북교류협력 기금 사용의 효율을 극대화하면서 해강안 철책 제거와 통일경제특구 유치에 집중하고 한강 하구의 물길을 열어 전류리 포구를 지나 한강과 임진강, 조강이 만나는 세물머리에서 유도가 있는 서해바다 입구까지 고깃배가 드나들고 황포 돛배가 뜰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될 때까지 계속해서 시도하고 두드리겠습니다.

또한, 내년 상반기에 문을 열게 되는 애기봉 평화생태공원 배후관광단지 조성, 문수산 김포국제조각공원, 시암리 습지 등의 인프라를 바탕으로 체험형 관광 상품을 개발하여 김포시가 평화생태관광벨트의 중심축이 되도록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앞서 말씀드린 모든 일들은 공직자들의 수고를 통해 시작되고 마무리됩니다.

상반기 중에 전문적인 진단과 조직 개편을 통해 전통적인 분류 방식에서 벗어난 기능 분류와 일 잘하는 조직으로 만들기 위한 특단의 대책 방안을 마련해서 시민 행복과 김포 가치를 두 배로 하기 위한 정책 추진의 원동력을 확보하고 시민 누구나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도록 공직가치와 행정 체질을 바꾸겠습니다. 과도기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상처와 아픔을 감내해 주실 것을 요구합니다.

46만 시민과 공직자 여러분! 경자년 올 한해는 민선 7기의 완전한 성공을 위한 구체적인 정책과 사업들을 제대로 해냄으로써 인내하며 기다려 온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해야 하는 중차대한 시기입니다.

머뭇거리거나 주춤 할 시간이 없습니다. 이제는 고민하고 생각해야 할 때가 아니라 액션 버튼을 누르고 행동해야 할 시간입니다.

제가 먼저 나서겠습니다. 공무원들이 앞장서도록 하겠습니다. 46만 시민과 함께라면, 전 공직자가 함께해 준다면 시민 행복과 김포의 가치를 두 배로 끌어 올리는 일이 결코 어려운 일이 아니라고 확신합니다.

시장 혼자만의 성공이 아닌 시민의 성공, 김포의 성공을 위해 변함없는 성원과 동참을 간곡히 당부 드리며, 경자년(庚子年) 한 해, 시민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항상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시길 기원 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20년 1월 2일
김포시장 정하영

1141worl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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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전지 평택을·부산 북갑 판세는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6·3 지방선거를 하루 앞두고 국회의원 재보궐선거가 치러지는 경기 평택을과 부산 북구갑이 여야 모두 '단일화 없는 정면 승부' 속 최대 격전지로 자리잡아 끝까지 결과를 예측하기 쉽지 않다. 두 지역 모두 '초접전' 3자 구도가 끝까지 유지되면서 막판 표심의 미세한 이동이 승패를 가를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지난 5월 14일 제9회 전국지방동시선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김용남, 국민의힘 유의동, 조국혁신당 조국, 진보당 김재연, 자유와혁신 황교안 후보가 후보 등록을 마쳤다. [사진=뉴스핌 DB] ◆ 평택을, 민주·보수 모두 단일화 무산...김용남·유의동·조국 3자 초접전 경기 평택을에선 김용남 더불어민주당 후보, 유의동 국민의힘 후보, 조국 조국혁신당 후보가 오차 범위 내 접전을 벌이며 3자 구도가 굳어졌다. 프레시안이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에 의뢰해 지난달 25~26일 평택을 유권자 703명을 대상으로 무선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한 후보 지지도 조사 결과, 김 후보 21.4%, 유 후보 21.2%, 조 후보 23.4%로 오차 범위 내 접전이 펼쳐졌다. 김재연 진보당 후보와 황교안 자유와혁신 후보도 각각 9.4%, 12%를 기록했다. 3자 후보들의 우열을 가릴 수 없는 상황에서 김재연, 황교안 후보의 지지율이 10% 안팎으로 기록되자 단일화 문제가 평택을 판세를 뒤흔들 막판 변수로 떠올랐다. 그러나 범민주 진영에서 김용남, 조국, 김재연 후보 사이의 단일화 논의가 사실상 불발됐고, 보수 진영에서도 유 후보와 황 후보의 단일화 논의가 중단됐다. 양측 모두 '핵심 키'였던 단일화 카드가 무산되면서 뚜렷한 '1강' 없는 3자 구도가 이어질 전망이다. 김재연 후보는 지난달 28일 CBS 라디오에 출연해 "(단일화)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다. 지금 상황이 또 반드시 단일화를 해야 할 정도의 국면이 아니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해서는 완주 의지를 제가 계속 밝힌 바가 있다"라고 선을 그었다. 황 후보도 단일화 없는 '완주' 기류가 굳어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유 후보는 이날 SBS 라디오에 출연해 "단일화하자고 제안했는데 사퇴하라고 하면 드릴 말씀이 없다"면서도 "지금 지역에선 흩어진 보수 목소리를 하나로 합쳐야 된다는 열망, 민심이 굉장히 크게 움직이고 있다"라고 가능성을 열어뒀다. ◆ 부산 북구갑, 한동훈 '상승세' 속 보수 분열…끝까지 안갯속 부산 북구갑은 하정우 더불어민주당 후보, 박민식 국민의힘 후보, 한동훈 무소속 후보의 3자 구도가 이어지는 가운데, 최근 여론조사에선 한 후보의 상승세가 두드러진다. MBC가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지난달 26~27일 북구 갑 거주 만 18세 이상 500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가상 번호 전화면접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하 후보 37%, 한 후보 43%로 오차범위 내 접전이다. 박 후보 14%를 기록했다. 지난달 19일 공표 조사에 비해 한 후보는 10%p 상승한 반면, 박 후보는 6%p, 하 후보는 1%p 하락하면서 보수 지지층이 한 후보 쪽으로 결집하고 있다는 평가다. 이런 기류 속에 보수 단일화는 끝내 성사되지 못한 분위기다. 같은 조사를 살펴보면 범야권 후보 단일화 필요성을 묻자 '필요하지 않다'는 응답이 56%로 '필요하다'(33%)보다 20%p 이상 높게 나타났다. 이러한 상황에서 야권 후보들은 단일화 문제를 놓고 거센 설전을 이어갔다. 삭발 투혼을 불사하며 완주 의지를 내비친 박 후보는 지난 2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한 후보를 겨냥하며 "가짜 보수인 주제에 국민의힘 이름 훔쳐 쓰려고 하는 게 딱하다. 무소속 (후보) 뽑으면 당내 분열이라는 비극을 반복하며 이재명 정부의 폭주만 도와주는 꼴"이라고 힐난했다. 이에 한 후보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현명하신 북구 시민 여러분께서 한동훈으로 단일화해 주시라"며 "박 후보 찍는 표는 단순한 사표(死票)가 아니라 민주당 하정우 후보 돕는 표이자 이재명 정권 폭주 돕는 표가 된다"고 맞불을 놨다. 본문의 여론조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seo00@newspim.com 2026-06-0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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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은·IBK기은 지방이전 재점화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국책은행 지방 이전 논란이 다시 불붙고 있다. 부산시장 선거에서는 한국산업은행 부산 이전이, 대구시장 선거에서는 IBK기업은행 대구 이전이 주요 공약으로 거론되면서다. 금융권은 국책은행 이전이 사전 협의 없이 선거 공약으로 소비되고 있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선거 결과에 따라 산업은행과 기업은행 이전 논의가 재점화될 경우 금융권 노사 갈등이 다시 확산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사진=한국산업은행] 금융권의 관심은 국책은행 지방 이전 공약에 쏠려 있다. 충분한 사전 논의와 법적 검토가 필요하다는 지적에도 일부 광역단체장 후보들이 본사 이전을 전면에 내세우고 있어서다. 노조 반발에 더해 법 개정이라는 현실적 장벽도 있어 선거 이후 논란이 확대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산업은행은 윤석열 정부 당시 부산 이전 추진과 무산 과정에서 홍역을 치른 데 이어 이번 선거에서도 같은 논란에 다시 휩싸였다. 현직 부산시장인 박형준 국민의힘 후보는 산은 본사 이전을 핵심 공약으로 내세웠다. 가덕도신공항 조기 개항과 글로벌 허브도시 특별법 통과 등과 함께 산은을 부산에 유치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한다는 구상이다. 산은 부산 이전을 추진하려면 산은법 개정 등 관련 법령 정비가 선행돼야 한다. 다수당인 더불어민주당의 협조 없이는 현실화가 쉽지 않은 구조다. 그럼에도 박 후보는 지역 토론회에서 "포기는 없다"며 강한 의지를 드러낸 바 있다. 박 후보가 재선에 성공할 경우 산은 이전을 둘러싼 공방이 재현될 가능성이 있다. 반면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산업은행 이전보다는 동남권투자공사 설립 등에 더 초점을 맞추고 있다. 산은 부산 이전이 이미 윤석열 정부에서 무산된 프로젝트라는 점과 금융권 반발 등을 고려한 전략이라는 해석이다. 다만 지역 발전을 위해서는 산은 이전이 필요하다는 지역 여론도 적지 않은 만큼, 전 후보가 당선되면 향후 구체적인 논의가 재점화될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다는 관측이다. [사진= IBK기업은행] 기업은행(기은)의 경우에는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추경호 국민의힘 후보 모두 대구 이전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김 후보는 지난 12일 열린 일곱 번째 공약 발표회에서 기은 본점 이전 추진과 대기업 유치를 강조하면서, 이를 통해 지역내총생산(GRDP)을 임기 내 100조 원 규모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추 후보 역시 지난 3월 국민의힘 토론회에서 국내외 대기업 투자와 함께 기은 대구 이전을 관철하겠다고 언급한 바 있다. 기은 역시 산은과 마찬가지로 지방 이전을 위해서는 기은법 개정 등 법령 정비가 우선이다. 이에 김 후보는 다수당 후보라는 점을, 추 후보는 초당적 협력을 각각 내세우고 있다. 이 같은 흐름에 금융권은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금융노조)은 잇따른 국책은행 지방 이전 공약과 관련해 수차례 성명을 내 "포퓰리즘에 눈먼 공약"이라며 "이를 저지하기 위해 총력을 다해 투쟁할 것"이라고 밝히며 전력을 집중하고 있다. 금융노조는 지방 이전 공동대응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는 등 조직적인 대응에도 나섰다. 지난달 15일에는 청와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기은 이전 공약 폐기'를 촉구하기도 했다. 현 정부가 다소 미온적인 산은 부산 이전보다, 여야 후보 모두 대구 이전을 약속한 기은 사태를 더 심각하게 보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에 따라 지방선거 이후 국책은행 지방 이전이 일방적으로 추진될 경우 금융권의 반발과 혼란이 더욱 가중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이미 전 정권에서 산은 이전 사태로 심각한 갈등이 불거져 금융산업 전반에 악영향을 미친 만큼, 충분한 논의와 소통이 선행돼야 한다는 지적이다. 윤석구 금융노조 위원장은 "본점 이전은 노동자의 일터와 가족의 삶, 자녀 교육과 돌봄까지 흔드는 문제다. 당사자 설명도, 노조와의 협의도 없이 후보의 공약 한 줄로 금융노동자의 삶을 뒤흔들 수는 없다. 국책은행을 정치적 흥정물로 삼는 모든 시도에 맞서 끝까지 투쟁하겠다"고 강조했다. peterbreak22@newspim.com 2026-06-02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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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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