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경북

속보

더보기

[신년사] 김주수 의성군수 '백년 대계를 향한 새로운 출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의성=뉴스핌] 이민 기자 =

김주수 의성군수[사진=의성군]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경자년의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올 한 해도 6만 군민과 공직자 여러분의 가정에 사랑과 행복이 가득하고, 소망하시는 일 모두 순조롭게 이루어지길 기원합니다.

민선 7기 의성군은 군민들에 삶 속에 변화, 행복, 지속의 3대 가치를 뿌리내리고자 쉼 없이 달려왔습니다.

이번 2020년에도 군민여러분의 일상이 크게 달라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우선, 주민중심의 지역역량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2개 읍·면에 주민자치회 전환 시범사업을 하고, 행복마을만들기 사업도 36개 마을로 확대하겠습니다.

지역사회와 학교·교육청·의성군이 연계한 의성미래교육지구 운영을 위해 16억 원을 지원하고, 이를 통해 마을과 학교가 함께 성장하는 풀뿌리 지방교육 자치를 추진하겠습니다.

의성향토인재양성원 운영과 지역인재육성 장학금 지급, 해외명문대 탐방, 영어체험학습 지원 등 의성의 미래를 책임질 지역인재를 키우는 일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더불어, 과학적인 정책수립을 위해 복지 분야의 데이터정보센터 플랫폼을 추가로 구축하고, 정책자문위원회와 제안제도의 활성화로 조직문화를 혁신하고 일하는 방식도 개선하겠습니다.

현재 관리·운영 중인 98개 시설물에 대한 경영혁신 방안도 마련토록 하겠습니다.

둘째, 지역자원을 활용한 순환경제를 정착시키겠습니다.

사회적경제의 중장기 발전전략을 수립하고, 지역특화형 마을기업육성과 예비 사회적경제 일자리 창출로 고용 안정화를 기하겠습니다.

로컬푸드 직매장을 설치하고, 농산물종합가공 지원센터를 운영해 지역의 우수한 농·특산품이 지역에서 선순환 되도록 하며,

의성사랑카드를 발급하고, 의성사랑상품권을 100억 원 규모로 확대 발행하는 등 지역상권의 자생력도 키워 나가겠습니다.

또한, 기업의 지역성장 생태계 조성을 위해 건강산업 지원센터와 세포배양 산업 허브센터를 구축하고, 개별입지 단지도 만들겠습니다.

4차 산업혁명의 선도사업인 드론전용비행시험장을 조성하고, 기숙형 창업허브센터를 설치해 창업자들의 주거문제를 One­Stop으로 해결하겠습니다.

◆ 지역자원 활용한 순환경제 정착

아울러, 공공이 할 수 있는 영역의 일자리 창출에도 힘을 쏟겠습니다.

의성형 일자리 창출 모델 개발과 지역 간 협력 거버넌스 구축으로 160개 사업에서 5,000개의 일자리를 만들겠습니다.

셋째, 청년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튼튼한 청년생태계를 만들겠습니다.

청년 정책의 컨트롤 타워 시스템을 구축하고, 지역청년 정착 활력화 사업과 청춘문화 북카페 운영을 통해 청년의 눈높이에 맞는 정책을 추진하겠습니다.

의성형 도시청년 시골파견제와 지역상생 청년창업 지원 사업 등 의성형 창업모델도 발굴·육성하여, 청년이 돌아와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뿌리 내릴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겠습니다.

넷째, 생태가치 중심의 선순환 농업을 실현해 나가겠습니다.

PLS(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에 대비해 농산물 안전성 분석실을 운영하고, 친환경농산물 인증비 지원과 토양개량제 공급 등 친환경농업의 기반을 강화하겠습니다.

통합마케팅 중심의 산지유통조직을 통합하고, 농업의 6차 산업화와 농가 맛집 운영으로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농업의 가치를 키워 나가는 동시에,
청년농업인 스마트팜 단지를 조성하고, 청년농업인의 창업과 실습훈련을 지원하며 청년이 만들어가는 농업·농촌을 실현하겠습니다.

더불어, 농촌인력중개센터와 농작물 재해보험을 확대하고, 농업인 안전보험료를 지원하는 등 농업 소득을 위한 세심한 사항까지도 챙기겠습니다.

도시민의 귀농·귀촌 시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초기 영농기술교육과 주거 공간 조성 등 다양한 정책을 지원하고, 지역민과 유기적 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하여 다 함께 행복한 농업공동체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490억 원을 투입해 동부지역의 농업용수 문제를 해결해 줄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하겠습니다.

다섯째, 의성형 복지시스템을 가동하겠습니다.

거점별로 보건복지 통합서비스 체계를 구축해 수요자 거주지와 가까운 곳에서 한 번에 신청?활용할 수 있는 의성형 복지시스템을 시행하고,

어르신의 일하는 복지를 위한 2000여 개의 좋은 일자리와 맞춤형 돌봄서비스도 지원하겠습니다.

의성읍사무소 부지에 가족센터와 평생학습관, 생활문화센터, 읍사무소를 복합화한 의성읍 온누리터를 조성해 지역사회의 일과 문화, 평생교육, 가족 친화적 보육환경을 개선하고,

봉양면에도 공공도서관과 생활문화센터가 어우러진 봉양면 온누리터를 새로 짓겠습니다.

또한, 새로 지은 의성군보건소를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치매안심센터, 야간당직의료기관 기능을 수행하는 종합타운형으로 운영해 군민들께 수준 높은 통합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습니다.

여섯째, 지역가치 중심의 문화관광산업을 육성하겠습니다.

지역특화 콘텐츠를 활용한 관광통합브랜드를 개발하고, 지역 대표축제인 의성슈퍼푸드마늘축제를 주민이 주도하는 축제로 더욱 발전시키겠습니다.

그리고 남대천 벚꽃맞이 행사도 새롭게 개최하겠습니다.

◆ '의성형 복지시스템 구축'. '주민 주도 지역 재생사업 확대'

의성컬링장을 확충하고 빙계얼음골 오토캠핑장을 준공하며, 복합역사문화공간 조성과 금성산 고분군 복원으로 체류형 관광의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습니다.

일상 속 문화예술 향유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10월중으로 청소년문화의 집과 작은영화관을 준공하고, 공공도서관과 소규모 체육관 등의 생활SOC 복합화사업도 추가로 신청해, 군민 누구나 일상에서 편하게 여가를 즐기도록 만들겠습니다.

일곱째, 주민주도의 지역재생 사업을 확대하겠습니다.

의성읍과 안계면을 두 축으로 도시재생 뉴딜사업,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신활력 플러스사업, 이웃사촌청년시범마을 조성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으며,

금성면과 봉양면을 하위 축으로 한 '2+2 지역재생 전략'을 수립해 공간과 장소, 공동체가 살아나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신도청 배후도시인 다인면의 발전계획은 지역주민이 참여해 직접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

이와 함께 도시계획도로 개설과 공영주차장을 꾸준히 확충하고, 전선지중화와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 도시 숲을 차질 없이 추진해, 편리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6만 군민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공직자 여러분!

경자년 새해, 힘차게 솟아오르는 태양은 의성의 백년대계를 약속하는 희망의 빛임을 의심하지 않습니다.

작은 힘이라도 끈기 있게 지속하며, 다부진 노력으로 힘을 모아주십시오.

◆ '마부위침'의 가치로 주민자치.경영혁신에 매진

군은 새해의 군정 핵심과제를 주민자치, 경영혁신으로 정하고, 「마부위침 磨斧爲針」의 각오로 군정을 이끌어 가겠습니다.

磨斧爲針 (마부위침)은 '도끼를 갈아 바늘을 만든다'는 뜻으로, 아무리 이루기 힘든 일이라도 끊임없는 노력과 인내로 임하면 결국에는 성공 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경자년 새해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다져온 튼튼한 기반을 바탕삼아 공직자 여러분들의 우수한 능력과 노력이 쌓이고 쌓이면, 지속 가능한 행복 의성은 반드시 우리 앞에 다가올 것이라 확신합니다.

올해는 민선 7기 중장기 발전계획의 성패를 좌우하는 여러 시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매우 중요한 시기입니다.

우리 의성은 변하고 있으며, 성장하고 있습니다. 6만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강화된 역량이 지속가능한 의성을 만들어 갈 것입니다.

새해를 시작하며, 저는 지난 5년 반의 군정경험을 거울삼아 다시, 새로운 각오로 6만 군민의 행복과 의성군의 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군민 여러분들께서도 변함없이 성원해 주시기를 부탁드리며, 공직자 여러분도 각자의 자리에서 맡은 일에 책임감을 갖고 최선을 다해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번영을 의미하는 경자년 새해, 여러분의 가정마다 웃음이 가득하고, 소망하시는 일 모두 성취할 수 있는
행복한 한 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lm8008@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격전지 평택을·부산 북갑 판세는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6·3 지방선거를 하루 앞두고 국회의원 재보궐선거가 치러지는 경기 평택을과 부산 북구갑이 여야 모두 '단일화 없는 정면 승부' 속 최대 격전지로 자리잡아 끝까지 결과를 예측하기 쉽지 않다. 두 지역 모두 '초접전' 3자 구도가 끝까지 유지되면서 막판 표심의 미세한 이동이 승패를 가를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지난 5월 14일 제9회 전국지방동시선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김용남, 국민의힘 유의동, 조국혁신당 조국, 진보당 김재연, 자유와혁신 황교안 후보가 후보 등록을 마쳤다. [사진=뉴스핌 DB] ◆ 평택을, 민주·보수 모두 단일화 무산...김용남·유의동·조국 3자 초접전 경기 평택을에선 김용남 더불어민주당 후보, 유의동 국민의힘 후보, 조국 조국혁신당 후보가 오차 범위 내 접전을 벌이며 3자 구도가 굳어졌다. 프레시안이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에 의뢰해 지난달 25~26일 평택을 유권자 703명을 대상으로 무선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한 후보 지지도 조사 결과, 김 후보 21.4%, 유 후보 21.2%, 조 후보 23.4%로 오차 범위 내 접전이 펼쳐졌다. 김재연 진보당 후보와 황교안 자유와혁신 후보도 각각 9.4%, 12%를 기록했다. 3자 후보들의 우열을 가릴 수 없는 상황에서 김재연, 황교안 후보의 지지율이 10% 안팎으로 기록되자 단일화 문제가 평택을 판세를 뒤흔들 막판 변수로 떠올랐다. 그러나 범민주 진영에서 김용남, 조국, 김재연 후보 사이의 단일화 논의가 사실상 불발됐고, 보수 진영에서도 유 후보와 황 후보의 단일화 논의가 중단됐다. 양측 모두 '핵심 키'였던 단일화 카드가 무산되면서 뚜렷한 '1강' 없는 3자 구도가 이어질 전망이다. 김재연 후보는 지난달 28일 CBS 라디오에 출연해 "(단일화)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다. 지금 상황이 또 반드시 단일화를 해야 할 정도의 국면이 아니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해서는 완주 의지를 제가 계속 밝힌 바가 있다"라고 선을 그었다. 황 후보도 단일화 없는 '완주' 기류가 굳어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유 후보는 이날 SBS 라디오에 출연해 "단일화하자고 제안했는데 사퇴하라고 하면 드릴 말씀이 없다"면서도 "지금 지역에선 흩어진 보수 목소리를 하나로 합쳐야 된다는 열망, 민심이 굉장히 크게 움직이고 있다"라고 가능성을 열어뒀다. ◆ 부산 북구갑, 한동훈 '상승세' 속 보수 분열…끝까지 안갯속 부산 북구갑은 하정우 더불어민주당 후보, 박민식 국민의힘 후보, 한동훈 무소속 후보의 3자 구도가 이어지는 가운데, 최근 여론조사에선 한 후보의 상승세가 두드러진다. MBC가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지난달 26~27일 북구 갑 거주 만 18세 이상 500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가상 번호 전화면접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하 후보 37%, 한 후보 43%로 오차범위 내 접전이다. 박 후보 14%를 기록했다. 지난달 19일 공표 조사에 비해 한 후보는 10%p 상승한 반면, 박 후보는 6%p, 하 후보는 1%p 하락하면서 보수 지지층이 한 후보 쪽으로 결집하고 있다는 평가다. 이런 기류 속에 보수 단일화는 끝내 성사되지 못한 분위기다. 같은 조사를 살펴보면 범야권 후보 단일화 필요성을 묻자 '필요하지 않다'는 응답이 56%로 '필요하다'(33%)보다 20%p 이상 높게 나타났다. 이러한 상황에서 야권 후보들은 단일화 문제를 놓고 거센 설전을 이어갔다. 삭발 투혼을 불사하며 완주 의지를 내비친 박 후보는 지난 2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한 후보를 겨냥하며 "가짜 보수인 주제에 국민의힘 이름 훔쳐 쓰려고 하는 게 딱하다. 무소속 (후보) 뽑으면 당내 분열이라는 비극을 반복하며 이재명 정부의 폭주만 도와주는 꼴"이라고 힐난했다. 이에 한 후보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현명하신 북구 시민 여러분께서 한동훈으로 단일화해 주시라"며 "박 후보 찍는 표는 단순한 사표(死票)가 아니라 민주당 하정우 후보 돕는 표이자 이재명 정권 폭주 돕는 표가 된다"고 맞불을 놨다. 본문의 여론조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seo00@newspim.com 2026-06-02 06:00
사진
산은·IBK기은 지방이전 재점화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국책은행 지방 이전 논란이 다시 불붙고 있다. 부산시장 선거에서는 한국산업은행 부산 이전이, 대구시장 선거에서는 IBK기업은행 대구 이전이 주요 공약으로 거론되면서다. 금융권은 국책은행 이전이 사전 협의 없이 선거 공약으로 소비되고 있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선거 결과에 따라 산업은행과 기업은행 이전 논의가 재점화될 경우 금융권 노사 갈등이 다시 확산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사진=한국산업은행] 금융권의 관심은 국책은행 지방 이전 공약에 쏠려 있다. 충분한 사전 논의와 법적 검토가 필요하다는 지적에도 일부 광역단체장 후보들이 본사 이전을 전면에 내세우고 있어서다. 노조 반발에 더해 법 개정이라는 현실적 장벽도 있어 선거 이후 논란이 확대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산업은행은 윤석열 정부 당시 부산 이전 추진과 무산 과정에서 홍역을 치른 데 이어 이번 선거에서도 같은 논란에 다시 휩싸였다. 현직 부산시장인 박형준 국민의힘 후보는 산은 본사 이전을 핵심 공약으로 내세웠다. 가덕도신공항 조기 개항과 글로벌 허브도시 특별법 통과 등과 함께 산은을 부산에 유치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한다는 구상이다. 산은 부산 이전을 추진하려면 산은법 개정 등 관련 법령 정비가 선행돼야 한다. 다수당인 더불어민주당의 협조 없이는 현실화가 쉽지 않은 구조다. 그럼에도 박 후보는 지역 토론회에서 "포기는 없다"며 강한 의지를 드러낸 바 있다. 박 후보가 재선에 성공할 경우 산은 이전을 둘러싼 공방이 재현될 가능성이 있다. 반면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산업은행 이전보다는 동남권투자공사 설립 등에 더 초점을 맞추고 있다. 산은 부산 이전이 이미 윤석열 정부에서 무산된 프로젝트라는 점과 금융권 반발 등을 고려한 전략이라는 해석이다. 다만 지역 발전을 위해서는 산은 이전이 필요하다는 지역 여론도 적지 않은 만큼, 전 후보가 당선되면 향후 구체적인 논의가 재점화될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다는 관측이다. [사진= IBK기업은행] 기업은행(기은)의 경우에는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추경호 국민의힘 후보 모두 대구 이전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김 후보는 지난 12일 열린 일곱 번째 공약 발표회에서 기은 본점 이전 추진과 대기업 유치를 강조하면서, 이를 통해 지역내총생산(GRDP)을 임기 내 100조 원 규모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추 후보 역시 지난 3월 국민의힘 토론회에서 국내외 대기업 투자와 함께 기은 대구 이전을 관철하겠다고 언급한 바 있다. 기은 역시 산은과 마찬가지로 지방 이전을 위해서는 기은법 개정 등 법령 정비가 우선이다. 이에 김 후보는 다수당 후보라는 점을, 추 후보는 초당적 협력을 각각 내세우고 있다. 이 같은 흐름에 금융권은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금융노조)은 잇따른 국책은행 지방 이전 공약과 관련해 수차례 성명을 내 "포퓰리즘에 눈먼 공약"이라며 "이를 저지하기 위해 총력을 다해 투쟁할 것"이라고 밝히며 전력을 집중하고 있다. 금융노조는 지방 이전 공동대응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는 등 조직적인 대응에도 나섰다. 지난달 15일에는 청와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기은 이전 공약 폐기'를 촉구하기도 했다. 현 정부가 다소 미온적인 산은 부산 이전보다, 여야 후보 모두 대구 이전을 약속한 기은 사태를 더 심각하게 보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에 따라 지방선거 이후 국책은행 지방 이전이 일방적으로 추진될 경우 금융권의 반발과 혼란이 더욱 가중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이미 전 정권에서 산은 이전 사태로 심각한 갈등이 불거져 금융산업 전반에 악영향을 미친 만큼, 충분한 논의와 소통이 선행돼야 한다는 지적이다. 윤석구 금융노조 위원장은 "본점 이전은 노동자의 일터와 가족의 삶, 자녀 교육과 돌봄까지 흔드는 문제다. 당사자 설명도, 노조와의 협의도 없이 후보의 공약 한 줄로 금융노동자의 삶을 뒤흔들 수는 없다. 국책은행을 정치적 흥정물로 삼는 모든 시도에 맞서 끝까지 투쟁하겠다"고 강조했다. peterbreak22@newspim.com 2026-06-02 11:3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