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증권

속보

더보기

안철수 테마주 '들썩'…총선 전 정치인 테마주 급등락 유의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정치인 당선과 무관…결과 나오기 전 밀리는 경우 대부분"
"대선 테마주는 유효…정책 관련 업종 전반 수혜 예상해야"

[서울=뉴스핌] 이고은 기자 = 오는 4월 총선이 가까워지면서 정치인 테마주의 주가가 요동치고 있다. 전문가들은 총선을 앞두고 정치인의 인맥 등과 관련된 테마주는 실질적 수혜를 본 사례가 없었다면서 주의를 당부했다.

정치테마주 관련 투자를 하고자 하는 경우에는 대선을 앞두고 당선을 예상하는 후보의 정책 관련 업종 전반에 투자하는 것이 더 유의미하다는 조언이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안철수 전 바른미래당 대표가 12일 오후 서울 여의도 인근의 카페에서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이날 안 대표는 "정치일선에서 물러나 성찰과 채움의 시간을 갖고자 한다"며 "변함없이 응원해준 당원 동지와 지지자 여러분에게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2018.07.12 leehs@newspim.com

3일 안철수 바른미래당 전 의원이 창업한 안랩은 전날 23.66% 급등한 후 이날 오후 1시 2% 중반대 하락 중이다. 안랩 출신이 경영을 맡은 써니전자는 전날 29.87% 급등한데 이어 이날에도 15% 상승하고 있다.

안철수 테마주로 꼽히는 다믈멀티미디어는 전날 29.97% 상승한데 이어 이날 7%대 상승중이다. 전날 16.5% 오른 태원물산은 이날 3% 중반대 하락 중이다.

지난해 연말부터 대선 잠룡들의 정계 진출 소식에 정치인 테마주가 들썩이고 있다. 지난해 11월 11일 이낙연 전 총리 관련 테마주인 남선알미늄은 이 전 총리의 총선 출마설에 하루동안 29.96% 급등했다. 그러나 바로 다음주인 11월 19일에 29.92% 하락하며 상승분을 전부 되돌렸다.

문 대통령이 "자신의 정치를 할 수 있도록 놓아드리겠다"며 여권의 차기 대선주자 지원을 암시하는 메세지를 낸 이후에도 남선알미늄은 이 총리 사퇴 이전보다 낮은 주가를 유지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정치인 테마주가 정치인의 총선 당선으로 영향을 받을 확률은 '제로'라고 강조한다. 변동성에 따른 단기 차익매매를 위해 들어오는 투자자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과거 사례로 볼때 당선 결과가 나오기 전에 차익 실현을 위해 밀리는 경우가 많았다는 것.

김두현 하나금융투자 선임연구원은 "정치인 테마주와 정치인과의 연관성은 전혀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며 "우리나라는 후진국이 아니기 때문에 정치인들이 연관된 회사에 수혜나 특혜를 주면 청문회 과정에서 통과 가능성이 작아진다. 더 거리를 두면 두지 수혜를 주는 액션은 과거에도 전혀 없었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그나마 의미있는 정치테마주는 대선 테마주다. 대통령이 되는 사람의 정책방향에 따라 연관성으로 업종 전반에 수혜를 볼 수는 있다. 그러나 총선 관련 테마는 위험하다"며 "문재인 대통령이 당선되며 의료보험 확대, 4차산업, 스마트팩토리, 벤처사업 육성 등 정책과 관련된 업종에는 실제 수혜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최유준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정치인 테마주의 주가가 올라오고 나서 테마주 관련 정치인이 당선이 된다고 해서 직접 수혜받는것은 없었고, 오히려 당선 결과가 나오기 전에 밀리는 경우가 많았다"며 "투자자들 대부분이 단기 시세차익을 노리고 들어가는 것이며 펀더멘탈에는 전혀 연관성이 없다"고 말했다.

한국거래소도 총선과 관련된 정치인 테마주의 급등락에 대해 집중 모니터링하겠다고 밝혔다. 거래소는 과거 정치인 테마주 급등락과 관련해 투자유의안내 보도자료 등을 배포해 투자자들의 주의를 요구한 바 있다.

정지운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지난 2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열린 '2020년 증권·파생상품시장 개장식'에서 "총선을 앞둔 정치 테마주와 불법 공매도 등에 대한 집중감시를 통해 투자자의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 거래소 관계자는 "테마주 외에도 주가의 이상변화는 항상 모니터링하고 있다"며 "최근 안철수 테마주의 급등과 관련해서는 내부적으로 검토는 하고 있으나 현재까지 구체적인 경고 메세지를 낼 계획은 없다"고 말했다.

 

goe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삼성전자, 車 메모리 첫 '세계 1위'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삼성전자가 세계 차량용 메모리 반도체 시장에서 미국 마이크론을 제치고 사상 처음으로 세계 1위에 올랐다. 31일 시장 조사업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글로벌 모빌리티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지난해 차량용 메모리 시장 점유율은 40%로 전년(35%) 대비 5%포인트(P) 올라 1위를 차지했다. 기존 1위였던 마이크론은 같은 기간 점유율이 40%에서 36%로 하락하며 2위로 밀려났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차량용 메모리 시장은 자동차의 전장화와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 확산에 힘입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자율주행 기능과 고사양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탑재가 늘면서 대용량 데이터 처리와 높은 안정성을 갖춘 메모리 반도체 수요도 증가하는 추세다. 삼성전자는 지난 2015년 저전력 D램(LPDDR)과 유니버설 플래시스토리지(UFS)를 앞세워 차량용 반도체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이후 차량용 SSD와 그래픽 D램(GDDR) 등으로 제품군을 확대하며 사업 영역을 넓혀왔다. 제품 포트폴리오 확장을 바탕으로 삼성전자는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차량용 메모리 사업에서 연평균 40% 이상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S&P 글로벌 모빌리티는 글로벌 차량용 반도체 시장 규모가 2025년 약 900억달러(약 136조원)에서 2031년 1390억달러(약 209조원)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nylee54@newspim.com 2026-05-31 12:46
사진
외환 거래 '24시간'으로 확대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오는 7월 6일부터 서울 외환시장의 외환 거래시간이 평일 24시간 무중단 방식으로 연장된다. 이에 따라 주말과 새해 첫날을 제외하면 국내 공휴일에도 거래가 가능해진다. 서울외환시장운영협의회(외시협)는 29일 총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의 '서울 외환시장 행동규범' 개정안을 의결했다. 이번 개정으로 중개회사를 통한 원·달러 외환거래 시간은 기존 '오전 9시~익일 오전 2시'에서 주중 내내 24시간 문을 여는 방식으로 바뀐다. 뉴욕 서머타임(DST) 기간에는 월요일 오전 6시부터 토요일 오전 6시까지, 그 외 기간에는 월요일 오전 7시부터 토요일 오전 7시까지 시장이 상시 가동된다. 다만 원화와 이종통화 간 거래시간은 현행대로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유지된다. 한국은행 현판. [사진=뉴스핌DB] 외환시장 개방 확대로 시차가 다른 외국인 투자자는 물론, 미국 주식 등에 투자하는 국내 투자자와 수출입 기업들의 환전 편의가 높아지고 거래 비용도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매년 첫 영업일은 오전 9시에 개장하며 마지막 영업일은 24시에 폐장한다. 공휴일이나 야간 거래는 허용되지만 실제 거래 대금이 오가는 결제 업무는 기존처럼 은행 영업일에 처리된다. 글로벌 시장 관행에 따라 은행 비영업일에는 자금 이체가 불가능해 가장 가까운 다음 은행 영업일로 결제가 순연된다. 24시간 개장에 맞춰 환율 공시 체계도 일부 조정된다. 현물환중개회사는 오전 6시부터 익일 오전 6시까지 매시 정각마다 시간가중평균환율(TWAP)을 산출해 시장에 제공할 예정이다. ▲시가 ▲고가 ▲저가 ▲환율 역시 같은 기준에 따라 공표된다. 다만 시장의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업 재무제표나 세무 기준 등에 활용되는 '서울 오후 3시 30분 종가 환율'과 매매기준율(MAR)은 당분간 현행 기준을 따르기로 했다. 외환당국도 공식 통계와 보도자료 작성 시 기존 종가 환율을 계속 활용할 방침이다. 외시협은 향후 매매기준율 산정 방식도 글로벌 관행에 맞춰 거래량 가중평균 방식(MAR)에서 시간가중평균환율(TWAP) 방식으로 변경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시장 참가자들의 적응 기간을 고려해 외국환거래규정 개정 이후 1년의 유예기간을 두는 방안도 검토됐다. 외환당국은 이번 총회에서 수렴된 시장 참가자 의견을 바탕으로 오는 6월 중 매매기준율 변경 등을 포함한 외국환거래규정 개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eoyn2@newspim.com 2026-05-31 1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