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시황

속보

더보기

[마켓톡스] "코스피 저점 2050~2070…이번주 중반 고비"(종합)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윤지호 센터장 "코스피 저점 2050…3월 15일 이후 반등"
김형렬 센터장 "극단적 조정·단기 반등 가능성 적어"
김중원 팀장 "종가 기준 2100선 범위 유지"
윤희도 센터장 "코스피 장기 추세에 영향 없어"

[서울=뉴스핌] 이고은 전선형 김민수 장봄이 김유림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 우려에 코스피가 4% 가까이 급락한 가운데, 시장 전문가들은 코스피가 2050선 이하로 극단적으로 내려갈 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봤다. 이번주 중반 확진자 증가가 둔화될지 여부에 지수의 향방이 좌우될 것으로 예상했다.

24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83.80포인트(-3.87%) 하락한 2079.04포인트에 장을 마쳤다. 코스피는 전거래일보다 48.80포인트(-2.26%) 하락한 2114.04포인트에 시작해 하락폭을 확대했고 2080선을 붕괴하며 마감했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이 7868억원어치를 내다팔며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뉴스핌=김아랑 미술기자]

이날 급락은 주말을 거치며 국내에서 코로나19 확진환자가 700명까지 급증한 데 대한 공포 심리가 배경이 됐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9시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총 763명으로 18명이 격리해제됐고 7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서상영 키움증권 투자전략팀장은 "코로나 19 확진자 급증에 따른 공포 심리가 부담으로 작용했다"면서 "미국 대형 기술주 및 반도체, 소프트웨어 회사들의 하락폭이 컸는데, 높은 밸류에이션으로 인한 차익 매물 출회 가능성이 높아져 있던 상황에서 코로나 19 공포 심리가 부각되자 매물이 출회됐다고 볼 수 있다"고 분석했다.

서 팀장은 "지난주 금요일 유사 증상 환자 수와 주말과 이날 발표된 확진자 수를 감안하면 주 중반 이후에는 확진자 수 증가율이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기대한 대로 주 중반 확진자 수가 감소한다면 지수 반등 기대를 높일 것이나 이후에도 확대된다면 지역 감염으로 해석돼 공포심리가 더 높아질 수 있다"고 말했다.

증권가 리서치센터장을 포함한 다수의 시장 전문가들은 코로나19로 인한 공포심리가 당분간 국내 증시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하면서도 극단적인 하락은 없을 것으로 내다봤다.

윤지호 이베스트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코스피 저점을 2050포인트로 전망했다. 윤 센터장은 "코스피 저점은 2050~2070포인트로 대체로 보고 있다"면서 "중국에서 공장 가동률이 올라와야 국내 수출 경기 등이 회복될 수 있어 3월 15일은 지나야 반등 시점이 올 것"이라고 말했다.

김형렬 교보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코스피가 극단적으로 조정될 가능성은 높지 않으나 단기 반등 가능성도 낮다고 지적했다. 김 센터장은 "코스피가 2000선 아래로 밀려나는 극단적인 조정의 가능성은 높지 않다"면서도 "단기 반등 가능성 또한 높지 않으므로 현금 비중을 높이되 시장이 안정된 후 투자대상을 선별해야 할것"이라고 말했다.

김중원 현대차증권 투자전략팀장은 코스피가 종가 기준 2100선에서 횡보할 것으로 봤다. 김 팀장은 "설 연휴 이후 중국 확진자가 급증할 시기 종가 기준으로 2100선 정도가 저점이었다"면서 "확진자가 계속 늘어난다고 해도 이 범위를 크게 벗어나지는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윤희도 한국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코로나19 영향이 국내 증시의 장기 추세에 미치는 영향은 높지 않을 것이라고 봤다. 윤 센터장은 "코로나19가 주말을 지나며 확산 추세에 있으나 국내 증시의 장기 추세에 영향을 주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한다"면서 "향후에는 단기 경기충격 방어를 위한 추경집행, 금리 인하 등 긍정 효과가 부각될것"이라고 말했다.

 

goe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강의구, 1심서 실형…법정 구속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12·3 비상계엄 선포문 표지를 사후에 만들고 보관한 혐의로 기소된 강의구 전 대통령실 부속실장이 1심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강 전 실장은 증거 인멸과 도망을 우려로 법정에서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0부(재판장 박옥희)는 28일 오후 허위 공문서 작성·행사, 공용물 손상, 대통령기록물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를 받는 강 전 실장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하고, "증거 인멸과 도망의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강의구 전 대통령실 부속실장이 28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사후 계엄 선포문 허위 작성 1심 선고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6.05.28 photo@newspim.com 강 전 실장은 비상계엄 해제 후인 2024년 12월 6일 한덕수 전 국무총리,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사전에 부서하고 윤석열 전 대통령이 서명한 문서에 따라 비상계엄을 선포한 것처럼 허위 계엄 선포문을 작성한 혐의로 기소됐다. 해당 사후 문건은 한 전 총리, 김 전 장관, 윤 전 대통령 순으로 서명이 이뤄졌고, 강 전 실장 사무실에 보관된 것으로 조사됐다. 내란 혐의 수사가 본격화하자 한 전 총리로부터 "사후에 문서를 만들었다는 것이 알려지면 또 다른 논쟁을 낳을 수 있으니 내가 서명한 것을 없었던 것으로 하자"라는 말을 듣고 해당 문건을 파쇄한 혐의도 받는다. 재판부는 사후에 작성된 계엄 선포문이 허위 공문서에 해당하며, 강 전 실장에게 허위 공문서를 작성하려는 고의가 있었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계엄 선포의 절차적 적법성을 증명하고 계엄 선포문 표지가 공개되는 상황을 대비하기 위해 작성한 이상 (문서) 행사의 목적을 부정할 수 없다"고 판시했다. 이 밖에 계엄 선포문 파쇄와 관련한 공용서류 손상·대통령기록물법 위반 혐의도 유죄로 인정됐다. 다만 재판부는 "문서 보관 행위만으로는 해당 문서의 신용을 해할 위험이 발생했다고 볼 수 없다"며 허위 공문서 행사 혐의는 무죄로 판단했다. 재판부는 양형과 관련해 "피고인은 대통령을 지근거리에서 보좌하는 고위 공무원으로서 대통령의 직무수행을 올바르게 보좌해야 한다"며 "그럼에도 피고인은 이 사건 계엄 선포가 위헌·위법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대통령 탄핵 소추안이 발의된 엄중한 상황에서 윤석열 등의 서명을 받아 허위 공문서를 작성했다"고 질타했다. 이어 "피고인은 윤석열의 사전 지시가 없었는데도 계엄 선포문의 표지 형식을 작성하고 윤석열 등의 서명을 받아 각 범행의 주요한 실행행위를 담당했다"며 "피고인의 직위와 역할을 비춰볼 때 죄책이 무겁다"고 덧붙였다. 재판부는 선고 이후 증거 인멸 및 도망 우려 등으로 강 전 실장에게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강 전 실장 측 변호인은 "사실관계를 다 인정하고 법리적으로 다퉜고 증거, 증인에 대해서도 동의했다"며 "법리적으로 다툴 여지가 있으니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받게 해 달라"고 했다. 강 전 실장도 "저는 증거 인멸과 도주에 대한 의사가 전혀 없다"고 항변했으나 재판부는 "피고인이 범행을 다투고 있고 1년 6개월이라는 가볍지 않은 형이 선고됐다"며 받아들이지 않았다. hong90@newspim.com 2026-05-28 15:27
사진
신네르, 롤랑가로스 2회전 탈락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세계 테니스계를 호령하던 얀니크 신네르(24·이탈리아·1위)가 파리의 가혹한 폭염과 갑작스러운 컨디션 난조로 커리어 그랜드슬램 도전이 물거품됐다. 신네르는 28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롤랑가로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프랑스오픈 남자 단식 2회전에서 세계 56위 후안 마누엘 세룬돌로(24·아르헨티나)에게 세트 스코어 2-3(6-3, 6-2, 5-7, 1-6, 1-6)으로 대역전패했다. 톱시드를 받은 선수가 이 대회 3라운드 이전에 탈락한 것은 2000년 안드레 애거시(미국) 이후 무려 26년 만이다. [파리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신네르가 28일(현지시간) 2026 프랑스오픈 남자 단식 2회전 경기 중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6.5.29. psoq1337@newspim.com 경기 초반은 신네르의 독무대였다. 강력한 스트로크를 앞세워 1, 2세트를 손쉽게 따냈다. 3세트에서도 게임 스코어 5-1까지 달아나며 완승을 눈앞에 뒀다. 그러나 파리의 30도를 웃도는 폭염 속에서 비극이 시작됐다. 심한 어지럼증과 메스꺼움을 느낀 신네르는 급격한 체력 저하와 함께 다리 경련 증세를 보였다. 코트를 떠나 메디컬 타임아웃까지 요청했으나 한 번 무너진 몸은 회복되지 않았다. 신네르가 중심을 잃자 세룬돌로는 끈질긴 수비와 집요한 톱스핀 샷으로 상대를 흔들었다. 몸이 굳어버린 신네르는 마지막 20게임 중 단 2게임만 따내는 빈공 속에 급격히 무너졌다. 이 경기 전까지 올 시즌 인디언웰스, 마이애미, 몬테카를로, 마드리드, 로마까지 'ATP 마스터스 1000' 시리즈 5개 대회를 연속 석권하며 30연승을 달리던 신네르의 무패 행진도 허무하게 마감됐다. 지난해 파리 마스터스 우승을 포함하면 마스터스 1000 시리즈 6개 대회 연속 우승이라는 대기록의 중단이다. [파리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신네르가 28일(현지시간) 2026 프랑스오픈 남자 단식 2회전에서 패한 뒤 경기장을 떠나고 있다. 2026.5.29. psoq1337@newspim.com 경기 후 신네르는 "최근 많은 경기를 치르며 회복할 시간이 부족했고 아침부터 몸이 무거웠다"며 "3세트 이후 에너지가 완전히 떨어지며 흐름을 잃었다"고 아쉬움을 삼켰다. 대어를 낚은 세룬돌로 역시 "그에게 정말 힘든 상황이었다. 솔직히 운이 따랐고 신네르가 빨리 회복하길 바란다"며 위로를 건넸다. 이번 이변으로 지난 2024년 호주오픈을 기점으로 이어져 온 신네르와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2위)의 '메이저 독식 체제'는 잠시 멈추게 됐다. 지난 9개의 메이저 대회를 양분했던 알카라스가 손목 부상으로 대회 전 기권한 데 이어 신네르마저 조기 탈락하며 롤랑가로스는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혼전 양상으로 접어들었다. [파리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세룬돌로가 28일(현지시간) 2026 프랑스오픈 남자 단식 2회전에서 승리한 뒤 팬들에 인사하고 있다. 2026.5.29. psoq1337@newspim.com 번번이 이들에게 밀렸던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의 통산 25번째 메이저 우승 대기록 도전과 메이저 대회 준우승 단골이었던 알렉산더 즈베레프(독일), 캐스퍼 루드(노르웨이) 등 강자들의 왕좌 탈환 경쟁이 본격적인 막을 올렸다. 특히 조코비치가 이번에 정상에 오르면 남녀 테니스를 통틀어 '역대 메이저 단식 최다 우승'이라는 전인미답의 이정표를 세우게 된다. psoq1337@newspim.com 2026-05-29 08:0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