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증권

속보

더보기

[뉴욕증시] 유가 급등에도 코로나19에 발목…3대지수 1%대 ↓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노동부, 3월 고용 70만1000명 감소 공식 발표
국제유가 오름세가 주가 낙폭 제한

[실리콘밸리=뉴스핌]김나래 특파원=미국 뉴욕증시가 1%대 내렸다. 유가가 진정국면에 들어섰음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사태로 위축된 투자심리가 이어지고 있는 분위기다.

3일(현지시간) 뉴욕증시의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360.91포인트(1.69%) 하락한 21052.53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38.25포인트(1.51%) 내린 2488.65에, 나스닥지수는 114.23포인트(1.53%) 떨어진 7373.08에 각각 마감했다.

[뉴욕 로이터=뉴스핌] 김나래 특파원= 2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에서 장마감 종이 올리자 스크린에 마감 다우지수가 표시되고 있다. 2020.03.31 ticktock0326@newspim.com

시장은 미국의 3월 비농업 고용지표 등 주요 경제 지표와 국제유가 동향 등을 주목했다. 뚜렷하게 악화한 고용지표가 발표됐지만, 뉴욕증시는 별다른 반응없이 보합권에서 거래를 시작했다. 이미 알려진 '실업 대란'을 뒤늦게 확인한 셈이어서 별다른 변수로는 작용하지 않았다.

미 노동부는 3월 고용이 70만1000 명(계절 조정치)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미국의 신규고용이 감소한 것은 2010년 9월 이후 처음이다. 월스트리트저널이 집계한 조사치 1만 명, 마켓워치 집계치 8만2000 명 감소보다 큰 폭 줄었다. 실업률도 4.4%로 올랐다. 시장의 예상 3.7%보다 큰 폭 상승했다.

3월 고용지표 조사 시점은 지난달 중순까지로, 이후 급격히 악화한 고용 상황이 크게 반영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상황은 초기부터 시장 예상보다 훨씬 나빴다. 노동시장 참가율이 62.7%로 전월보다 0.7% 포인트 떨어지는 등 세부적인 지표들도 부정적이었다.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국제통화기금(IMF) 총재는 "IMF 역사상 전 세계가 이렇게 멈추는 것을 본 적이 없다"며 "2008~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보다 훨씬 심각하다"고 우려했다.

다만 고용 충격이 어느 정도 가격에 반영된 데다, 국제유가도 오름세를 유지해 주가의 낙폭은 비교적 제한됐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유가 폭락세를 진정시키기 위해 원유시장에 개입하겠다는 의지를 공식화했다. 또  러시아의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산유국들과 감산 논의 등을 협력할 준비가 돼 있다면서 '하루 1000만 배럴 감산'을 언급했다. 전날 24.67% 폭등한 5월물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11.9% 급등세를 이어갔다.

CNBC방송은 "금융불안의 한 축인 유가 폭락세는 다소 진정됐지만 미국 내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투자 심리를 눌렀다"고 진단했다.

한편, 금융시장 불안의 뇌관으로 작용하는 유가 폭락세는 다소 진정됐지만, 결국 미국 내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투자심리를 짓눌렀다고 CNBC 방송은 전했다.

미 존스홉킨스대학 집계에 따르면 이날 미국의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26만명을 넘어서며 급증세를 이어갔다. 이는 전 세계 코로나19 확진자의 약 4분의 1에 해당한다.

ticktock0326@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삼성전자, 車 메모리 첫 '세계 1위'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삼성전자가 세계 차량용 메모리 반도체 시장에서 미국 마이크론을 제치고 사상 처음으로 세계 1위에 올랐다. 31일 시장 조사업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글로벌 모빌리티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지난해 차량용 메모리 시장 점유율은 40%로 전년(35%) 대비 5%포인트(P) 올라 1위를 차지했다. 기존 1위였던 마이크론은 같은 기간 점유율이 40%에서 36%로 하락하며 2위로 밀려났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차량용 메모리 시장은 자동차의 전장화와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 확산에 힘입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자율주행 기능과 고사양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탑재가 늘면서 대용량 데이터 처리와 높은 안정성을 갖춘 메모리 반도체 수요도 증가하는 추세다. 삼성전자는 지난 2015년 저전력 D램(LPDDR)과 유니버설 플래시스토리지(UFS)를 앞세워 차량용 반도체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이후 차량용 SSD와 그래픽 D램(GDDR) 등으로 제품군을 확대하며 사업 영역을 넓혀왔다. 제품 포트폴리오 확장을 바탕으로 삼성전자는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차량용 메모리 사업에서 연평균 40% 이상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S&P 글로벌 모빌리티는 글로벌 차량용 반도체 시장 규모가 2025년 약 900억달러(약 136조원)에서 2031년 1390억달러(약 209조원)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nylee54@newspim.com 2026-05-31 12:46
사진
외환 거래 '24시간'으로 확대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오는 7월 6일부터 서울 외환시장의 외환 거래시간이 평일 24시간 무중단 방식으로 연장된다. 이에 따라 주말과 새해 첫날을 제외하면 국내 공휴일에도 거래가 가능해진다. 서울외환시장운영협의회(외시협)는 29일 총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의 '서울 외환시장 행동규범' 개정안을 의결했다. 이번 개정으로 중개회사를 통한 원·달러 외환거래 시간은 기존 '오전 9시~익일 오전 2시'에서 주중 내내 24시간 문을 여는 방식으로 바뀐다. 뉴욕 서머타임(DST) 기간에는 월요일 오전 6시부터 토요일 오전 6시까지, 그 외 기간에는 월요일 오전 7시부터 토요일 오전 7시까지 시장이 상시 가동된다. 다만 원화와 이종통화 간 거래시간은 현행대로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유지된다. 한국은행 현판. [사진=뉴스핌DB] 외환시장 개방 확대로 시차가 다른 외국인 투자자는 물론, 미국 주식 등에 투자하는 국내 투자자와 수출입 기업들의 환전 편의가 높아지고 거래 비용도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매년 첫 영업일은 오전 9시에 개장하며 마지막 영업일은 24시에 폐장한다. 공휴일이나 야간 거래는 허용되지만 실제 거래 대금이 오가는 결제 업무는 기존처럼 은행 영업일에 처리된다. 글로벌 시장 관행에 따라 은행 비영업일에는 자금 이체가 불가능해 가장 가까운 다음 은행 영업일로 결제가 순연된다. 24시간 개장에 맞춰 환율 공시 체계도 일부 조정된다. 현물환중개회사는 오전 6시부터 익일 오전 6시까지 매시 정각마다 시간가중평균환율(TWAP)을 산출해 시장에 제공할 예정이다. ▲시가 ▲고가 ▲저가 ▲환율 역시 같은 기준에 따라 공표된다. 다만 시장의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업 재무제표나 세무 기준 등에 활용되는 '서울 오후 3시 30분 종가 환율'과 매매기준율(MAR)은 당분간 현행 기준을 따르기로 했다. 외환당국도 공식 통계와 보도자료 작성 시 기존 종가 환율을 계속 활용할 방침이다. 외시협은 향후 매매기준율 산정 방식도 글로벌 관행에 맞춰 거래량 가중평균 방식(MAR)에서 시간가중평균환율(TWAP) 방식으로 변경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시장 참가자들의 적응 기간을 고려해 외국환거래규정 개정 이후 1년의 유예기간을 두는 방안도 검토됐다. 외환당국은 이번 총회에서 수렴된 시장 참가자 의견을 바탕으로 오는 6월 중 매매기준율 변경 등을 포함한 외국환거래규정 개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eoyn2@newspim.com 2026-05-31 1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