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골프

속보

더보기

[김경수의 버디&보기]콜린 모리카와, 최근 성적만으로 보면 세계랭킹 1위감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지난해 6월 프로전향 후 28개 대회에 출전했으나 최소대회수 규정에 따라 '40' 적용

 현재 랭킹 1위 욘 람과는 평점 1.27점차이나, 출전 대회수 기준으로는 1.95점 앞서

 앞으로 12개 대회 출전 때까지 랭킹 상승 구조…20대 초반에 1위 오른 우즈·매킬로이·스피스 뒤따를지 주목 

 

[서울=뉴스핌] 김경수 객원 골프라이터 = 2020년 USPGA 챔피언십 우승자 콜린 모리카와(23·미국)가 최근 성적을 기준으로 할 경우 세계랭킹 1위가 되고도 남는다는 분석이 나왔다.

모리카와는 USPGA 챔피언십 우승 직후인 지난 10일 발표된 남자골프 세계랭킹에서 평점 7.51으로 5위에 자리잡았다. 1주전 대비 7계단 오른 것이자, 자신의 역대 최고위다.

콜린 모리카와가 지난주 열린 USPGA 챔피언십 4라운드 첫 홀에서 티샷을 하고 있다. 이 대회 우승으로 세계랭킹 5위에 오른 그는 랭킹 산정 구조상 당분간 대회에 출전할 때마다 세계랭킹이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사진=USPGA]

세계랭킹은 최근 2년간 출전한 대회의 성적을 포인트(평점)로 환산해 발표된다. 평점은 2년간 획득한 대회 성적의 누적 점수를 출전 대회수로 나눠 산출한다.

다만, 2년간 출전 대회수가 소정의 기준에 미달할 경우 40(미니멈 디바이저)으로 간주한다. 이를테면 지난 2년간 25개 대회에 출전한 선수라도, 미니넘 디바이저는 40이 된다.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는 미니멈 디바이저를 35로 잡는다.

미니멈 디바이저를 적용하는 것은 랭킹 산정 편차를 줄이기 위한 방편이다. 단순히 최근 몇 개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고 하여 랭킹이 급상승하는 것을 막고, 2년동안 꾸준히 성적을 낸 선수라야 톱랭커로 발돋움할 수 있는 장치다. 

모리카와는 지난 2년간 28개의 랭킹 반영 대회에 출전했다. 대학 졸업 직후인 지난해 6월초 미국PGA투어 RBC 캐나다오픈에서 프로 데뷔를 한 그는 지난주 USPGA 챔피언십까지 약 14개월동안 월 2개 꼴로 대회에 나갔다. 그 가운데 우승 3회를 포함해 10위 안에 11회나 들었다. 프로 데뷔 후 22개 대회 연속 커트를 통과한 저력도 발휘했다. 이 기간에 그가 커트 탈락한 것은 지난 6월말 트래블러스 챔피언십 한 대회 뿐이다. 

모리카와가 28개 대회에서 획득한 포인트 합계는 300.52다. 이 포인트를 출전 대회수 28로 나눠 평점을 내면 10.73이지만, 미니멈 디바이저 40을 적용해 평점을 산출하다 보니 7.51이 나오게 것이다. 그가 실제로 출전한 28개 대회를 기준으로 평점을 산정할 경우 모리카와는 현재 세계랭킹 1위 욘 람(스페인)보다 1.95점이나 앞선다. 람은 최근 2년간 51개 대회에 출전해 평점 8.78을 기록중이다. 

그는 앞으로 12개 대회에 출전할 때까지는 평점이 늘어나고 그에 따라 랭킹이 상승할 수밖에 없는 구조다. 평점 산정 공식에서 그 때까지 분모는 40으로 고정됐는데, 대회에서 커트를 통과하기만 하면 분자는 커지기 때문이다.

이는 모리카와와 비슷한 시기에 프로로 전향한 빅토르 호블란드(랭킹 30위), 매추 울프(랭킹 36위)도 마찬가지다. 지난 2년간 호블란드는 34개 대회, 울프는 27개 대회에 나갔다. 두 선수 모두 40개 대회 출전에 이를 때까지는 모리카와처럼 평점이 늘어나고, 랭킹이 상승할 수밖에 없다는 의미다.

현재 모리카와와 1위 람의 랭킹 평점차는 1.27이다. 당분간 모리카와의 평점이 늘어날 수밖에 없는 구조인데다가, 모리카와가 미국PGA투어에서 추가 우승을 할 경우 곧바로 1위에 오르거나 1위에 근접할 수 있다. 모리카와는 22~23세에 세계랭킹 1위에 오른 타이거 우즈, 로리 매킬로이, 조던 스피스의 뒤를 이를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모리카와는 13일 열리는 미국PGA투어 윈덤 챔피언십에 출전하지 않는다. 다음주 시작되는 플레이오프 1차전 더 노던 트러스트에 출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ksmk7543@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버넘 의원, 英 집권 노동당 새 대표로 [런던=뉴스핌] 장일현 특파원 = '북부의 왕'으로 불리는 앤디 버넘 의원이 17일(현지 시각) 영국 집권 여당인 노동당의 새 대표에 올랐다.  버넘 대표는 오는 20일 키어 스타머 총리를 이어 영국의 차기 총리 자리를 확정했다. 의원내각제를 채택하고 있는 영국은 의회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집권당의 대표가 총리가 된다. 노동당은 이날 특별 당대회를 열고 버넘 의원을 당 대표로 공식 선출했다. 버넘은 전날 마감된 당 대표 경선 후보 등록에서 단독으로 등록했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노동당 공보에 따르면 버넘은 노동당 소속 하원의원 379명과 노동조합·사회주의 단체 23곳의 지지를 받아 당 대표로 선출됐다"고 했다. 현재 노동당은 전체 의석 650석 중 403석을 보유하고 있는데 이중 94%가 버넘을 당 대표로 선택한 것이다.  앤디 버넘 영국 노동당 새 대표가 17일(현지 시각) 특별 당대화에서 대표 수락 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샤바나 마무드 내무장관의 새 대표 선출 결과 발표와 함께 무대에 오른 버넘은 일성으로 "국민에게 희망을 되돌려주겠다"고 했다.  그는 "저를 지지한 노동당 의원들이 모두 영국 곳곳의 잊혀진 지역을 위해 과거의 노동당을 되찾아 달라는 요구를 들었다"면서 "우리는 그 부름에 응답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오늘 하나로 뭉쳤고, 그 힘을 오랫동안 정치로부터 희망을 잃은 사람들과 지역을 위해 사용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이날 연설에서 다섯 가지 변화와 약속을 실천하겠다고 했다. 노당동의 단결을 위해 '파벌 문화'를 종식하겠다고 했고, "이번이 바뀔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면서 비난보다 문제 해결의 정치를 추구하겠다고 했다. 그는 "영국 정치가 덜 독해졌으면 좋겠다"고도 했다.  세번째 변화로는 노동당의 정치적 지향을 거론하며 노동당답게 승리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녹색당보다 더 녹색당처럼 행동하려 하지도 않을 것이고, 영국개혁당(Reform UK)보다 더 개혁당처럼 행동하려 하지 않을 것이며 과거처럼 보수당 옷을 너무 많이 입지도 않을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담대하고 자신감 있게, 진정한 노동당으로 승리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북부와 남부, 동부와 서부, 스코틀랜드와 웨일스, 북아일랜드 모두를 위한 지도자가 되겠다"는 것이 네 번째 약속이고, 중앙정부가 독접하고 있는 권한을 웨스트민스터와 화이트홀에서 지역 사회로 되돌려주는 지방분권이 다섯 번째 약속이라고 했다.  버넘 대표는 자신이 친기업 노선을 취할 것이라고도 했다. 그는 "그레이터맨체스터 시장 시절 친기업적인 시장이었듯이 노동당 대표가 된 뒤에도 친기업적인 지도자가 될 것"이라며 "우리는 기업과 함께 지역을 되살렸고 그 방식을 영국 전체로 확대할 것"이라고 했다.  1970년 1월 리버풀 북쪽 교외 지역에서 태어난 그는 15세 때 노동당에 가입했다. 케임브리지대에서 영어를 전공한 뒤 의원 보좌관 등을 거쳐 2001년 총선에서 그레이터맨체스트의 리(Leigh) 선거구에서 하원의원에 당선됐다. 이후 16년간 하원의원을 지냈다.  이 기간 토니 블레어와 고든 브라운 정부에서 내무부·재무부 차관, 문화장관, 보건장관 등을 역임했다.  2010년과 2015년에 당 대표에 도전했지만 에드 밀리밴드와 제러미 코빈에서 패했다.  2017년 중앙정치를 떠나 새로 만들어진 그레이터맨체스터 광역시장 선거에 출마해 당선됐고, 2021년과 2024년 선거에서도 내리 승리했다.  시장으로 재직하면서 버스 공영화를 추진하고 통합 대중교통망 구축과 주택 공급 확대 등으로 시민들의 지지를 받았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중앙 정부에 맞서 북부 지역 지원 확대를 요구하면서 전국적인 인지도를 얻었다. 이때부터 '북부의 왕(King of the North)'이라는 별명이 널리 퍼졌다. 버넘 시장 재임 시절 그레이터맨체스터는 전국 평균을 상회하는 경제성장률을 기록했다.  버넘 대표는 당 대회 연설에 앞서 소셜미디어에 "앞으로 며칠은 영국을 누가 통치하느냐만 바꾸는 것이 아니며 영국이 어떻게 통치되는지를 바꾸는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권력을 있어야 할 곳으로 되돌릴 기회"라고 했다.  그는 정치적으로는 현 스타머 총리보다 더욱 왼쪽에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주택과 교통, 교육 등과 관련된 권한을 지방으로 분산해 각 지역에 맞는 경제 발전을 추구해야 한다는 내용의 '맨체스터리즘'(Manchesterism)을 주장한다.  맨체스터에 제2 총리실을 둬 중앙정부와 효율적으로 업무를 조율하는 '북부 총리실(No. 10 North)' 구상도 밝혔다.  ihjang67@newspim.com   2026-07-17 23:06
사진
신진서, AI카타고에 제1국 불계패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두 점을 먼저 놓고 시작했어도 인공지능(AI)의 벽은 높았다. 세계 최강 신진서 9단이 바둑 AI 카타고(KataGo)와의 첫 맞대결에서 아쉬운 역전패를 당했다. 신진서는 17일 서울 중구 한국경제TV 스튜디오에서 열린 카타고와의 '쎈수학·한경 기신전' 3번기 제1국에서 4시간 20분의 혈투 끝에 245수 만에 흑 불계패했다. 이번 대국은 2016년 이세돌과 알파고의 대결 이후 10년 만에 성사된 인간과 AI의 맞대결로 큰 관심을 모았다. 비약적으로 발전한 AI의 기력을 고려해 이번에는 신진서가 2점을 먼저 까는 접바둑으로 진행됐다. 카타고는 첫 수부터 흔들기에 나섰다. 좌상귀 화점에 첫 수를 놓는 변칙수로 신진서의 초반 포석 구상을 깨뜨렸다. 이어 우상귀 쪽에도 높은 걸침 수를 두며 변칙 전술을 이어갔다. 신진서는 전투를 피하고 잔잔하게 국면을 이끌며 중반까지 우세를 유지했다. [AI 챗GPT가 제작한 AI '카타고(KataGo)'와 신진서 9단 기신전(棋神戰) 3번기 일러스트] psoq1337@newspim.com 100수를 넘어서면서 승부처가 나왔다. 미세하게 격차가 좁혀지자 신진서는 백 대마를 잡기 위해 중앙에 승부수를 던졌다. 사람을 상대로는 충분히 통할 수 있는 강력한 공격이었다. 하지만 카타고는 완벽한 계산으로 이를 가뿐하게 타개해 냈다. 112수째에 이르러 흐름은 완전히 뒤집혔다. 역전을 허용한 신진서가 다시 전투를 걸었으나 격차는 오히려 더 벌어졌다. 패색이 짙어진 상황에서도 신진서는 다음 대국을 대비해 30분 가까이 끝내기를 이어가며 카타고를 분석했다. 단 한 차례의 실수도 범하지 않고 버텼지만, 30집 가까이 벌어진 격차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결국 신진서는 돌을 던졌고 대국이 끝난 뒤에도 한참 동안 자리를 뜨지 못했다. '쎈수학·한경 기신전'은 승패와 관계없이 3국까지 치러진다. 신진서는 기본 대국료 1억 5000만 원을 확보했으며, 승리할 때마다 5000만 원의 수당을 추가로 받는다. 2승 이상을 거둘 경우 제네시스 G90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설욕을 노리는 신진서의 제2국은 오는 19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psoq1337@newspim.com 2026-07-17 14:5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