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ICT

속보

더보기

[중기·스타트업대상] 귀뚜라미환경테크, 음식물 쓰레기를 친환경 에너지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대한민국 중소기업 스타트업 부문 기술보증기금 이사장상 선정

[편집자주] 뉴스핌 주최 제2회 대한민국 중소기업 스타트업 대상의 심사위원장은 고려대학교 주영섭 특임교수가 담당했다. 본 심사는 중소기업 부문과 스타트업 부문의 양 대 부문을 나누어 관련 기관 및 협회의 추천을 받은 50여개 우수기업에 대한 심층 심사를 통해 부문별로 각각 대상 1개사와 우수상 3개사를 선정했다. 선정 기준은 다음의 3대 기준을 기본으로 부문별 특성을 감안했다. 첫째로, 글로벌 시장 지향성과 경쟁력이다. 글로벌 시장을 겨냥하고 있고 글로벌 시장에 통할수 있는 경쟁력을 가지고 있거나 가능성이 있는 기업을 선정했다. 둘째로, 비즈니스모델과 기술의 우수성이다. 비즈니스모델과 기술 혁신을 선도하는 기업을 선정했다. 세째로, 사회적 기여도이다. 건강, 에너지, 환경, 편이, 안전 등 사회가 필요로 하는 가치를 추구하는 기업을 선정했다.

[서울=뉴스핌] 정윤영 기자 = "유럽 출장을 갔다 이 기술에 반해 30여년간 이 길을 걷고 있다."

악취나는 음식물 쓰레기를 바이오가스플랜트로 운반해 신재생 에너지로 만드는 기업이 있다. 지난 2014년부터 기술 개발에 나서 현재 시장 점유율 90%를 가져간 귀뚜라미환경테크 이야기다. 귀뚜라미환경테크의 성공 배경에는 30여년간 해당 분야를 연구한 변재욱 대표가 있다.

뉴스핌은 귀뚜라미환경테크가 제2회 대한민국 중소기업 스타트업 부문 기술보증기금 이사장상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정윤영 기자 = 귀뚜라미 환경테크가 제2회 대한민국 중소기업 스타트업 스타트업 부문 기술보증기금 이사장상에 선정됐다. [제공=귀뚜라미환경테크] 2020.09.14 yoonge93@newspim.com

변 대표는 88서울올림픽 시절, 국민소득이 높아지면서 환경에 대한 관심 높아지자 쓰레기 자동이송설비 기술 개발에 집중했다.

그 결과 귀뚜라미환경테크는 1990년대 초반에 개발에 성공, 2014년 세대내개별개량방식(RFID)을 세계최초로 개발해 최근 4년간 관련 업계서 시장 점유율을 90%까지 끌어올렸다.

변 대표는 "유럽쪽에 출장을 갔다 자동이송설비 기술을 보고 관심을 갖게 됐다. 88올림픽이 끝나고 세계화되면서 쓰레기와 환경 보호가 각광을 받았는데, 기존에 몸 담았던 회사가 매각되면서 2014년 귀뚜라미환경테크로 옮기게 됐다"고 말했다.

기술 도입 과정이 순탄치만은 않았다. 해당 기술은 유럽에서 최초로 개발됐기 때문에 음식문화 차이라는 난관에 부딪혔다. 이 때문에 변 대표는 국내 환경에 맞는 한국형 쓰레기 자동이송설비 시스템을 자체 개발에 나섰다. 

변 대표는 "외국 음식은 냄새도 잘 안나고 양도 적다. 반면 우리나라 음식은 발효음식이 많아서 냄새가 많이나고 잔반도 많다보니 한국형 자동이송설비 기술을 개발하게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변 대표는 업계 점유율 90% 비결로 유지보수를 강조했다. 그는 "제가 세계최초로 한국형 자동이송설비 기술을 개발했고, 반포 아크로리버에 설치한 후 유지보수를 열심히 한 결과 입소문이 나면서 제품이 호평을 받았다"며 한번 써본 사람들은 더 찾는 제품"이라고 말했다. 

현재 귀뚜라미환경테크의 자동이송설비 기술은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 랜드마크 아파트와 오피스텔, 대형 호텔 및 병원 등에 적용되고 있다. 

◆ 진공흡입으로 음식물 쓰레기 자동 이송...친환경 에너지로 재사용

귀뚜라미환경테크는 기존 불법오물분쇄기와는 달리 음식물쓰레기를 투입장치에 버리면 무게 측정 후 진공흡입을 이용해 전용 배관을 통해 집하장까지 자동으로 이송, 보관한다.

악취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중 차단밸브 구조를 통해 배관에 역류하는 냄새를 방지했으며, 전용 부속배관을 통해 막힘 및 정체 없이 원활하게 이송을 할 수 있게 했다.

또한, 업계 최초로 상부 투입구에 스마트폰에 사용하는 강화 유리를 적용해 부식·변질을 방지했다. 진동 및 소음을 최소화했다는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런 음식물 쓰레기가 모이면 사료, 퇴비, 바이오가스 등을 통해 친환경 재활용에너지로 재사용 된다. 

변 대표는 "1단계가 음식물을 버리는 사람, 2단계가 중간 자동이송과정, 3단계가 재활용 또는 퇴비와 공장으로 옮겨주는 업체가 있다. 귀뚜라미 환경테크는 2단계 역할을 하는데, 장점은 순수 음식물만 넣을 수 있어 퇴비와 사료 공장에서 받기가 용이하다"고 말했다. 

귀뚜라미환경테크의 다음 목표는 중국이다. 변 대표는 "몇년전부터 중국에서 러브콜이왔는데, 귀뚜라미와 규모적으로 맞먹는 회사와 손잡고 진출을 논의 중에 있다"고 귀띔했다. 

그러면서 "당사의 기술력과 가치를 인정받는 것 같아 매우 감사하다"며 "코로나19관련 많은 기업들이 힘들 것으로 생각되는데 이런 상황속에 많은 기업들이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선두에 서서 막중한 책임감과 의무를 다하도록 더욱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정윤영 기자 = 귀뚜라미 환경테크가 제2회 대한민국 중소기업 스타트업 스타트업 부문 기술보증기금 이사장상에 선정됐다. [제공=귀뚜라미환경테크] 2020.09.14 yoonge93@newspim.com

yoonge93@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다이슨, 68만원 전동 칫솔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고가의 무선청소기와 헤어드라이기로 유명한 영국 가전기업 다이슨이 인공지능(AI) 탑재 전동 칫솔을 선보이며 구강케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다이슨이 초소형 카메라와 AI 기술을 탑재해 칫솔질과 치실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신제품 '다이슨 카메라제트(CameraJet)' 칫솔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신제품은 평소 치과 스케일링 치료에 극심한 공포와 불편함을 느꼈던 제임스 다이슨(79) 창업자의 개인적 경험에서 출발했다. 다이슨은 인터뷰에서 "나는 치실 사용을 꽤 꼼꼼하게 하는 편인데도, 치과 위생사는 뾰족한 곡괭이 같은 기구로 치석을 깎아낸다. 매번 갈 때마다 큰 스트레스였다"며 개발 배경을 밝혔다. 다이슨 엔지니어진이 6년간 개발한 이 제품은 헤드 부분에 장착된 초소형 카메라가 초당 28장의 실시간 이미지를 분석해 치아 사이의 틈새를 식별한다. 틈새가 감지되면 원깔때기 형태의 구강청결제를 순간적으로 분사해 플라크(치태)를 제거하는 방식이다. 기기를 기울이거나 뒤집어도 액체가 일정하게 분사되도록 무중력 탱크와 전용 펌프 메커니즘을 적용했다. 제품은 이달부터 세포라, 베스트바이, 아마존 등에서 세라믹 핑크와 블루 색상으로 우선 판매되며, 가을 중 코스트코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칫솔 가격은 499달러로, 한화로 약 68만 원이다. 여기에 기기와 카메라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특수 제작된 전용 '거품 없는 치약'도 있다.  다이슨 특유의 과감한 사업 방식도 눈길을 끈다. 별도의 구체적인 매출 목표나 비즈니스 플랜을 세우지 않고 제품을 출시했다는 그는 "매출 규모가 얼마나 될지 전혀 예측할 수 없다"면서도 "상업적으로 실패하더라도 과거 전기차 프로젝트처럼 수용하고 중단하면 될 뿐"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다이슨 영국 홈페이지] wonjc6@newspim.com 2026-09-02 10:48
사진
평균급여 1억 넘는 '톱10' 기업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500대 기업의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가 5500만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금융지주는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금융권을 제외하면 SK하이닉스가 1억4400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500대 기업 가운데 2025년과 2026년 반기 급여 비교가 가능한 345개사를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는 5499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5136만원보다 7.1%(363만원) 늘었다. [사진=CEO스코어] 기업별로는 한국금융지주가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메리츠증권(1억6521만원), 한국투자증권(1억6200만원), 유안타증권(1억4900만원), SK하이닉스(1억4400만원)가 뒤를 이었다. 상반기 평균급여가 1억원을 넘은 기업은 모두 20곳이었다. 이 가운데 증권사가 12곳, 금융지주가 5곳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비금융권에서는 SK하이닉스와 두나무, 두산 등 3곳만 이름을 올렸다. 업종별 평균급여는 금융지주가 1억1388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증권(1억710만원), 통신(6967만원), 은행(6700만원) 순이었다. 평균급여가 가장 낮은 곳은 이랜드월드로 1700만원이었다. 한국금융지주와의 격차는 1억6700만원으로 10.8배에 달했다. CJ프레시웨이(1900만원), 현대그린푸드(2032만원) 등도 하위권에 머물렀다. syu@newspim.com 2026-09-02 10:1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