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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착륙 관광비행' 12일 이륙...롯데·신라·신세계免, '내국인 모시기'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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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코로나 재확산에도 국제선 관광비행 승인
免, 파격 할인 전쟁...제주항공·카카오페이 등 맞손

[서울=뉴스핌] 구혜린 기자 = 착륙 없이 해외 한 바퀴를 돌고 내려오는 국제관광비행선이 오는 12일 첫 이륙한다.

롯데와 신라, 신세계면세점은 관광비행 이용 승객이 면세품을 구매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항공사 등과 직접 손을 잡고 다양한 프로모션 계획을 내놨다.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에 승인 연기...12일 첫 이륙

8일 정부 및 업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전날 오후 항공사에 '무착륙 국제관광비행' 운항허가를 냈다. 정부가 지난달 한국판 뉴딜 경제장관회의에서 항공 및 면세업계를 지원하기 위해 국제관광비행 추진계획을 발표한 지 보름만이다. 국제관광비행은 국제선 비행기를 이용하되 타국 입·출국은 하지 않는 '비행 자체에만 목적이 있는 여행'이다.

아시아나항공이 실시한 무착륙 국내 관광비행 체험 모습. [사진=아시아나항공] 2020.12.08

이에 따라 제주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오는 12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첫 무착륙 국제선을 띄운다. 당초 항공사들은 9일 이륙을 계획으로 국토부에 허가 신청서를 냈으나, 코로나19 3차 재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이 연장되면서 승인도 연기됐다. 실제 정부 규제 강화에 따라 대한항공은 관광비행 상품 운영 계획을 전면 철회했다.

국토부는 국제관광비행 승객은 일반 승객과 탑승 라인이 별도로 분리되므로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관광비행 승객은 출국심사 및 발열검사를 거쳐 탑승한다. 비행 후 국내에 입국 후 격리조치와 진단검사는 면제된다. 앞서 일부 항공사가 김포국제공항에서 출발하는 국내 관광비행선을 운영할 때도 코로나19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국내 면세점들은 국제관광비행 이용객의 면세쇼핑을 대비해 각종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국제관광비행 승객은 600달러(약 65만원)에 한해 기내 및 공항 출·입국장, 시내(인터넷 포함) 면세점 이용이 가능하다. 인터넷면세점을 이용할 경우 일반 국제선을 이용할 때와 동일하게 면세품을 찾을 수 있다. 앞서 기재부는 관광비행으로 발생하는 면세업계 매출로 약 28억원을 제시한 바 있다. 

[사진=신세계면세점] 2020.12.08 hrgu90@newspim.com

◆"어느 면세점 이용할까"...면세점별 할인 행사 쏠쏠

신세계면세점은 제주항공과 직접 손을 잡았다. 오는 12일부터 내년 1월 2일까지 제주항공 무착륙 국제선 비행기를 탑승하는 승객은 신세계면세점 면세품 구매 시 20%(60만원 한도)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국제선 예약시 받는 난수 번호를 신세계인터넷면세점 내 이벤트 페이지에 입력하면 된다. 

이와 더불어 신세계면세점은 모든 오프라인 매장에서 사용 가능한 스마트선불도 최대 10만원까지 증정한다. 카드 페이백 행사도 상향해 진행한다. 오프라인 매장에서 진행하고 있는 비씨∙농협∙카카오페이 카드 행사와 중복 수령이 가능해 최대 86만원까지 페이백을 받을 수 있다.

신라면세점은 시내면세점과 인터넷면세점에서 자체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서울점은 내년 1월 6일까지 50여개 브랜드 제품을 최대 80% 할인하는 '레드 세일'을 진행한다. 서울점은 또한 100달러 이상 구매고객에게 8000포인트를 증정, 최대 52만5000원 상당의 'S리워즈' 포인트를 증정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인터넷면세점은 자체 간편결제인 '신라페이'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신라페이로 결제하면 이용횟수 제한 없이 최대 17% 즉시 할인 받을 수 있다. 신라페이 신규가입 고객에게는 인터넷점 S리위즈 4000포인트를 제공한다. 또한 오는 1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KB국민카드 결제시 추가로 최대 10만원 청구할인을 받을 수 있다. 

롯데면세점은 카카오페이와 단독 제휴를 맺었다. 롯데인터넷면세점에서 카카오페이로 결제한 고객에게는 구매금액별 최대 110달러, 시내점에서 카카오페이(머니)로 구매한 고객에게는 최대 15만원의 혜택을 제공한다.

롯데면세점 시내점에서 300달러 이상 구매한 모든 고객은 구매금액별 최대 7만원의 'LDF PAY'를 받을 수 있다. 롯데인터넷면세점에서는 구매금액별 최대 170달러의 적립금이 제공된다. 또한 롯데면세점 시내점에서 BC카드로 구매한 고객에게는 구매금액별 최대 25만원, 롯데인터넷면세점에서 엘페이와 토스로 결제한 고객에게는 구매금액별 최대 110달러의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면세업계 관계자는 "해외여행이 사실상 불가능해진 상황에서 무착륙 여행이 위로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여러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공항면세점 운영도 거리두기 수칙을 준수해 혼선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hrgu9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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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서, AI카타고에 제1국 불계패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두 점을 먼저 놓고 시작했어도 인공지능(AI)의 벽은 높았다. 세계 최강 신진서 9단이 바둑 AI 카타고(KataGo)와의 첫 맞대결에서 아쉬운 역전패를 당했다. 신진서는 17일 서울 중구 한국경제TV 스튜디오에서 열린 카타고와의 '쎈수학·한경 기신전' 3번기 제1국에서 4시간 20분의 혈투 끝에 245수 만에 흑 불계패했다. 이번 대국은 2016년 이세돌과 알파고의 대결 이후 10년 만에 성사된 인간과 AI의 맞대결로 큰 관심을 모았다. 비약적으로 발전한 AI의 기력을 고려해 이번에는 신진서가 2점을 먼저 까는 접바둑으로 진행됐다. 카타고는 첫 수부터 흔들기에 나섰다. 좌상귀 화점에 첫 수를 놓는 변칙수로 신진서의 초반 포석 구상을 깨뜨렸다. 이어 우상귀 쪽에도 높은 걸침 수를 두며 변칙 전술을 이어갔다. 신진서는 전투를 피하고 잔잔하게 국면을 이끌며 중반까지 우세를 유지했다. [AI 챗GPT가 제작한 AI '카타고(KataGo)'와 신진서 9단 기신전(棋神戰) 3번기 일러스트] psoq1337@newspim.com 100수를 넘어서면서 승부처가 나왔다. 미세하게 격차가 좁혀지자 신진서는 백 대마를 잡기 위해 중앙에 승부수를 던졌다. 사람을 상대로는 충분히 통할 수 있는 강력한 공격이었다. 하지만 카타고는 완벽한 계산으로 이를 가뿐하게 타개해 냈다. 112수째에 이르러 흐름은 완전히 뒤집혔다. 역전을 허용한 신진서가 다시 전투를 걸었으나 격차는 오히려 더 벌어졌다. 패색이 짙어진 상황에서도 신진서는 다음 대국을 대비해 30분 가까이 끝내기를 이어가며 카타고를 분석했다. 단 한 차례의 실수도 범하지 않고 버텼지만, 30집 가까이 벌어진 격차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결국 신진서는 돌을 던졌고 대국이 끝난 뒤에도 한참 동안 자리를 뜨지 못했다. '쎈수학·한경 기신전'은 승패와 관계없이 3국까지 치러진다. 신진서는 기본 대국료 1억 5000만 원을 확보했으며, 승리할 때마다 5000만 원의 수당을 추가로 받는다. 2승 이상을 거둘 경우 제네시스 G90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설욕을 노리는 신진서의 제2국은 오는 19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psoq1337@newspim.com 2026-07-17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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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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