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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 완만한 상승, 브렉시트 리스크에 파운드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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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 2년 6개월래 최저치로 밀렸던 달러화가 반등했다.

주말로 다가온 미국 의회의 추가 부양책 협상 타결 여부와 브렉시트(영국의 EU 탈퇴) 관련 소식에 투자자들의 시선이 고정된 채 영국 파운드를 포함한 주요 통화가 달러화에 대해 약세 흐름을 나타냈다.

달러화 [사진=로이터 뉴스핌]

18일(현지시각) 6개 바스켓 통화에 대한 달러화 가치를 반영하는 달러 인덱스가 동부표준시 기준 오후 4시 0.22% 오른 90.02를 나타냈다.

유로/달러가 0.2% 하락하며 1.2244달러를 기록, 유로화가 달러화에 대해 완만하게 하락했고, 엔화도 0.2% 내리며 달러/엔이 103.33엔을 나타냈다.

브렉시트 불확실성이 부각된 가운데 영국 파운드화의 약세 흐름이 두드러졌다. 파운드화는 달러화에 0.7% 가까이 하락, 파운드/달러가 1.3493파운드에 거래됐다.

지난 15~16일올해 마지막 통화정책 회의를 가진 연방준비제도(Fed)가 경기 회복 신호를 확인할 때까지 자산 매입을 지속한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이날 달러화가 오름세를 보인 것은 연말을 앞두고 달러화 자금 수요가 상승한 데 따른 결과로 풀이된다.

투자자들은 영국과 EU의 무역 합의 타결 여부에 시선을 고정하고 있다. 양측은 이른바 무질서한 브렉시트로 인한 파국을 피하자는 데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지만 협상 과정이 매끄럽지 않은 상황이다.

UBS의 바실리 세레브리아코프 외환 전략가는 로이터와 인터뷰에서 "연말까지 브렉시트 협상이 외환시장에 결정적인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라며 "아직 양측의 무역 딜 합의 여부가 불투명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날 뉴욕증시의 주요 지수는 전강후약의 흐름을 연출했고, 주요 외신은 지난 14일부터 9000억달러 규모의 추가 부양책 합의를 위해 양당이 이견을 좁히고 있지만 여전히 진통이 해소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달러화가 상승한 데 따라 금값이 내림세를 나타냈다. 금값은 0.3% 하락하며 온스당 1880.11달러에 거래됐다.

시장 전문가들은 앞으로 금값 향방이 미국 의회의 추가 부양책 합의 여부에 달린 문제라는 데 한목소리를 냈다.

higrace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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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값 떨어지자 '사자' 몰렸다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달러/원 환율이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달러화 선취매가 늘어난 영향으로 지난달 거주자외화예금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달러화예금도 처음으로 1000억달러를 넘어섰다. 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2026년 7월중 거주자외화예금 동향'에 따르면 7월 말 기준 외국환은행의 거주자외화예금 잔액은 1283억4000만달러로 전월 말보다 150억1000만달러 증가했다. 잔액 기준 역대 최대치로 지난해 12월 기록한 종전 최고치인 1194억3000만달러를 7개월 만에 넘어섰다. 월간 증가폭도 지난해 12월 158억8000만달러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컸다. [자료=한국은행] 거주자외화예금은 내국인과 국내 기업, 국내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외국인, 국내에 진출한 외국기업 등이 국내 은행에 예치한 외화예금을 말한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달러화예금은 1089억2000만달러로 전월보다 111억2000만달러 증가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달러화예금 잔액이 1000억달러를 넘어선 것은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이다. 전체 거주자외화예금의 84.9%를 차지했다. 달러/원 환율이 지난 6월 말 1549.4원에서 7월 말 1424.0원으로 한 달 새 125.4원 떨어지면서 달러화 선취매가 늘어난 영향이다. 대기업의 경상대금 수취와 증권사의 외화채권 발행자금, 고객예탁금 유입도 달러화예금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 유로화와 엔화예금도 증가했다. 유로화예금은 일부 기업의 경상대금 수취 등으로 전월보다 22억2000만달러 늘어난 80억6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엔화예금은 일부 기업의 배당금 지급 목적 예치와 증권사의 외화채권 발행자금 유입 등으로 15억달러 증가한 86억1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위안화예금은 전월보다 2000만달러 증가한 12억9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영국 파운드화와 호주 달러화 등이 포함된 기타통화 예금은 14억6000만달러로 전월보다 1억6000만달러 증가했다. 예금 주체별로는 기업예금과 개인예금이 모두 늘었다. 기업예금 잔액은 전월보다 135억7000만달러 증가한 1125억6000만달러로 전체 외화예금의 87.7%를 차지했다. 이 가운데 기업의 달러화예금은 전월보다 101억1000만달러 늘어난 956억9000만달러로 집계됐다. 개인예금은 157억7000만달러로 한 달 새 14억4000만달러 증가했다. 개인이 보유한 달러화예금도 10억1000만달러 늘어난 132억3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은행별로는 국내은행의 외화예금 잔액이 1023억9000만달러로 전월보다 96억1000만달러 증가했다. 외국은행 국내지점은 259억5000만달러로 54억달러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eoyn2@newspim.com 2026-08-2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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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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