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화학

속보

더보기

현대오일뱅크, 유가상승·정제마진 회복에 '흑전'...2분기 전망도 '밝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1분기 영업이익 4128억·매출 4.5조...백신 보급 확대로 경기개선 기대감
3조 투자한 HPC 11월 상업가동 돌입...연간 영업익 5000억 예상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현대오일뱅크가 유가 상승과 정제마진 회복에 힘입어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코로나19 백신 보급 확대로 글로벌 경기 개선 기대감이 높아졌으며 미국 한파로 인한 원유 생산 차질로 국제유가가 큰폭의 상승세를 보였기 때문이다. 또한 정제마진 회복세도 연말까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 정유, 유가 상승에 재고평가이익 '1500억'

현대오일뱅크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4128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고 29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조5365억원으로 2.7% 증가했다. 순이익은 1936억원이다.

사업별로 보면 정유사업은 매출 4조2858억원, 영업이익 2113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3222억원 증가했다. 이런 가운데 유가 상승에 따른 재고평가이익 등으로 1500억원의 효과를 봤다.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현대오일뱅크 실적 추이 [사진=현대오일뱅크] 2021.04.29 yunyun@newspim.com

석유화학사업은 매출 8270억원, 영업이익 872억원을 기록하며 전분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 일본 지진과 북미 한파로 인한 가동 차질로 제품 마진이 개선됐다.

윤활기유사업은 매출 3077억원, 영업이익 1030억원을 기록했다. 전분기 대비 792억원 증가했다. 글로벌 정유사의 낮은 가동률로 공급은 감소한 반면 수요는 회복하면서 마진이 상승해 33.5%의 높은 영업이익률을 달성했다.

◆ "4월 수준 정제마진으로도 흑자 가능" 자신

지난해 최악의 실적을 딛고 흑자전환에 성공한 현대오일뱅크의 2분기 전망도 매우 밝다.

현대오일뱅크는 이날 개최한 1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현재 휘발유를 중심으로 제품 크랙(제품 가격에서 원유 가격을 뺀 차이)이 개선되고 있고 미국과 중국의 수요 회복 시그널도 나오고 있다"고 시장 회복을 기대했다. 이어 "4월 수준의 정제마진으로도 흑자가 가능하다"고 자신했다.

국제에너지기구(IEA)는 올해 2분기 석유 수요가 하루 평균 9500만 배럴에서 4분기 9900만 배럴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코로나19 이전 수준에 가까운 규모다.

현대오일뱅크는 석유화학사업에 대한 기대감도 상당하다. 3조원을 투자해 대산공장에 건설중인 석유화학 생산설비 HPC(중질유 석유화학분해시설)가 올해 11월 상업가동을 예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현대오일뱅크 공장 전경 [사진=현대오일뱅크]

HPC이 완공되면 연간 폴리에틸렌 85만톤, 폴리프로필렌 50만톤의 생산능력을 갖추게 된다.

현대오일뱅크는 관계자는 "HPC 상업가동을 통해 연간 5000억원 규모의 영업이익을 예상한다"며 "올해는 (11월에 상업가동을 해) 2달간 800억원의 실적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유사들의 '캐시카우' 역할을 하는 윤활기유 사업도 수요 증가로 강세를 유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오일뱅크 올해 윤활기유 시황 강세로 운전최적화를 통해 생산능력 대비 하루당 3000배럴 증가한 2만8000배럴 이상을 가동하고 있다.

현대오일뱅크 관계자는 "공장 가동률을 최대한으로 높여 고급기유를 중심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는 윤활기유 시장에 대응하고 있다"고 말했다.

yuny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삼성전자, 車 메모리 첫 '세계 1위'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삼성전자가 세계 차량용 메모리 반도체 시장에서 미국 마이크론을 제치고 사상 처음으로 세계 1위에 올랐다. 31일 시장 조사업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글로벌 모빌리티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지난해 차량용 메모리 시장 점유율은 40%로 전년(35%) 대비 5%포인트(P) 올라 1위를 차지했다. 기존 1위였던 마이크론은 같은 기간 점유율이 40%에서 36%로 하락하며 2위로 밀려났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차량용 메모리 시장은 자동차의 전장화와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 확산에 힘입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자율주행 기능과 고사양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탑재가 늘면서 대용량 데이터 처리와 높은 안정성을 갖춘 메모리 반도체 수요도 증가하는 추세다. 삼성전자는 지난 2015년 저전력 D램(LPDDR)과 유니버설 플래시스토리지(UFS)를 앞세워 차량용 반도체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이후 차량용 SSD와 그래픽 D램(GDDR) 등으로 제품군을 확대하며 사업 영역을 넓혀왔다. 제품 포트폴리오 확장을 바탕으로 삼성전자는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차량용 메모리 사업에서 연평균 40% 이상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S&P 글로벌 모빌리티는 글로벌 차량용 반도체 시장 규모가 2025년 약 900억달러(약 136조원)에서 2031년 1390억달러(약 209조원)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nylee54@newspim.com 2026-05-31 12:46
사진
외환 거래 '24시간'으로 확대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오는 7월 6일부터 서울 외환시장의 외환 거래시간이 평일 24시간 무중단 방식으로 연장된다. 이에 따라 주말과 새해 첫날을 제외하면 국내 공휴일에도 거래가 가능해진다. 서울외환시장운영협의회(외시협)는 29일 총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의 '서울 외환시장 행동규범' 개정안을 의결했다. 이번 개정으로 중개회사를 통한 원·달러 외환거래 시간은 기존 '오전 9시~익일 오전 2시'에서 주중 내내 24시간 문을 여는 방식으로 바뀐다. 뉴욕 서머타임(DST) 기간에는 월요일 오전 6시부터 토요일 오전 6시까지, 그 외 기간에는 월요일 오전 7시부터 토요일 오전 7시까지 시장이 상시 가동된다. 다만 원화와 이종통화 간 거래시간은 현행대로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유지된다. 한국은행 현판. [사진=뉴스핌DB] 외환시장 개방 확대로 시차가 다른 외국인 투자자는 물론, 미국 주식 등에 투자하는 국내 투자자와 수출입 기업들의 환전 편의가 높아지고 거래 비용도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매년 첫 영업일은 오전 9시에 개장하며 마지막 영업일은 24시에 폐장한다. 공휴일이나 야간 거래는 허용되지만 실제 거래 대금이 오가는 결제 업무는 기존처럼 은행 영업일에 처리된다. 글로벌 시장 관행에 따라 은행 비영업일에는 자금 이체가 불가능해 가장 가까운 다음 은행 영업일로 결제가 순연된다. 24시간 개장에 맞춰 환율 공시 체계도 일부 조정된다. 현물환중개회사는 오전 6시부터 익일 오전 6시까지 매시 정각마다 시간가중평균환율(TWAP)을 산출해 시장에 제공할 예정이다. ▲시가 ▲고가 ▲저가 ▲환율 역시 같은 기준에 따라 공표된다. 다만 시장의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업 재무제표나 세무 기준 등에 활용되는 '서울 오후 3시 30분 종가 환율'과 매매기준율(MAR)은 당분간 현행 기준을 따르기로 했다. 외환당국도 공식 통계와 보도자료 작성 시 기존 종가 환율을 계속 활용할 방침이다. 외시협은 향후 매매기준율 산정 방식도 글로벌 관행에 맞춰 거래량 가중평균 방식(MAR)에서 시간가중평균환율(TWAP) 방식으로 변경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시장 참가자들의 적응 기간을 고려해 외국환거래규정 개정 이후 1년의 유예기간을 두는 방안도 검토됐다. 외환당국은 이번 총회에서 수렴된 시장 참가자 의견을 바탕으로 오는 6월 중 매매기준율 변경 등을 포함한 외국환거래규정 개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eoyn2@newspim.com 2026-05-31 1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