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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키 스캔들'부터 '날씨의 아이'·'굿 닥터'…풍성한 주말 OTT 신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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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왓챠에서 '나이키 스캔들'부터 '심야 괴담회'까지 다큐, 명작영화, 애니메이션, 예능을 총망라하는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를 선보인다.

◆ 도핑 의혹 '나이키 스캔들'의 실체는?…일본 웰메이드 애니 '날씨의 아이'

'나이키 스캔들' 스틸컷 [사진=Abacus Media Rights] 2021.07.16

왓챠가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나이키의 충격적인 스캔들을 파헤치는 탐사 보도 다큐멘터리 '나이키 스캔들'을 독점으로 선보인다. 2001년 나이키는 미국 내 중장거리 육상 선수들을 육성한다는 명목으로 본사가 있는 미국 오리건주에서 '나이키 오리건 프로젝트'를 시작하고, 미국의 전설적인 마라토너 알베르토 살라자르를 프로젝트 코치로 고용한다. 그러나 2019년 미국반도핑기구가 불법 도핑 약물을 거래하고 이를 선수들에게 사용했다는 혐의로 알베르토 살라자르 코치에게 4년간 활동 금지 명령을 내리면서 희대의 도핑 스캔들이 불거진다. '나이키 스캔들' 제작진은 마라톤 전문가, 프로젝트 참여 선수, 메달리스트 등의 인터뷰를 통해 '나이키 오리건 프로젝트'의 허와 실을 다각도로 조명한다. 의혹을 짚는 과정을 통해 공정성과 승리, 스포츠 정신과 스포츠 산업의 경계를 넘나드는 통찰력을 제시한다. 

영화 '고! 록스!' 스틸컷 [사진=Altitude Film] 2021.07.16 

'고! 록스!'는 우정과 연대로 힘겨운 현실을 극복하려는 10대 소녀들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영국 런던에 사는 록스(부키 바크레이)는 메이크업 아티스트를 꿈꾸는 평범한 학생이다. 어느 날 싱글맘이자 우울증을 겪던 엄마는 '머리 좀 식히고 올게'라는 쪽지를 남긴 채 사라지고, 록스는 어린 남동생과 둘이서 살아가야 할 처지에 놓인다. 록스는 아동 보호 당국이 보호자 없이 생활한다는 사실을 알게 돼 동생과 헤어질까 친구들의 집이나 모텔을 전전하며 힘겨운 나날을 보낸다. 시간이 지날수록 생활은 더욱 어려워지고, 친구들과의 사이도 조금씩 틀어지기 시작한다. 제74회 영국 영화 텔레비전 예술 아카데미(BAFTA) 시상식에서 캐스팅상을 수상했으며 여우주연상, 감독상 등 7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됐다. 왓챠에서 단독 공개된다.

'날씨의 아이' 스틸컷 [사진=왓챠] 2021.07.16 

아름다운 도시의 풍경과 날씨를 표현한 작화로 큰 인기를 끈 애니메이션 '날씨의 아이'를 왓챠에서 감상할 수 있다. 비가 그치지 않는 장마철, 가출 소년 호다카는 일자리를 구하기 위해 도쿄 곳곳을 전전하던 중 패스트푸드 음식점에서 아르바이트생인 히나를 우연히 만난다. 호다카는 히나가 기도하면 비 오던 하늘도 맑게 개는 '맑음 소녀'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둘은 운동회, 결혼식 등 화창한 날씨가 필요한 사람들에게 의뢰를 받아 비를 그치게 하는 일을 시작한다. '언어의 정원' '너의 이름은' 등을 통해 독보적인 스토리와 섬세한 작화를 선보인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작품이다. '너의 이름은'에 이어 OST 제작을 맡은 밴드 'RADWIMPS'의 서정적인 멜로디와 가사도 작품의 매력을 더한다.

'심야괴담회' 스틸컷 [사진=왓챠] 2021.07.16 

불면의 밤을 선사하는 본격 괴기 공포 토크쇼 '심야 괴담회'를 왓챠에서 감상할 수 있다. 김숙, 황제성, 허안나 등의 출연자들은 김구라의 진행에 맞춰 전국 방방곡곡의 무섭고 기이한 괴담을 하나씩 풀어내고, 시청자 판정단에게 가장 많은 촛불을 받은 사연을 선정한다. 할머니가 들려주신 마을 귀신 이야기, 어렸을 적 부모님 눈에는 보이지 않았지만 똑똑히 귀신을 목격했던 경험, 엘리베이터 괴담, 낚시터 물귀신 괴담 등 상상을 초월하는 다양한 괴담이 찾아온다. 직접 제보를 받아 구성한 생생한 이야기라 공포는 더욱 극대화된다. 상상력을 자극하는 재연 장면과 배경음, 괴담을 긴장감 있게 풀어내는 출연자들의 진행 스타일 또한 관전 포인트다.

◆ 하이틴 로맨스부터 호러·명작 드라마까지…넷플릭스 시리즈 한 눈에

'네버 해브 아이 에버' 스틸컷 [사진=넷플릭스] 2021.07.16 

인도계 미국인 10대 소녀 데비의 성장 스토리 '네버 해브 아이 에버'가 시즌2로 찾아온다. 시즌1에서 '남자친구 만들기 프로젝트'로 화끈한 학창 시절을 계획하던 데비는 인기 절정 핫가이 팩스턴과 지적이고 말이 잘 통하는 벤을 두고 즐거운 고민에 빠진다. 서로 다른 매력을 가진 두 명의 남자친구와 아슬아슬한 양다리를 실행에 옮기려던 차에 더 매력적인 전학생 아나샤가 나타나고, 데비는 초조해지기 시작한다. 유색인종 캐릭터를 전면에 내세워 인종, 문화, 젠더의 다양성을 유쾌하게 풀어내며 큰 인기를 모았던 화제의 시리즈다. 미국의 대표적인 시트콤 '오피스'부터 '민디 프로젝트', 영화 '오션스8'의 배우이자 제작자인 민디 캘링이 시즌1에 이어 총괄 프로듀서를 맡아 자전적인 이야기를 바탕으로 시리즈를 완성했다.

'피어 스트리트' 스틸컷 [사진=넷플릭스] 2021.07.16 

'피어 스트리트'는 300년 넘게 마을에 벌어진 잔혹한 살인 사건의 배후를 파헤치는 10대들의 모험을 그린 넷플릭스 영화다. 마녀 세라 피어의 저주를 풀기 위해 셰이디사이드의 10대 친구들은 끔찍한 연쇄살인이 벌어지는 1994년과 잔혹한 생존 게임이 펼쳐졌던 1978년 여름 캠프에 이어 모든 것이 시작된 1666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셰이디사이드에 영원한 저주를 건 마녀 세라 피어가 죽던 1666년으로 향한 디나는 충격적인 진실을 마주한다. 한편 1994년에서도 목숨을 위협하는 의문의 존재와 아이들의 사투가 계속되고 있다. 과연 이들이 과거에서 발견한 진실이 셰이디사이드를 공포로 몰아넣은 오랜 저주의 뿌리를 끊어내고 '미 살인마 수도'라는 오명을 벗길 수 있을지, 세 편에 걸쳐 완성된 오싹한 저주의 실체가 공개된다.

'굿 닥터' 스틸컷 [사진=넷플릭스] 2021.07.16 

국내 드라마 '굿 닥터'의 미국 리메이크작인 동명의 시리즈가 시즌1, 2, 3로 넷플릭스를 찾아온다. '굿 닥터'는 서번트 증후군을 앓는 외과 레지던트가 미국 최고의 병원 소아과 병동에 채용되면서 일어나는 일들을 그린 작품이다. 숀은 한번 본 것은 모두 기억하는 비범한 능력의 소유자이지만 자폐증과 서번트 증후군을 앓고 있어 많은 이들이 의사가 되려는 그를 반대한다. 우여곡절 끝에 병원에 채용된 숀, 하지만 6개월 안에 의사로서의 능력을 증명해야 한다는 조건이 붙는다. '찰리와 초콜릿 공장' '어거스트 러쉬'로 우리에게도 익숙한 배우 프레디 하이모어가 숀 머피로 분해 또 한번 인생 캐릭터를 선보인다.

'돌멩이' 스틸컷 [사진=넷플릭스] 2021.07.16 

평화로운 시골마을에서 정미소를 운영하고 있는 석구는 몸은 30대지만 마음은 8살에 머물러 있다. 마을 사람들 모두가 그런 석구를 따뜻하게 보듬으며 살아가던 어느 날, 그가 예기치 못한 사건의 용의자로 몰린다. 친구라고 생각했던 마을 사람들은 석구에게 등을 돌리고 손가락질하기 시작한다. 김대명이 8세 지능을 가진 청년 석구를, 10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한 송윤아가 청소년 쉼터 소장 김선생으로 출연했다. 또한 석구를 보살피는 마을 성당의 노신부 역은 '부산행'의 악역으로 뇌리에 깊게 남은 배우 김의성이 맡았다. 영화는 명품 배우들의 진정성 있는 연기와 묵직한 메시지로 보는 이들에게 끊임없는 질문을 던진다.

jyy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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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에이피알, 짝퉁에 당했다"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글로벌 뷰티 기업 에이피알의 메디큐브 'PDRN 핑크 콜라겐 캡슐 크림'에서 수단레드가 검출됐다는 싱가포르 보건과학청(HSA) 발표는 알고 보니 에이피알의 공식 수출품이 아닌 가품 유통에서 비롯됐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에이피알이 AI 모니터링을 통해 가려낸 중국산 짝퉁. 진짜와 사실상 구별이 불가능할 정도다. [사진= 에이피알] 뉴스핌 취재를 종합하면 문제가 된 제품을 판매한 현지 업체는 에이피알의 공식 유통망에 포함되지 않은 곳으로, 유통업계에서는 이번 사태를 K-뷰티 인기에 편승한 가품 유통의 또 다른 사례로 보고 있다. 4일 에이피알에 따르면 HSA가 수단레드 미량 검출 사실을 밝힌 배치 번호는 '2E122I.2E117I'와 '2E191G.2E193G'다. 그러나 에이피알이 확인한 공식 출고 및 수출 이력상 해당 배치 번호 제품이 싱가포르로 수출된 정황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HSA가 검사한 샘플의 판매처로 지목된 비너스 뷰티 역시 에이피알의 공식 공급 및 유통업체가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에이피알은 "이 업체에 해당 제품을 직접 공급하거나 수출한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 뉴스핌 확인 결과 비너스 뷰티는 싱가포르 현지에서 매장 1개만 운영하는 영세 업체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형 유통망이 아닌 소규모 매장을 통해 정체불명의 제품이 흘러들어갔을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는 대목이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에이피알이 중국산 짝퉁에 당했을 가능성이 확실하다"며 "화장품 업체들이 가품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게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에이피알은 이번 사태 이전부터 가품 유통으로 여러 차례 몸살을 앓아 왔다. 지난해 5월 에이피알은 메디큐브 공식몰에 '위조제품 관련 소비자 피해 예방 안내' 공지를 올리고 소비자 피해 예방에 나섰다. 당시 국내외 오픈마켓에서 중국산 위조제품이 유통되면서 관련 피해 상담이 3년간 450건 접수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위조제품은 무단으로 메디큐브 로고를 사용하고 패키지와 용기까지 정품과 유사하게 제작해 소비자가 정품과 가품을 구분하기 어려운 수준이다. K-뷰티 전반의 위조품 문제도 심각하다는 게 업계 시각이다. 최근 아마존, 알리익스프레스 등 글로벌 온라인 쇼핑몰에서 메디큐브를 비롯해 토리든, 마녀공장, 스킨1004, 달바 등 인기 K-뷰티 브랜드를 도용한 가품이 다수 유통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가품 판매자들은 공식 판매처의 상세 페이지 이미지를 무단 도용하고 제조국을 한국으로 표기해 정품과 혼동을 유도하는 수법을 쓰고 있다. 싱가포르에서 화장품에 사용할 수 없는 성분인 수단레드가 검출되지 않았음을 보여주는 테스트 리포트. [사진= 에이피알] 에이피알은 지난달 3일 HSA의 요청에 따라 현지 공인 시험 기관에서 별도의 제품 시험을 진행했다. 에이피알 싱가포르 법인이 제출한 제품에서는 수단레드가 검출되지 않았다. 이후 같은 달 26일 HSA로부터 해당 제품의 판매 및 공급 중단 조치가 해제됐다는 통지를 받았다. 다만 수단레드가 미량 검출된 비너스 뷰티 판매 제품에 대해서는 회수 조치가 내려진 것으로 파악됐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당사는 이번 이슈가 제기된 이후 소비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아시아권 판매를 선제적으로 중단하고 관계 당국의 요청에 성실히 대응해 왔다"며 "싱가포르에서도 HSA의 요청에 따라 HSA 공인 시험 기관에서 제품 시험을 진행했고, 불검출 결과가 확인된 이후 판매 및 공급 중단 조치가 해제됐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HSA가 검출 사실을 밝힌 샘플의 판매처로 언급된 업체는 당사가 해당 제품을 공급한 공식 유통업체가 아니며 해당 배치 역시 당사의 싱가포르 공식 수출 이력에서 확인되지 않고 있다"며 "해당 제품이 어떠한 경로로 현지에 유통됐는지 객관적인 자료를 바탕으로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가품 여부나 진위에 대해서는 당사나 싱가포르 측에서도 확실히 확인 가능한 부분은 없다"며 안타까움을 토로했다. fineview@newspim.com 2026-09-04 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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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軍, 호르무즈 파병 실무 착수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정부와 군(軍)이 호르무즈 해협에 해군 군수지원함, P-8A 포세이돈 해상초계기, 폭발물처리(EOD) 전력 등을 파견하는 방안을 놓고 구체적인 실무 준비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파병이 성사될 경우 2004년 자이툰부대 이라크 파병 이후 22년 만의 미국 요청에 따른 해외 파병이 될 전망이다. 다만 청와대는 "관련된 사안은 결정된 바 없다"며 "최종 결정 단계는 아니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지난해 10월 1일 오전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열린 '건군 76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에서 해군 해상초계기(P-8A)가 전투기 호위를 받으며 비행하고 있다. [사진 = 뉴스핌DB] ◆국방부 "호르무즈 파병, 구체적 준비하고 있다"  복수의 군·정부 소식통에 따르면 합참과 해군은 지난달부터 호르무즈 해협 파병에 대비해 투입 전력과 작전 임무, 현지 기항지와 작전기지, 군수지원 계획을 검토해 왔다. 국방부 핵심 관계자는 "해군 전력을 호르무즈 해협에 파병하기 위한 구체적인 준비를 하고 있다"며 파병 후보 전력으로 P-8 포세이돈과 해군 군수지원함, EOD를 거론했다. 군 고위 관계자는 "현지 기항지와 작전기지 문제도 관련 국가와 협의가 이뤄지는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정부가 우선 검토하는 것은 전투함이 아닌 '지원 성격'의 자산이다. 해군 최신 군수지원함인 소양함(AOE-II)과 P-8A 해상초계기가 유력한 후보로 거론된다. 소양함은 원양 해역에서 작전 중인 함정에 연료·탄약·식량·부품을 보급하는 전력이다. 해군이 보유한 소양함급은 1척으로 기본 배수량 약 1만1000t급이며 만재 배수량은 약 2만3000t에 이른다. 승조원은 약 140명 규모다. P-8A는 잠수함과 수상함을 탐지·추적하는 해상초계기다. 해군은 2024년 미국에서 6대를 인수했고 지난해 7월 실전 배치를 완료했다. P-8A가 호르무즈 해협에 실제 투입되면 해군 해상초계기의 해당 해역 첫 작전 가능성이 제기된다. 이란 해군과 이란혁명수비대 해군의 고속정·잠수함 위협, 기뢰·수중 위협 가능성이 상존하는 해역이라는 점에서 감시·정찰과 항로 안전 확보 임무가 핵심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해군의 1만1000t급 군수지원함 소양함(AOE-51)이 해상에서 항해하고 있다. 정부는 호르무즈 해협 파병 후보 전력으로 군수지원함과 P-8A 해상초계기, 폭발물처리 전력 등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해군] 2026.09.04 gomsi@newspim.com ◆해군 소양함·P-8A 초계기·EOD 전력 150명 안팎 전망  EOD(폭발물처리) 전력도 함께 거론된다. 이는 항만·기항지·함정 주변에서 폭발물이나 기뢰 의심 물체에 대응하는 임무를 맡을 수 있다. 다만 EOD의 구체적 편성과 장비, 임무 범위는 공개되지 않았다. 소양함과 P-8A, 관련 지원 인력을 함께 운용할 경우 파병 규모는 최소 150명 안팎이 필요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실제 파병까지는 국내 절차가 남아 있다. 해외 파병은 통상 청와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논의·의결과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국회의 동의를 받아야 한다. 이르면 이달 중 국회에 파병 동의안이 제출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국방부는 "현재 논의 중인 세부 사항에 대해서는 확인해 드릴 수 없다"며 "관련 법령에 따라 절차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적절한 시점에 공개할 것"이라고 했다. 이번 검토는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최근 한국의 대이란 군사 기여 문제를 공개적으로 압박한 뒤 구체화된 것으로 해석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한국이 이란 관련 미국의 요청을 거절했다고 여러 차례 언급했고 미국이 주한미군 약 '3만9000명'을 통해 한국을 방어하고 있다는 취지의 발언도 했다. 청와대는 당시 "한반도 대비 태세와 국내법 절차 등 제반 요인을 감안해 실질적·군사적 기여 방안을 미 측과 긴밀히 논의 중"이라고 밝혀 군사적 기여 가능성을 처음 공식 언급했다. '2026 환태평양훈련(RIMPAC)'에 참가한 연합해군 전력이 지난 7월 22일(하와이 현지시각) 하와이 제도 북부에서 해상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미 해군] 2026.09.04 gomsi@newspim.com ◆전투함보다 군수함·초계기 비전투 자산 먼저 검토 예상  정부는 이란과의 불필요한 군사적 충돌 가능성을 줄이기 위해 전투함보다 군수지원함·초계기 등 비전투 자산을 먼저 내세우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군수지원함과 초계기가 실제 분쟁 해역에서 작전에 들어가면 단순한 후방 지원 이상의 정치·군사적 부담이 뒤따를 수 있다. 2020년 미국의 호르무즈 해협 파병 요청 당시에 문재인 정부는 국회 동의 없이 아덴만 해역의 청해부대 작전 범위를 일시 확대하는 방식으로 대응한 바 있다. 이번에는 별도 파병안과 국회 동의 절차를 밟을 가능성이 커 정치권과 여론의 찬반 논란이 거셀 것으로 보인다. gomsi@newspim.com 2026-09-04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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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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