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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라씨로] "공포에 샀다"... 원정개미, 美 빅테크보다 中 ETF '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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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해외주식 순매수 1위는 '홍콩H지수 ETF'...1350억 원 순매수
2Q 실적 호조 '알파벳·MS' 등도 상위권... 로블록스 6위로 밀려

[편집자] 이 기사는 8월 2일 오후 3시03분 AI가 분석하는 투자서비스 '뉴스핌 라씨로'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서울=뉴스핌] 김준희 기자 = 해외주식에 투자하는 원정 개미들이 지난 7월 가장 많이 사들인 주식은 홍콩H지수를 추종하는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 ETF였다. 중국 정부의 반독점 규제 우려로 중화권 증시가 급락하자 뭉칫돈을 베팅한 것이다.  HSCEI ETF에 이어 같은 기간 '깜짝 실적'을 기록한 미국 빅테크 기업도 상위권을 차지했다.

2일 한국예탁결제원 증권정보포털 세이브로에 따르면 지난 7월 한 달 동안 국내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순매수한 해외 주식은 홍콩에 상장한 HSCEI ETF(HangSeng China Enterprises Index ETF)였다. 이 기간 약 1억1732만 달러(약 1350억 원) 규모로 사들였는데 이 가운데 1억1698만 달러(약 1285억 원)가 최근 1주일 새 유입됐다.

HSCEI ETF는 홍콩H지수를 기초지수로 삼는 ETF다. 홍콩H지수는 홍콩 거래소에 상장한 중국 본토 기업 가운데 시가총액과 거래량 등으로 분류한 40개 종목으로 구성, 국내에도 잘 알려진 텐센트와 알리바바, 비야디, 길리자동차, 핑안보험 등이 포함됐다. 최근 중국 정부의 강력한 반독점 규제 조치 여파로 한 달 새 13.45% 급락했다.

중국의 인터넷 공룡 텐센트홀딩스에도 7월에만 3690만 달러(약 424억 원)가 순유입됐다. 6월(2621만 달러 순매수)에 이어 2개월 연속 순매수 상위권이다. 텐센트홀딩스 주가도 최근 한 달 새 18%가 빠졌다. 중국 정부가 디디추싱에 이어 텐센트에 온라인 음악 독점 판권 포기를 명령하는 등 반독점 규제를 강화하면서 낙폭이 커졌다.

이처럼 중화권 종목이 미국 빅테크 기업을 앞지르고 순매수 상위권에 오른 것은 이례적이다. 최근 중화권 증시가 연이은 악재로 큰 변동성을 보이자 국내 투자자들은 주가 급락이 과도하다고 보고 저가 매수 기회로 판단한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달 텐센트는 물론 중국의 대표 빅테크 기업 알리바바 주가도 13% 가량 빠졌다. 중국판 '우버'로 불리며 뉴욕 증시에 입성했던 디디추싱도 지난 6월30일 상장 이후 부진한 주가 흐름이다.

다만 전문가들은 중국 빅테크 기업의 주가 하락이 과도하다고 보면서도 당장 증시 반등 모멘텀이 나오기는 어렵다고 봤다. 최진영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규제 이슈가 일단락되면 내수기반 인터넷 플랫폼 기업들의 주가는 재평가가 가능하지만 중국의 행정절차를 감안하면 아직 중간 지점에 불과해 당장 이들에 대한 접근은 지양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특파원 = 2021.07.08 chk@newspim.com

2분기 호실적이 기록한 미국 빅테크 기업에 대한 관심은 여전했다. 지난달 원정개미들이 HSCEI ETF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이 순매수(1억 203만 달러)한 종목은 구글 모회사 알파벳. 알파벳은 이번 실적 시즌 '어닝 서프라이즈(깜짝 실적)'로 가장 크게 주목 받은 빅테크 기업이다.

알파벳의 올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61.6% 상승한 618억8000만 달러(약 71조2238억 원). 월가 예상치(561억6000만 달러)를 뛰어넘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도 193억6100만 달러(약 22조2845억 원)로 31% 증가했다. 유튜브 온라인 광고 수요를 비롯해 구글 검색, 구글 지도 등 전 부문에서 성장세를 보였다. 이 기간 알파벳 주가도 10% 가량 상승했다.

그 뒤는 아마존(9783만 달러)과 MS(9601만 달러), 페이스북(9013만 달러) 등이 이었다. MS 역시 최근 실적 발표를 통해 월가 예상치를 웃돈 매출액(461억5000만 달러)을 발표하며 주가 상승세를 보인 기업이다. 원정개미들은 2분기 실적 기대감이 높았던 기업에 선제적으로 투자하는 경향을 보였다.

지난 6월 순매수 1위를 기록했던 메타버스 플랫폼 기업 로블록스는 7월 들어 6위로 밀렸다. 이 기간 순매수액은 7581만 달러(약 872억5942만 원) 규모다.

zuni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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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값 떨어지자 '사자' 몰렸다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달러/원 환율이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달러화 선취매가 늘어난 영향으로 지난달 거주자외화예금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달러화예금도 처음으로 1000억달러를 넘어섰다. 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2026년 7월중 거주자외화예금 동향'에 따르면 7월 말 기준 외국환은행의 거주자외화예금 잔액은 1283억4000만달러로 전월 말보다 150억1000만달러 증가했다. 잔액 기준 역대 최대치로 지난해 12월 기록한 종전 최고치인 1194억3000만달러를 7개월 만에 넘어섰다. 월간 증가폭도 지난해 12월 158억8000만달러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컸다. [자료=한국은행] 거주자외화예금은 내국인과 국내 기업, 국내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외국인, 국내에 진출한 외국기업 등이 국내 은행에 예치한 외화예금을 말한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달러화예금은 1089억2000만달러로 전월보다 111억2000만달러 증가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달러화예금 잔액이 1000억달러를 넘어선 것은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이다. 전체 거주자외화예금의 84.9%를 차지했다. 달러/원 환율이 지난 6월 말 1549.4원에서 7월 말 1424.0원으로 한 달 새 125.4원 떨어지면서 달러화 선취매가 늘어난 영향이다. 대기업의 경상대금 수취와 증권사의 외화채권 발행자금, 고객예탁금 유입도 달러화예금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 유로화와 엔화예금도 증가했다. 유로화예금은 일부 기업의 경상대금 수취 등으로 전월보다 22억2000만달러 늘어난 80억6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엔화예금은 일부 기업의 배당금 지급 목적 예치와 증권사의 외화채권 발행자금 유입 등으로 15억달러 증가한 86억1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위안화예금은 전월보다 2000만달러 증가한 12억9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영국 파운드화와 호주 달러화 등이 포함된 기타통화 예금은 14억6000만달러로 전월보다 1억6000만달러 증가했다. 예금 주체별로는 기업예금과 개인예금이 모두 늘었다. 기업예금 잔액은 전월보다 135억7000만달러 증가한 1125억6000만달러로 전체 외화예금의 87.7%를 차지했다. 이 가운데 기업의 달러화예금은 전월보다 101억1000만달러 늘어난 956억9000만달러로 집계됐다. 개인예금은 157억7000만달러로 한 달 새 14억4000만달러 증가했다. 개인이 보유한 달러화예금도 10억1000만달러 늘어난 132억3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은행별로는 국내은행의 외화예금 잔액이 1023억9000만달러로 전월보다 96억1000만달러 증가했다. 외국은행 국내지점은 259억5000만달러로 54억달러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eoyn2@newspim.com 2026-08-2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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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재판관 미임명' 한덕수 5년 구형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내란특검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을 저지할 목적으로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았다는 혐의를 받는 한덕수 전 국무총리에게 징역 5년을 구형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28일 직무유기 등 혐의를 받는 한 전 총리와 정진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김주현 전 대통령실 민정수석·이원모 전 공직기강비서관의 결심 공판을 열었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 [사진=뉴스핌 DB] 한 전 총리는 윤 전 대통령의 직무가 정지됐던 지난 2024년 12월 대통령 권한대행을 역임하며 국회가 추천한 헌법재판관 후보자 3인(마은혁·정계선·조한창)을 의도적으로 임명하지 않았다는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마은혁 재판관이 헌법재판관 후보자로 채택되자 그가 진보 성향 판사 모임인 우리법연구회 회원인 점, 판사 임관 전 운동권 조직과 진보 정당에서 활동했던 점 등이 대두되며 보수 진영의 비판이 이어졌다. 특검은 한 전 총리가 이런 상황을 참작해 윤 전 대통령의 탄핵 인용 결정을 저지하려는 목적으로 마 재판관의 임명을 104일간 미루고, 마용주 대법관 임명도 3개월 넘게 미뤘다고 본다. 또 지난해 4월 적법한 인사 검증을 거치지 않고 윤 전 대통령의 측근으로 알려진 함상훈·이완규 후보자를 헌법재판관 후보로 지명했다는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도 있다.  특검 측은 최종 구형을 통해 "피고인들은 국회가 선출한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아 헌법재판소의 정상적인 구성을 방해하고 국회 동의까지 모두 마친 대법관마저 임명하지 않아 사법부의 정상적인 구성까지 지연시켰다"며 "그 결과는 국정과 헌법기관의 마비였다"고 밝혔다. 이어 "공무원이 행사하는 권한은 본래 공무원 자신의 것이 아니라 국민의 것이다. 그런데 이 사건 피고인들은 권한을 위임한 국민을 배신했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이들의 행위로) 국민이 국가기관의 공식적인 절차를 믿을 수 있다는 신뢰, 그리고 최고위 공직자가 국민 앞에서 하는 말을 믿을 수 있다는 최소한의 신뢰까지 훼손됐다"고 짚었다. 특검 측은 "불의한 권력 앞에서 자신의 자리를 지키는 것보다 헌법과 양심을 지키는 것이 공직자의 의무라는 것을, 국민이 맡긴 권한을 자신의 이익을 위하여 사용했을 때는 반드시 그에 상응하는 책임이 따른다는 것을, 이 판결을 통해 분명하게 남겨 주시기 바란다"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이날 특검은 함께 재판에 넘겨진 정 전 비서실장과 김 전 민정수석은 모두 징역 4년을, 이 전 비서관에게는 징역 3년을 구형했다. 100wins@newspim.com 2026-08-28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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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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