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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 큰손들 돌아서는 테슬라, 개미들 선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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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시우드 등 고액 투자자들 '매도' 소식 잇따라
일단 월가 전망은 '우려반 기대반'

[편집자] 이 기사는 9월 30일 오전 10시48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연초 이후 지지부진했던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종목명:TSLA)가 최근 조용한 오름세를 지속하며 뒷심을 발휘 중이지만 큰 손들의 매각 소식이 잇따르면서 투자자들의 불안감을 자극하고 있다.

작년 초 90달러대였던 테슬라 주가는 올 초 900달러 부근까지 올랐다가 지난 5월 500달러대로 떨어졌다. 이후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며 최근 800달러 부근까지 회복된 상태다.

특히 최근 전반적인 하락장 속에서 테슬라 주가가 견고한 움직임을 보이자 개인 투자자들은 테슬라의 펀더멘털 관련 호재들이 이어지길 내심 기대하는 모습이나, 대형 투자자들의 매각 소식이 잇따르자 경계감은 다시 높아지고 있다.

테슬라 주가 1년 추이 [사진=구글] 2021.09.30 kwonjiun@newspim.com

◆ 등 돌리는 큰손들

29일(현지시각) 월가 헤드라인에는 큰손들의 테슬라 매도 소식이 심심찮게 등장했다.

경제 전문지 배런스는 이날 테슬라 장기 강세론을 펼쳐왔던 유명 투자자 캐시 우드가 운영하고 있는 아크 이노베이션 ETF가 최근 며칠 사이 테슬라를 2억달러 이상 매도했다고 보도했다.

이날 진행된 CNBC 딜리버링 알파 컨퍼런스에서는 '스팩 킹(SPAC King)'이라 불리며 테슬라 강세론을 외치던 유명 투자자 차마스 팔리하피티야가 지난해 정도에 테슬라 포지션을 모두 정리했다고 밝혔다.

작년만 하더라도 테슬라가 전기차는 물론 재생에너지 사업에 강자가 될 것 같다면서 낙관론을 펼쳤던 팔리하피티야는 테슬라를 여전히 낙관하긴 하지만 다른 사업 아이디어에 투자할 자금이 필요했다면서 매각 이유를 설명했다.

일주일 전에는 데니스 린치 모건스탠리 카운터포인트 글로벌 대표가 혁신이 우리 삶을 질을 높이긴 하지만 반드시 좋은 투자라고 할 수는 없다면서, 이미 몇 년 전 테슬라 지분을 모두 처분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기도 했다.

시장 관련 뉴스를 제공하는 더암체어트레이더는 지난달 말 단기 전략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테슬라에 대한 분위기가 긍정적이지만 이들은 소수에 불과하고, 장기 투자를 고려하는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부정적 분위기가 더 뚜렷이 감지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개인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테슬라가 여전히 인기 종목이나 큰손들 사이에서는 이미 한 물 간듯한 모습이라고 지적했다.

테슬라 [사진= 로이터 뉴스핌]

◆ '기대반 우려반'

지난해 이미 700%에 가까운 역대급 랠리를 펼쳤던 테슬라에 대해 고평가 논란은 더 이상 새로울 것이 없다.

하지만 향후 주가 전망을 두고는 전문가들의 의견이 여전히 엇갈리는 모습이며, 앞서 언급한 대형 투자자들의 매도 관련 악재가 있는가 하면 4분기 중 호재가 될만한 이벤트도 많아 개인 투자자들 역시 기대와 불안이 공존하는 상태다.

투자자들은 특히 다음달 초 내지 이번주에 발표될 테슬라의 3분기 차량 인도량에 기대를 걸고 있다.

배런스에 따르면 전문가들은 3분기 인도량을 22만1000대로 2분기의 20만1000대보다 늘었을 것으로점치고 있다. 테슬라는 매 분기마다 인도량 최고치 기록을 세우는 경향이 있는데, 회사는 올해 차량 인도량이 5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 베를린과 오스틴 공장 가동, 10월 있을 주주총회 및 3분기 실적 발표 등도 추가적인 호재가 될 수 있다.

하지만 월가 애널리스트들은 여전히 테슬라에 유보적이다.

이날 모틀리풀은 아크 펀드가 테슬라 지분을 정리하긴 했지만 캐시 우드가 운용하는 3개의 펀드에서 테슬라가 차지하는 비중은 여전히 최대라면서, 이날 소식 자체로 강세론자들이 흔들릴 필요는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장기 투자자들이라면 본격 양산을 시작했다는 루시드(LCID)를 견제할 필요가 있으며, 루시드가 당장 테슬라와 어깨를 나란히 하기는 어렵겠지만 당분간은 전기차 투자자들의 관심을 뺏어갈 수 있는 만큼 예의주시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투자 전문매체 팁랭크스(Tipranks)에 따르면 테슬라에 대한 월가 애널리스트들(최근 3개월 투자의견 제시 26명)의 투자의견 컨센서스는 '보유(Hold)'이며, 목표가는 690.18달러로 11% 넘는 하방 여지가 남았다고 평가했다.

 

kwonji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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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값 떨어지자 '사자' 몰렸다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달러/원 환율이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달러화 선취매가 늘어난 영향으로 지난달 거주자외화예금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달러화예금도 처음으로 1000억달러를 넘어섰다. 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2026년 7월중 거주자외화예금 동향'에 따르면 7월 말 기준 외국환은행의 거주자외화예금 잔액은 1283억4000만달러로 전월 말보다 150억1000만달러 증가했다. 잔액 기준 역대 최대치로 지난해 12월 기록한 종전 최고치인 1194억3000만달러를 7개월 만에 넘어섰다. 월간 증가폭도 지난해 12월 158억8000만달러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컸다. [자료=한국은행] 거주자외화예금은 내국인과 국내 기업, 국내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외국인, 국내에 진출한 외국기업 등이 국내 은행에 예치한 외화예금을 말한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달러화예금은 1089억2000만달러로 전월보다 111억2000만달러 증가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달러화예금 잔액이 1000억달러를 넘어선 것은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이다. 전체 거주자외화예금의 84.9%를 차지했다. 달러/원 환율이 지난 6월 말 1549.4원에서 7월 말 1424.0원으로 한 달 새 125.4원 떨어지면서 달러화 선취매가 늘어난 영향이다. 대기업의 경상대금 수취와 증권사의 외화채권 발행자금, 고객예탁금 유입도 달러화예금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 유로화와 엔화예금도 증가했다. 유로화예금은 일부 기업의 경상대금 수취 등으로 전월보다 22억2000만달러 늘어난 80억6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엔화예금은 일부 기업의 배당금 지급 목적 예치와 증권사의 외화채권 발행자금 유입 등으로 15억달러 증가한 86억1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위안화예금은 전월보다 2000만달러 증가한 12억9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영국 파운드화와 호주 달러화 등이 포함된 기타통화 예금은 14억6000만달러로 전월보다 1억6000만달러 증가했다. 예금 주체별로는 기업예금과 개인예금이 모두 늘었다. 기업예금 잔액은 전월보다 135억7000만달러 증가한 1125억6000만달러로 전체 외화예금의 87.7%를 차지했다. 이 가운데 기업의 달러화예금은 전월보다 101억1000만달러 늘어난 956억9000만달러로 집계됐다. 개인예금은 157억7000만달러로 한 달 새 14억4000만달러 증가했다. 개인이 보유한 달러화예금도 10억1000만달러 늘어난 132억3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은행별로는 국내은행의 외화예금 잔액이 1023억9000만달러로 전월보다 96억1000만달러 증가했다. 외국은행 국내지점은 259억5000만달러로 54억달러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eoyn2@newspim.com 2026-08-2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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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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