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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정치뉴스] 10월 21일(목) 석간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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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두환 발언 '유감' 표명
적극적 사과는 안 해...與, 총공세 나서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전두환씨를 옹호하는 듯한 발언을 해 논란을 빚었던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가 결국 '유감'의 뜻을 밝혔습니다.

윤 후보는 이날 오전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공약을 발표하기에 앞서 "해운대 당협에서의 제 발언은 5공 정권을 옹호하거나 찬양한 것은 결코 아니다. 각 분야에서 널리 전문가를 발굴해서 권한을 위임하고 책임 정치를 하겠다는 뜻"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그러면서 "설명과 비유가 부적절했다는 많은 분들의 지적과 비판을 겸허히 수용하고 유감을 표한다"고 언급했습니다. 다만 "사과한다" "잘못했다" 등의 좀 더 직접적인 사과 표명은 하지 않았습니다. 불씨를 남긴 셈이죠.

윤 후보는 지난 19일 부산 해운대갑 당원협의회를 방문해 "전두환 대통령이 군사 쿠데타와 5·18만 빼면, 잘못한 부분이 있지만 정치를 잘 했다는 말하는 분들도 있다"며 "그것은 호남 분들도 그런 얘기를 한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애초 의도와 달리 그의 발언은 '전두환 옹호' '전두환 찬양'으로 회자되기 시작했습니다. 그로서는 매우 억울할 수 있겠지만 정치인의 언어란 그런 것 아니겠습니까.

보수 진영 정치권에서 전두환씨에 대한 언급은 일종의 금기입니다. 전씨의 민주정의당 계보를 잇고 잇는 국민의힘은 수많은 사상자를 발생케 한 5·18 민주화운동에 대한 큰 책임을 지고 있습니다.

간헐적으로 5·18운동과 전씨를 언급하는 보수 정치인들은 거의 예외없이 퇴출됐습니다. 지난해 총선에서 폭망한 국민의힘은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과 이준석 대표가 수차례 호남을 찾아 무릎을 꿇고 눈물을 흘리며 용서를 빌었습니다.

갑작스레 튀어나온 윤 후보의 전두환 발언 파장은 그의 진의와 관계없이 국민의힘과 전씨를 다시 엮이게 할 가능성을 남겼습니다. 내년 대선을 앞두고 이번 논란이 윤 후보의 대선 행보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 주목됩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가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청년정책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윤 후보는 "전두환 옹호 발언과 관련 비판을 겸허히 수용하고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2021.10.21 leehs@newspim.com

<주요 헤드라인 뉴스>

윤석열, '전두환 발언' 논란에 결국 유감 표명..."비판 겸허히 수용"/뉴스핌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는 21일 '전두환 옹호' 논란에 대해 "설명과 비유가 부적절했다는 많은 분들의 지적과 비판을 겸허히 수용하고 유감을 표한다"고 사과했다. 윤 후보는 이날 오전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청년 공약을 발표하기 앞서 "해운대 당협에서의 제 발언은 5공 정권을 옹호하거나 찬양한 것은 결코 아니다. 각 분야에서 널리 전문가를 발굴해서 권한을 위임하고 책임 정치를 하겠다는 뜻"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정가 인사이드] "종로 누가 나가야"...與, 임종석·박영선 하마평에 정세균 '등판론'도/뉴스핌
차기 대선 러닝메이트격인 서울 종로 보궐선거 후보군을 놓고 더불어민주당 고심이 길어지고 있다. 국민의힘에선 이준석 당대표 출마가 유력하게 점쳐지는 가운데, 마땅한 맞수를 찾지 못해 장고를 거듭하고 있다. 원내부터 원외인사까지 다양한 인사들을 놓고 검토하면서도, 돌고 돌아 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재등판하는 것 아니냐는 전망도 나온다.

"개 인형 가져와" 쓴소리 조응천이 이재명 국감 뒤 박수 받은 까닭/한국일보
올해 국정감사의 최대 이슈였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경기도 국감이 막을 내렸다. 그러나 이 후보 못지않게 주목받은 또 다른 인사가 있다. 민주당 쓴소리로 불리는 '조금박해' 중 한 명인 조응천 의원이다. 20일 국토교통위 경기도 국감의 사회를 맡았는데, 시종일관 국민의힘 의원들과 신경전을 벌여 관심을 끌었다.

정의당 "李 '의원 면책특권 폐지' 철회하라…시민의 보호막"/중앙일보
더불어민주당 대선 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가 국정감사 과정에서 국감 위원들을 향해 "국회의원 면책특권을 폐지해야 한다"고 주장한 일에 대해 정의당은 "철회하라"라고 비판 성명을 냈다.

이재명 '이해찬 딜레마'… 중책 맡기자니 '상왕 논란' 불보듯/문화일보
국회 국정감사를 마무리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경기지사)가 21일 본격적인 대선 행보에 돌입했다. 이 후보가 공식일정 없이 선거대책위원회 구상에 들어간 가운데 당 안팎에선 이해찬(사진) 전 대표 활용 방안을 놓고 고민하고 있다.

원희룡의 폭로 "유동규 압수수색 전 이재명 현재 복심과 2시간 통화"/한국일보
국민의힘 대선주자인 원희룡 전 제주지사가 21일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이 지난달 검찰에 압수수색을 당하기 직전에 통화한 사람이 누군지 알고 있다고 특정하며 "민주당 대선후보인 이재명 경기지사의 현재 복심이면서, 유동규까지도 잘 알고 달랠 수 있는 사람"이라는 주장을 내놨다.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다.

'대장동 국감'에도 이재명, 가상대결서 野 후보 4명 모두에게 승리[NBS]/서울경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와 국토교통위원회 경기도 국정감사에 직접 출석해 야당의 '대장동 개발 의혹' 공세에 정면 대응한 가운데 이 후보가 4자 가상대결에서 국민의힘 대선 후보 4명 모두에게 이긴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1일 나왔다.

남욱 처남, 안민석 의원 비서실 근무... 安 "이게 무슨 신의 장난"/조선일보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이 21일 '대장동 사업 특혜 의혹' 사건 핵심 인물인 천화동인 4호 소유주 남욱 변호사의 처남(妻男)이 자신의 의원실 비서로 근무하는 것과 관련해 "이게 무슨 신의 장난인가, 운명의 장난인가 싶었다"고 말했다.

"조율중"이라는 靑…文 대통령 면담 전, 명낙회동 선행될까?/헤럴드경제
'대장동 국감'이 마무리 되면서 문재인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로 선출된 이재명 경기지사의 만남 시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문대통령 "많은 국민이 신뢰…경찰 역량 더욱 강화해야"/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21일 "많은 국민이 경찰을 신뢰하는 만큼 경찰 스스로 역량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여론조사] 문대통령 지지율 43%, 4주째 제자리걸음...2030 하락세/뉴스핌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이 4주째 제자리걸음했다. 젊은층에서 부정평가가 높아진 반면 고령층에서 지지율 상승세를 보였다.

정의용 "文 안보는 힘 바탕의 평화···北 SLBM, 우리 군이 방어 가능"/서울경제
정의용 외교부 장관이 21일 정부가 북한의 신형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시험 발사와 관련해 "북한의 이번 시험발사를 통해 보여준 SLBM 능력은 우리 군의 능력으로 방어할 수 있다고 판단한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서욱, 부실수사 책임지고 물러나야…軍 성폭력범 패가망신하게 징벌적 손배제 도입해야"/문화일보
"성폭력을 저지르거나 폭력을 행사한 자들이 패가망신하게끔 징벌적 손해배상제를 군법으로 만들어야 성폭력 재발방지를 막을 수 있습니다."

이인영 "이재명 대북정책, 친북적이라기보다 실용적"/뉴스핌
이인영 통일부 장관은 21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대북정책에 대해 "친북적인 것과 관계된 측면이라기보다는 주변국 정세를 감안하면서 매우 실용적으로 접근하겠다는 측면이 있다"고 평가했다.

kims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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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김지용, 친윤 아닌 반윤" 옹호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김지용 중대범죄수사청장(중수청장) 후보자를 둘러싼 '친윤(친윤석열) 검사' 논란에 대해 "친윤 아닌, 굳이 말하자면 반윤 행적은 이미 언론 보도로도 다 확인되는 사실"이라고 정면 반박했다. 이 대통령은 30일 밤과 1일 새벽 엑스(X·옛 트위터)에 김 후보자 임명에 반대하는 이용자들의 글을 인용하며 잇따라 답글을 올렸다. 오는 2일 검찰청 폐지와 함께 출범하는 중수청의 초대 수장 인선을 두고 대통령이 직접 인선 배경과 추천 절차를 설명한 것이다.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청와대 본관에서 열린 42회 국무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6.09.29 [사진=청와대] ◆ "허위임을 알면서 흠집 내는 억지 주장은 비방이자 국정 방해" 이 대통령은 30일 밤 '친윤계 검사 김지용을 쓰지 말라'는 한 이용자의 글에 "조언과 비판에 감사드린다"면서도 "국정은 모든 국민의 것이라 객관적이고 공정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국정에 대한 비판이나 조언은 얼마든지 할 수 있지만 사실에 기초해서 해야 진정한 비판과 조언으로서 의미가 있다"며 "허위 사실에 기초한 비판이라도 고의가 아니고 누군가에게 속아 잘못 알고 하는 것이라면 공론의 장에서 얼마든지 수용되고 시정될 수 있다"고 짚었다. 이 대통령은 "만약 허위임을 알면서도 흠집을 내고 공격하려고 거짓에 기반해 하는 억지 주장이라면 그건 비판이 아니라 비방이고, 국정에 대한 조언이 아니라 국정 방해"라고 지적했다. 이 대통령은 정부가 객관적 증거에 따라 확인한 김 후보자의 이력도 조목조목 제시했다. 이 대통령은 "김 후보자는 문재인 정부 당시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검사장으로 발탁 승진시켰고, 윤석열 검찰총장 때 대검찰청 형사부장으로 있으면서 윤 총장의 장모 최은순 씨의 모해위증교사 무혐의 사건에 재기수사 명령을 내려 기소하라고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 때문에 윤석열 정부에서 지방 차장검사로 좌천됐다가 결국 쫓겨나다시피 사직한 사람"이라며 "다른 건 차치하고 이런 사람을 친윤 검사라는 이유로 비난하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윤석열 정권 정치검찰의 최대 피해자가 저"라며 "알면서도 친윤 정치검사라고 거짓 주장하는 것은 아닐 것으로 믿는다"고 덧붙였다. 현재 여권에서는 추미애 경기도지사와 김용민·이성윤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이 김 후보자 임명에 반대하거나 우려를 표해왔다. [서울=뉴스핌] 이건주 기자 = 김지용 중대범죄수사청장 후보자가 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창성 별관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단 사무실로 첫 출근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6.09.08 kunjoo@newspim.com ◆ "검사 출신 다 버리면 중수청 망치자는 얘기…검찰개혁은 복수 아냐" 이 대통령은 1일 새벽 또 다른 이용자의 반대 글에 답하며 '검사 출신 배제론'을 반박했다. 이 대통령은 "진심으로 저와 나라의 미래가 걱정돼 그러는 분들이 많을 것"이라면서도 "검사 출신이라고 다 버리자면 박은정 의원도, 임은정 검사장도, 이성윤 의원도 다 검사 또는 검사 출신인데 그분들은 어찌 되겠느냐"고 반문했다. 이어 "중요 수사 기구 책임자에 수사 전문가인 전직 검사를 검사 출신이라는 이유로 쓰지 말라고 하면 이것은 중수청을 망치자는 얘기나 마찬가지"라며 "중수청이 제 기능을 못 하면 나라의 질서와 국민의 안전이 어찌 되겠느냐"고 했다. 이 대통령은 "검찰개혁의 목표가 검찰에 복수하자거나 검찰을 망가뜨리자는 것은 아니지 않으냐"며 "수사와 기소를 분리하고 다시는 정권에 악용되지 않으면서 제대로 수사하고 제대로 기소하게 하자는 것 아니겠느냐"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국정이든 검찰개혁이든 개인적 감정이나 은원을 해결하는 것이어서는 안 된다"며 특정인이나 특정 집단의 이익이 개입돼서도 안 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정치와 권력에 휘둘리지 않고 수사와 공소 기능이 공정하게 잘 작동하도록 하는 것이 검찰개혁의 목표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 "대통령 마음대로 정하는 것 아냐…재제청 사유인지 고민과 판단의 영역" 이 대통령은 김 후보자 인선이 법에 따른 추천 절차를 거쳤다는 점도 짚었다. 이 대통령은 "중수청장 후보자는 대통령이 마음대로 정하는 것이 아니다"라며 "중수청장 후보는 우선 국민 추천을 받은 사람이어야 하고, 독립적인 추천위원회가 4명으로 압축해 추천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추천된 4명 가운데 협의를 거쳐 행정안전부 장관이 김 후보자를 대통령에게 제청했고, 협의 과정에서 김 후보자가 가장 적합하다고 판단됐다"며 "친윤 검사라는 등의 반대 주장이 있어 장시간 추가 검증을 한 결과 대체로 사실이 아니거나 심지어 터무니없는 허위 주장으로 판명됐다"고 밝혔다. 다만 이 대통령은 인선 최종 판단에는 여지를 남겼다. 이 대통령은 "일부 문제점이 있더라도 법에 따른 추천 절차를 무시해서는 안 된다"며 "김 후보자를 배제하면 남은 3명의 피추천자 가운데 누군가로 교체해야 하는데, 재제청할 사유인지, 남은 3명이 김 후보자를 대체할 만한지는 여전히 고민과 판단의 영역"이라고 했다. 이 대통령은 지난달 8일 김 후보자를 초대 중수청장 후보자로 지명하고 국회 인사청문회를 요청하기로 했으나 논란이 커지면서 추가 검증을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통령이 직접 김 후보자의 '친윤 논란'에 공개적 반박을 한 만큼 추가 인선 절차를 밟을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고 있다.  the13ook@newspim.com 2026-10-01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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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온누리상품권 18년 만에 개편 [세종=뉴스핌] 오종원 기자 = 정부가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의 일률적인 7% 구매 할인을 내년부터 5%로 낮추는 대신 사용처에 따라 최대 5%를 추가 환급한다. 전통시장에서 사용하면 총 10%, 지방 골목상권에서는 8%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일 이형일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주재로 열린 비상경제본부 회의 겸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전통시장·지방상권 소비 촉진을 위한 온누리상품권 개편 방안'을 발표했다. 온누리상품권 제도가 전면 개편되는 것은 2009년 도입 이후 18년 만이다. 이번 개편은 온누리상품권을 전통시장과 지방상권 소비를 유도하는 정책 수단으로 재설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골목형상점가 지정 기준도 지역 재정 여건에 따라 차등화하고, 관광·민간 플랫폼과의 연계를 확대한다. [AI 일러스트=오종원 기자] 2026.09.30 jongwon3454@newspim.com ◆ 선할인 줄이고 사용처별 환급...전통시장 혜택 10% 현재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은 사용처와 관계없이 구매 단계에서 7%를 할인받는다. 내년부터는 구매 할인율을 5%로 조정한 뒤 실제 사용처에 따라 추가 환급을 제공한다. 전통시장에서 사용하면 결제액의 5%를 환급해 구매 할인을 포함한 전체 혜택이 10%로 높아진다. 지방 골목상권에서는 3%를 환급해 총 8%의 혜택을 받는다. 수도권 골목상권에는 별도의 환급이 적용되지 않아 구매 할인 5%만 받을 수 있다. 현행 제도와 비교하면 전통시장 혜택은 3%포인트(p), 지방 골목상권은 1%p 높아지고 수도권 골목상권은 2%p 낮아진다. 정부에 따르면 지난해 온누리상품권 사용액은 3조9500억원으로, 이 가운데 65%인 2조6000억원이 전통시장에서 사용됐다. 비수도권 사용액은 2조2600억원으로 전체의 57%를 차지했다. 중기부는 지역화폐와 온누리상품권의 역할도 구분할 방침이다. 지역화폐가 지역 주민의 관내 소비를 지원한다면, 온누리상품권은 외부 소비자를 전통시장과 지방 골목상권으로 끌어들이는 수단으로 활용한다는 구상이다. ◆ 골목형상점가 지정기준 차등...무분별한 확대 방지 온누리상품권 가맹이 가능한 골목형상점가의 지정 기준도 지역별 재정 여건에 따라 달라진다. 현재는 2000㎡ 이내에 점포 15개 이상이 밀집하면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할 수 있다. 인구감소지역은 점포 10개 이상이면 된다. 그러나 지난해 3월 지정 기준이 점포 30개에서 15개로 완화된 이후 골목형상점가가 빠르게 늘면서 지역화폐 사용처와 차이가 불분명해졌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골목형상점가는 2024년 381곳에서 지난해 1564곳, 올해 8월 기준 2130곳으로 2년여 만에 5.6배 증가했다. [제공=중소벤처기업부] 2026.09.30 jongwon3454@newspim.com 앞으로는 지방자치단체의 재정자립도를 기준으로 상위 25% 지역은 점포 30개, 중위 50% 지역은 20개, 하위 25% 지역은 15개 이상일 때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할 수 있다. 전통시장 반경 1㎞ 이내와 인구감소지역에는 점포 15개 기준을 적용한다. 지자체가 골목형상점가를 지정할 때 중기부와 사전 협의하는 절차도 마련한다. 지정 이후 점포 밀집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거나 부정 유통이 확인된 곳은 지정을 취소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가맹점 관리도 강화한다. 중기부는 지난 6월부터 연 매출 30억원 이하 사업자를 원칙적인 가맹 대상으로 정하고 병원·의원과 법률·회계·세무 등 전문서비스업의 가맹을 제한했다. 약국은 가맹 대상에 포함했다. 기업형 슈퍼마켓(SSM)의 가맹을 제한하는 법 개정도 추진한다. 지난해 연 매출 30억원을 초과한 가맹점은 전체의 0.5%인 1310곳에 불과했지만 결제액은 5593억원으로 전체의 14%를 차지했다. ◆ 지방관광·민간플랫폼 연계...사용처 접근성 높인다 온누리상품권을 활용해 지방 관광 소비를 촉진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지자체가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환급과 함께 관광지 입장권, 숙박시설, 지역 온라인몰 할인권 등을 제공할 수 있도록 연계하고 지역별 여행상품도 개발한다. 외국인은 자국에서 사용하던 결제 앱으로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의 QR코드를 촬영해 결제할 수 있게 된다. 중기부는 알리페이와 연계할 경우 약 40개 해외 결제 앱에서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정부세종청사 중소벤처기업부 전경 [자료=중소벤처기업부] 네이버·카카오 지도에서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카카오톡 채널을 통한 인공지능(AI) 고객 응대와 마케팅도 지원한다. 상생배달앱과 연계한 소비쿠폰과 판촉 행사도 추진한다. 내년 1월부터는 카드사 포인트를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공공기관 임직원의 복지포인트를 온누리상품권으로 지급하도록 유도하고 관련 실적을 동반성장평가에 반영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가맹점의 소비자 권익 침해나 거래질서 위반이 확인되면 등록을 취소할 수 있도록 관리 근거도 강화한다. 반면 별다른 문제가 없는 가맹점은 등록을 자동 갱신하고, 전통시장 구역을 일부 조정할 때 필요한 행정 절차는 간소화한다. 이소영 중기부 장관은 "온누리상품권이 전통시장 상인과 지방 상인들의 매출을 키우는 확실한 마중물이 되도록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jongwon3454@newspim.com 2026-10-01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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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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