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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정치뉴스] 11월 2일(화) 조간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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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3번째 대선 도전 선언
야권 단일화 논의 '주목'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2012년, 2017년에 이어 3번째 도전입니다.

안 대표의 대선 출마로 야권의 대선판이 복잡해졌습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국민의힘 후보의 1대1 박빙 대결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지지율 3~5%를 가진 안 대표의 몸값이 높아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안 대표를 '싫어하는'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그의 출마가 달갑지 않습니다. 하지만 정치는 현실입니다. 결국 단일화 논의를 하지 않을 수 없을 것 같습니다.

특히 민주당과 심상정 정의당 후보와의 범여권 단일화 가능성이 크지 않은 상황에서 야권의 단일화는 또 다시 주어진 숙제입니다. 어느 때보다 비호감 후보들을 두고 치러지는 대선입니다. 좀 더 미래를 기대하게 만드는 대선 구도가 되길 기대해봅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지난 1일 오전 국회 잔디광장에서 20대 대통령 선거 출마 선언을 하고 있다. 2021.11.01 leehs@newspim.com

<주요 헤드라인 뉴스>

[정가 인사이드] "10%p 이상 벌리면 이긴다"...'당심' 尹 vs '민심' 洪, 끝장승부 / 뉴스핌
내년 3·9 제20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국민의힘이 최종 후보 선출을 위한 투표에 들어섰다. 윤석열 예비후보와 홍준표 예비후보가 견고한 양강 구도를 형성한 가운데, 수싸움이 치열한 모양새다.

이재명 "노인 기본소득 지급 필요...월 100만원 언젠가 도달할 목표" / 뉴스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장기적으로 볼 때 월 100만원의 노인 기본소득 지급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1일 오후 대한노인회 중앙회 간담회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어르신들이 전 세계에서 가장 높은 노인 빈곤율과 자살율이라는 엄혹한 환경에서 고생을 많이 하신다"며 "차별 없이 노인 분들께 생계를 지원해 줄, 저희 식으로 표현하면 보편적 노인 기본소득 형태의 국가 지원이 필요하다는 말씀에 공감이 갔다"고 밝혔다.

심상정 "전국민 지원 느닷없다… 자영업·의료에 써야" / 조선일보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는 1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전 국민 재난지원금 추가 지급을 주장한 데 대해 "돈 주면 싫다고 할 국민은 없지만 지금은 전 국민 지원보다 '위드 코로나' 시대 대비에 예산을 집중할 시간"이라며 반대 의견을 밝혔다.

이재명, 홍남기 겨냥 "결단하면 따르는게 관료" / 조선일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1일 전 국민 재난지원금 추가 지급과 관련, "민생이 너무 어려운데, 초과 세수도 있어 합리적 결론에 이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탈리아 로마를 방문 중인 홍남기 경제부총리가 전날 재난지원금 추가 지급과 관련, "로마까지와서 그 얘기를 하기에는 적절하지 않을 것 같다"며 즉답을 피하자, 압박에 들어간 것이다.

당원투표율 첫날 43.8% 역대 최고…尹-洪측 서로 "승기 잡았다" / 동아일보
국민의힘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책임당원 투표가 1일 시작하자마자 역대 첫날 투표율 최고치를 기록했다. 각 캠프는 높아진 투표율이 경선 결과에 미칠 영향에 촉각을 곤두세웠다. 특히 지난달 2차 예비경선(컷오프) 당시 선거인단보다 늘어난 약 19만 명의 표심이 어디로 향할지 주목된다.

안철수 세 번째 대선 출사표, 야권 단일화 묻자 "제가 정권교체 할 것" / 중앙일보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1일 "정권교체를 넘어선 시대교체를 하겠다"며 대선 출마를 선언했다. 무소속 후보로 출마했다 중도 사퇴했던 2012년, 21.4%의 득표율로 3위를 했던 2017년에 이어 세 번째 대선 도전이다.

이재명 "상대에게 배임 강요 안했다고 배임이냐" / 한겨레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유동규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이 추진한 대장동 개발에 배임죄 소지가 있다고 판단한 성남도시개개발공사의 자체 조사 발표에 대해 "상대방에게 배임을 강요하지 않은 것이 배임이라는 주장이 말이 되는 소리냐"며 정면 반박했다.

이재명·심상정이 꺼낸 '주 4일제'... 정작 노동계가 침묵하는 이유 / 한국일보
내년 3월 대선을 앞두고 주요 후보군에서 '주 4일 근무제'가 거론되기 시작됐다. "아직은 시기상조"라는 재계의 반응이 예상가능하지만 '노동시간 단축'이 숙원인 노동계는 이상할 만큼 조용하다. '표를 의식한 선심성 정책에 불과하다'는 게 표면적 이유지만, 속내를 들여다보면 꼭 그렇지만은 않다. 임금이 깎일 위험도 있고, 대기업 정규직만 혜택을 보는 양극화 문제 등을 감안하면 환영만 하기엔 부담스러운 것 아니냐는 지적이다.

'이낙연의 사람들' 전진 배치…'용광로 선대위' 꾸린 이재명 / 경향신문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대선 후보의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을 하루 앞둔 1일 이낙연 전 대표 측 인사들을 전진 배치한 용광로 선대위를 꾸렸다. 민주당은 이날 설훈·홍영표 의원 등 경선에서 이 후보와 경쟁한 이 전 대표 측 인사를 공동선대위원장으로 하는 '원팀' 선대위 1차 인선 결과를 발표했다. 당 소속 국회의원 169명도 모두 참여해 매머드급 진용을 갖췄다.

李 "추가 세수 있어 결론 도출" 野 "대선 앞 현금 살포 매표" / 국민일보
이재명(사진)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1일 전국민 재난지원금 지급에 대해 "초과 세수도 있어 합리적 결론에 이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재난지원금이 반드시 관철돼야 한다는 주장을 거듭 펼친 것이다.

문대통령, 탄소중립 해법으로 "청년기후서밋 정례 개최" 제안/뉴스핌
문재인 대통령은 1일(현지시간) 탄소중립 해법으로 '청년 기후 서밋'의 정례적인 개최를 국제사회에 제안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정상회의 기조연설에서 "제가 드릴 한 가지 제안은 '청년 기후 서밋'의 정례적인 개최"라며 "탄소중립은 정부와 기업의 노력만으로는 어렵다. 국민 모두가 동참해야만 이룰 수 있는 목표"라고 강조했다.

文 "2030년 온실가스 감축 목표 상향...'40% 이상'"/서울경제
문재인 대통령이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 정상회의에서 "2030년까지 온실가스를 2018년 대비 40% 이상 감축하겠다"고 공언했다.

3년 만에 '남북 산림협력' 카드 꺼낸 文…실현 가능성은/국민일보
문재인 대통령은 1일(현지시간) 영국 글래스고에서 열린 제 26차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 정상회의 기조연설에서 "남북한 산림 협력을 통해 한반도 전체의 온실가스를 감축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이 북한과의 산림협력 가능성을 언급한 것은 2018년 9월 평양 남북 정상회담 이후 3년 2개월만이다.

주영국 北대사, '文참석' COP26 회의장서 입장제지…무슨일/중앙일보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하고 있는 영국 글래스고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에서 주영국 북한 대사가 각국 정상들이 참여한 회의장에 입장하려다 입장이 제지당하는 일이 발생했다.
최일 주영 북한 대사는 1일(현지시간) 스코틀랜드 글래스고 스코티쉬이벤트캠퍼스(SEC)에서 열린 COP26 특별 정상회의장 앞에서 경비원에 의해 입장이 제지됐다.

文대통령, 오늘 영국 순방 마치고 헝가리 국빈방문/머니투데이
교황청 방문과 '주요 20개국'(G20)·'제26차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 정상회의 참석차 유럽 순방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2일(현지시간) COP26 마지막날 일정을 마무리하고 헝가리를 국빈 방문한다.

kims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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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김지용, 친윤 아닌 반윤" 옹호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김지용 중대범죄수사청장(중수청장) 후보자를 둘러싼 '친윤(친윤석열) 검사' 논란에 대해 "친윤 아닌, 굳이 말하자면 반윤 행적은 이미 언론 보도로도 다 확인되는 사실"이라고 정면 반박했다. 이 대통령은 30일 밤과 1일 새벽 엑스(X·옛 트위터)에 김 후보자 임명에 반대하는 이용자들의 글을 인용하며 잇따라 답글을 올렸다. 오는 2일 검찰청 폐지와 함께 출범하는 중수청의 초대 수장 인선을 두고 대통령이 직접 인선 배경과 추천 절차를 설명한 것이다.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청와대 본관에서 열린 42회 국무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6.09.29 [사진=청와대] ◆ "허위임을 알면서 흠집 내는 억지 주장은 비방이자 국정 방해" 이 대통령은 30일 밤 '친윤계 검사 김지용을 쓰지 말라'는 한 이용자의 글에 "조언과 비판에 감사드린다"면서도 "국정은 모든 국민의 것이라 객관적이고 공정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국정에 대한 비판이나 조언은 얼마든지 할 수 있지만 사실에 기초해서 해야 진정한 비판과 조언으로서 의미가 있다"며 "허위 사실에 기초한 비판이라도 고의가 아니고 누군가에게 속아 잘못 알고 하는 것이라면 공론의 장에서 얼마든지 수용되고 시정될 수 있다"고 짚었다. 이 대통령은 "만약 허위임을 알면서도 흠집을 내고 공격하려고 거짓에 기반해 하는 억지 주장이라면 그건 비판이 아니라 비방이고, 국정에 대한 조언이 아니라 국정 방해"라고 지적했다. 이 대통령은 정부가 객관적 증거에 따라 확인한 김 후보자의 이력도 조목조목 제시했다. 이 대통령은 "김 후보자는 문재인 정부 당시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검사장으로 발탁 승진시켰고, 윤석열 검찰총장 때 대검찰청 형사부장으로 있으면서 윤 총장의 장모 최은순 씨의 모해위증교사 무혐의 사건에 재기수사 명령을 내려 기소하라고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 때문에 윤석열 정부에서 지방 차장검사로 좌천됐다가 결국 쫓겨나다시피 사직한 사람"이라며 "다른 건 차치하고 이런 사람을 친윤 검사라는 이유로 비난하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윤석열 정권 정치검찰의 최대 피해자가 저"라며 "알면서도 친윤 정치검사라고 거짓 주장하는 것은 아닐 것으로 믿는다"고 덧붙였다. 현재 여권에서는 추미애 경기도지사와 김용민·이성윤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이 김 후보자 임명에 반대하거나 우려를 표해왔다. [서울=뉴스핌] 이건주 기자 = 김지용 중대범죄수사청장 후보자가 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창성 별관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단 사무실로 첫 출근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6.09.08 kunjoo@newspim.com ◆ "검사 출신 다 버리면 중수청 망치자는 얘기…검찰개혁은 복수 아냐" 이 대통령은 1일 새벽 또 다른 이용자의 반대 글에 답하며 '검사 출신 배제론'을 반박했다. 이 대통령은 "진심으로 저와 나라의 미래가 걱정돼 그러는 분들이 많을 것"이라면서도 "검사 출신이라고 다 버리자면 박은정 의원도, 임은정 검사장도, 이성윤 의원도 다 검사 또는 검사 출신인데 그분들은 어찌 되겠느냐"고 반문했다. 이어 "중요 수사 기구 책임자에 수사 전문가인 전직 검사를 검사 출신이라는 이유로 쓰지 말라고 하면 이것은 중수청을 망치자는 얘기나 마찬가지"라며 "중수청이 제 기능을 못 하면 나라의 질서와 국민의 안전이 어찌 되겠느냐"고 했다. 이 대통령은 "검찰개혁의 목표가 검찰에 복수하자거나 검찰을 망가뜨리자는 것은 아니지 않으냐"며 "수사와 기소를 분리하고 다시는 정권에 악용되지 않으면서 제대로 수사하고 제대로 기소하게 하자는 것 아니겠느냐"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국정이든 검찰개혁이든 개인적 감정이나 은원을 해결하는 것이어서는 안 된다"며 특정인이나 특정 집단의 이익이 개입돼서도 안 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정치와 권력에 휘둘리지 않고 수사와 공소 기능이 공정하게 잘 작동하도록 하는 것이 검찰개혁의 목표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 "대통령 마음대로 정하는 것 아냐…재제청 사유인지 고민과 판단의 영역" 이 대통령은 김 후보자 인선이 법에 따른 추천 절차를 거쳤다는 점도 짚었다. 이 대통령은 "중수청장 후보자는 대통령이 마음대로 정하는 것이 아니다"라며 "중수청장 후보는 우선 국민 추천을 받은 사람이어야 하고, 독립적인 추천위원회가 4명으로 압축해 추천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추천된 4명 가운데 협의를 거쳐 행정안전부 장관이 김 후보자를 대통령에게 제청했고, 협의 과정에서 김 후보자가 가장 적합하다고 판단됐다"며 "친윤 검사라는 등의 반대 주장이 있어 장시간 추가 검증을 한 결과 대체로 사실이 아니거나 심지어 터무니없는 허위 주장으로 판명됐다"고 밝혔다. 다만 이 대통령은 인선 최종 판단에는 여지를 남겼다. 이 대통령은 "일부 문제점이 있더라도 법에 따른 추천 절차를 무시해서는 안 된다"며 "김 후보자를 배제하면 남은 3명의 피추천자 가운데 누군가로 교체해야 하는데, 재제청할 사유인지, 남은 3명이 김 후보자를 대체할 만한지는 여전히 고민과 판단의 영역"이라고 했다. 이 대통령은 지난달 8일 김 후보자를 초대 중수청장 후보자로 지명하고 국회 인사청문회를 요청하기로 했으나 논란이 커지면서 추가 검증을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통령이 직접 김 후보자의 '친윤 논란'에 공개적 반박을 한 만큼 추가 인선 절차를 밟을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고 있다.  the13ook@newspim.com 2026-10-01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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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온누리상품권 18년 만에 개편 [세종=뉴스핌] 오종원 기자 = 정부가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의 일률적인 7% 구매 할인을 내년부터 5%로 낮추는 대신 사용처에 따라 최대 5%를 추가 환급한다. 전통시장에서 사용하면 총 10%, 지방 골목상권에서는 8%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일 이형일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주재로 열린 비상경제본부 회의 겸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전통시장·지방상권 소비 촉진을 위한 온누리상품권 개편 방안'을 발표했다. 온누리상품권 제도가 전면 개편되는 것은 2009년 도입 이후 18년 만이다. 이번 개편은 온누리상품권을 전통시장과 지방상권 소비를 유도하는 정책 수단으로 재설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골목형상점가 지정 기준도 지역 재정 여건에 따라 차등화하고, 관광·민간 플랫폼과의 연계를 확대한다. [AI 일러스트=오종원 기자] 2026.09.30 jongwon3454@newspim.com ◆ 선할인 줄이고 사용처별 환급...전통시장 혜택 10% 현재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은 사용처와 관계없이 구매 단계에서 7%를 할인받는다. 내년부터는 구매 할인율을 5%로 조정한 뒤 실제 사용처에 따라 추가 환급을 제공한다. 전통시장에서 사용하면 결제액의 5%를 환급해 구매 할인을 포함한 전체 혜택이 10%로 높아진다. 지방 골목상권에서는 3%를 환급해 총 8%의 혜택을 받는다. 수도권 골목상권에는 별도의 환급이 적용되지 않아 구매 할인 5%만 받을 수 있다. 현행 제도와 비교하면 전통시장 혜택은 3%포인트(p), 지방 골목상권은 1%p 높아지고 수도권 골목상권은 2%p 낮아진다. 정부에 따르면 지난해 온누리상품권 사용액은 3조9500억원으로, 이 가운데 65%인 2조6000억원이 전통시장에서 사용됐다. 비수도권 사용액은 2조2600억원으로 전체의 57%를 차지했다. 중기부는 지역화폐와 온누리상품권의 역할도 구분할 방침이다. 지역화폐가 지역 주민의 관내 소비를 지원한다면, 온누리상품권은 외부 소비자를 전통시장과 지방 골목상권으로 끌어들이는 수단으로 활용한다는 구상이다. ◆ 골목형상점가 지정기준 차등...무분별한 확대 방지 온누리상품권 가맹이 가능한 골목형상점가의 지정 기준도 지역별 재정 여건에 따라 달라진다. 현재는 2000㎡ 이내에 점포 15개 이상이 밀집하면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할 수 있다. 인구감소지역은 점포 10개 이상이면 된다. 그러나 지난해 3월 지정 기준이 점포 30개에서 15개로 완화된 이후 골목형상점가가 빠르게 늘면서 지역화폐 사용처와 차이가 불분명해졌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골목형상점가는 2024년 381곳에서 지난해 1564곳, 올해 8월 기준 2130곳으로 2년여 만에 5.6배 증가했다. [제공=중소벤처기업부] 2026.09.30 jongwon3454@newspim.com 앞으로는 지방자치단체의 재정자립도를 기준으로 상위 25% 지역은 점포 30개, 중위 50% 지역은 20개, 하위 25% 지역은 15개 이상일 때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할 수 있다. 전통시장 반경 1㎞ 이내와 인구감소지역에는 점포 15개 기준을 적용한다. 지자체가 골목형상점가를 지정할 때 중기부와 사전 협의하는 절차도 마련한다. 지정 이후 점포 밀집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거나 부정 유통이 확인된 곳은 지정을 취소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가맹점 관리도 강화한다. 중기부는 지난 6월부터 연 매출 30억원 이하 사업자를 원칙적인 가맹 대상으로 정하고 병원·의원과 법률·회계·세무 등 전문서비스업의 가맹을 제한했다. 약국은 가맹 대상에 포함했다. 기업형 슈퍼마켓(SSM)의 가맹을 제한하는 법 개정도 추진한다. 지난해 연 매출 30억원을 초과한 가맹점은 전체의 0.5%인 1310곳에 불과했지만 결제액은 5593억원으로 전체의 14%를 차지했다. ◆ 지방관광·민간플랫폼 연계...사용처 접근성 높인다 온누리상품권을 활용해 지방 관광 소비를 촉진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지자체가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환급과 함께 관광지 입장권, 숙박시설, 지역 온라인몰 할인권 등을 제공할 수 있도록 연계하고 지역별 여행상품도 개발한다. 외국인은 자국에서 사용하던 결제 앱으로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의 QR코드를 촬영해 결제할 수 있게 된다. 중기부는 알리페이와 연계할 경우 약 40개 해외 결제 앱에서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정부세종청사 중소벤처기업부 전경 [자료=중소벤처기업부] 네이버·카카오 지도에서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카카오톡 채널을 통한 인공지능(AI) 고객 응대와 마케팅도 지원한다. 상생배달앱과 연계한 소비쿠폰과 판촉 행사도 추진한다. 내년 1월부터는 카드사 포인트를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공공기관 임직원의 복지포인트를 온누리상품권으로 지급하도록 유도하고 관련 실적을 동반성장평가에 반영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가맹점의 소비자 권익 침해나 거래질서 위반이 확인되면 등록을 취소할 수 있도록 관리 근거도 강화한다. 반면 별다른 문제가 없는 가맹점은 등록을 자동 갱신하고, 전통시장 구역을 일부 조정할 때 필요한 행정 절차는 간소화한다. 이소영 중기부 장관은 "온누리상품권이 전통시장 상인과 지방 상인들의 매출을 키우는 확실한 마중물이 되도록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jongwon3454@newspim.com 2026-10-01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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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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