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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정치뉴스] 1월 26일(수) 조간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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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종로 무공천 전격 발표
이재명, 연일 눈물과 큰 절로 지지 호소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전날 몇 가지 폭탄선언을 했습니다. 자신부터 기득권을 내려놓겠다며 본인의 차기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습니다.

가장 파격적인 결정은 서울 종로 보궐선거 무공천입니다. 대선일인 3월 9일에는 전국 5곳에서 국회의원 선거도 함께 치러집니다. 서울 종로, 서울 서초갑, 경기 안성, 충북 청주상당, 대구 중·남구입니다.

종로는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가 대선 '올인'을 위해 사퇴한 곳입니다. 안성과 청주상당은 각각 민주당 소속 당선 의원들이 선거법 위반 등의 이유로 의원직을 상실한 곳입니다. 민주당 당헌·당규에 따라 안성과 청주상당은 무공천이 원칙적으로 맞습니다.

다만 종로가 문제죠. 이 전 대표가 자진사퇴한 곳이기도 하고 '정치 1번지'로 불리는 상징성이 큰 곳입니다. 거물 또는 '핫한' 인사들이 출마하는 곳이라 대선 '러닝메이트'로도 불립니다.

이러한 종로에 민주당 후보를 내지 않겠다는 선언은 송 대표가 할 수 있는 최대치의 의지로 해석됩니다. 이재명 대선 후보도 송 대표의 뜻에 동의 의사를 밝히며 다시 한 번 낮은 자세로 유세에 나섰습니다.

이 후보는 자신의 정치적 고향인 성남을 찾은 자리에서 오열에 가깝게 울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곳곳에서 큰 절을 하며 멈춰버린 지지율을 끌어올리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선거 정국에서 큰 절과 눈물은 '열세와 패배'의 상징입니다. 지난 21대 총선에서 당시 황교안 당대표는 큰 절을, 김종인 전 선대위원장은 눈물을 흘렸지만 국민의힘은 궤멸급 패배를 기록했었습니다.

지난해 서울시장, 부산시장 보궐선거부터 심상치 않은 기운이 민주당에 퍼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송 대표의 결기와 이 후보의 눈물이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됩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긴급 기자회견에 앞서 고개 숙여 인사를 하고 있다. 2022.01.25 leehs@newspim.com

<주요 헤드라인 뉴스>

[여론조사] 민주당 39.3%·국민의힘 43.8%…격차 7.7→4.5%p / 뉴스핌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에 오차범위 내에서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6일 발표됐다. 다만 민주당은 소폭 상승한 반면 국민의힘은 소폭 하락세를 보이며 양당 간 격차를 줄어들었다. 종합뉴스통신 뉴스핌이 코리아정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3일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1005명을 대상으로 정당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국민의힘 지지율은 전주(17일) 대비 1.2%p 내린 43.8%로 집계됐다. 

이재명·이낙연 이틀째 경기 '원팀 행보'…尹 겨냥 '유능한 안보 대통령' / 뉴스핌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이재명 대선후보의 '매타버스(매주타는민생버스)' 경기 일정에 이틀 째 동행하며 '원팀 행보'를 이어갔다. 이 후보는 25일 오후 경기 의정부시 시민광장을 방문해 이 전 대표와 함께 두 손을 맞잡으며 시민들을 향해 지지를 호소했다.

송영길 "총선 불출마"…'86그룹 용퇴' 물꼬 / 경향신문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5일 차기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송 대표는 "저부터 기득권을 내려놓고 다음 총선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재명 대선 후보의 최측근 그룹인 '7인회'의 백의종군 선언에 이어 이 후보의 인적 쇄신 요구에 화답한 것이다. 86그룹(80년대 학번·60년대생) 대표 주자인 송 대표의 불출마 선언 이후 86그룹 용퇴 움직임이 본격화할지 주목된다.

李 "선거에 지면 감옥… 내 얘기한 것 아니다" / 조선일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통령 후보는 최근 '선거에서 지면 없는 죄를 만들어 감옥에 갈 것 같다'고 발언한 것에 대해 "제 얘기는 전혀 아니었다"고 24일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YTN 인터뷰에서 "검찰 공화국이 다시 열리지 않을까 하는 우려를 표했던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심상정 "적법한 이주노동자에겐 영주권 주자" / 조선일보
심상정 정의당 대통령 후보는 25일 "법률로 정한 일정 요건이 충족된다면 기술 숙련도 등과 관계없이 노동 비자 입국자(이주노동자)에게 영주권을 부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심 후보는 이날 서울 영등포구의 한 이주민 센터를 방문한 자리에서 "우리 사회가 이제는 국제적 기준으로도 다문화 사회, 다인종 국가 기준으로 다가서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안철수, 단일화 가능성 묻자 "0%" / 중앙일보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가 25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를 겨냥해 "반사이익에 기댄 정권교체는 위험하다. 독선적이고 미숙한 국정 운영으로는 180석 민주당에 이리저리 치일 것"이라고 공세를 폈다. 안 후보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신년 기자회견에서 "여당 후보(이재명 후보)를 누가 압도적으로 이길 수 있느냐가 정권교체의 기준이 돼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송영길이 당긴 '쇄신 방아쇠'... '與 주류' 친문계·86그룹 호응이 관건 / 한국일보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5일 차기 총선 불출마 선언을 포함해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3곳 무공천 등의 쇄신안을 발표했다. 견고한 정권심판 여론에 가로막혀 이재명 대선후보의 지지율 정체가 지속되자, "민주당이 바뀌겠다" "나부터 기득권을 내려놓겠다"는 명분으로 쇄신의 방아쇠를 당긴 것이다.

민주당 '정치 1번지' 무공천…국힘은 대구 등 '텃밭 공천' 혈투 / 한겨레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5일 '정치 1번지'인 서울 종로를 포함해 3곳의 보궐선거 지역에 대해 전격 '무공천' 결정을 발표하면서, 정치권이 대선과 함께 치러지는 3·9보궐선거 논의로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이재명 "살점도 떼냈다, 한번 더 기회 달라" 연일 읍소 전략 / 동아일보
"이렇게 살점도 떼어내고 있으니까 한 번의 기회를 더 주시면 정말 열심히 하겠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25일 경기 북동부 지역 유세에서 "(민주당이) 국민 뜻을 제대로 존중하지 않고 지금까지 많이 실망시켜 드렸으나 지금부터는 정말로 변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문대통령, 임기말 최대난제 '오미크론 봉쇄' 총력 대응/뉴스핌
문재인 대통령이 25일 코로나19 방역 규칙에 따른 재택 근무를 마치고 26일 업무에 복귀함에 따라 오미크론 방역 등 주요 현안 대응에 본격 나선다. 문 대통령은 중동·아프리카 3개국 순방을 마치고 귀국한 지난 22일 PCR(유전자증폭)검사를 하고 재택근무에 들어가면서 오미크론 변이 여파 등 방역상황을 우선 점검한 것으로 알려졌다.

베이징에 장관급 보내는 문대통령…美 보이콧 속 고심한 절충안/연합뉴스
다음 달 4일 중국에서 열리는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정부 대표단 단장으로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참석하기로 한 것은 국제 정세와 맞물린 청와대의 정부의 고심이 엿보이는 대목이다.

"도발은 지속, 수위는 낮게"… 北, 이번엔 '저강도' 순항미사일 발사/한국일보
북한이 25일 '순항미사일' 두 발을 기습 발사했다. 올 들어 5번째 군사행동이자 20일 핵실험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 유예(모라토리엄)를 재검토하겠다고 선언한 지 닷새 만이다. 미국의 제재에 맞서 무력시위를 지속하겠다는 메시지를 던지면서도 '저강도 도발'로 수위를 조절하려는 의도가 읽힌다.

언론 보도 후에야 인정… 미사일 발사 알리지 않는 軍의 속내는/세계일보
북한이 25일 순항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 2발을 쏜 정황이 포착됐다. 새해 들어 다섯 번째 무력시위다. 지난 20일 보도된 노동당 정치국 회의에서 핵실험·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 유예(모라토리엄) 철회 가능성을 밝힌 후 닷새 만이다.

이인영 "한반도 평화, 대화·협력이 유일한 해결책"/조선일보
북한이 25일 오전 순항미사일로 추정되는 미사일 2발을 발사한 가운데, 이인영 통일부 장관은 "한반도 정세가 안타깝게 평화의 사이클로 진입하고 있지 못하지만 대화와 협력만이 유일한 해결책"이라고 했다.

kims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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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김지용, 친윤 아닌 반윤" 옹호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김지용 중대범죄수사청장(중수청장) 후보자를 둘러싼 '친윤(친윤석열) 검사' 논란에 대해 "친윤 아닌, 굳이 말하자면 반윤 행적은 이미 언론 보도로도 다 확인되는 사실"이라고 정면 반박했다. 이 대통령은 30일 밤과 1일 새벽 엑스(X·옛 트위터)에 김 후보자 임명에 반대하는 이용자들의 글을 인용하며 잇따라 답글을 올렸다. 오는 2일 검찰청 폐지와 함께 출범하는 중수청의 초대 수장 인선을 두고 대통령이 직접 인선 배경과 추천 절차를 설명한 것이다.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청와대 본관에서 열린 42회 국무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6.09.29 [사진=청와대] ◆ "허위임을 알면서 흠집 내는 억지 주장은 비방이자 국정 방해" 이 대통령은 30일 밤 '친윤계 검사 김지용을 쓰지 말라'는 한 이용자의 글에 "조언과 비판에 감사드린다"면서도 "국정은 모든 국민의 것이라 객관적이고 공정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국정에 대한 비판이나 조언은 얼마든지 할 수 있지만 사실에 기초해서 해야 진정한 비판과 조언으로서 의미가 있다"며 "허위 사실에 기초한 비판이라도 고의가 아니고 누군가에게 속아 잘못 알고 하는 것이라면 공론의 장에서 얼마든지 수용되고 시정될 수 있다"고 짚었다. 이 대통령은 "만약 허위임을 알면서도 흠집을 내고 공격하려고 거짓에 기반해 하는 억지 주장이라면 그건 비판이 아니라 비방이고, 국정에 대한 조언이 아니라 국정 방해"라고 지적했다. 이 대통령은 정부가 객관적 증거에 따라 확인한 김 후보자의 이력도 조목조목 제시했다. 이 대통령은 "김 후보자는 문재인 정부 당시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검사장으로 발탁 승진시켰고, 윤석열 검찰총장 때 대검찰청 형사부장으로 있으면서 윤 총장의 장모 최은순 씨의 모해위증교사 무혐의 사건에 재기수사 명령을 내려 기소하라고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 때문에 윤석열 정부에서 지방 차장검사로 좌천됐다가 결국 쫓겨나다시피 사직한 사람"이라며 "다른 건 차치하고 이런 사람을 친윤 검사라는 이유로 비난하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윤석열 정권 정치검찰의 최대 피해자가 저"라며 "알면서도 친윤 정치검사라고 거짓 주장하는 것은 아닐 것으로 믿는다"고 덧붙였다. 현재 여권에서는 추미애 경기도지사와 김용민·이성윤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이 김 후보자 임명에 반대하거나 우려를 표해왔다. [서울=뉴스핌] 이건주 기자 = 김지용 중대범죄수사청장 후보자가 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창성 별관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단 사무실로 첫 출근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6.09.08 kunjoo@newspim.com ◆ "검사 출신 다 버리면 중수청 망치자는 얘기…검찰개혁은 복수 아냐" 이 대통령은 1일 새벽 또 다른 이용자의 반대 글에 답하며 '검사 출신 배제론'을 반박했다. 이 대통령은 "진심으로 저와 나라의 미래가 걱정돼 그러는 분들이 많을 것"이라면서도 "검사 출신이라고 다 버리자면 박은정 의원도, 임은정 검사장도, 이성윤 의원도 다 검사 또는 검사 출신인데 그분들은 어찌 되겠느냐"고 반문했다. 이어 "중요 수사 기구 책임자에 수사 전문가인 전직 검사를 검사 출신이라는 이유로 쓰지 말라고 하면 이것은 중수청을 망치자는 얘기나 마찬가지"라며 "중수청이 제 기능을 못 하면 나라의 질서와 국민의 안전이 어찌 되겠느냐"고 했다. 이 대통령은 "검찰개혁의 목표가 검찰에 복수하자거나 검찰을 망가뜨리자는 것은 아니지 않으냐"며 "수사와 기소를 분리하고 다시는 정권에 악용되지 않으면서 제대로 수사하고 제대로 기소하게 하자는 것 아니겠느냐"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국정이든 검찰개혁이든 개인적 감정이나 은원을 해결하는 것이어서는 안 된다"며 특정인이나 특정 집단의 이익이 개입돼서도 안 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정치와 권력에 휘둘리지 않고 수사와 공소 기능이 공정하게 잘 작동하도록 하는 것이 검찰개혁의 목표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 "대통령 마음대로 정하는 것 아냐…재제청 사유인지 고민과 판단의 영역" 이 대통령은 김 후보자 인선이 법에 따른 추천 절차를 거쳤다는 점도 짚었다. 이 대통령은 "중수청장 후보자는 대통령이 마음대로 정하는 것이 아니다"라며 "중수청장 후보는 우선 국민 추천을 받은 사람이어야 하고, 독립적인 추천위원회가 4명으로 압축해 추천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추천된 4명 가운데 협의를 거쳐 행정안전부 장관이 김 후보자를 대통령에게 제청했고, 협의 과정에서 김 후보자가 가장 적합하다고 판단됐다"며 "친윤 검사라는 등의 반대 주장이 있어 장시간 추가 검증을 한 결과 대체로 사실이 아니거나 심지어 터무니없는 허위 주장으로 판명됐다"고 밝혔다. 다만 이 대통령은 인선 최종 판단에는 여지를 남겼다. 이 대통령은 "일부 문제점이 있더라도 법에 따른 추천 절차를 무시해서는 안 된다"며 "김 후보자를 배제하면 남은 3명의 피추천자 가운데 누군가로 교체해야 하는데, 재제청할 사유인지, 남은 3명이 김 후보자를 대체할 만한지는 여전히 고민과 판단의 영역"이라고 했다. 이 대통령은 지난달 8일 김 후보자를 초대 중수청장 후보자로 지명하고 국회 인사청문회를 요청하기로 했으나 논란이 커지면서 추가 검증을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통령이 직접 김 후보자의 '친윤 논란'에 공개적 반박을 한 만큼 추가 인선 절차를 밟을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고 있다.  the13ook@newspim.com 2026-10-01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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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온누리상품권 18년 만에 개편 [세종=뉴스핌] 오종원 기자 = 정부가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의 일률적인 7% 구매 할인을 내년부터 5%로 낮추는 대신 사용처에 따라 최대 5%를 추가 환급한다. 전통시장에서 사용하면 총 10%, 지방 골목상권에서는 8%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일 이형일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주재로 열린 비상경제본부 회의 겸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전통시장·지방상권 소비 촉진을 위한 온누리상품권 개편 방안'을 발표했다. 온누리상품권 제도가 전면 개편되는 것은 2009년 도입 이후 18년 만이다. 이번 개편은 온누리상품권을 전통시장과 지방상권 소비를 유도하는 정책 수단으로 재설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골목형상점가 지정 기준도 지역 재정 여건에 따라 차등화하고, 관광·민간 플랫폼과의 연계를 확대한다. [AI 일러스트=오종원 기자] 2026.09.30 jongwon3454@newspim.com ◆ 선할인 줄이고 사용처별 환급...전통시장 혜택 10% 현재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은 사용처와 관계없이 구매 단계에서 7%를 할인받는다. 내년부터는 구매 할인율을 5%로 조정한 뒤 실제 사용처에 따라 추가 환급을 제공한다. 전통시장에서 사용하면 결제액의 5%를 환급해 구매 할인을 포함한 전체 혜택이 10%로 높아진다. 지방 골목상권에서는 3%를 환급해 총 8%의 혜택을 받는다. 수도권 골목상권에는 별도의 환급이 적용되지 않아 구매 할인 5%만 받을 수 있다. 현행 제도와 비교하면 전통시장 혜택은 3%포인트(p), 지방 골목상권은 1%p 높아지고 수도권 골목상권은 2%p 낮아진다. 정부에 따르면 지난해 온누리상품권 사용액은 3조9500억원으로, 이 가운데 65%인 2조6000억원이 전통시장에서 사용됐다. 비수도권 사용액은 2조2600억원으로 전체의 57%를 차지했다. 중기부는 지역화폐와 온누리상품권의 역할도 구분할 방침이다. 지역화폐가 지역 주민의 관내 소비를 지원한다면, 온누리상품권은 외부 소비자를 전통시장과 지방 골목상권으로 끌어들이는 수단으로 활용한다는 구상이다. ◆ 골목형상점가 지정기준 차등...무분별한 확대 방지 온누리상품권 가맹이 가능한 골목형상점가의 지정 기준도 지역별 재정 여건에 따라 달라진다. 현재는 2000㎡ 이내에 점포 15개 이상이 밀집하면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할 수 있다. 인구감소지역은 점포 10개 이상이면 된다. 그러나 지난해 3월 지정 기준이 점포 30개에서 15개로 완화된 이후 골목형상점가가 빠르게 늘면서 지역화폐 사용처와 차이가 불분명해졌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골목형상점가는 2024년 381곳에서 지난해 1564곳, 올해 8월 기준 2130곳으로 2년여 만에 5.6배 증가했다. [제공=중소벤처기업부] 2026.09.30 jongwon3454@newspim.com 앞으로는 지방자치단체의 재정자립도를 기준으로 상위 25% 지역은 점포 30개, 중위 50% 지역은 20개, 하위 25% 지역은 15개 이상일 때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할 수 있다. 전통시장 반경 1㎞ 이내와 인구감소지역에는 점포 15개 기준을 적용한다. 지자체가 골목형상점가를 지정할 때 중기부와 사전 협의하는 절차도 마련한다. 지정 이후 점포 밀집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거나 부정 유통이 확인된 곳은 지정을 취소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가맹점 관리도 강화한다. 중기부는 지난 6월부터 연 매출 30억원 이하 사업자를 원칙적인 가맹 대상으로 정하고 병원·의원과 법률·회계·세무 등 전문서비스업의 가맹을 제한했다. 약국은 가맹 대상에 포함했다. 기업형 슈퍼마켓(SSM)의 가맹을 제한하는 법 개정도 추진한다. 지난해 연 매출 30억원을 초과한 가맹점은 전체의 0.5%인 1310곳에 불과했지만 결제액은 5593억원으로 전체의 14%를 차지했다. ◆ 지방관광·민간플랫폼 연계...사용처 접근성 높인다 온누리상품권을 활용해 지방 관광 소비를 촉진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지자체가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환급과 함께 관광지 입장권, 숙박시설, 지역 온라인몰 할인권 등을 제공할 수 있도록 연계하고 지역별 여행상품도 개발한다. 외국인은 자국에서 사용하던 결제 앱으로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의 QR코드를 촬영해 결제할 수 있게 된다. 중기부는 알리페이와 연계할 경우 약 40개 해외 결제 앱에서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정부세종청사 중소벤처기업부 전경 [자료=중소벤처기업부] 네이버·카카오 지도에서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카카오톡 채널을 통한 인공지능(AI) 고객 응대와 마케팅도 지원한다. 상생배달앱과 연계한 소비쿠폰과 판촉 행사도 추진한다. 내년 1월부터는 카드사 포인트를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공공기관 임직원의 복지포인트를 온누리상품권으로 지급하도록 유도하고 관련 실적을 동반성장평가에 반영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가맹점의 소비자 권익 침해나 거래질서 위반이 확인되면 등록을 취소할 수 있도록 관리 근거도 강화한다. 반면 별다른 문제가 없는 가맹점은 등록을 자동 갱신하고, 전통시장 구역을 일부 조정할 때 필요한 행정 절차는 간소화한다. 이소영 중기부 장관은 "온누리상품권이 전통시장 상인과 지방 상인들의 매출을 키우는 확실한 마중물이 되도록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jongwon3454@newspim.com 2026-10-01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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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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