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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정세현 등 前고위공직자 104명 이재명 지지 선언…"프로 뽑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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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공 출신 李, 한국 빈부격차 해결할 적임자"
"문정부 실용주의 노력 부족, 차기정권 통합정부로 가야"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역대 정부 고위 공직자 출신으로 꾸려진 '국정연구포럼' 회원 104명이 "이재명 후보만이 대한민국 경제 도약을 이끌 유일한 후보"라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를 공식적으로 지지 선언했다.

해당 '국정연구포럼'의 상임고문을 맡은 박승 전 한국은행 총재는 7일 오전 서울 중구에 위치한 프레스센터에서 진행된 국정연구포럼 출범식 및 지지선언 행사에 참여해 "이번 대선은 아마추어가 아닌 실적과 경험으로 입증된 프로를 선택해야 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서울=뉴스핌] 국회사진취재단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박승 전 한국은행 총재가 7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민주정부 장·차관급 이재명 후보 지지선언 행사에서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22.02.07 photo@newspim.com

박 전 총재는 "장관 또는 차관으로 공직했던 사람들이 모였다. 이 포럼은 이번 대선에서 이재명 후보를 지지하기로 했다"며 "밖으로는 미중 문제와 대일, 남북문제가 산적해 있으며 안으로는 코로나가 확산되고 있다. 그 어느 때보다 국가 경영 능력이 탁월한 사람이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이 후보를 한국 사회의 빈부격차를 해결할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 후보는) 어려서 소년공으로 일하며 중고등학교도 나오지 못한 사람"이라며 "이 분이야말로 사회 개혁을 할 적임자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온 국민이 빈부 관계없이 대학까지 졸업할 수 있는 교육의 기본소득화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현 정부에 대한 비판의식도 과감없이 드러냈다. 그는 "문재인 정부가 실용주의적인 노력이 부족해 국민 비판을 받은 사례가 적지 않다"며 "주 52시간 노동문제, 최저임금 문제, 대일 외교문제나 조국 전 장관 임명 문제 등이 그렇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새로운 진보는 탈이념, 탈진영으로 가야한다. 포용과 통합으로 가는 진보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날 이 후보는 박 전 총재의 모두발언에 이어 "국민 삶에 도움 되는 정책이라면 출처가 좌우든 보수진보든 가리지 않겠다"며 "국가 인재 역시 가용 가능한 인적 자원을 모두 동원해 '통합 정부'를 만들겠다"고 화답했다. 또 "김대중 정부와 참여 정부 그리고 문재인 정부의 공과를 모두 책임지고 잘한 건 승계하고 부족한건 채우겠다. 잘못된 건 시정하고 새로운 건 더하겠다"고 다짐했다.

아울러 이 후보는 "4기 민주정부 출범을 위해 함께 해주신 박승 고문님을 포함한 공직자 여러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대한민국이 세계를 선도하는 5대 강국으로 나아가기 위해 여기 계신 분들이 든든한 우군이 될 것이라 믿는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날 (7일) 행사에는 박승 전 한국은행 총재, 정세현 전 통일부장관을 비롯한 전 부처 장·차관 출신 인사들과 청와대를 비롯한 각 분야 산하기관장 등 49명이 참석했다.

seo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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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값 떨어지자 '사자' 몰렸다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달러/원 환율이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달러화 선취매가 늘어난 영향으로 지난달 거주자외화예금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달러화예금도 처음으로 1000억달러를 넘어섰다. 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2026년 7월중 거주자외화예금 동향'에 따르면 7월 말 기준 외국환은행의 거주자외화예금 잔액은 1283억4000만달러로 전월 말보다 150억1000만달러 증가했다. 잔액 기준 역대 최대치로 지난해 12월 기록한 종전 최고치인 1194억3000만달러를 7개월 만에 넘어섰다. 월간 증가폭도 지난해 12월 158억8000만달러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컸다. [자료=한국은행] 거주자외화예금은 내국인과 국내 기업, 국내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외국인, 국내에 진출한 외국기업 등이 국내 은행에 예치한 외화예금을 말한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달러화예금은 1089억2000만달러로 전월보다 111억2000만달러 증가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달러화예금 잔액이 1000억달러를 넘어선 것은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이다. 전체 거주자외화예금의 84.9%를 차지했다. 달러/원 환율이 지난 6월 말 1549.4원에서 7월 말 1424.0원으로 한 달 새 125.4원 떨어지면서 달러화 선취매가 늘어난 영향이다. 대기업의 경상대금 수취와 증권사의 외화채권 발행자금, 고객예탁금 유입도 달러화예금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 유로화와 엔화예금도 증가했다. 유로화예금은 일부 기업의 경상대금 수취 등으로 전월보다 22억2000만달러 늘어난 80억6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엔화예금은 일부 기업의 배당금 지급 목적 예치와 증권사의 외화채권 발행자금 유입 등으로 15억달러 증가한 86억1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위안화예금은 전월보다 2000만달러 증가한 12억9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영국 파운드화와 호주 달러화 등이 포함된 기타통화 예금은 14억6000만달러로 전월보다 1억6000만달러 증가했다. 예금 주체별로는 기업예금과 개인예금이 모두 늘었다. 기업예금 잔액은 전월보다 135억7000만달러 증가한 1125억6000만달러로 전체 외화예금의 87.7%를 차지했다. 이 가운데 기업의 달러화예금은 전월보다 101억1000만달러 늘어난 956억9000만달러로 집계됐다. 개인예금은 157억7000만달러로 한 달 새 14억4000만달러 증가했다. 개인이 보유한 달러화예금도 10억1000만달러 늘어난 132억3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은행별로는 국내은행의 외화예금 잔액이 1023억9000만달러로 전월보다 96억1000만달러 증가했다. 외국은행 국내지점은 259억5000만달러로 54억달러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eoyn2@newspim.com 2026-08-2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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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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