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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사3'부터 '앵커' '세븐틴 무비'…다시 뛰는 4월 극장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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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4월 극장가에 해리포터 스핀오프 영화 '신비한 동물들과 덤블도어의 비밀'부터 한국 신작 '앵커', K팝 아이돌 '세븐틴 더 무비: 파워오브러브'가 개봉한다. 최근 오미크론 확산세가 주춤하면서 극장가도 다시 뛸 준비 중이다.

◆ 전 세계적 팬덤 '해리포터' 스핀오프…돌아온 '신비한 동물사전' 시리즈

'신비한 동물들과 덤블도어의 비밀'은 전 세계적인 흥행을 기록한 '해리포터' 스핀오프 영화다. 앞선 에피소드 '신비한 동물사전' 1, 2편으로 국내에 탄탄한 팬층을 형성한 이 작품은 기존 시리즈의 에디 레드메인에 주드 로, 매즈 미켈슨이 합류하며 화제를 모았다.

이 작품은 머글과의 전쟁을 선포한 그린델왈드와 덤블도어 군대의 대결 속 가장 거대하고 위험한, 세상을 구할 마법 전쟁을 그린다. 머글과 신비한 동물들을 지키기 위한 뉴트(에디 레즈메인) 팀의 활약과 초대형 스케일의 마법 전쟁이 기대를 모은다. 이번 편은 '신동사'의 본격적인 서사가 시작되는 시리즈 클라이맥스이자 전편에서 인기를 모았던 신비한 동물들의 매력과 더불어 새로운 등장인물들의 활약을 예고한다. '해리 포터' 시리즈와 '신비한 동물사전'을 잇는 직접적인 연결고리가 될 작품으로 덤블도어의 충격적인 비밀도 밝혀질 예정이다.

[사진=워너브러더스코리아]

그린델왈드와 덤블도어의 어린시절 에피소드부터 유대감이 산산조각난 현재에 이르기까지 두 남자의 극과 극의 브로맨스도 볼 거리다. 예이츠 감독은 "둘이 얼마나 가까운 사이였고 서로에게 헌신적이었는지 전달하는 게 중요했다. 가깝고 깊은 사이였던 누군가와 멀어졌다는 상실감은 이 이야기 전체를 관통하고 있으며, 영화 속 몇몇 인물들의 핵심 주제 중 하나"라고 귀띔했다.

특히 이번 영화에서 새로운 그린델왈드로 등장하는 매즈 미켈슨도 기대 포인트다. 앞서 조니 뎁이 소화했던 이 역을 완전히 다른 매력을 가진 배우가 소화하는데다, '해리포터'의 완결 이후 오랜만에 나온 새 스핀오프 시리즈를 향한 반응은 이미 뜨거운 상황이다. 지난 7일부터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신비한 동물들과 덤블도어의 비밀'이 실시간 예매율 1위를 차지하며 극장가를 예열 중이다.

[사진=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 국내 신작 '앵커' '세븐틴 무비' 개봉준비…월 100만 회복할까

'신동사3'의 출격에 이어 내주에는 천우희 주연의 신작 영화 '앵커'와 '세븐틴 파워오브러브 : 더 무비'가 극장가를 찾아온다. '앵커'는 방송국 간판 앵커 세라에게 누군가 자신을 죽일 것이라며 직접 취재해 달라는 제보 전화가 걸려온 후 벌어지는 기묘한 일을 그린 미스터리 스릴러다. 천우희, 이혜영, 신하균까지 믿고 보는 연기력의 배우들이 출연하면서 신작 소식에 목말랐던 영화팬들을 자극하고 있다.

'앵커'와 같은 날인 20일 글로벌 K팝 아이돌 세븐틴의 '세븐틴 파워 오브 러브 : 더 무'도 전 세계 최초로 개봉한다. 지난해 진행했던 온라인 콘서트 '파워 오브 러브'의 실황과 비하인드를 담은 이번 영화는 코로나19로 만나지 못했던 해외팬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영화는 개봉일부터 팬클럽 응원봉을 흔들며 즐길 수 있는 '캐럿봉 상영회'를 준비했으며, 햐당 회차는 연일 매진 행렬을 기록 중이다.

[사진=CJ 4DPLEX, CGV ICECON]

'캐럿봉 상영회' 외에도 개봉일엔 세븐틴의 데뷔일인 5월 26일에 맞춘 5시 26분 데뷔시 상영, 팬덤인 캐럿의 생일에 맞춘 2시 14분 캐럿시 상영 등 세븐틴과 팬덤 캐럿에게 특별한 의미를 담아 진행하는 '기념일 상영회' 회차도 인기다. 이번 영화 개봉을 맞아 CGV용산아이파크몰은 세븐틴과 캐럿을 위한 공간으로 탈바꿈했으며 7층에 마련된 대형 포토존과 각 측면에 장식된 세븐틴 멤버들의 캐스팅보드가 팬들을 즐겁게 할 전망이다. CGV의 2D, 스크린X, 4DX, 4DX Screen까지 다채로운 포맷으로도 이번 영화를 만날 수 있다.

신작 영화 개봉을 앞두고 CGV를 비롯해 다양한 극장에서는 특별관 개봉, 이벤트 등으로 분위기를 끌어올리고 있다. 지난 3월엔 오미크론 확산 영향으로 하루 확진자가 수십만명을 웃돌면서 월 관객수가 93만5162에 그치는 등 극장가의 불황이 끝없이 이어졌다. 한 극장 관계자는 "코로나 확산세가 잦아들고 거리두기 조정을 앞둔 만큼 조금씩 회복되길 기대하고 있다"면서 "완전히 거리두기가 해제되면 신작 개봉도 늘어나고 관객수 증가도 가시화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jyy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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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CXMT 증권신고서 보니 [서울=뉴스핌] 정승원 김정인 기자 = 중국 최대 D램 업체 창신메모리테크놀로지(CXMT)가 기업공개(IPO)를 계기로 생산능력 확대와 공정 고도화에 나선다. 고대역폭메모리(HBM)에서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뒤처져 있지만, DDR5와 LPDDR5X 등 범용·모바일 D램부터 중국 내 수요를 장악해 글로벌 3강 체제를 흔들겠다는 전략이다. CXMT가 대규모 자금을 확보해 생산량과 수율을 끌어올릴 경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주도해 온 D램 시장의 고객·가격·공급 질서에도 변화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21일 뉴스핌이 입수한 CXMT의 상하이증시 상장 등록용 증권신고서에 따르면 회사는 글로벌 메모리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최우선 과제로 생산능력 확대를 제시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비해 생산 규모와 시장점유율이 낮아 규모의 경제를 충분히 실현하지 못하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특히 HBM에서는 기술 격차가 뚜렷한 만큼 단기간에 정면 승부를 벌이기보다 DDR5와 LPDDR5X 등 이미 시장이 형성된 제품부터 경쟁력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AI 인포그래픽= 정승원 기자] ◆ HBM 격차 인정...D램 생산능력 확대로 승부수 CXMT는 중국 1위이자 세계 4위 D램 업체다. 다만 삼성전자·SK하이닉스·마이크론 등 글로벌 3사와 비교하면 생산능력과 시장점유율, 제품 포트폴리오에서 여전히 격차가 크다. 중국 내 D램 수요조차 자국 생산만으로 충분히 충당하지 못하는 상황이다. CXMT는 증권신고서에서 인공지능(AI) 시장 확대에 대응해 D램 사업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다만 HBM의 구체적인 양산 시점이나 공급 계획은 제시하지 않았다. 현재 CXMT가 삼성전자·SK하이닉스와 HBM 상용화 경쟁을 벌일 단계는 아니라는 점을 사실상 인정한 것으로 풀이된다. 업계에서는 CXMT의 HBM 기술이 선두 업체보다 2~4년 뒤처진 것으로 평가한다. 이에 CXMT는 AI 시장의 성장성을 인정하면서도 당장 HBM을 앞세우기보다 DDR5와 서버용 D램 등 기존 제품군의 생산과 기술 경쟁력을 끌어올리는 전략을 택했다. 가장 시급한 과제로는 생산능력 부족을 꼽았다. 현재 생산 규모로는 제조원가를 낮추고 수율을 안정화하는 데 한계가 있다는 것이다. 결국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확보한 규모의 경제에 접근하려면 생산량 자체를 대폭 늘려야 한다는 판단이다. CXMT는 이번 상장을 통해 46억달러(약 6조8100억원)를 조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확보한 자금은 생산라인 확대와 공정 전환, 연구개발에 투입해 생산성과 원가 경쟁력을 동시에 높이는 데 활용할 예정이다. 우선 중국 시장 내 공급 비중을 높이는 데 집중한다. 중국은 세계 최대 D램 소비국이지만 자국 업체의 공급 비중은 낮다. CXMT는 중국 시장에서 삼성전자·SK하이닉스·마이크론 제품을 대체한 뒤 이를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을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CXMT가 상하이증시에 상장하면서 제출한 증권신고서 원문. [서울=뉴스핌] = 2026.07.21 hkj77@hanmail.net ◆ DDR5 중심 D램 개발 및 고도화 CXMT는 생산능력 확대를 위한 주요 과제로 생산라인 증설과 공정 업그레이드, 웨이퍼 생산량 확대를 제시했다. 생산 규모를 키워 제조원가를 낮추고 수율을 높여 수익성을 개선한다는 전략이다. 글로벌 메모리 시장은 저용량·저속 제품에서 고용량·고속 제품 중심으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 CXMT도 상장 자금을 활용해 DDR5와 LPDDR5X, 서버용 D램의 비중을 높이고 제품 포트폴리오를 고부가 제품 중심으로 재편할 계획이다. 조달 자금은 생산라인 업그레이드와 제조공정 개선, 차세대 D램 연구개발에 투입된다. 공정 미세화를 통해 웨이퍼당 생산량을 늘리고 원가와 전력소비를 낮추는 동시에 수율을 높이는 것이 목표다. 단순히 공장 규모만 늘리는 것이 아니라 생산성과 제품 성능을 함께 개선해 글로벌 업체와의 격차를 줄이겠다는 것이다. 핵심 제품은 DDR5와 LPDDR5X다. DDR5는 AI 서버와 데이터센터, 클라우드, 고성능컴퓨팅 등에 사용되는 제품으로 DDR4보다 제조 난도가 높고 미세공정과 수율 관리가 중요하다. DDR5 경쟁력은 곧 공정기술과 생산효율을 가늠하는 지표인 셈이다. CXMT는 DDR5 생산능력을 확대해 단위당 원가를 낮추고 서버·PC용 D램 시장에서 점유율을 확보할 계획이다. LPDDR5X는 AI 스마트폰과 노트북, 태블릿PC, AI PC 등 모바일·저전력 시장을 겨냥한다. DDR5로 서버와 PC 시장을, LPDDR5X로 모바일 시장을 동시에 공략하는 구조다. 스마트폰 화면에 표시된 CXMT 로고. [사진=블룸버그통신] ◆ 중국서 CXMT 제품 공급 확대...삼성·SK하이닉스 영향 불가피 CXMT는 중국 기업들이 사용하는 삼성전자·SK하이닉스·마이크론의 D램을 자국산 제품으로 대체하는 '수입 대체'를 주요 성장 전략으로 제시했다. 중국 스마트폰·PC·서버 업체가 수입해 사용하는 메모리를 CXMT 제품으로 바꿔 중국 시장 내 공급률을 높이겠다는 것이다. D램 생산에 그치지 않고 장비와 소재, 부품, 설계, 패키징 등 중국 메모리 생태계 전반의 국산화도 추진한다. 이번 상장은 단순한 운영자금 확보가 아니라 CXMT를 중심으로 중국 내 D램 공급망을 구축하기 위한 기반 마련이라는 의미가 크다. CXMT의 중국 내 공급 확대가 본격화하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도 영향을 피하기 어렵다. CXMT의 D램 평균판매가격은 삼성전자·SK하이닉스·마이크론보다 약 30% 낮은 것으로 평가된다. 생산 확대와 공정 고도화로 품질과 수율까지 개선할 경우 가격 경쟁력은 더 커질 수 있다. CXMT가 낮은 가격과 중국 내수 기반을 앞세워 물량을 늘리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중국 고객을 지키기 위해 가격을 낮추거나 범용 D램 생산을 고부가 제품으로 더 빠르게 전환해야 하는 압박을 받을 수 있다. 특히 CXMT가 당장 HBM보다 DDR5와 LPDDR5X 등 범용·모바일 D램을 공략한다는 점에서 삼성전자가 상대적으로 직접적인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크다. SK하이닉스도 HBM에서는 기술 우위를 유지하고 있지만, 범용 D램 공급 증가로 전체 시장 가격이 낮아질 경우 수익성 압박을 받을 수 있다. CXMT의 위협은 단기간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기술로 추월하는 데 있지 않다. 중국 내수시장과 대규모 생산능력을 바탕으로 범용 D램 공급을 빠르게 늘려 두 회사의 고객 기반과 가격 결정력을 약화할 수 있다는 점이 더 현실적인 위험으로 꼽힌다. origin@newspim.com 2026-07-21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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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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