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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LNG선 국제표준 선점 추진…LNG 재액화기 성능평가 제정 첫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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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NG선박용 고망간강 신소재 국제표준 연내 제안

[세종=뉴스핌] 임은석 기자 = 정부가 친환경·고부가 선박의 대명사인 액화천연가스선박(LNG선) 시장에서 세계 1위의 경쟁력을 공고히 하기 위해 LNG선 핵심 기자재의 국제표준 선점에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한국이 국제표준화기구(ISO)에 제안한 'LNG 재액화기 성능평가 시험방법' 표준안이 신규작업표준안(NP)으로 채택됐다고 28일 밝혔다.

대우조선해양이 그리스 안젤리쿠시스 그룹에 인도한 110번째 선박인 17만4000㎥급 LNG선 존 안젤리쿠시스호 [사진=대우조선해양] 2022.03.31 jun897@newspim.com

신규작업표준안 채택은 국제표준 제정 절차의 첫 관문으로 한국은 채택 여부를 묻는 기술위원회 투표에서 미국, 중국, 일본, 프랑스 등 회원국 대다수의 찬성을 이끌어내며 국제표준 선점의 첫걸음을 성공적으로 내디뎠다.

LNG 재액화기는 화물 탱크 내부에서 자연 기화되는 증발가스를 재응축해 다시 LNG 상태로 바꿔 회수하는 장치이다. LNG 화물 손실을 최소화해 LNG선의 운항 경제성을 높여주기 때문에 LNG선 시장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기자재로 꼽힌다.

하지만 LNG 재액화기의 성능평가에 대한 국제표준이 없어 선박 발주처 별로 제시하는 각기 다른 요구사항에 따라 성능평가를 진행하다 보니 시간과 비용 손실이 불가피했다.

이에 정부는 LNG 재액화기의 안전성과 성능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기 위한 압력시험, 분출시험 등 안전성 시험과 재액화율 측정시험의 방법과 절차를 국제표준으로 제안했다.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KOMERI)이 정부 연구개발(R&D)사업을 통해 국제표준안 개발을 주도했다. 신규작업표준안 채택 이후의 국제표준 제정 절차 역시 정지현 KOMERI 선임연구원이 프로젝트팀 리더를 맡아 이끌어 갈 예정이다.

또한, 정부는 고망간강을 LNG선박 소재로 활용하기 위한 국제표준을 연내에 ISO에 추가 제안할 계획이다. 지난해 9월 국제해사기구(IMO) 국제협약을 통해 기존 4개 소재 외 고망간강을 LNG선박 소재로 사용할 수 있게 된 만큼 고망간강 소재·부품의 제조기준, 품질기준 등에 관한 국제표준을 선점해 우리 기업의 시장 진출을 지원한다는 전략이다.

고망간강은 '9%-니켈강' 등 기존 소재보다 극저온환경에서의 성능뿐만 아니라 가격 경쟁력도 우수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어 향후 LNG 저장탱크, 파이프 등의 소재로 각광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훈 국표원 원장은 "LNG선 핵심 기자재 국제표준을 선점해 세계 1위 LNG선 건조국의 위상을 높이고 시장 경쟁력을 더욱 공고히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LNG선뿐만 아니라 수소선박, 전기추진선박 등 차세대 친환경·고부가 선박 시대를 이끌어 갈 수 있도록 이 분야 표준 개발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fedor0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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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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