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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레 공포·FOMC 경계심에 미 주가지수 선물 하락...나스닥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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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시간 한때 미 국채 장단기 금리 역전
미 국채 2년물 금리 3% 돌파
14~15 예정된 FOMC 회의 주목...50bp 빅스텝 예상돼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전 세계가 인플레이션 공포에 떨고 있는 가운데, 미 국채 단기물 금리 급등에 투심이 한층 위축되며 미국 주가지수 선물이 하락하고 있다.

미국 동부 시간으로 6월 13일 오전 7시 15기준 미국 시카고상업거래소(CME)의 S&P500 선물(이하 E-mini)은 직전 종가보다 2.93% 내린 3906.75포인트를 가리키고 있다. 같은 시각 다우지수 선물은 1.67%(523포인트) 하락 중이며, 나스닥100 선물은 2.75% 하락 중이다.

이날 정규장에서도 하락세를 이어가면 S&P500지수는 전고점 대비 20% 이상 하락으로 정의되는 약세장에 본격 진입하며 올해 신저점을 갱신할 것으로 보인다.

월가 뉴욕증권거래소(NYSE) 트레이더 [사진=로이터 뉴스핌]

인플레이션에 따른 미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공격적 금리 인상 가능성과 이로 인한 경기 침체 우려에 지난주 미 증시의 주요 지수는 1월말 이후 주간으로 최대폭 하락했다. 다우와 S&P500 지수는 지난주 각각 4.6%, 5.1% 하락했으며, 나스닥 종합지수는 5.6% 빠졌다. 10일 다우 지수는 CPI 발표 이후 매도세가 강화되며 다우는 이날 하루에만 2.7%, S&P500과 나스닥은 각각 2.9%, 3.5% 빠졌다.

이날 CPI에 이어 소비자 심리를 나타내는 소비자심리지수도 사상 최저를 기록하며 경기 침체 우려를 키웠다. 미시간대학이 조사하는 6월 소비자심리지수 예비치는 50.2로 집계됐다.

CPI 발표 이후 미 국채 2년물 금리가 뜀박질하며 전장 대비 15bp(1bp=0.01%포인트) 오른 3.2%로 2007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연준이 물가를 잡기 위한 보다 공격적 긴축에 나설 것이란 관측에 단기물을 중심으로 매도세가 강화된 여파다. 이날 아시아 거래 시간 한때 단기물인 2년물과 장기물인 10년물 금리가 일시 역전되기도 했다. 통상 장단기 금리 역전은 경기 침체의 전조로 여겨진다.

현재 2년물 금리는 전장보다 15bp 오른 3.199%를 가리키고 있다.

경기 침체 우려가 고조되며 침체에 따른 여파가 가장 클 것으로 예상되는 여행 관련주가 개장 전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종목명:MAR), 힐튼(HLT)과 델타 에어라인스(DAL)의 주가는 각 2~3% 빠지고 있다.

금리 상승에 민감한 대형 기술주 역시 하락하며 아마존(AMZN), 엔비디아(NVDA), 넷플릭스(NFLX)도 3% 넘게 급락 중이다.

이제 일각에서는 오는 14~15일 예정된 6월 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연준이 75bp 금리 인상에 나설 가능성까지 제기하고 있다. 물가가 예상보다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자 기대 인플레이션을 안정시키기 위한 방법으로 연준이 보다 강력한 금리 인상에 나설 수밖에 없다는 것.

미국 시장조사업체 야데니 리서치의 대표인 에드 야데니는 "투자 심리와 소비 심리가 동시에 악화됐다"면서도 "하지만 팽배한 비관론이 과거처럼 역투자 강세 신호(contrarian bullish signal)가 아닐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미국 경제가 '완만한 침체'에 빠질 가능성을 45%로 보는데 직전의 40%보다 높게 본다고 덧붙였다.

지난 10일 종가 기준으로 S&P500 지수는 올해 들어 18.2% 하락했으며, 다우지수는 13.6%, 나스닥 지수는 27.5% 각각 하락한 상태다.

koinw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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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값 떨어지자 '사자' 몰렸다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달러/원 환율이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달러화 선취매가 늘어난 영향으로 지난달 거주자외화예금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달러화예금도 처음으로 1000억달러를 넘어섰다. 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2026년 7월중 거주자외화예금 동향'에 따르면 7월 말 기준 외국환은행의 거주자외화예금 잔액은 1283억4000만달러로 전월 말보다 150억1000만달러 증가했다. 잔액 기준 역대 최대치로 지난해 12월 기록한 종전 최고치인 1194억3000만달러를 7개월 만에 넘어섰다. 월간 증가폭도 지난해 12월 158억8000만달러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컸다. [자료=한국은행] 거주자외화예금은 내국인과 국내 기업, 국내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외국인, 국내에 진출한 외국기업 등이 국내 은행에 예치한 외화예금을 말한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달러화예금은 1089억2000만달러로 전월보다 111억2000만달러 증가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달러화예금 잔액이 1000억달러를 넘어선 것은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이다. 전체 거주자외화예금의 84.9%를 차지했다. 달러/원 환율이 지난 6월 말 1549.4원에서 7월 말 1424.0원으로 한 달 새 125.4원 떨어지면서 달러화 선취매가 늘어난 영향이다. 대기업의 경상대금 수취와 증권사의 외화채권 발행자금, 고객예탁금 유입도 달러화예금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 유로화와 엔화예금도 증가했다. 유로화예금은 일부 기업의 경상대금 수취 등으로 전월보다 22억2000만달러 늘어난 80억6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엔화예금은 일부 기업의 배당금 지급 목적 예치와 증권사의 외화채권 발행자금 유입 등으로 15억달러 증가한 86억1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위안화예금은 전월보다 2000만달러 증가한 12억9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영국 파운드화와 호주 달러화 등이 포함된 기타통화 예금은 14억6000만달러로 전월보다 1억6000만달러 증가했다. 예금 주체별로는 기업예금과 개인예금이 모두 늘었다. 기업예금 잔액은 전월보다 135억7000만달러 증가한 1125억6000만달러로 전체 외화예금의 87.7%를 차지했다. 이 가운데 기업의 달러화예금은 전월보다 101억1000만달러 늘어난 956억9000만달러로 집계됐다. 개인예금은 157억7000만달러로 한 달 새 14억4000만달러 증가했다. 개인이 보유한 달러화예금도 10억1000만달러 늘어난 132억3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은행별로는 국내은행의 외화예금 잔액이 1023억9000만달러로 전월보다 96억1000만달러 증가했다. 외국은행 국내지점은 259억5000만달러로 54억달러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eoyn2@newspim.com 2026-08-2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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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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