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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채 금리 급등 속 주가지수 선물 하락...스냅·메타·핀터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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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뉴스핌] 고인원 특파원= 미국의 장단기 국채 금리가 14~15년 만에 최고치 근방에 머물고 있는 가운데, 21일(현지시간) 미국 주가지수 선물이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미국 동부 시간으로 21일 오전 7시 45분 기준 미국 시카고상업거래소(CME)에서 E-미니 나스닥100 선물은 전장 대비 69.00포인트(0.62%) 내린 1만21.75달러를 기록했다. E-미니 S&P500 선물은 12.00포인트(0.33%) 빠진 3663.00달러를, E-미니 다우 선물은 109.00포인트(0.36%) 빠진 3만244.00달러를 가리키고 있다.

스냅 로고. [사진=블룸버그통신]

트레이더들 사이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인플레이션 타개를 위해 공격적인 긴축을 이어갈 것이라는 베팅이 강화하며 전일 미국 장단기 국채 금리는 2007~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10년물 미 국채금리는 20일 장중 4.23%까지 올라 2008년 7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2년물 국채금리도 4.62%까지 올라 2007년 8월 이후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이날 현재 10년물 금리는 전장 대비 3.7bp(1bp=0.01%포인트) 오른 4.272%로 오름폭을 키웠으며, 2년물 금리는 전장보다 5bp 빠진 4.605%를 가리키고 있다. 30년물도 전장보다 7bp 오른 4.284%에 머물고 있다.

미 국채 금리 상승 속 미 달러화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주요 6개 통화대비 달러의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화지수는 이날 현재 0.47% 오른 113.41을 가리키고 있다.

달러화 강세 속 엔의 약세도 심화하며  엔·달러 환율은 150엔을 돌파했다. 엔 환율은 달러당 151.4870엔으로 달러당 151엔도 넘어섰다. 엔·달러 환율이 150엔을 넘어선 것은 '버블경제' 시기였던 1990년 이후 32년 만이다. 달러화 강세 속 위안의 가치도 달러대비 14년 만에 최저로 하락했다.

[미 국채 10년물 금리 차트, 자료=CNBC] koinwon@newspim.com

랜드 머천트 뱅크의 이코노미스트들은 블룸버그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미 국채 금리의 움직임은 2007년 금융위기 당시를 떠올리게 한다"면서 "국채 금리가 2008년 금융위기 직전 봤던 수준까지 오를 수도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당시 미 국채 2년물 금리는 5%를 넘어섰으며 10년물 금리도 5.3%에 육박했다.

이들은 이어 "미 국채 금리가 지금과 같은 수준에 머무는 한 미 달러화의 강세가 이어질 수 밖에 없으며, 이는 증시를 비롯한 대부분의 위험 자산을 압박할 것"으로 내다봤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12주 연속 오름세를 이어오고 있는데, '인플레 파이터'로 불렸던 폴 볼커 연준 의장이 급격한 금리 인상을 단행했던 1984년 당시와 비견할 수준이라고 통신은 전했다.

내달 1~2일 통화정책 회의를 앞두고 연준 위원들이 연이어 매파 발언을 쏟아내고 있는 가운데, 미국 정책금리에 대한 시장 예측을 보여주는 오버나이트지수스왑(OIS) 시장에서는 기준금리가 내년 상반기에 5%에서 정점을 이룰 가능성을 반영하고 있다. 

전일 뉴저지 상공회의소에서 가진 연설에서  패트릭 하커 필라델피아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미국의 인플레이션 억제를 위해 추가 금리 인상이 필요하다며 연말 기준금리가 4%를 훌쩍 넘어설 것이라고 예상했다.

패트릭 하커 필라델피아 연방준비은행 총재.[사진=로이터 뉴스핌]

한편 이날 2조달러 규모의 옵션 만기와 기업들의 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미 증시는 높은 변동성을 보이고 있다. 

이날 개장 전 소셜 미디어 스냅챗 운영사인 스냅(종목명:SNAP)의 주가는 25% 이상 폭락하고 있다. 실망스러운 3분기 실적을 발표한 여파다. 스냅은 올 3분기 주당 22센트의 손실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3분기 주당 5센트 손실에서 크게 늘었다. 다만 시장 전망치(24센트 손실)보다는 양호했다. 

분기 매출도 11억3000만달러로 월가 전망(11억4000만달러)을 하회했다. 3분기 매출액 성장률은 스냅 역사상 최저 수준이다. 스냅은 4분기 들어서도 현재까지 매출액 성장률이 9%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스냅의 실망스러운 분기 실적 발표에 구글(GOOGL, 1.5%↓)과 페이스북의 모기업인 메타 플랫폼(META, 3.5%↓), 핀터레스트(PIN,7.2%↓) 등 인터넷 광고·소셜 미디어 기업들의 주가도 동반 하락하고 있다.

전날 장중 6.65% 하락한 전기차 업체 테슬라(TSLA) 주가는 이날 개장 전에도 1.5% 넘게 하락 중이다.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법원 명령에 따라 오는 28일께 트위터(TWTR) 인수 협상을 마무리할 예정인데 440억달러의 인수 가격을 조달하기 위해 테슬라 주식 일부를 매각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시장의 비관론이 커지고 있지만, 주식 펀드로는 자금이 유입되고 있다는 분석도 나왔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fA)가 EPFR 글로벌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지난 19일까지 한 주간 글로벌 주식펀드로 92억달러의 자금이 유입됐다. 

BofA의 마이클 하트넷 전략가는 이를 두고 '최후의 항복(final capitulation)'이 증시에서 아직 나타나지 않았다며, 인플레이션이 여전이 높고 침체 리스크가 커지고 있는만큼 주가가 여기서 더 하락할 여지가 있다고 진단했다. 

koinw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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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슨, 68만원 전동 칫솔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고가의 무선청소기와 헤어드라이기로 유명한 영국 가전기업 다이슨이 인공지능(AI) 탑재 전동 칫솔을 선보이며 구강케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다이슨이 초소형 카메라와 AI 기술을 탑재해 칫솔질과 치실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신제품 '다이슨 카메라제트(CameraJet)' 칫솔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신제품은 평소 치과 스케일링 치료에 극심한 공포와 불편함을 느꼈던 제임스 다이슨(79) 창업자의 개인적 경험에서 출발했다. 다이슨은 인터뷰에서 "나는 치실 사용을 꽤 꼼꼼하게 하는 편인데도, 치과 위생사는 뾰족한 곡괭이 같은 기구로 치석을 깎아낸다. 매번 갈 때마다 큰 스트레스였다"며 개발 배경을 밝혔다. 다이슨 엔지니어진이 6년간 개발한 이 제품은 헤드 부분에 장착된 초소형 카메라가 초당 28장의 실시간 이미지를 분석해 치아 사이의 틈새를 식별한다. 틈새가 감지되면 원깔때기 형태의 구강청결제를 순간적으로 분사해 플라크(치태)를 제거하는 방식이다. 기기를 기울이거나 뒤집어도 액체가 일정하게 분사되도록 무중력 탱크와 전용 펌프 메커니즘을 적용했다. 제품은 이달부터 세포라, 베스트바이, 아마존 등에서 세라믹 핑크와 블루 색상으로 우선 판매되며, 가을 중 코스트코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칫솔 가격은 499달러로, 한화로 약 68만 원이다. 여기에 기기와 카메라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특수 제작된 전용 '거품 없는 치약'도 있다.  다이슨 특유의 과감한 사업 방식도 눈길을 끈다. 별도의 구체적인 매출 목표나 비즈니스 플랜을 세우지 않고 제품을 출시했다는 그는 "매출 규모가 얼마나 될지 전혀 예측할 수 없다"면서도 "상업적으로 실패하더라도 과거 전기차 프로젝트처럼 수용하고 중단하면 될 뿐"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다이슨 영국 홈페이지] wonjc6@newspim.com 2026-09-0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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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급여 1억 넘는 '톱10' 기업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500대 기업의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가 5500만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금융지주는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금융권을 제외하면 SK하이닉스가 1억4400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500대 기업 가운데 2025년과 2026년 반기 급여 비교가 가능한 345개사를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는 5499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5136만원보다 7.1%(363만원) 늘었다. [사진=CEO스코어] 기업별로는 한국금융지주가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메리츠증권(1억6521만원), 한국투자증권(1억6200만원), 유안타증권(1억4900만원), SK하이닉스(1억4400만원)가 뒤를 이었다. 상반기 평균급여가 1억원을 넘은 기업은 모두 20곳이었다. 이 가운데 증권사가 12곳, 금융지주가 5곳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비금융권에서는 SK하이닉스와 두나무, 두산 등 3곳만 이름을 올렸다. 업종별 평균급여는 금융지주가 1억1388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증권(1억710만원), 통신(6967만원), 은행(6700만원) 순이었다. 평균급여가 가장 낮은 곳은 이랜드월드로 1700만원이었다. 한국금융지주와의 격차는 1억6700만원으로 10.8배에 달했다. CJ프레시웨이(1900만원), 현대그린푸드(2032만원) 등도 하위권에 머물렀다. syu@newspim.com 2026-09-02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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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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