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증권

속보

더보기

이복현 금감원장 "증권사, 부동산 PF 부실 대비 유동성‧건전성 관리해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먹거리 사업인 ST 발행‧유통 관련 서비스 확대"
"금감원, ATS 도입해 시장 인프라 선진화 협력"

[서울=뉴스핌] 유명환 기자 = 이복현 금융감독원 원장이 지난해 하반기 강원도 '레고랜드 사태'에서 발생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 지급보증과 관련해 증권사들의 부실이 현실화될 수 있다며 각사들이 재무건전성과 유동성 및 건전성 리스크 관리가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서울=뉴스핌] 황준선 기자 =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열린 금융감독원장-증권사 CEO 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3.03.02 hwang@newspim.com

이복현 금융감독원 원장은 23일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열린 '증권사 최고경영자(CEO) 간담회'에서 "올해 부동산 경기가 빠르게 둔화하면서 부동산 PF 관련 건전성 리스크가 주요 위험요인으로 대두되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 원장은 이어 "우리 경제가 재차 도약하기 위해서는 실물경제 지원이라는 금융의 역할에 대해서 함께 고민해야 하는 시점"이라며 "증권사는 단기자금시장 불안이 재발하는 등 잠재위험요인에 대비해 실효성 있는 비상계획을 탄탄하게 수립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와 함께 "충분한 손실흡수 능력을 갖춘 증권사는 자금 조달이 원활하지 않은 취약 부문에 적극 자금을 공급하는 등 시장 안정에 힘을 실어주길 부탁한다"며 "금감원도 전문가 집단과 함게 리스크 발생 원인을 종합적으로 살피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원장은 또 증권산업이 외형적 성장을 이뤘다면서도 "전문화·차별화 등 질적 측면에서 여전히 미흡한 수준"이라고 진단했다. 이에 그는 "혁신적 금융투자상품 개발, 기업공개(IPO) 기업 발굴, 토큰 증권(ST) 발행·유통 관련 서비스 등 새로운 영업으로 진출 등이 요구된다"며 "금감원은 대체거래소(ATS)를 도입해 시장 인프라 선진화에 힘쓰겠다"고 설명했다.

증권사 해외 진출도 언급했다. 일부 증권사를 중심으로 해외 현지법인을 설치하고 영업력을 강화하는 추세가 있으나, 아직 글로벌 기업금융(IB)에 비해 부족한 상황이하는 게 이 원장 인식이다.

이 원장은 모험자본 공급도 요청했다. 그는 "자본시장은 벤처·창업기업에 모험자본 등을 원활히 공급해 혁신을 촉진하는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며 "부동산 투자에 편중된 그간 영업 방식에서 벗어나 IB 업무를 통한 고부가가치 사업 역량 강화에 자원을 집중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끝으로 그는 투자자 권익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예탁금 이용료율, 주식 대여 수수료율 및 신용융자 이자율 산정관행, 또 증권사 리서치 보고서의 객관성·신뢰성 제고 문제 개선도 당부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 이복현 원장과 김정태 금융투자부문 부원장보, 서유석 금융투자협회 회장, 천성대 증권‧선물본부장, 최현만 미래에셋증권 대표, 장석훈 삼성증권 대표, 강성묵 하나증권 대표, 김성현 KB증권 대표, 최희문 메리츠증권 대표, 황현순 키움증권 대표, 오익근 대신증권 대표, 이석기 교보증권 대표 등 총 21명의 증권사 CEO와 금융당국 실무진이 참석했다.

ymh753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삼성전자, 車 메모리 첫 '세계 1위'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삼성전자가 세계 차량용 메모리 반도체 시장에서 미국 마이크론을 제치고 사상 처음으로 세계 1위에 올랐다. 31일 시장 조사업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글로벌 모빌리티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지난해 차량용 메모리 시장 점유율은 40%로 전년(35%) 대비 5%포인트(P) 올라 1위를 차지했다. 기존 1위였던 마이크론은 같은 기간 점유율이 40%에서 36%로 하락하며 2위로 밀려났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차량용 메모리 시장은 자동차의 전장화와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 확산에 힘입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자율주행 기능과 고사양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탑재가 늘면서 대용량 데이터 처리와 높은 안정성을 갖춘 메모리 반도체 수요도 증가하는 추세다. 삼성전자는 지난 2015년 저전력 D램(LPDDR)과 유니버설 플래시스토리지(UFS)를 앞세워 차량용 반도체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이후 차량용 SSD와 그래픽 D램(GDDR) 등으로 제품군을 확대하며 사업 영역을 넓혀왔다. 제품 포트폴리오 확장을 바탕으로 삼성전자는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차량용 메모리 사업에서 연평균 40% 이상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S&P 글로벌 모빌리티는 글로벌 차량용 반도체 시장 규모가 2025년 약 900억달러(약 136조원)에서 2031년 1390억달러(약 209조원)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nylee54@newspim.com 2026-05-31 12:46
사진
외환 거래 '24시간'으로 확대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오는 7월 6일부터 서울 외환시장의 외환 거래시간이 평일 24시간 무중단 방식으로 연장된다. 이에 따라 주말과 새해 첫날을 제외하면 국내 공휴일에도 거래가 가능해진다. 서울외환시장운영협의회(외시협)는 29일 총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의 '서울 외환시장 행동규범' 개정안을 의결했다. 이번 개정으로 중개회사를 통한 원·달러 외환거래 시간은 기존 '오전 9시~익일 오전 2시'에서 주중 내내 24시간 문을 여는 방식으로 바뀐다. 뉴욕 서머타임(DST) 기간에는 월요일 오전 6시부터 토요일 오전 6시까지, 그 외 기간에는 월요일 오전 7시부터 토요일 오전 7시까지 시장이 상시 가동된다. 다만 원화와 이종통화 간 거래시간은 현행대로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유지된다. 한국은행 현판. [사진=뉴스핌DB] 외환시장 개방 확대로 시차가 다른 외국인 투자자는 물론, 미국 주식 등에 투자하는 국내 투자자와 수출입 기업들의 환전 편의가 높아지고 거래 비용도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매년 첫 영업일은 오전 9시에 개장하며 마지막 영업일은 24시에 폐장한다. 공휴일이나 야간 거래는 허용되지만 실제 거래 대금이 오가는 결제 업무는 기존처럼 은행 영업일에 처리된다. 글로벌 시장 관행에 따라 은행 비영업일에는 자금 이체가 불가능해 가장 가까운 다음 은행 영업일로 결제가 순연된다. 24시간 개장에 맞춰 환율 공시 체계도 일부 조정된다. 현물환중개회사는 오전 6시부터 익일 오전 6시까지 매시 정각마다 시간가중평균환율(TWAP)을 산출해 시장에 제공할 예정이다. ▲시가 ▲고가 ▲저가 ▲환율 역시 같은 기준에 따라 공표된다. 다만 시장의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업 재무제표나 세무 기준 등에 활용되는 '서울 오후 3시 30분 종가 환율'과 매매기준율(MAR)은 당분간 현행 기준을 따르기로 했다. 외환당국도 공식 통계와 보도자료 작성 시 기존 종가 환율을 계속 활용할 방침이다. 외시협은 향후 매매기준율 산정 방식도 글로벌 관행에 맞춰 거래량 가중평균 방식(MAR)에서 시간가중평균환율(TWAP) 방식으로 변경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시장 참가자들의 적응 기간을 고려해 외국환거래규정 개정 이후 1년의 유예기간을 두는 방안도 검토됐다. 외환당국은 이번 총회에서 수렴된 시장 참가자 의견을 바탕으로 오는 6월 중 매매기준율 변경 등을 포함한 외국환거래규정 개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eoyn2@newspim.com 2026-05-31 1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