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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종근당 예술지상', 국동완·박미라·한지형 세 명 작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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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동안 매해 1천만원 창작지원금 제공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2023 '종근당 예술지상' 선정작가로 국동완, 박미라, 한지형 세 명의 작가가 꼽혔다. 선정작가에게는 3년 동안 매년 1,000만원씩 총 3,000만원 창작지원금이 제공되며, 지원 마지막 해에 선정작가전이 개최된다.

<종근당 예술지상>은 (주)종근당과 (사)한국메세나협회, 대안공간 '아트스페이스 휴'가 공동으로 신예작가 발굴 및 지원과 대안공간 운영 활성화를 통해 한국 현대미술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진행하는 프로젝트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의 주요 미술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한 바 있는 신진작가들에게 창작과 전시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도약의 기회를 마련하는 취지에서 2012년 시작되었다.

현재 정부 및 지자체, 민간의 비영리 대안공간 등에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고, 이를 통해 해마다 수많은 신진작가들이 배출되고 있으나 이들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체계적 프로그램은 여전히 매우 부족한 형편이다. 해마다 배출되는 많은 유망 신진작가 중에 정작 한국 미술계의 중심에 진입하는 작가는 손에 꼽을 정도로 드문 것은 이런 요인이 크게 작용하고 있다.

이런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종근당이 유망 신진작가에 대한 지원을 통해 역랑이 입증된 신예작가들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플랫폼을 제공하려는 목적으로 종근당 예술지상 프로젝트가 마련되었다. 이 프로젝트는 미술계의 현실을 감안해 이미 가능성을 인정받은 신진작가들이 본격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2차 지원 프로그램이라 할 수 있다.

이번 제12회 종근당 예술지상은 2022-2023년 주요 국·공립 및 비영리 창작스튜디오 입주작가와 대안공간 및 비영리 전시공간의 전시회 참여 작가들 중 만 45세 이하의 회화작가들을 지원 대상으로 했다. 이들을 대상으로 두 차례의 비공개심사를 거쳐 최종 3명의 지원 작가를 선발하였다. 심사는 예술적 역량과 발전가능성을 우선으로 하였고, 프로젝트의 중심철학과 가치(창조, 생명, 치유 등)를 아울러 고려해 진행되었다.

국동완, 박미라, 한지형 3인의 2023 종근당 예술지상 선정 작가들은 한국 현대미술에서 회화가 어떻게 변화해가고 있는지 보여주고 있다.

국동완(b. 1979) 작가는 드로잉, 회화, 조각 등 다양한 형식과 매체를 활용해 작업한다. 작가는 개인의 사적 세계에 집중하면서도 점차 사회와 경제, 자본과 정치가 어떻게 내밀한 사적 세계에 영향을 주는지 보여준다. 작가는 의식 세계에서 경험하는 사건과 대상을 표백된 이미지로 재현하거나  신체의 변화를 통해 겪게 되는 자기 정체성과 생활의 문제를 제시한다. 

최근 회화 작업은 한국 사회의 경제 현실과 예술가의 삶의 관계를 이미지화하고 있다. 이는 부동산 경기를 보여주는 경제지표의 시각적 경험에서 영감을 받은 드로잉들로 일상 속에 잘 드러나지 않는 구조와 의식적으로 파악하기 어려운 불안과 긴장을 독자적인 방식으로 표현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국동완_방향 연습 #5_종이에 색연필_54×65cm 2023.03.08 digibobos@newspim.com

박미라(b. 1982) 작가는 인간의 어두운 이면을 직시하는 검은 드로잉 연작들을 통해 자신만의 세계를 구축해 왔다. 작가는 검은색으로 화면을 가득 채우는 다양한 사물과 존재들을 표현한 드로잉과 애니메이션을 제작해오고 있다. 드로잉 연작은 비현실의 환타지 세계를 담고 있다.

분위기와 구성은 미스테리하고 어둡고 무섭고 불안하다. 잔혹하고 비정한 힘들로 얽혀 있는 현실 세계를 비틀어 놓은 어른 동화(잔혹 동화)를 연출한다. 동물 머리를 한 사람과 각종 기이한 인물들이 잔혹극을 구성한다. 구멍, 나무, 벌레, 화산, 절벽, 동물머리, 가면, 추락 등 무의식의 발견과 함께 인간의 실존적 고뇌를 표현한 다양한 초현실적 이미지들을 작가는 자기만의 방식으로 사용하고 있다. 어떤 사건이 벌어지기는 하는데 구체적으로 설명하지 않는다. 블랙 환타지를 통해 작가는 인간 사회의 이면에서 벌어지는 사건과 관계를 우화나 신화처럼 표현한다.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박미라_한 여름밤의 꿈_캔버스에 아크릴릭_193.9×260.6cm(2022) 2023.03.08 digibobos@newspim.com

한지형(b. 1994) 작가의 작업은 비정형의 유기체적 이미지들로 다양한 질료의 표면과 운동감을 표현하고 있다. 미래는 어떤 모습일까? 기존 문명이 완전한 해체된 이후의 새로운 감각과 운동이 펼쳐지려는 순간처럼 모든 것이 리셋된 상태의 이미지를 작가는 상상한다. 이미지는 대상이나 사건, 이야기가 부재하며 의미나 해석으로부터 벗어나 있어서 현재에는 존재하지 않는 상상의 산물들이다. 마치 낯선 소리와 사건을 경험한 듯, 새로운 경험을 시각적 이미지로 전환한다.

그의 회화는 인류의 환타지를 컴퓨터그래픽 이미지로 그려낸 것처럼 몽환적인 색채와 구성을 특징으로 한다. 언어화 이전의 감각과 이미지, 정서적 경험과 분위기를 특징으로 한다. 작가는 '변형신체'를 키워드로 하여 분자생물학, 정보네트워크, 나노테크놀로지 그리고 첨단 정보 네트워크와 자본주의의 진화에 따라 완전히 변형되어 가는 인류에 대해 상상한다.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한지형_Success seekers_acrylic on canvas_65×92cm(2021) 2023.03.08 digibobos@newspim.com

이번 2023 종근당 예술지상 1차 심사위원은 김준(공주대 교수), 윤상진(원더미디움 대표), 이준형(국민대 미술학부 교수) 3인이, 2차 심사위원은 김주원(대전시립미술관 학예연구실장), 이지현(OCI미술관 관장), 주태석(전 홍익대 미술대학 교수, 작가) 3인이 맡았다.

한편, 2021년 지원작가로 선정됐던 이재훈, 이해민선, 정직성 3인의 '제10회 종근당 예술지상' 기획전이 오는 9월 21일부터 10월 02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미술관1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종근당은 1941년 창립 이래 국내 제약문화를 선도하며 사회공헌 측면에서도 업계의 모범을 보여왔다. 특히 문화예술 후원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2011년부터는 투병 중인 환자와 가족들을 위해 전국 주요병원에서 찾아가는 오페라 공연을 지속해왔다. 또한 '종근당 예술지상'을 통해 일회성 지원에 그치지 않고 장기적이며 지속적인 후원으로 우리 미술계를 이끌어나갈 중추적인 커뮤니티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 국동완(b. 1979) 프로필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국동완, 불장_캔버스에 아크릴페인트, 오일 파스텔_193.9×390.9cm(2022)  2023.03.08 digibobos@newspim.com

  ▶ 개인전

2022 방향 연습, 누크갤러리, 서울

2021 I Promise I Stay, 피비갤러리, 서울

2020 나는 셋 아니 넷 아니 다섯, 플레이스막2, 서울

2018 900×Magnification, 갤러리 수, 서울

2016 The Automatic Message, 갤러리조선, 서울

2011 Some Dreams Don't Come and Some Dreams Don't Go., 갤러리팩토리, 서울

  ▶ 주요 기획전

2023 국동완, Rabea Edel 2인전 《Trauben und Steine》, 아인부흐하우스, 베를린

2022 수림미술상후보전 2022, 김희수아트센터, 서울

2022 제1회 강릉국제아트페스티벌 《강릉연구》, 강릉

2022 New Life, 스페이스 윌링앤딜링, 서울

2021 작가의 수집, 갤러리 플래닛, 서울

2021 호지차 주는 전시, 을지로OF, 서울

2021 사물사물思物寫物, KCDF갤러리, 서울

2021 제15회 태화강국제설치미술제 《누구의 눈에도 숨겨놓지 않았지만, 누구의 눈에도 보이지 않는 것》, 울산

2021 타이포잔치 2021: 국제 타이포그라피 비엔날레 《거북이와 두루미》, 문화역서울 284, 서울

2021 월간 인미공 9월호 《이동하는 세계: 단축과 연장》, 인미공, 서울

2021 BGA Showroom, BGA마루, 서울

2021 YMCA+YWCA, 갤러리 이마주, 서울

2021 변덕스러운 부피와 두께, KF갤러리, 서울

2021 삼중점, 더 제니스 128, 인천

2021 Mind Sculpture, BGA마루, 서울

2021 Knocking the Door, 아트스페이스 이색, 서울

2020 창동레지던시 입주보고서 2020, 국립현대미술관 창동레지던시, 서울

2020 국동완 빠키 2인전 《그림탐구》, 우이신설선 솔샘역, 서울 외 다수

  ▶ 레지던시

2020 국립현대미술관 창동레지던시, 서울

2016-2018 금천예술공장, 서울

2012 글렌피딕 아티스트 레지던시, 더프타운

 

 ◆ 박미라(b. 1982) 프로필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박미라_숨쉬는 무덤_종이에 펜_30×30cm(2022) 2023.03.08 digibobos@newspim.com

2006 가천대학교 회화과 졸업

   ▶ 개인전

2022 막간극, 아트스페이이스 보안2, 서울

2020 검은 산책, A-Lounge gallery, 서울

2019 밤물결, 경기도미술관 프로젝트 갤러리, 경기

2015 래빗홀, 북노마드 a.space, 서울

2010 Grey Eyes, 보충대리공간 스톤앤워터, 서울

2008 개인사 수집, 대안공간 미끌, 서울

   ▶ 주요 기획전

2022 별책부록 The Pen, 청문당, 대구

2022 Perigee Winter Show 2022, 페리지갤러리, 서울

2022 The Art Plaza:Link by IBK, 을지로 기업은행 본사 옆 지하아케이드, 서울

2022 매핑메모리:더 벙커, 세마벙커, 서울

2022 만화-경, A-Lounge gallery, 서울

2022 비 현실의 하이퍼 리얼리즘, 두남재 아트센터, 서울

2022 ART REBUILD, 아트스페이스 보안 1, 서울

2022 페르소나: 나 아닌 모든 나, 대전시립미술관 창작센터, 대전

2022 대면_대면2021, 대왕암공원 내 구 울산교육연수원, 울산

2021 그리고 라이브, 문래예술공장, 서울

2021 창작의 시간 대부하우스, 선감어촌마을, 안산

2021 What If, A-Lounge gallery, 서울

2021 가이드마크, 갤러리인, 서울

2021 SAPY COLLECTION 26, 청년예술청, 서울

2021 투명함에 관한 모든 것, 평화문화진지, 서울

2020 ㄱㄱ게릴라 영상쇼, 어쩌다 마주친, 수원컨벤션센터, 경기상상캠퍼스, 수원

2020 줌인이아, 예술공간 이아, 제주

2020 작당모의 New party new party, 공간 TYPE, 서울

2020 다음 역은 사이 숲, 라운지사이, 서울

2020 꿈의 대화, A-Lounge gallery, 서울 외 다수

     ▶ 레지던시

2023-2024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 청주

2019-2021 경기창작센터, 경기

2011-2013 금천아트캠프, 서울

 

 ◆ 한지형(b. 1994) 프로필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한치형, Angel still feeling its way–i_acrylic on canvas_85×85cm(2022) 2023.03.08 digibobos@newspim.com

2021 한국예술종합학교 미술원 전문사 조형예술과 평면매체 졸업

2019 Kyoto University of Art and Design, Oil painting, 교환 프로그램 이수

2018 한국예술종합학교 미술원 조형예술과 학부 졸업

2016 Academy of Fine Arts in Prague New-media, 교환 프로그램 이수

  ▶ 개인전

2022 Fatty Folders, 드로잉룸, 서울

2021 identi-kit : The People's Choice, N/A, 서울

2020 프리모 Primo, 갤러리 175, 서울

   ▶ 주요 기획전

2022 Fruit islands, Next museum, 서울

2022 BGA INDEX : OPEN STORAGE, BGA INDEX, 서울

2022 Save As…., 앤드트리 갤러리, 서울

2022 Tamebow, 롯데 에비뉴엘 아트홀, 서울

2022 Fountantin, SAGA, 서울 / 산수싸리, 광주

2022 Work in progress, 갤러리 오뉴월, 서울

2022 Are we being good, Ancestors?, Mirrored sphere Gallery, 서울

2022 Fit, 제주문예회관, 제주

2022 The Raw 날것, 인천아트플랫폼, 인천

2022 This Title Is Not Available In Your Region, 132 Perry Street, 3FL 10014, NY

2022 The Preview, S-Factory, 서울

2022 Mix (image) Verse, 스페이스 소, 서울

2021 JULIENNE, www.deskdesk.kr, 서울

2021 I solemnly swear that I am up to no good, 피겨 그라운드, 서울

2021 FREE LAUNDRY, Meurice 59 the circle Easthampton, NY

2020 Girls in Quarantine (https://notyourtypicalnarcissist.com/GIQ/)

2020 맞, 공간413, 서울

2020 pack.KUHO:Parts of air, 구호 한남 플래그쉽 스토어, 서울

2020 리뷰렛 Rivulet, 갤러리 175, 서울

2020 Braided Channel, 한국예술종합학교 복도갤러리, 서울 외 다수

 

digibobo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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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고정형 주담대 금리 첫 5% 돌파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지난달 은행권 고정형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연 5.11%로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5%를 넘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전체 주담대 금리도 5개월 연속 상승했다. 한국은행이 29일 발표한 '2026년 9월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에 따르면 지난달 예금은행의 신규취급액 기준 대출금리는 연 4.57%로 전월보다 0.17%포인트(p) 상승했다. 가계대출과 기업대출 금리가 모두 오른 영향이다. [자료=한국은행] 가계대출 금리는 연 4.96%로 전월보다 0.20%p 올랐다. 주담대 금리는 연 4.88%로 0.22%p 상승하며 지난 5월 이후 5개월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다. 일반신용대출은 연 6.49%로 0.16%p, 전세자금대출은 연 4.57%로 0.22%p 각각 상승했다. 주담대 금리를 유형별로 보면 고정형은 연 5.11%로 전월보다 0.23%p 올랐다. 지난해 10월 이후 12개월 연속 상승한 것으로, 한은이 고정형과 변동형 금리를 구분해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2013년 1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변동형 금리도 연 4.76%로 0.23%p 상승하며 4개월 연속 올랐다. 김성준 한국은행 금융통계팀장은 "고정형 주담대 금리가 5%를 상회한 것은 2013년 1월 통계 편제 이후 처음"이라며 "국내외 시장금리가 오르면서 지표금리인 은행채 금리가 상승한 것이 가장 큰 요인"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9월까지 은행채 5년물 금리는 154bp(1bp=0.01%p) 상승했다. 같은 기간 일반 고정형 주담대 금리는 146bp 올랐다. 올해 7월까지 보금자리론 금리가 다섯 차례에 걸쳐 총 125bp 인상된 점도 고정형 주담대 금리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 주담대 고정금리 비중은 오히려 줄었다. 신규취급액 기준 주담대 고정금리 비중은 34.2%로 전월보다 1.1%p 하락했다. 반면 전체 가계대출의 고정금리 비중은 24.0%로 0.5%p 상승하며 2개월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다. 가계대출 금리 상승에는 8월 기준금리 인상 이후 시장금리 움직임이 반영됐다. 지난달 양도성예금증서(CD) 91일물 금리는 3.17%로 전월보다 0.20%p 올랐고 은행채(AAA) 5년물 금리도 4.35%에서 4.53%로 상승했다. 김 팀장은 "8월 27일 기준금리 인상 이후 9월에는 CD와 은행채 등 장단기 시장금리가 대체로 20bp 안팎 상승했다"며 "가산금리 조정이나 가계대출 관리 강화도 영향을 미칠 수 있지만 9월 대출금리 상승에는 시장금리 상승이 가장 크게 작용한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기업대출 금리는 연 4.49%로 전월보다 0.19%p 상승했다. 대기업대출 금리는 4.37%로 0.16%p, 중소기업대출 금리는 4.63%로 0.25%p 각각 올랐다. 중소기업대출은 CD와 은행채 6개월물 등 지표금리 상승이 반영된 반면 대기업대출은 일부 은행의 저금리 대출 취급이 늘면서 상승폭이 상대적으로 작았다. 저축성수신금리는 연 3.45%로 전월보다 0.24%p 상승했다. 순수저축성예금 금리는 3.39%로 0.25%p, 시장형금융상품 금리는 3.69%로 0.16%p 각각 올랐다. 대출금리보다 수신금리가 더 큰 폭으로 오르면서 신규취급액 기준 예대금리차는 1.12%p로 전월보다 0.07%p 축소됐다. 잔액 기준 예대금리차는 2.21%p로 0.01%p 확대됐다. 비은행금융기관의 1년 만기 정기예·탁금 금리는 저축은행을 제외하고 모두 상승했다. 기관별로는 ▲저축은행(3.81%) ▲신용협동조합(3.69%) ▲상호금융(3.44%) ▲새마을금고(3.62%)로 집계됐다. 일반대출 금리는 ▲저축은행(9.80%) ▲신협(5.25%) ▲상호금융(5.09%) ▲새마을금고(4.97%)로 나타났다. eoyn2@newspim.com 2026-10-29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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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구리 등 그린벨트 풀어 7.7만가구 조성 [서울=뉴스핌] 이동훈 선임기자 = 경기 김포시 고촌읍 아라지구와 구리시 사노동 건원지구, 하남시 미사동 K-컬처 등을 포함해 서울 경계와 인접한 수도권 6개 구역이 그린벨트(개발제한구역)에서 해제돼 공공택지로 개발된다. 이들 6개 신규 공공택지에서는 총 7만6700가구의 주택이 공급될 예정이다. 정부는 지난 8월 13일 발표한 '주택 신속공급대책'에서 공개한 3곳의 2만7200가구를 포함해 수도권에 총 10만4000가구 규모의 신규 택지를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다만 이번 대책에서 서울 지역 공급 물량은 발표되지 않았다. 2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정부는 '8·13 주택 신속공급방안'의 후속 조치로 수도권 신규 공공택지 후보지 6곳을 선정하고 총 7만6700가구를 공급할 방침이다. 지역별 공급 물량은 ▲김포아라 3만7000가구 ▲구리건원 1만4600가구 ▲하남미사 K-컬처 1만2000가구 ▲하남감일2 6500가구 ▲의정부다락원 2600가구 ▲고양대곡지식융합확장 4000가구다. 수도권 신규 지정 공공택지 위치도 [자료=국토부] 이번 후보지는 경기도 김포시, 구리시, 하남시, 의정부시, 고양시 내 총 6곳이며 모두 서울 경계로부터 약 5㎞ 이내에 위치한 교통 요충지로 도심 접근성이 뛰어나다. 정부는 8·13대책에서 신규 공공주택지구를 추가 지정해 총 10만가구 주택공급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이 중 서울강서, 남양주도심, 경기광주역세권2지구의 2만7200가구 입지는 앞서 발표됐으며 이번에 나머지 7만6700가구의 신규택지 후보지가 추가로 발표됐다. 이번에 공공택지 후보지로 지정된 그린벨트 해제 예정지역은 이미 훼손돼 환경적 보전가치가 낮은 개발제한구역으로 난개발이 진행 중이거나 우려되는 지역이라 계획적·체계적인 개발이 필요한 곳이란 게 국토부의 설명이다. 특히 해당 지구에서는 청년·신혼부부 등 실수요자가 좋은 입지, 품질 좋은 주택에서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도록 신속하게 주택 공급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포시 고촌면 일대 아라지구는 서울 강서구와 인접해 있고 한강변에 위치해 주택수요가 높은 지역이다. 인근에 서울지하철5호선 연장사업이 추진 중이며 김포한강로,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등도 위치해 지역간 이동이 편리한 곳이다.  구리시 사노동 일원 건원지구에서는 1만4600가구가 공급된다. 당초 '구리 E-커머스 신성장 첨단도시 조성사업'을 추진했으나 사업성 부족 등을 사유로 장기간 보류된 지역으로 공공주택사업지구로 사업방식을 전환해 조성할 예정이다.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와 인접하고 잠실역까지 30분대 이동이 가능하며, 용암천, 왕숙천 등으로 둘러싸인 지역으로, 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 검토 등을 통한 자족기능 강화와 함께 수변생활권을 조성할 계획이다. 하남시 미사동 미사K-컬처, 1.2만호) 미사섬 인근으로 5호선이 위치하고 있고, 주변에 3호선, 9호선 연장사업이 추진 중으로 개통 시 서울 내 주요역까지의 접근성이 대폭 개선될 예정이며, 미사경정공원, 한강 수변 등 우수한 경관자원도 보유하고 있다. 하남시 감일동 감일2지구에선 6500가구가 공급된다. 감이천을 통한 올림픽공원, 한강으로의 접근성이 우수한 지역으로 인근 하남 감일지구 내 추진 중인 3호선 연장사업과 연계한 대중교통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기존 감일지구와 연계된 통합생활권으로 조성하고, 인근에 위치한 3기 신도시 하남교산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과도 함께 연계해 서하남IC 개선 검토 등 하남시 내 교통난 해소방안을 적기에 마련할 계획이다. 의정부시 호원동 의정부다락원지구엔 2600가구 공급된다. 주한미군 반환공여지인 캠프잭슨이 포함된 부지로 인근에 도봉산, 중랑천 등이 위치하여 자연경관이 뺴어나고, 지하철 1호선과 7호선 환승역인 도봉산역과의 접근성도 우수한 지역이다. 고양시 대곡동 고양대곡지식융합확장지구엔 4000가구를 짓는다. 대곡역은 GTX-A, 3호선 등 5개의 철도노선이 만나는 펜타역세권임에도 불구하고, 현재 개발 중인 기존 고양대곡지식융합지구는 대곡역 북측만 포함하고 있어, 남측을 포함한 체계적인 역사개발에 한계가 있는 지역이다. 이에 기존 고양대곡지식융합지구에 더해 대곡역 남측 부지도 일부 포함하여 환승체계 개선 등을 통해 단절된 역사를 입체적으로 연결하고 완성형 통합역세권으로 개발할 예정이다. 아울러 정부는 지난 8.13대책을 통해 마련한 '공공택지 최단기 착공모델'을 이번 신규택지 6곳에 적용한다. 이를 통해 지구지정 단계부터 단계별 조기화 방안을 적용하여 '30년 내 착공을 목표로 신속하게 공급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국토부는 발표지구의 투기 근절을 위해 투기방지 대책도 철저하게 시행할 방침이다. 미공개 개발정보를 이용한 투기 여부 등을 확인하기 위해 국토교통부와 사업제안자인 LH의 전 직원과 업무관련자의 직계존비속의 토지 소유 여부를 조사했으며, 그 결과 투기 의심 사례는 확인되지 않았다. 지구와 인근 지역 내 최근 3년간 거래 2,917건을 대상으로 이상거래 조사수행 대상 654건을 선별하였으며, 추가 기획조사 등을 통해 위법의심 거래 적발 시 수사도 철저히 의뢰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지난 8.13대책 시 신규택지 발표를 예고하면서 서울 GB 전역과 서울 인접 수도권 GB 등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한 바 있다. 당시 지정된 지역 중 이번 발표한 신규택지 후보지의 영향권은 제외하고, 나머지 지역은 토지거래허가구역을 해제하여 국민 재산권 제약을 최소화하는 한편, 후보지 일대의 투기 수요는 철저히 차단할 계획이다. 홍지선 국토부 장관은 "청년·신혼부부 등 실수요자가 선호하는 우수한 지역에 지속적으로 주택을 공급하는 것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신규택지는 지구 지정부터 착공까지 모든 절차에 최단기 착공 모델을 적용하여 신속하게 공급하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donglee@newspim.com 2026-10-2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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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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