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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톡] '비연담' 공찬 "BL 장르, 순수하고 아름다운 표현에 끌렸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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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BL이란 장르를 이해하기 위해 다른 작품도 많이 봤는데 다른 점은 모르겠더라고요. 작품 내에서 캐릭터들이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는 게 너무 순수하고 아름답게 느껴졌어요."

그룹 B1A4로 데뷔한 공찬이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비의도적 연애담(비연담)'을 통해 연기 스펙트럼을 넓혔다. 거짓말로 시작된 관계에서 진짜 사랑에 빠지게 된 두 남자의 이야기를 담은 로맨스인 이번 작품에서 공찬은 지원영 역을 맡았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배우 공찬 [사진=넘버쓰리픽쳐스] 2023.03.21 alice09@newspim.com

"공개되기 전까지 설렘과 긴장된 상태로 있었어요(웃음). 팬들이나, 시청자들이 이번 작품을 어떻게 봐주실지 궁금하기도 했거든요. 원작 팬들도, 저희 팬들도 시청자들도 많이 좋아해주신 것 같아서 너무나 감사했죠."

이번 작품은 동명 웹툰이 원작이다. BL(Boy Love) 장르인 만큼, 동성의 사랑을 그렸다. BL 장르가 탄탄한 마니아층을 형성한 만큼 공찬과 차서원(윤태준 역)이 그린 로맨스도 호평을 이끌어내고 있다.

"원작과 저희 캐릭터 싱크로율이 비슷하다고 많이들 얘기해주시더라고요. 그런 이야기를 듣고 행복했어요. 또 장르는 BL이지만, 드라마를 막상 보다보면 그저 로맨스 코미디라는 생각이 들거든요. 편안하게 볼 수 있는 장르인 것 같아서 많이 봐주시는 것 같아요. 저희 팬들도 부모님이랑 같이 재미있게 봤다고 해줘서 고마웠죠(웃음). BL 장르를 이해하기 위해 다른 작품도 많이 찾아봤는데 크게 다른 점은 찾지 못했어요. 감정에 있어서도 사랑과 우정 경계선에서 왔다 갔다하는 모습들과, 자신만의 방법으로 마음을 표현하는 게 순수하고 아름답더라고요. 저도 이렇게 재미있게 읽는데, 영상화가 되면 많은 분들도 재미있게 봐주실 거라고 생각했죠."

작품 내에서 공찬이 맡은 지원영은 상사의 비리에 휘말려 억울하게 정직 처분을 받고 휴식을 위해 강원도에 갔다가 윤태준과 얽히기 시작한다. 원작에서 지원영이 밝고 유쾌하지만 아픔을 가진 인물인 만큼, 공찬은 "실제와 비슷한 부분이 많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배우 공찬 [사진=넘버쓰리픽쳐스] 2023.03.21 alice09@newspim.com

"캐릭터가 가진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 그리고 사람들과 쉽게 어울리는 사교성은 많이 비슷한 것 같아요. 원영이는 자신의 아픔과 힘듦을 주변 사람에게 이야기 하지 않는 편인데, 저 역시 그렇거든요. 원영이는 태준이를 만나면서 아픔을 이겨내는데, 저는 B1A4 형들과 함께 지내면서 고민이나 힘든 부분을 혼자 짊어지고 가는 게 답이 아니라는 걸 느꼈거든요. 연기를 하면서 저와 비슷한 지점이 많아서 편안하게 임했죠."

작품 초반에 태준은 갑작스레 다가오는 원영을 밀어낸다. 하지만 함께 하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서로에게 호감을 느끼기 시작한다. 현재 2화까지 공개된 만큼, 공찬은 원영과 태준의 서사에 대해 귀띔했다.

"태준이는 원영이랑 정반대의 성향을 가진 사람처럼 보이고, 원영이를 까칠하게 대하고 밀어내는 것만 같은 모습을 보여요. 그러다 태준이가 원영이에게 친절을 베푸는 모습에 있어서 마음이 갔던 것 같아요. 그 마음이 애정인지, 감사함인지에 대한 경계에 대해 고민하는 것도 있었을 거고요."

방대한 원작을 10부작으로 압축한 만큼, 캐릭터들의 모든 서사를 담아내는 것은 무리이다. 작품 역시 자극적이고 큰 사건 없이 잔잔히 흘러간다. 그렇기에 캐릭터가 느끼는 사소한 감정까지 표현하는 것 역시 공찬의 몫이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배우 공찬 [사진=넘버쓰리픽쳐스] 2023.03.21 alice09@newspim.com

"원영과 태준이의 감정은 큰 사건에 휘말려 생기는 게 아니라, 작은 감정들이 쌓여 큰 결심이 돼요. 태준이가 원영이한테 어떤 말을 하거나, 행동을 할 때 그때 느껴지는 섬세한 표현을 어떻게 해야 잘 드러낼 수 있을까 고민이 컸죠. 그때마다 서원이 형이 조언도 많이 해줬고요. 한 번은 제가 몰입이 힘들었던 날이 있었는데, 형이 계속해서 호흡을 맞춰주면서 감정을 넣어주더라고요. 그때 많이 의지했죠."

가수로 먼저 데뷔했지만, 연기는 이번 작품이 처음은 아니다. 2019년 웹드라마 '여행에서 로맨스를 만날 확률 시즌1.5'를 시작으로 '모꼬지 치킨', 영화 '미스터 보스' 등으로 연기 스펙트럼을 차근차근 넓히고 있다.

"그간 해왔던 작품의 캐릭터와 표현이나 감정에 있어서 많이 달랐어요. 원영이는 정말 다양한 감정을 표현해야 했거든요. 그래서 도전해보고 싶은 마음이 컸죠(웃음). 또 웹툰을 봤을 때, 원영이랑 저랑 비슷한 부분이 많아서 끌리더라고요. 이번 작품도 그렇고, 앞으로도 배우로서 이루고 싶은 목표는 소소해요. 제가 나온 작품을 주변 친구들에게 소개해줄 수 있는 배우가 되고 싶어요. 배우가 좋고, 작품이 좋아야 주변 사람에게 추천을 해줄 수 있는 거잖아요. '공찬이 이 작품에 나오는데 잘하더라'라는 말만 들어도 행복할 것 같아요. 하하. 분명 힘든 부분도 있지만, 함께 만들어가고 몰입하다보니 저도 모르게 성장하고 있다는 걸 느껴요. 그러면서 연기가 더 재미있어지더라고요. 앞으로 배우로서 어떻게 나아갈지 더 많이 고민해야죠."

alice0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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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軍, 호르무즈 파병 실무 착수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정부와 군(軍)이 호르무즈 해협에 해군 군수지원함, P-8A 포세이돈 해상초계기, 폭발물처리(EOD) 전력 등을 파견하는 방안을 놓고 구체적인 실무 준비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파병이 성사될 경우 2004년 자이툰부대 이라크 파병 이후 22년 만의 미국 요청에 따른 해외 파병이 될 전망이다. 다만 청와대는 "관련된 사안은 결정된 바 없다"며 "최종 결정 단계는 아니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지난해 10월 1일 오전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열린 '건군 76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에서 해군 해상초계기(P-8A)가 전투기 호위를 받으며 비행하고 있다. [사진 = 뉴스핌DB] ◆국방부 "호르무즈 파병, 구체적 준비하고 있다"  복수의 군·정부 소식통에 따르면 합참과 해군은 지난달부터 호르무즈 해협 파병에 대비해 투입 전력과 작전 임무, 현지 기항지와 작전기지, 군수지원 계획을 검토해 왔다. 국방부 핵심 관계자는 "해군 전력을 호르무즈 해협에 파병하기 위한 구체적인 준비를 하고 있다"며 파병 후보 전력으로 P-8 포세이돈과 해군 군수지원함, EOD를 거론했다. 군 고위 관계자는 "현지 기항지와 작전기지 문제도 관련 국가와 협의가 이뤄지는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정부가 우선 검토하는 것은 전투함이 아닌 '지원 성격'의 자산이다. 해군 최신 군수지원함인 소양함(AOE-II)과 P-8A 해상초계기가 유력한 후보로 거론된다. 소양함은 원양 해역에서 작전 중인 함정에 연료·탄약·식량·부품을 보급하는 전력이다. 해군이 보유한 소양함급은 1척으로 기본 배수량 약 1만1000t급이며 만재 배수량은 약 2만3000t에 이른다. 승조원은 약 140명 규모다. P-8A는 잠수함과 수상함을 탐지·추적하는 해상초계기다. 해군은 2024년 미국에서 6대를 인수했고 지난해 7월 실전 배치를 완료했다. P-8A가 호르무즈 해협에 실제 투입되면 해군 해상초계기의 해당 해역 첫 작전 가능성이 제기된다. 이란 해군과 이란혁명수비대 해군의 고속정·잠수함 위협, 기뢰·수중 위협 가능성이 상존하는 해역이라는 점에서 감시·정찰과 항로 안전 확보 임무가 핵심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해군의 1만1000t급 군수지원함 소양함(AOE-51)이 해상에서 항해하고 있다. 정부는 호르무즈 해협 파병 후보 전력으로 군수지원함과 P-8A 해상초계기, 폭발물처리 전력 등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해군] 2026.09.04 gomsi@newspim.com ◆해군 소양함·P-8A 초계기·EOD 전력 150명 안팎 전망  EOD(폭발물처리) 전력도 함께 거론된다. 이는 항만·기항지·함정 주변에서 폭발물이나 기뢰 의심 물체에 대응하는 임무를 맡을 수 있다. 다만 EOD의 구체적 편성과 장비, 임무 범위는 공개되지 않았다. 소양함과 P-8A, 관련 지원 인력을 함께 운용할 경우 파병 규모는 최소 150명 안팎이 필요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실제 파병까지는 국내 절차가 남아 있다. 해외 파병은 통상 청와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논의·의결과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국회의 동의를 받아야 한다. 이르면 이달 중 국회에 파병 동의안이 제출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국방부는 "현재 논의 중인 세부 사항에 대해서는 확인해 드릴 수 없다"며 "관련 법령에 따라 절차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적절한 시점에 공개할 것"이라고 했다. 이번 검토는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최근 한국의 대이란 군사 기여 문제를 공개적으로 압박한 뒤 구체화된 것으로 해석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한국이 이란 관련 미국의 요청을 거절했다고 여러 차례 언급했고 미국이 주한미군 약 '3만9000명'을 통해 한국을 방어하고 있다는 취지의 발언도 했다. 청와대는 당시 "한반도 대비 태세와 국내법 절차 등 제반 요인을 감안해 실질적·군사적 기여 방안을 미 측과 긴밀히 논의 중"이라고 밝혀 군사적 기여 가능성을 처음 공식 언급했다. '2026 환태평양훈련(RIMPAC)'에 참가한 연합해군 전력이 지난 7월 22일(하와이 현지시각) 하와이 제도 북부에서 해상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미 해군] 2026.09.04 gomsi@newspim.com ◆전투함보다 군수함·초계기 비전투 자산 먼저 검토 예상  정부는 이란과의 불필요한 군사적 충돌 가능성을 줄이기 위해 전투함보다 군수지원함·초계기 등 비전투 자산을 먼저 내세우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군수지원함과 초계기가 실제 분쟁 해역에서 작전에 들어가면 단순한 후방 지원 이상의 정치·군사적 부담이 뒤따를 수 있다. 2020년 미국의 호르무즈 해협 파병 요청 당시에 문재인 정부는 국회 동의 없이 아덴만 해역의 청해부대 작전 범위를 일시 확대하는 방식으로 대응한 바 있다. 이번에는 별도 파병안과 국회 동의 절차를 밟을 가능성이 커 정치권과 여론의 찬반 논란이 거셀 것으로 보인다. gomsi@newspim.com 2026-09-04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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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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