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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1분기 순이익 1조4976억원 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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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은행 부문 수익 비중 41%까지 확대
1분기 배당으로 주당배당금 510원 결의

[서울=뉴스핌] 홍보영 기자=KB금융그룹은 1분기 당기순이익 1조4976억원을 달성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1조4606억원) 대비 2.5%(370억원) 증가한 실적이다.

KB금융그룹 재무총괄임원은 "어려운 시장여건 하에서도 견고한 기초체력과 다각화된 비즈니스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시장의 기대를 뛰어넘는 우수한 실적을 시현하였고, 그룹의 순이익에서 비은행 부문이 차지하는 비중이 약 41%까지 확대되는 등 그룹의 이익 구성 내용도 한층 개선됐다"고 평가했다.

KB금융그룹 전경. (사진=KB금융그룹)

주요 경영지표 가운데, 1분기 그룹 순이자마진(NIM)은 2.04%로 은행의 자산 리프라이싱 효과 지속 및 탄력적인 조달포트폴리오 관리 노력, 할부금융 중심의 카드자산 수익률 개선이 더해지며 전분기 대비 5bp 상승했다. 톱 라인(Top-Line)의 견조한 성장과 지속적인 인력구조 개편, 비용관리의 결실로 비용효율성 지표인 CIR(Cost-to-Income Ratio)은 역대 최저 수준인 35.9%를 기록하며 확연한 개선세를 보이고 있다. 다만, 경기침체 우려가 확대되는 가운데, 금융권 전반에 걸친 신용리스크 확대 가능성에 대비하고자 그룹 차원에서 보수적 기준의 충당금을 적립한 영향으로 1분기 그룹 대손충당금전입비율(CCR)은 0.63%를 기록하며 전년동기 대비 다소 큰 폭으로 증가했다.

 

그룹의 1분기 순이자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5.1% 증가한 2조7856억원을 시현했다. 지난해 은행의 여신평잔 증가와 금리상승에 따른 대출자산 리프라이싱 효과가 꾸준히 이어지며 전년동기 대비 5.1%, 약 1340억원 증가했으나, 전분기 대비로는 전반적인 자산성장이 부진한 가운데 시장금리 변동으로 인한 이자비용 증가, 일수감소 등의 영향으로 6.9% 감소했다.

1분기 그룹 NIM은 2.04%, 은행 NIM은 1.79%를 기록해 전분기 대비 각각 5bp, 2bp 상승하며 견조한 실적 흐름을 견인했다. 

순수수료이익은 9184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21.7% 증가했다. 글로벌 Big Deal 수주 등 IB부문 실적호조에 따른 은행 투자금융수수료 증가, 주식 거래대금 증가로 인한 증권수탁수수료 확대, 카드 비용효율성 강화 노력의 결실로 신용카드 수수료이익이 증가하며 전분기 대비 21.7% 증가한 양호한 실적을 시현했다.

기타영업손익은 6561억원을 기록했다. 시장금리 하락과 증시 반등에 대한 적시적인 대응과 기민한 포트폴리오 조정을 통해 증권의 S&T 운용손익과 보험사의 유가파생 및 보험금융손익이 큰 폭으로 확대되며 전분기 및 전년동기 대비 모두 큰 폭으로 개선됐다.

신용손실충당금전입액은 6682억원, 대손충당금전입비율은 0.63%을 기록했다. 1분기 신용손실충당금전입액은 전년동기 대비 다소 큰 폭으로 증가했다. 이는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가 확대되는 가운데 연체율 및 NPL 비율이 상승하는 등 금융권 전반에 걸친 신용리스크 확대 가능성에 대비하고자 그룹 차원에서 보수적 기준의 충당금을 적립한데 주로 기인한다.

KB금융의 3월말 기준 총자산은 691조4000억원, 관리자산(AUM)을 포함한 그룹 총자산은 1170조원을 기록했다. 3월말 기준 그룹 총자산은 증권과 보험계열사를 중심으로 전년말 대비 2조8000억원 증가했고, 그룹의 관리자산(AUM)은 478조6000억원으로 증권의 투자자 예수증권과 자산운용의 수탁고 증가에 힘입어 전년말 대비 4.5% 성장했다.

그룹의 고정이하여신(NPL) 비율은 0.43%, NPL Coverage Ratio는 196.2%를 기록해 신용리스크 확대에도 불구, 자산건전성 지표는 여전히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으며, 잠재부실에 대비한 업계 최고 수준의 손실흡수력을 유지했다. 그룹 BIS자기자본비율과 보통주자본비율은 각각 16.84%, 13.67%를 기록했다.

 

계열사별 경영실적을 보면 KB국민은행의 1분기 순이익은 9315억원으로 NIM 개선과 순수수료이익 확대에도 불구하고 이번 분기에 선제적으로 코로나 지원 차주 및 PF, 건설업 등 취약부문에 대해 오버레이(Overlay) 방식으로 추가충당금(3210억원)을 적립한 영향에 따라 전년동기 대비 4.7% 감소했다.

1분기 은행 NIM은 1.79%로 전분기 대비 2bp 상승했고, 3월말 기준 원화대출금은 327조원으로 전년말 대비 0.6% 감소했다. 대손충당금전입비율(CCR)은 최근 신용리스크 확대에 따른 선제적 대손충당금 적립 영향으로 0.40%를 기록하며 다소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3월말 기준 연체율은 0.20%, NPL비율은 0.23%로 전년말 대비 다소 증가했으나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으며, NPL Coverage Ratio는 263.9%로 높은 수준을 유지하며 잠재부실에 대응한 충분한 손실흡수력을 제고했다.

KB증권의 순이익은 1406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분기 대비 약 2565억원 증가한 실적으로, 주식거래대금 증가로 인한 수탁수수료 증대 및 금융상품자산 AUM 증대 노력에 의한 WM수익 확대, 시장상황에 기민한 대응을 통한 S&T 운용손익의 큰 폭 개선에 기인한다.

다만, IB수수료의 경우 업계 경쟁심화 및 대형 IPO시장 침체, 부동산PF 딜 급감 등 외부요인으로 다소 부진했으나 전분기 대비로는 소폭 증가했다.

KB손해보험의 순이익은 2538억원을 기록해 전분기 대비 3965억원 큰 폭 증가했다. 이는 대형화재 보상 관련 일회성 요인이 있음에도 불구, 자동차 사고율 감소와 장기보험 손해액 개선세가 지속된데 주로 기인한다. 또한 전년동기 대비로도 채권금리 하락의 영향으로 유가파생손익이 증가하며 약 25.7% 증가했다.

원수보험료는 전년동기 대비 3.2% 증가한 3조1911억원을 달성했고, 계약서비스마진(CSM)은 약 8조200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8.0% 증가했다. 손해율은 81.7%, 자동차보험 손해율 하락 및 장기보험 손해액 개선세가 지속된데 힘입어 전년동기 대비 1.2%p 개선됐다.

KB국민카드의 순이익은 82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557억원 증가했다. 이는 조달비용 상승 등 전반적인 영업환경 악화에도 불구하고, 할부금융 중심의 금융자산 수익률 개선 및 비용효율성 강화 노력에 따른 신용카드수수료 이익 증가에 기인한다.

한편, 경기둔화의 영향으로 3월말 기준 연체율은 1.19%, NPL비율은 1.21%을 기록해 전년말 대비 각각 0.27%p, 0.25%p 상승했으나, NPL Coverage Ratio는 290.7%를 기록하며 안정적인 손실흡수력을 유지했다.

KB라이프생명의 순이익은 937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 및 전분기 대비 크게 증가했는데, 이는 채권금리 하락에 따른 유가파생손익 증가 및 투자수익률 개선에 주로 기인한다.

1분기 신계약연납화보험료(APE)는 1384억원으로 전 푸르덴셜생명과 전 KB생명 합병의 영향으로 신규 매출이 다소 부진하며 전년동기 대비 약 57.4% 감소했다.

이날 실적발표회에서 그룹 재무총괄임원은 ESG경영을 통해 이루고자 하는 궁극적인 목표인 '지속가능한 미래와 사회'를 만들어 가기 위해 금융업 본업의 역량을 활용한 상생 노력과 사회기여활동 노력을 균형감 있게 추진하고 있으며, 2022년말 기준 사회적금융 잔액 약 12조원, 작년 한해 동안 2230억원 규모의 사회공헌사업을 실시하는 등 실질적인 노력도 이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올해에도 '동반성장, 지역사회, 미래세대 육성'이라는 3대 주요 부문을 중심으로 한 상생 노력을 선도적이고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금융업의 중요한 경쟁력으로  Digital Transformation을 추진해 디지털 금융시장 내 톱 티어(Top-Tier) 지위를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한 세부 실행방안으로 KB스타뱅킹 중심의 슈퍼앱 전략 추진 및 KB Pay, M-able 등 핵심플랫폼에 대한 역량 집중, 4대 비금융 영역인 부동산, 자동차, 헬스케어, 통신을 중심으로 비금융영역을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KB금융그룹 이사회는 1분기 배당으로 주당배당금 510원을 결의했다. KB금융그룹 재무총괄임원은 "KB금융그룹은 작년부터 분기배당을 정례화하였으며 이번 주당배당금은 올해 초 실행한 자사주 매입 및 소각의 효과로 전년대비 소폭 확대됐다"며 "앞으로도 주주가치를 제고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들을 고민하고 일관성 있게 추진해 나아가겠다"라고 의지를 밝혔다. KB금융그룹은 지난 2월, 약 30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 및 소각을 단행한 바 있다.

byho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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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Z플립8'에 주름 개선 신기술 뺐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가 폴더블폰의 고질적인 화면 주름을 줄이기 위해 '플렉스 티타늄'을 도입했지만, 접힘부 굴곡과 단차에 대한 소비자 불만이 이어져 온 갤럭시 Z플립8은 제외됐다. 고급 기술을 상위 제품에 먼저 적용해 제품 간 차별화를 두는 전략은 기존에도 활용해 왔다. 다만 화면 주름 개선은 새로운 편의 기능을 추가하는 것과 달리 폴더블폰의 기본 사용감과 완성도에 직결된다는 점에서 이번 선별 적용의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업계에서는 폴드와 플립의 서로 다른 패널 구조와 접힘 방향, 별도 설계·내구성 시험, 양산 검증 과정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다. 전작 기준 폴드7이 플립7보다 출고가가 약 89만원 높아 신기술 비용을 상대적으로 흡수하기 수월하다는 점에서 원가 부담 가능성도 거론됐지만, 삼성 측은 직접적인 이유는 아니라는 입장이다. ◆ 같은 폴더블이지만 구조는 달라 16일 업계에서는 플렉스 티타늄이 플립8에 적용되지 않은 이유로 폴드와 플립의 서로 다른 디스플레이 구조를 꼽고 있다. 플렉스 티타늄은 기존 부품의 소재만 바꾸는 기술이 아니다.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 아래에 티타늄 합금 필름을 넣고, 디스플레이 모듈을 받치는 플레이트에도 티타늄을 적용하는 새로운 적층 구조다. [AI 인포그래픽=김정인 기자] 티타늄 플레이트에는 화면을 반복해서 접고 펼칠 수 있도록 미세한 구멍을 촘촘하게 가공한다. 구멍의 크기와 간격, 배열은 패널이 접힐 때 받는 힘과 접힘 반경에 맞춰 설계해야 한다. 폴드는 화면을 세로 방향으로 접지만 플립은 가로 방향으로 접는다. 화면 크기와 비율, 접힘부위 길이, 힌지 구조와 내부 부품 배치도 서로 다르다. 폴드용으로 설계한 티타늄 플레이트와 미세 홀 구조를 단순히 줄여 플립에 그대로 적용하기 어려운 이유다. 업계에서는 플립에 같은 기술을 넣으려면 제품 형태에 맞춘 구조 설계와 내구성 시험, 양산 검증을 별도로 거쳐야 할 것으로 본다. 플립형 제품에 기술을 적용할 수 없다는 의미라기보다 이번 세대에서는 폴드용 구조의 개발과 양산 적용이 먼저 이뤄졌다는 분석이다. ◆ 원가보다 별도 설계·검증에 무게 플립8 미적용 배경으로 원가 부담 가능성도 거론됐다. 전작 기준 갤럭시 Z폴드7의 국내 출고가는 256GB 모델이 237만9300원으로, 148만5000원인 Z플립7보다 89만4300원 높았다. 업계에서는 상대적으로 가격대가 높은 폴드가 신기술 적용에 따른 부품비와 공정비 부담을 흡수하기 수월했을 가능성을 제기한다. 다만 삼성 측은 원가가 플렉스 티타늄 적용 모델을 가른 직접적인 배경은 아니라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전자가 지난해 출시한 갤럭시 Z폴드7. [사진=뉴스핌DB] 수율도 변수로 꼽힌다. 새로운 적층 구조를 적용하려면 티타늄 필름과 플레이트, 접착층이 일정한 품질로 결합돼야 한다. 패널 크기와 접힘 방향이 달라지면 제조 공정과 검사 기준도 다시 맞춰야 한다. 업계에서는 폴드8에서 양산성과 내구성을 먼저 확인한 뒤 플립형 제품으로 확대하는 방식이 생산 부담을 줄일 수 있다고 본다. 차기 플립 모델의 적용 여부와 시기는 아직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 판매 비중 커진 폴드에 우선 적용 폴드의 넓은 화면도 신기술 우선 적용 배경으로 꼽힌다. 폴드는 펼친 상태에서 영상과 문서, 여러 애플리케이션을 동시에 사용하는 제품이기 때문에 화면 평탄도가 제품 완성도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 접힘부위가 길고 디스플레이 면적도 넓어 화면 전체를 균일하게 받쳐주는 하부 지지 구조도 중요하다. 삼성전자는 강성이 높은 티타늄 합금 필름과 플레이트를 함께 적용해 화면 주름과 내구성, 제품 두께를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최근 폴드의 판매 비중이 커진 점도 눈에 띈다. 지난해 국내 사전판매에서 갤럭시 Z폴드7과 Z플립7은 총 104만대가 판매됐다. 이 가운데 폴드7이 60%, 플립7이 40%를 차지했다. 삼성전자가 2019년 폴더블폰을 처음 출시한 이후 국내 사전판매에서 폴드가 플립을 앞선 것은 처음이었다. 얇고 가벼워진 폴드7의 판매가 늘어난 가운데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도 폴드8에 먼저 적용된 셈이다. ◆ 소비자 불만 남은 플립…차기 모델 주목 플립8이 신기술 적용 대상에서 제외되면서 소비자들이 체감해 온 문제를 고가 폴드 제품부터 개선한다는 비판은 피하기 어렵게 됐다. 플립은 접었을 때 크기가 작고 휴대가 편리해 폴더블폰 대중화를 이끈 제품이다. 하지만 사용 기간이 길어질수록 화면 중앙의 접힘부위가 평평하게 유지되지 않고 굴곡이 도드라진다는 불만이 이어져 왔다. 화면을 위아래로 넘길 때 손가락에 단차가 느껴지거나 접힌 부분이 살짝 솟아오른 듯한 이질감이 생기고, 밝은 곳에서는 접힘 자국이 더 선명하게 보여 사용감을 떨어뜨린다는 지적이다. 폴드8에서 플렉스 티타늄의 양산성과 실제 주름 개선 효과가 확인되면 플립형 제품에 맞춘 구조를 별도로 개발해 차기 제품으로 확대할 가능성이 있다. 다만 플립용 설계와 시험이 추가로 필요한 만큼 내년 출시 제품에 곧바로 적용된다고 단정하기는 이르다. 삼성전자가 지난해 출시한 갤럭시 Z플립7. [사진=삼성전자] ◆ 폴더블로 확대되지 않은 프라이버시 기능 갤럭시 S26 시리즈에서 처음 선보인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는 차세대 폴더블 라인업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폴드8과 플립8 모두 적용 대상에서 빠졌다.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는 사용자가 지정한 상황에서 화면의 시야각을 좁혀 옆 사람에게 내용이 잘 보이지 않도록 하는 기술이다. 비밀번호를 입력하거나 금융 서비스를 이용하는 등 민감한 정보를 다룰 때 화면 노출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폴드는 화면을 펼쳐 문서나 메시지, 여러 애플리케이션을 동시에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 주변에서 화면을 볼 수 있는 범위도 넓어진다. 이 때문에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가 폴더블의 대화면 활용성을 보완할 기능으로 꼽혔지만 이번 신제품에는 반영되지 않았다. 삼성전자가 해당 기술을 향후 폴더블 제품군까지 확대할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차기 제품에서 적용 범위가 넓어질지 주목된다. kji01@newspim.com 2026-07-16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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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해공 통합' 4년제 사관학교 대전 자운대에 세운다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국방부가 16일 '국방교육 대개혁'을 표방하며 육·해·공군 사관학교를 대전 자운대 일대에 통합하는 '국군사관학교 창설 기본계획'을 공식 발표했다. 미래 안보환경 변화와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 회복 이후 한미연합방위체제를 이끌 장교를 양성하기 위해, 기존 각 군 사관학교를 "최고 수준의 첨단 통합 사관학교"로 재편하겠다는 구상이다. 국방부는 이번 계획을 "국방교육 대개혁의 첫걸음이자, 사관학교 교육체계 전반을 재설계하는 도약적 혁신"이라고 규정했다. 안규백 국방부장관이 지난 2월 20일 오전 충남 계룡대 대연병장에서 열린 육·해·공군 사관학교 통합임관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국방부 제공] 2026.07.16 gomsi@newspim.com 국방부는 문제 인식의 출발점으로 "지금 변화하지 않으면 미래는 없다"고 규정하며, "각 군 사관학교 병립 체계가 자원 중복과 분산투자를 초래하는 구조적 비효율을 낳고 있다"고 진단했다. 현행 육·해·공군 사관학교는 각각 약 700~1000명 규모로 일반 종합대학 단과대 수준에 불과하지만, 총 2900여 명의 생도를 양성하기 위해 3명의 3성 장군을 포함한 7명의 장성, 약 3000여 명의 지원 인력을 유지하고 있어 "규모 대비 지휘·지원 구조가 비대하다"는 것이 국방부 판단이다. 국방부는 또한 "전쟁 양상이 지·해·공을 넘어 우주, 사이버, 전자기스펙트럼 등 '다영역 통제 능력'을 요구하는 시대로 급변하고 있는데도, 사관학교 교육체계는 여전히 군종별로 분절된 구조에 머물러 있다"고 지적했다. 새로 출범할 국군사관학교는 대전 자운대 지역에 통합 신설되며, KAIST와 국방과학연구소(ADD), 항공우주연구원, 천문연구원, 전자통신연구원, 원자력연구원 등 주요 연구기관이 밀집한 과학기술 클러스터와 연계된 '스마트캠퍼스'로 설계된다. 국군사관학교 예상 조감도. [그래픽=국방부 제공] 2026.07.16 gomsi@newspim.com 국방부는 "분산·노후화된 기존 육·해·공군 사관학교 시설을 하나로 모아 과감한 집중투자를 단행, 규모의 경제가 실현된 세계 최고 수준의 통합 교육 플랫폼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교육과정은 우주·사이버·전자기스펙트럼을 포함한 AI 기반 전영역 작전을 주도할 수 있는 각 군 특성화 교육과, 전작권 회복 이후 한미 장병을 주도할 수 있는 국제 감각·소양 함양 과정으로 재설계된다. 국방부는 "현재 약 24% 수준인 사관학교 민간교수 비율을 점차 50% 이상으로 끌어올리고, 국립대학 수준 처우를 보장해 최고 석학이 장교 양성 일선에 참여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통합 국군사관학교를 중심으로 간호사관학교, 첨단사관학교, 학군·학사장교 과정 등 다양한 교육 코스를 수용하는 '국방교육 허브'로 장기 발전시키고, 상징성이 큰 기존 사관학교 시설과 기념공간은 보존·활용 방안을 병행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국방부는 "전작권 회복 이후 한미연합방위체제를 이끌 주역을 길러내는 세계적 수준 첨단 사관학교로 도약하겠다"며 "국민 의견을 적극 수렴하는 열린 절차로 국방교육 대개혁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gomsi@newspim.com 2026-07-16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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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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