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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경기도 주목할 청년정책들..."더 많은·더 고른·더 나은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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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지사 "경기도는 아빠·엄마찬스 때문에 고통받지 않는 '기회수도' 될 것"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기회수도' 경기도가 청년층에게 더 많은, 더 고른, 더 나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8월 3일 아주대학교에서 열린 경기청년 갭이어 프로그램 참여자(2기)만남 행사. [사진=경기도]

28일 도에 따르면 정책은 단순히 청년에게 금전적 지원을 하는 것을 넘어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는 기회, 하고 싶었던 일을 해볼 수 있는 기회, 희망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것이 경기도 청년정책의 핵심이다. 고전에 나오는 일화처럼 물고기를 주는 것이 아니라 낚는 법을 알려주는 좀 더 근본적인 지원 정책인 셈이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난 3월 4일 경기아트센터에서 열린 '경기도청년봉사단 5기 발대식'에서 청년들을 향해 '하고 싶은 대로 하라'는 응원 메시지를 전하며, "기성세대로서 미안한 점은 여러분들이 각자의 뜻을 마음껏 펼치는 사회구조를 만들지 못한 것이다. 경기도는 아빠·엄마찬스 때문에 청년들이 고통받지 않도록 더 많은 기회, 더 고른 기회를 드리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처럼 민선 8기 경기도가 새롭게 선보인 청년 정책으로는 '경기청년 사다리', '경기청년 갭이어', '경기청년 기회사다리금융' 등 이른바 청년패키지 정책이 대표적이다.

이 밖에도 경기도는 해외기업 체험, 대출과 저금이 동시에 가능한 슈퍼통장, 무주택 청년들을 위한 월세 지원 등 꼭 필요하고, 청년들이 원하는 세심한 청년정책을 도입하며 화제를 이어가고 있다.

민선8기 경기도에서 처음 선보인 주목할 만한 청년정책들을 모아봤다. 지금 나에게 가장 맞는 정책이 무엇인지 알아보고 신청해 보자.

◆ 경기청년사다리

경기청년 사다리 프로그램은 19~34세 청년에게 해외대학 연수 경험을 제공해 배움과 진로 개척 동기를 부여하는 사업이다.

9월 16일 경기도청에서 열린 경기청년 사다리 '성(장)·공(감)·담(화)'. [사진=경기도]

올해 참여 청년들은 총 193명으로 ▲미국 버팔로대 47명(7월 3~28일) ▲미국 워싱턴대 39명(7월 10~28일) ▲호주 시드니대 30명(7월 10~28일) ▲미국 미시간대 30명(7월 10일~8월 4일) ▲중국 푸단대 47명(7월 31일~ 8월 25일) 등 5개 대학에서 활동했다.

'청년 사다리'는 3~4주간 대학별로 오전에는 어학수업을 실시하고 오후에는 현지 문화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들은 현지 시의원 초청 강연, 현대·기아차 미국 기술연구소 견학, 제이콥스 의과대학 방문 등으로 진로를 탐색하고 국제적인 감각을 키웠다.

'경기청년 사다리즈'에 참가해 미국 버팔로대학교를 방문한 정은우(23) 씨는 정신건강에 대한 편견을 없애기 위해 노력하는 정신전문간호사, 정신건강증진교육 콘텐츠 개발자라는 자신의 꿈을 향한 길이 명확해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 경기청년 갭이어

'경기청년 갭이어 프로그램'은 청년이 스스로 하고 싶은 일을 탐색할 수 있도록 하고, 도전과 시도를 통한 변화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주제 제한 없이 19~34세 경기청년이 하고 싶은 프로젝트를 직접 제안하면 프로젝트를 구체화할 수 있도록 역량향상 프로그램과 멘토링을 지원한다. 중간 점검을 통해 프로젝트를 수행할 수 있는 지원금도 1인당 최대 5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지난 7월부터 11월까지 청년 589명이 418개의 프로젝트를 진행했으며 ▲전통 칼 브랜드 개발 ▲비대면 언어치료 플랫폼 제작 ▲청년들의 성장을 소재로 한 단편영화 제작 등 다양한 꿈을 담은 프로젝트가 완성됐다.

◆ 경기청년 기회사다리금융

'경기청년 기회사다리금융'은 경기도에 거주하는 25~34세 청년을 대상으로 하나의 계좌에서 저금리 대출과 우대금리 저축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한 금융정책 상품이다. 자산·소득과 관계없이 고른 기회를 제공해 스스로 신용 이력을 쌓아나가 안정적 금융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잔고가 있으면 시중은행보다 높은 이자를 받고, 마이너스 통장으로 사용해도 낮은 이자로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도는 총 6만 명에게 대출 3000억 원을 공급할 계획이다.

대출한도는 최초 300만 원이며, 1년 후 연장 시 신용점수가 유지 또는 상승하는 경우 500만 원으로 증액 가능하다.

대출금리는 12월 28일 기준 4.932%, 저축금리는 2.7%로, 향후 변동적용된다. 계좌 개설 후 매월 이자가 지급되며, 최고 500만 원까지 우대금리가 적용된다.

금융이력이 부족한 청년의 경우 대출이 거절되거나 15% 이상의 고금리를 감당해야 하는 점을 고려하면, 긴급한 생활비나 취업활동비 등이 필요한 청년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일조할 것으로 보인다. 도는 현재 희망자를 접수하고 있다.

11월 7일 경기아트센터에서 열린 경기청년 해외 취창업 기회 확충 사업 발대식. [사진=경기도]

◆ 경기청년 역량강화 기회 지원

경기도는 도내 미취업 청년들에게 취업 준비에 필수적인 어학시험·자격증 응시료를 지원하고 있다. 토익 등 어학 19종, 국가기술자격 544종, 국가공인 민간자격 95종의 응시료가 실비로 지원된다.

2023년 1월 1일부터 경기도에 주소를 두고 있는 청년(시군 조례에 따른 청년 연령) 가운데 응시일 기준 미취업이라면 신청할 수 있다.

1인당 최대 지원금은 30만 원이며, 시험당 최대 10만 원까지 3회에 걸쳐 받을 수 있다. 다만 저가 시험 위주로 응시하는 청년들을 위해 연간 총 10만 원 범위에서는 4회 이상 지원받을 수 있다. 올 상반기에는 1만 2593명의 청년에게 5억 7600만 원의 응시료 혜택이 돌아갔다.

◆ 경기청년 해외 취창업 기회 확충

경기도는 무역과 해외 취창업에 관심이 높은 도내 취업준비 청년 100명에게 역량개발과 기업현장 실무경험을 지원했다.

'경기청년 해외 취창업 기회 확충(경청스타즈)' 1기 100명은 지난 11월 13일을 시작으로 4주 동안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13명) ▲필리핀 마닐라(13명) ▲베트남 하노이(12명)·호치민(7명) ▲대만 타이베이(6명) ▲인도 뉴델리(6명)·벵갈루루(7명) ▲일본 후쿠오카(30명)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6명) 등 7개국 9개 도시에서 활동했다.

사업 참여자에게는 해외기업 체험프로그램과 숙식, 항공비 등 1인당 850만 원 상당이 지원된다. 1기에서는 사단법인세계한인무역협회(이하 월드옥타)의 재외동포기업 참여 프로그램, 경기비즈니스센터(GBC)를 통한 무역과 마케팅 실무 교육 프로그램, 글로벌리제이션 파트너스사의 해외지사와 연결된 채용 수요기업에서 체험이 진행됐다.

현지 언어 교육, 현지 취창업 선배와의 멘토링/세미나, 현지 기업방문 체험, 창업 프로젝트 준비 및 발표 등의 지역별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 주거·진로·봉사 등 다양한 청년지원정책

경기도는 청년층의 전세 피해 예방을 위해 전세금 반환보증료 최대 30만 원을 지원하는 '청년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 등 청년층 주거안정 사업도 민선 8기 새롭게 시행 중이다.

이밖에 지역 대학과 함께 청년 진로탐색을 위한 평생교육을 제공하는 '빛나G 캠퍼스', 보호종료예정아동과 자립준비청년의 심리·정서적 지원을 위한 '멘토-멘티 함께서기사업'과 '마음건강 상담지원사업' 등도 진행하고 있다.

내년 1~2월에는 경기청년 해외봉사단 '기회오다(ODA)'를 통해 청년 120명을 우즈베키스탄, 베트남, 캄보디아 등 3개국에 3주간 파견해 한국어, 예술, 한국문화 등 교육봉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경기도 청년정책 그래픽. [사진=경기도]

◆ 내년 각 사업 일정 확정 뒤 참여자 모집 예정

경기도는 내년 청년 해외대학연수·역량강화 기회 지원 58억 원, 청년 갭이어 55억 원, 청년 기회금융 593억 원, 청년 해외 취·창업 및 해외봉사단 36억 원, 청년노동자 지원 931억 원 등을 투입한다.

각 사업의 일정을 확정한 뒤 참여자를 모집해 청년들이 더 많은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1141worl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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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 '뮤즈' 기업용으로 확대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개인용 인공지능(AI) 에이전트 '뮤즈(Muse)'로 흥행에 성공한 메타(META)가 기업 시장으로 보폭을 넓힌다. 슬랙과 줌, 아사나 등 기업들이 이미 사용하는 업무용 소프트웨어에 뮤즈를 연결해 업무 처리부터 신규 고객 확보까지 맡긴다는 구상이다. 메타는 29일(현지시간) '중소기업용 뮤즈(Muse for Small Business)'를 공개했다. 중소기업용 뮤즈는 아사나, 줌, 인튜이트, 박스, 캔바, 세일즈포스의 슬랙 등과 연동된다. 메타 광고 계정과 업무용 인스타그램·페이스북 프로필에도 연결할 수 있다. 메타는 "뮤즈에 사업 운영이나 신규 고객 확보 같은 목표를 주면 이를 수행한다"고 설명했다. 기업이 별도의 AI 시스템을 구축하지 않고도 기존에 사용하는 업무 도구에 뮤즈를 연결해 각종 작업을 맡길 수 있다는 의미다. 구체적인 가격 정책은 공개하지 않았다. 개인용 뮤즈는 현재 일정 사용량까지 무료로 제공되고, 이를 초과하면 구독료를 내는 방식이다. 오픈AI 로고 이미지 [사진=블룸버그통신] 이번 발표는 메타가 전날 새로운 기업용 플랫폼을 출시하고 이를 이끌 인물로 몽고DB(MDB)의 CJ 데사이 최고경영자(CEO)를 영입한다고 밝힌 데 이어 나왔다. 새 플랫폼에는 뮤즈 에이전트와 비즈니스 에이전트, 코딩 도구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메타가 개인용 AI에서 기업 시장으로 빠르게 영역을 넓히면서 오픈AI·앤스로픽과의 경쟁도 본격화할 전망이다. 이번 발표는 오픈AI가 개발자 행사를 개최하는 시점에 나왔다. 메타가 우선 겨냥하는 것은 중소기업 시장이다. 회사에 따르면 페이스북을 이용하는 중소기업은 2억곳에 달한다. 이미 확보한 방대한 기업 고객을 뮤즈 이용자로 끌어들일 수 있다는 얘기다. 메타는 "중소기업들은 거의 20년 동안 우리 앱을 이용해 성장해왔다"며 "이들은 아이디어가 부족한 것이 아니라 시간이 부족하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이어 "기업들이 이미 사용하는 도구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용 뮤즈를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이번 서비스 확대는 AI를 새로운 수익원으로 키우려는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의 전략과 맞닿아 있다. 그동안 메타 매출의 대부분은 디지털 광고에서 나왔다. 메타는 지난해 AI 인재 확보에도 수십억달러를 쏟아부었다. 대표적으로 스케일AI 창업자 알렉산더 왕을 영입했으며, 왕이 이끄는 조직은 지난 4월부터 '뮤즈 스파크(Muse Spark)' 계열의 AI 모델을 잇달아 공개했다. 저커버그 CEO는 지난주 열린 '메타 커넥트' 행사에서 뮤즈를 자신의 AI 전략의 "핵심(centerpiece)"이라고 표현했다. 개인용 뮤즈의 초기 흥행도 기업 시장 진출에 힘을 싣고 있다. 지난 8일 출시된 뮤즈는 애플 앱스토어 1위에 오르며 챗GPT를 제쳤다. 에버코어의 마크 마하니는 뮤즈 이용자가 향후 6~12개월 안에 1억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뮤즈 흥행에 힘입어 메타 주가는 9월 들어 25% 상승했다. 다만 최근 두 거래일 동안에는 상승분 일부를 반납했다. 전날 메타 주가는 4.79% 하락한 715.62달러로 마감한 뒤 개장 전 거래에서는 0.9%가량 상승했다. koinwon@newspim.com 2026-09-29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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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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