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국내스포츠

속보

더보기

[아시안컵] 이강인 환상의 왼발슛 2골... 한국, 바레인에 3-1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손흥민·김민재 등 경고 5명... 8강전까지 부담 떠안아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이강인의 빛나는 왼발로 한국축구가 64년 만의 우승을 향한 첫 단추를 뀄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끈 한국 축구대표팀은 15일(한국시간) 카타르 알 라이얀의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조별리그 E조 1차전에서 이강인의 멀티골을 앞세워 바레인을 3-1로 꺾었다. 이강인은 경기 최우수선수인 맨오브더매치(MOM)에 선정됐다. 한국은 오는 20일 요르단과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른다.

[알 라이얀 로이터 =뉴스핌] 박상욱 기자 = 이강인이 15일 열린 카타르 아시안컵 바레인전에서 자신의 두 번째골을 터뜨리고 있다. 2024.1.15 psoq1337@newspim.com

한국은 E조 1위로 기분 좋은 시작을 알렸지만 경고를 5장이나 받았다. 수비 라인에서 김민재를 포함해 박용우와 이기제가, 공격에선 손흥민과 조규성이 옐로 카드를 받았다. 조별리그는 물론 4강전까지 부담을 떠안게 됐다.

클린스만 감독은 공격적 전술인 4-4-2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최전방에 조규성(미트윌란)이 섰다.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처진 공격수로 출격했다. 사실상 자유롭게 움직여 바레인 수비에 부담을 주려는 전략이었다. 이재성(마인츠05)-황인범-박용우(알 아인)-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이 미드필드를 형성했다. 포백 수비 라인은 이기제(수원), 김민재, 정승현, 설영우(이상 울산)가 나섰다. 골문은 김승규(알 샤밥)가 지켰다. 부상 중인 황희찬(울버햄프턴)은 벤치 명단에서도 빠졌다.

[알 라이얀 로이터 =뉴스핌] 박상욱 기자 = 한국 축구대표팀이 15일 열린 카타르 아시안컵 바레인전에서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4.1.15 psoq1337@newspim.com

전반 초반 한국은 고전했다. 한국 수비진 중 세 명이나 옐로 카드를 받았다. 주심을 맡은 마닝(중국)의 판정에 일관성이 없었다. 전반 10분 박용우를 시작으로 김민재(전반 13분), 이기제(전반 28분)가 잇달아 경고를 받았다. 후반엔 거친 몸싸움 이유로 조규성이 받았고 후반 추가시간엔 페널티킥을 유도한 다이빙을 했다고 손흥민에게 경고가 주어졌다.

바레인은 철저히 수비후 역습 작전으로 나왔다. 전반 중반까지 좋은 기회를 잡지 못했다. 전반 30분 이재성이 왼쪽 측면에서 낮게 패스한 것이 타이밍이 안 맞아 조규성의 뒷발에 걸렸다. 전반 33분 가장 큰 위기를 맞았다. 마단이 골키퍼와 일대일 기회에서 슈팅 정확도가 떨어져 골문을 벗어났다.

[알 라이얀 로이터 =뉴스핌] 박상욱 기자 = 황인범이 15일 열린 카타르 아시안컵 바레인전에서 선제골을 넣고 환호하고 있다. 2024.1.15 psoq1337@newspim.com

전반 39분 기다리던 선제골이 터졌다. 김민재의 전진 패스를 이재성이 페널티지역 왼쪽 측면에서 받아 낮게 반대편으로 연결했다. 손흥민과 조규성이 속임 동작으로 볼을 흘렸고 황인범이 왼발로 슈팅, 골문 왼쪽 상단을 갈랐다.

후반 6분 바레인에게 동점골을 허용했다. 마단이 날린 슈팅이 수비 맞고 흐른 공이 알 하샤쉬 앞으로 갔다. 알 하샤쉬는 골문 정면에서 골대 안으로 공을 밀어 넣었다. 후반 11분 이강인의 환상적인 골이 터졌다. 멋진 왼발 감아차기 슈팅이 골포스트 왼쪽을 스치듯 꽂혔다.

[알 라이얀 로이터 =뉴스핌] 박상욱 기자 = 한국축구팬이 15일 카타르 아시안컵 바레인전에서 앞서 경기장 앞에서 태극기를 들어보이고 있다. 2024.1.15 psoq1337@newspim.com

후반 24분 이강인의 쐐기골이 터졌다. 전방 압박으로 공을 탈취한 손흥민이 중앙에 있던 황인범한테 넘겨줬다. 황인범은 오른쪽에 있던 이강인한테 연결했다. 박스 안으로 들어온 이강인은 침착하게 수비를 한 명 제친 뒤 왼발 슈팅으로 골문 왼쪽을 보고 송곳같이 찔러 넣었다. A매치 6호골로 지난해 11월 싱가포르와의 A매치에서 골을 터트린 후 3경기 만에 득점포를 가동했다.

수비하느라 지친 바레인은 승리에 대한 의욕을 잃었다. 한국은 후반 추가시간 8분까지 여유있는 경기 운영을 펼치며 3-1 완승을 마무리 지었다.

psoq133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달러값 떨어지자 '사자' 몰렸다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달러/원 환율이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달러화 선취매가 늘어난 영향으로 지난달 거주자외화예금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달러화예금도 처음으로 1000억달러를 넘어섰다. 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2026년 7월중 거주자외화예금 동향'에 따르면 7월 말 기준 외국환은행의 거주자외화예금 잔액은 1283억4000만달러로 전월 말보다 150억1000만달러 증가했다. 잔액 기준 역대 최대치로 지난해 12월 기록한 종전 최고치인 1194억3000만달러를 7개월 만에 넘어섰다. 월간 증가폭도 지난해 12월 158억8000만달러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컸다. [자료=한국은행] 거주자외화예금은 내국인과 국내 기업, 국내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외국인, 국내에 진출한 외국기업 등이 국내 은행에 예치한 외화예금을 말한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달러화예금은 1089억2000만달러로 전월보다 111억2000만달러 증가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달러화예금 잔액이 1000억달러를 넘어선 것은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이다. 전체 거주자외화예금의 84.9%를 차지했다. 달러/원 환율이 지난 6월 말 1549.4원에서 7월 말 1424.0원으로 한 달 새 125.4원 떨어지면서 달러화 선취매가 늘어난 영향이다. 대기업의 경상대금 수취와 증권사의 외화채권 발행자금, 고객예탁금 유입도 달러화예금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 유로화와 엔화예금도 증가했다. 유로화예금은 일부 기업의 경상대금 수취 등으로 전월보다 22억2000만달러 늘어난 80억6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엔화예금은 일부 기업의 배당금 지급 목적 예치와 증권사의 외화채권 발행자금 유입 등으로 15억달러 증가한 86억1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위안화예금은 전월보다 2000만달러 증가한 12억9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영국 파운드화와 호주 달러화 등이 포함된 기타통화 예금은 14억6000만달러로 전월보다 1억6000만달러 증가했다. 예금 주체별로는 기업예금과 개인예금이 모두 늘었다. 기업예금 잔액은 전월보다 135억7000만달러 증가한 1125억6000만달러로 전체 외화예금의 87.7%를 차지했다. 이 가운데 기업의 달러화예금은 전월보다 101억1000만달러 늘어난 956억9000만달러로 집계됐다. 개인예금은 157억7000만달러로 한 달 새 14억4000만달러 증가했다. 개인이 보유한 달러화예금도 10억1000만달러 늘어난 132억3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은행별로는 국내은행의 외화예금 잔액이 1023억9000만달러로 전월보다 96억1000만달러 증가했다. 외국은행 국내지점은 259억5000만달러로 54억달러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eoyn2@newspim.com 2026-08-28 12:00
사진
'헌법재판관 미임명' 한덕수 5년 구형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내란특검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을 저지할 목적으로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았다는 혐의를 받는 한덕수 전 국무총리에게 징역 5년을 구형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28일 직무유기 등 혐의를 받는 한 전 총리와 정진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김주현 전 대통령실 민정수석·이원모 전 공직기강비서관의 결심 공판을 열었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 [사진=뉴스핌 DB] 한 전 총리는 윤 전 대통령의 직무가 정지됐던 지난 2024년 12월 대통령 권한대행을 역임하며 국회가 추천한 헌법재판관 후보자 3인(마은혁·정계선·조한창)을 의도적으로 임명하지 않았다는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마은혁 재판관이 헌법재판관 후보자로 채택되자 그가 진보 성향 판사 모임인 우리법연구회 회원인 점, 판사 임관 전 운동권 조직과 진보 정당에서 활동했던 점 등이 대두되며 보수 진영의 비판이 이어졌다. 특검은 한 전 총리가 이런 상황을 참작해 윤 전 대통령의 탄핵 인용 결정을 저지하려는 목적으로 마 재판관의 임명을 104일간 미루고, 마용주 대법관 임명도 3개월 넘게 미뤘다고 본다. 또 지난해 4월 적법한 인사 검증을 거치지 않고 윤 전 대통령의 측근으로 알려진 함상훈·이완규 후보자를 헌법재판관 후보로 지명했다는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도 있다.  특검 측은 최종 구형을 통해 "피고인들은 국회가 선출한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아 헌법재판소의 정상적인 구성을 방해하고 국회 동의까지 모두 마친 대법관마저 임명하지 않아 사법부의 정상적인 구성까지 지연시켰다"며 "그 결과는 국정과 헌법기관의 마비였다"고 밝혔다. 이어 "공무원이 행사하는 권한은 본래 공무원 자신의 것이 아니라 국민의 것이다. 그런데 이 사건 피고인들은 권한을 위임한 국민을 배신했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이들의 행위로) 국민이 국가기관의 공식적인 절차를 믿을 수 있다는 신뢰, 그리고 최고위 공직자가 국민 앞에서 하는 말을 믿을 수 있다는 최소한의 신뢰까지 훼손됐다"고 짚었다. 특검 측은 "불의한 권력 앞에서 자신의 자리를 지키는 것보다 헌법과 양심을 지키는 것이 공직자의 의무라는 것을, 국민이 맡긴 권한을 자신의 이익을 위하여 사용했을 때는 반드시 그에 상응하는 책임이 따른다는 것을, 이 판결을 통해 분명하게 남겨 주시기 바란다"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이날 특검은 함께 재판에 넘겨진 정 전 비서실장과 김 전 민정수석은 모두 징역 4년을, 이 전 비서관에게는 징역 3년을 구형했다. 100wins@newspim.com 2026-08-28 13:5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