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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비스트라, '전력 갈증' 빅테크 오아시스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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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M 경제성 검토, BofA "조만간 기대"
텍사스 전력 선도가격 6개월 13% 상승
"EBITDA '26년까지 연평균 13%대 증가"
"데이터센터 프리미엄 기꺼이 지불할 것"

이 기사는 5월 21일 오후 4시54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학개미 픽' 비스트라, '전력 갈증' 빅테크 오아시스①>에서 이어짐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빅테크 업체들은 자사의 데이터센터 인근에 발전소를 둔 채 전력망을 거치지 않고 직접 전력을 받기를 원한다. 이런 발전·공급 방식을 'BTM(비하인드더미터)'라고 하는데 올해 3월 아마존이 원전업체 탈렌에너지와 BTM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발표돼 관심을 끌었다. 아마존은 20년 동안 도매가격보다 60%나 비싼 가격을 지불하기로 했다.

올해와 내년 텍사스·동부 ATC 선도가격 및 연간 EBITDA(조정 후) 전망 [자료=비스트라]

현재 비스트라는 데이터센터 운영업체와 BTM 계약을 체결한 게 없다. 비스트라는 BTM 계약 체결에 열려있다는 입장을 밝히면서도 경제성 등을 검토 중이라고 했다. 비스트라의 제임스 버크 최고경영자(CEO)는 "이 산업에서 종사하는 동안 이처럼 빠른 속도로 고객이 우리에게 접근하는 것은 처음 본다"고 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는 비스트라에서도 유사한 발표가 이른 시기에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6. 실적

비스트라를 둘러싸고 장기적인 실적 향상의 기대감이 나온다. BTM 계약이 체결되지 않았고 그 가능성이 당장의 시야에 없다고 해도 데이터센터가 몰려있는 텍사스주나 중부 대서양연안 지역과 같은 곳에서는 전력 선도가격이 상승하기 시작해 가격 상승의 수혜가 예상된다.

예로 이달 8일 비스트라는 올해 1분기 결산 설명회에서 텍사스주 북부 지역의 2026년 ATC 전력 선도가격이 작년 11월 대비 약 13% 올랐다고 했다. ATC 선도 계약은 특정 기간 매일 24시간 내내 동일한 가격으로 전력을 공급하는 계약이다. ATC는 'Around-the-clock'의 약어다.

비스트라 애널리스트 실적 컨센서스, 취소선은 결산 기발표분 [자료=코이핀]

관련 전망에 따라 비스트라는 올해 1분기 결산 발표에서 2026년 연간 EBITDA(영업이익에다가 감가상각비를 더한 값, 조정 후 기준)가 60억달러를 초과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당시 팩트셋이 집계한 애널리스트 전망치 컨센서스보다 약 24% 높은 수준이다. 작년 41억달러 기준 3년 후인 2026년까지 연평균 13.4% 증가할 것이라는 얘기다. 작년까지의 3년간의 연평균 성장률은 3.8%였다.

7. 자본 배분

전문가 사이에서는 비스트라에 대해 '효율적으로 자본을 배분할 줄 아는 기업'이라는 평가가 많다. 비스트라는 탄소 배출 저감을 요구하는 규제 흐름에 따라 2027년까지 모든 석탄 화력 발전소를 폐쇄할 계획이다. 또 앞서 에너지하버 인수에 의한 도매시장 지배력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별도의 가스·석유 발전소를 매각하기로 했다. 앞으로는 이른바 완전 무탄소 발전업체로 거듭나겠다는 것이다.

헤지펀드 서드포인트의 대니얼 로브는 비스트라의 자본 배분 동향에 대해 "뛰어났다"며 수익성이 낮아지는 석탄 발전소는 과감하게 폐쇄하고 에너지하버를 인수해 원자력 발전 비중을 키운 점을 높게 평가했다. 아울러 여유 현금을 활용해 자사주를 매입한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서드포인트는 비스트라 주식을 올해 1분기 말 포트폴리오 내 4% 보유(8번째로 많음)한 것으로 파악됐다.

비스트라는 2021년 11월부터 이달 3일까지 총 39억달러의 자사주매입을 실시했고 올해와 내년에 걸쳐 최소 22억5000만달러의 자사주매입을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달 3일까지 진행된 자사주매입으로 비스트라의 발행주식 수는 3억4750만주로 2021년 11월 매입 전보다 약 28% 감소한 것으로 보고됐다.

8. 많이 올랐어도 괜찮다?

비스트라에 대해서는 펀더멘털이나 성장성 모두에서 우수하다는 평가가 많지만 투자 측면에서는 매력도가 떨어진다는 지적도 나온다. 주가가 너무 빠르게 상승했다는 이유에서다. 팁랭크스에 따르면 담당 애널리스트 9명이 향후 1년 내 실현을 상정하고 제시한 목표가 평균값은 87.44달러로 집계됐는데 현재가가 이미 91.51달러로 컨센서스를 5% 초과한 상태다.

비스트라 주가와 애널리스트 목표가 평균값(주황색) 1년 추이 [자료=코이핀]

강세론자들은 비스트라 주가 동향이 최근까지 상승일변도였던 터라 당장 하락해도 전혀 이상하지 않은 게 사실이지만 설령 떨어진다면 저점을 다지며 고점을 경신하는 국면을 연출할 것으로 본다. 미국의 전력 수요는 데이터센터뿐 아니라 전기차 보급 확대 등으로 장기 우상향할 것으로 보여 비스트라의 주가도 장기적으로는 우상향할 것이라는 견해다.

주가가 상당폭 올랐다지만 밸류에이션은 콘스텔레이션보다 저렴하다. 콘스텔레이션은 주가수익배율(PER, 포워드)은 29.2배인 한편 비스트라는 19.1배(과거 5년 평균치는 14.9배)다. 투자의견을 제시한 애널리스트 9명 모두가 '매수' 의견을 피력하고 있는 점에서 비스트라의 유망함에 대한 월가의 신뢰가 묻어져 나온다는 설명이 뒤따른다.

이달 8일 1분기 결산 발표 뒤 제시된 애널리스트들의 목표가는 현재가를 웃돈다. 벤징가에 따르면 UBS와 BMO캐피털마켓츠는 각각 9일과 10일 목표가를 110달러와 109달러로 제시했다. 종전의 85달러와 79달러에서 상향된 것이다.

모간스탠리의 스티븐 버드 지속가능성·클린테크 리서치 부문 글로벌 책임자는 비스트라와 콘스텔레이션에 대해 "둘 다 [주가가 많이 올랐음에도 불구하고] 상승 여력이 있다고 본다"며 "두 회사 모두 대형 슈퍼컴퓨터에 전력을 공급하기에 완벽한 원전을 가지고 있다"고 했다.

그는 이어 "데이터센터에 전력을 신속하게 공급할 수만 있다면 아마존과 같은 대형 데이터센터 운영업체들이 관련 전력에 대해 엄청난 프리미엄을 기꺼이 지불할 것"이라며 "매우 수익성 높은 계약이 체결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한편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우리나라 투자자들은 이달 14일부터 20일까지 7일 동안 비스트라 주식을 210만5000달러(약 28억7000만원)어치 순매수한 것으로 집계됐다. 개별 종목과 상장지수펀드(ETF)를 포함한 미국 주식 순매수액 상위 50위 가운데 44위를 기록했다.

비스트라 포워드 PER 1년 추이 [자료=코이핀]

bernard02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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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낸스, 8.4조원 해킹 당해…역대 최대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에서 추정 피해액 63억 달러(약 8조 4,000억 원)에 달하는 암호화폐 업계 역사상 최대 규모의 해킹 사건이 발생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바이낸스는 소셜미디어 X를 통해 "추정 총 피해액은 약 63억"라며 "블록체인 파트너들과 협력하여 피해 자산을 동결했으며, 현재까지 약 30억 달러가 온체인에서 동결됐다"고 밝혔다. 바이낸스는 즉각 모든 가상자산의 입출금을 일시 중단했다. 비트코인 [사진=블룸버그] 바이낸스 측은 비상 상황에서 고객을 보호하기 위해 2018년에 조성한 '사용자 자산 보호 기금(SAFU)'을 언급하며, 모든 손실을 보상하겠다고 강조했다.  주요 스테이블코인 발행사인 테더와 서클 역시 해킹과 관련된 자금 각각 15억 달러 이상과 8억 달러 상당을 즉각 동결하며 사태 수습에 나섰다. 블록체인 정보업체 TRM 랩스는 이번 공격의 배후로 북한 정찰총국 산하의 엘리트 해킹 조직 '트레이더트레이터(TraderTraitor)'를 지목했다. TRM 랩스는 "강력한 온체인 및 오프체인 정보에 근거해 이번 공격은 북한의 정예 해킹 부대인 트레이더트래이터의 소행으로 판단한다"며 "이러한 판단을 매우 확신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해킹은 지난해 2월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비트에서 발생했던 15억 달러 규모의 탈취 기록을 크게 뛰어넘는 역대 최대 피해다. 이번 사건으로 암호화폐 시장은 큰 충격을 받았다. 비트코인은 29일 미국 증시 마감 후 3% 하락했고, 아시아 거래에서도 추가로 3% 떨어져 7만 7천 달러 아래로 하락하며, 9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기타 알트코인도 매도세를 보였다. 가뜩이나 트레이더들은 이번 주 암호화폐 시장의 큰 변동성에 대비했던 상황이라 충격이 크다. 30일 110억 달러 규모의 옵션 만기가 예정되어 있기 때문이다. 또한, 다음 주(11월 3일) 미국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상·하원 중 한 곳 또는 둘 다 탈환할 경우 암호화폐 산업에 대한 규제 강화로 이어질 우려도 있다.  한편, 사이버 보안 위협은 암호화폐 업계를 넘어 금융권 전체로 확산하는 양상이라고 블룸버그는 짚었다. 같은 날 예측시장 플랫폼 폴리마켓은 제3자 소프트웨어 제공업체가 해킹돼 국제 거래소 거래를 한 시간 동안 중단시켰다. 블록체인 분석 플랫폼 버블맵스는 X에 게시한 글에서 700명이 넘는 폴리마켓 사용자들이 270만 달러 상당의 자금을 잃었다고 주장했다. 한국 대신증권은 최근 고객 정보 유출과 미래에셋운용의 해킹 피해가 공개됐다. 일본에서도 GMO인터넷그룹의 외환거래 클라우드가 해킹 협박을 받는 등 전 세계 금융 시스템을 겨냥한 사이버 공격이 잇따르고 있다. wonjc6@newspim.com   2026-10-30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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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주택 매입 무주택자 44% 증가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서울 아파트 거래가 위축되는 가운데 올해 생애최초 부동산 매수자는 오히려 지난해보다 40% 이상 늘어났다. 서울 집값과 전셋값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무주택 실수요자들이 가격이 더 오르기 전에 내 집 마련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정부가 잇따라 주택공급 확대 방안을 내놓고 있지만 실제 입주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한 상황이다. 특히 30대를 중심으로 첫 부동산 매수자가 크게 늘어나면서 공급 확대에 대한 기대보다 당장의 주거 불안이 매수 결정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AI일러스트 = 최현민 기자] ◆ 서울 첫 매수자 전국 대비 10배 이상 증가…30대가 절반 30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거래가 둔화하는 상황에서도 올해 생애최초 부동산 매수자가 지난해보다 크게 늘면서 주거 불안에 따른 실수요자의 매수 움직임이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올해 1~9월 서울에서 생애 처음 부동산을 매수한 사람은 6만5750명이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4만5711명보다 2만 39명(43.8%) 증가한 규모다. 같은 기간 전국 생애최초 매수자는 32만 471명에서 33만2358명으로 3.7% 증가하는 데 그쳤다. 전국 증가율이 한 자릿수에 머무른 반면 서울은 40% 넘게 늘면서 매수 지역이 서울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의 경우 9만6031명에서 10만8032명으로 12.5% 증가했지만 인천은 3만1255명에서 2만 664명으로 33.9% 감소했다.  연령별로는 30대의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올해 1~9월 서울의 30대 생애최초 매수자는 3만588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만2602명보다 58.7% 늘었다. 전체 서울 생애최초 매수자의 54.6%를 차지하는 규모다. 20대 역시 4552명에서 6699명으로 47.2% 증가했고 40대는 1만772명에서 1만3994명으로 29.9% 늘었다. 상대적으로 주택 마련 수요가 높은 30대를 중심으로 첫 부동산 매수가 확대된 모습이다. 월별로 보면 올해 서울 생애최초 매수자는 1월 6554명에서 4월 7341명으로 늘었고 8월에는 9353명까지 증가했다. 9월에는 8324명으로 전월보다 감소했지만 지난해 같은 기간 5983명과 비교하면 39.1% 높은 수준이다. ◆ 집값·전셋값 동반 상승…공급 확대에도 입주까지 '하세월' 생애최초 매수자가 늘어난 배경으로는 서울 주택가격 상승과 전세시장 불안이 거론된다. 주택 매매가격뿐 아니라 전세가격까지 오르면서 무주택 실수요자들의 주거비 부담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달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월 대비 0.7% 상승했다. 강남권 일부 지역에서 가격 조정이 나타났지만 중랑구와 성북구, 서대문구 등 강북권을 중심으로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서울 전체 아파트값은 오름세를 유지했다. 이달 들어서도 상승 흐름은 이어지고 있다. 10월 셋째 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보다 0.1% 상승했다. 상승폭은 전주보다 줄었지만 서울 전체 가격은 여전히 높은 수준의 상승 압력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전세시장에서도 가격 상승과 매물 부족 우려가 이어지면서 실수요자들의 주거 선택지가 좁아지고 있다. 전세 계약을 갱신하거나 월세 부담을 감수하는 대신 매매시장에 진입하려는 수요가 생길 수 있다는 분석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정부는 3기 신도시와 수도권 신규택지 조성 등을 통해 주택공급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날도 김포 아라와 구리 건원, 하남 등 수도권 신규택지 6곳에 7만6700가구를 공급하는 계획을 발표했다. 다만 신규택지에 공공택지 최단기 착공모델을 적용하더라도 실제 입주는 2033년에나 가능할 전망이다. 택지 지정과 보상, 기반시설 조성 등 후속 절차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는 만큼 단기간에 주택공급 효과를 기대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특히 서울시와의 주택공급 협의가 좀처럼 진전을 보이지 못하면서 이번 신규택지 발표에서도 서울 내 공급부지는 포함되지 않았다. 신규 공급 물량이 모두 경기도에 집중된 만큼 이번 대책 역시 서울 주택시장의 수급 불안을 진정시키기는 쉽지 않을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당분간 공급계획이 실제 입주 물량으로 이어지기 전까지는 서울 주택가격과 전세가격의 움직임이 무주택자의 매수 결정에 영향을 미치면서 무주택자들의 매수세는 가파르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 관계자는 "여러차례 대책을 내놓았지만 실제 입주까지는 최소 3년 이상이 소요되는 만큼 당장 집을 구해야 하는 무주택자들의 불안을 해소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며 "서울 집값과 전셋값 상승세가 이어질 경우 가격이 더 오르기 전에 주택을 확보하려는 실수요자들의 움직임이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min72@newspim.com 2026-10-3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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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 추적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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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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