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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정전에도 지진에도 끄떡없다...KT 목동 데이터센터서 확인한 자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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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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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T클라우드는 30일 목동2센터에서 AI 데이터센터 안정화 기술을 공개했다
  • 고성능 GPU 발열에 대응해 D2C·액침냉각 기술을 검증했다
  • UPS·비상발전기·면진설계와 자율주행 로봇으로 무중단 운영을 강화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D2C 액체냉각으로 GPU 고열 관리
외부 전력 공급 끊겨도 발전기 운영
7.0 규모 지진에도 정상 가동 가능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인공지능(AI)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데이터센터(DC)의 안정성에 대한 관심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 데이터센터가 얼마나 많은 서버를 수용할 수 있는지 뿐만 아니라 그래픽처리장치(GPU)가 내뿜는 열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냉각시키고 정전이나 지진 등 외부 전력 공급에 문제가 생기는 상황이 발생하더라도 연산을 안정적으로 이어갈 수 있는지가 중요해졌기 때문이다.

지난달 30일 오전 방문한 KT클라우드 목동 2 데이터센터에서는 이처럼 데이터센터의 안정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목동 데이터센터에는 GPU 서버의 발열 조건을 재현해 냉각 성능을 검증하는 부하 시험 장비부터 전력 공급이 끊겼을 때를 대비한 무정전전원장치(UPS), 자율주행 로봇을 활용한 데이터센터 시설 점검 시스템까지 안정적 운영을 위한 시스템이 갖춰져 있었다.

30일 KT클라우드 목동 2 데이터센터에서 AI 데이터센터 액체냉각 기술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 KT클라우드]

◆ 고성능 GPU 열에 직접 접촉하는 D2C 액체냉각 기술 검증

데이터센터는 수많은 GPU 서버를 수용해야 하기 때문에 열관리와 냉각이 필수다. 기존의 데이터센터에서는 차가운 공기로 열을 식히는 공랭식 방식이 쓰이는 것이 일반적이었지만 GPU서버가 늘면서 직접 접촉해 열을 식히는 방식의 필요성이 커졌다.

KT클라우드는 GPU의 발열이 집중되는 칩 표면에 냉각판(콜드 플레이트)를 직접 접촉시켜 냉각수로 열을 식히는 D2C(Direct to Chip) 액체 냉각 방식을 검증하고 있다.

특히 자체 개발한 부하기를 통해 고성능 GPU의 발열조건을 재현하고 냉각수의 유량, 압력, 온도 등을 검증하고 있다. 액체냉각 방식은 실제 KT클라우드 가산 AIDC에서 사용되고 있다. 가산 AIDC에서는 D2C방식의 액체냉각을 하이퍼스케일러 고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KT클라우드는 AI 이노베이션 센터에 기술 검증(PoC)을 진행한 액침냉각(Immersion Cooling) 시스템 실물도 전시해놓았다. 액침냉각은 서버를 절연성 냉각액에 담가 열을 제거하는 방식으로 D2C 액체냉각 외에 검증한 냉각 기술 사례다. 특정 냉각 방식에 한정하지 않고 GPU 서버의 성능과 고객 수요에 맞춰 다양한 냉각 기술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KT클라우드 AI 인프라 랩에서 자율주행 점검 로봇이 서버실의 상태를 확인하고 있다. [사진= KT클라우드]

◆ 정전·지진도 문제없다...자율주행 로봇으로 내부 감시 철저히

2 데이터센터는 안정적 전력 공급으로 정전 등의 비상 상황에서도 운영에 차질이 없는 체계를 갖췄다. 목동 2 데이터센터의 UPS실은 외부 전력 공급이 끊기더라도 서버에 전력을 이어 공급한다.

3층 메인 전기실에서는 데이터센터에 공급되는 전력을 관리한다. KT클라우드는 목동 2 데이터센터에 대규모 전력 공급 체계를 갖추고 있으며 정전이 발생하면 비상발전기를 가동해 전력 공급을 이어갈 수 있도록 했다.

발전기는 디젤 발전기로 정전 상황에서 데이터센터 운영에 필요한 전력을 공급한다. 발전기와 연결된 배기가스 배출 배관도 설치돼 있으며 정기적인 무부하 운전을 통해 비상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냉방 설비의 안정성도 데이터센터 운영에 필수적이다. 냉각 시스템이 멈출 경우 내부 온도 상승으로 서버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KT클라우드는 냉방 계통을 이원화해 한쪽 설비에 문제가 발생하더라도 또 다른 계통을 통해 냉방을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목동 데이터센터는 혹시 모를 지진에도 대비해 설계됐다. 일반적인 내진 설계를 넘어 면진 설계가 적용된 것이다. 건물과 설비에 전달되는 지진의 영향을 줄이기 위해 84개소에 면진 장치를 설치했다. 때문에 규모 7.0 수준의 지진에도 면진층이 진동을 흡수, 완화해 데이터센터가 정상 가동될 수 있도록 했다.

데이터센터 운영에 로봇과 AI 기술을 접목한 피지컬 AI 기술도 접목됐다. 이날 자율주행 점검로봇이 서버실의 온도, 습도, 조도를 체크하는 시연이 진행되기도 했다. 자율주행 로봇에는 실화상·열화상 카메라가 탑재됐다. 지난해 자율주행 점검로봇(AMR)을 활용해 서버실 점검과 로봇 관제 기술을 실증한 데 이어 올해는 보스턴다이내믹스의 4족 보행 로봇 '스팟(Spot)'을 활용한 2단계 실증을 추진하고 있다.

다양한 파트너와도 협업한다. KT클라우드는 LS 일렉트릭과 모듈형 데이터센터에 필요한 전력 인프라를 공동 연구하고 데이터센터 구축 일정에 맞춰 주요 전력설비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또한 버티브와는 전력·액체냉각·모듈형 인프라를 함께 고려한 설계 최적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군산 AIDC에도 모듈형 인프라 솔루션을 적용할 계획이다.

박재우 KT클라우드 DC사업담당 상무는 "얼마 전 KT그룹이 1GW의 AIDC를 2031년까지 공급하겠다는 선언을 했다. 거기에 맞춰 실수요 기반으로 데이터센터를 전국에 걸쳐 제공하려고 하고 있다"라며 "시장에서 기대하는 속도와 규모에 맞춰 데이터센터를 공급할 것"이라고 밝혔다.

KT클라우드 AI 인프라 랩에서 자율주행 점검 로봇이 서버실의 상태를 확인하고 있다. [사진= KT클라우드]

orig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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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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