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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 금융권 망분리 규제 완화에 'AI 에이전트' 개발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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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 상담, 약관 검색 등 공통 서비스 표준화된 'AI 에이전트' 개발
브리티 코파일럿, 내년 개인 맞춤형 서비스 '퍼스널 에이전트' 제공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SDS가 금융권·공공 인공지능(AI) 플랫폼 사업을 위해 국민 공통 서비스를 표준화한 AI 에이전트를 개발하고 있다. 지난 8월 금융 망분리 규제 완화 발표 이후 내년부터 금융권이 생성형AI을 도입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클라우드서비스제공(CSP) 사업 기회에 적극 뛰어들겠다는 각오다.

◆ 내년 클라우드 시장 8조원 규모…IT·설비 투자 지속

삼성SDS는 30일 올해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금융권의 AI 플랫폼 사업을 위해 고객 상담, 약관 검색 등 공통 서비스가 표준화된 AI 에이전트를 개발하고 있다"며 "앞으로 있을 금융권의 AI 사업에서 많이 활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삼성SDS는 내년 클라우드 시장 전망이 올해보다 7.8% 성장해 약 8조2000억 원 규모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삼성SDS는 "내년 국내 경제 상황은 전반적으로 생산비 상승과 수요 감소에 따라 성장률 둔화가 지속될 것으로 보이나 수출 실적이 양호한 일부 업종에서는 기업의 IT 및 설비 투자가 이어질 전망"이라며 "금융과 공공 업종은 규제 완화 및 클라우드 활성화 대책 등으로 사업 여건이 개선되면서 서비스용소프트웨어(SaaS) 도입이 활성화되고 클라우드 전환 및 생산 AI 등의 사업 계획까지도 확대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삼성SDS 타워. [사진=삼성SDS]

또 공공부문은 대기업 참여 제한 완화와 클라우드 네이티브 확대 기조로 공공 시스템의 클라우드 전환 구축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삼성SDS는 "공공과 금융 등 클라우드가 필요한 규제 시장을 중심으로 생성 AI와 클라우드 구축 사업을 추진하겠다"며 "AI를 위한 GPU와 공공용 데스크톱 서비스인 DaaS를 주축으로 CSP 사업을 확대해 내년에도 두 자릿수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삼성SDS는 이달 초 대구센터를 경쟁사보다 먼저 오픈하며 첫 번째 수주를 달성했다. 삼성SDS는 "대구센터는 입주한 클라우드서비스제공자(CSP) 중 유일하게 그래픽처리장치(GPU) 서비스 등의 사업을 모두 제공할 수 있는 강점을 가지고 있어 공공 클라우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했다.

◆ 생성형AI '패브릭스·브리티 코파일럿' 고도화 추진

기업형 생성형 AI 사업의 경우 올해 상반기 '패브릭스'와 '브리티 코파일럿'을 출시한 이후 다양한 비즈니스 사례를 확보하며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패브릭스는 현재 26개 관계사에 적용됐으며 브리티 코파일럿은 9개사에 적용이 완료됐다. 나머지 관계사에도 순차적으로 적용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기업 공통 업무를 지원하는 협업 솔루션 '브리티 웍스'는 현재 안정적 매출이 발생하고 있다. 특히 브리티 웍스에 생성형 AI 서비스를 접목한 '브리티 코파일럿'의 경우 현재 파라다이스그룹 등 3개 사와 계약을 진행 중이고 대기업, 금융기업 등을 대상으로 기술검증(PoC)을 하고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또 기술적인 측면에서는 사용성과 생산성을 획기적으로 높이기 위한 기능 고도화를 추진 중이다. 올해는 음성 인식 정확도 개선 및 드라이브에 저장된 문서 내용 요약을 통한 사내 지식 활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내년에는 개인 맞춤형 서비스인 퍼스널 에이전트를 통해 자동 답변, 업무 브리핑 등 한층 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편 삼성SDS는 이날 3분기 매출액 3조5697억 원, 영업이익 2528억 원의 잠정실적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1.3%, 영업이익은 31% 증가한 수치다. 사업별로는 IT서비스 부문의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8% 증가한 1조6296억 원으로 집계됐다. 특히 클라우드 사업 매출은 지속적인 수요 증가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35.3% 증가한 6370억 원을 달성했다. 물류 사업 부문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4.2% 증가한 1조9401억 원으로 집계됐다.

kji0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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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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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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