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자동차

속보

더보기

'스웨덴 프리미엄' 폴스타, 캐즘 뚫고 내년 전기차 시장 돌풍 채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내년 르노코리아 부산공장 생산 시작
2026년 5개 라인업 체제 완비 예정
9월 '이달의 차' 선정...'고객 충성도 조사' 2년 연속 1위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스웨덴의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Polestar)가 채비를 마치고 본격적인 한국 시장 공략에 나섰다.

전기차 시장은 현재 '캐즘'(일시적 수요 감소)으로 위축돼 있는 상황이지만, 폴스타는 볼보 브랜드 시절에서부터 입증된 성능과 럭셔리한 디자인으로 한국 소비자들 사이에서 '프리미엄 전기차'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또한 국내에 생산 기지를 마련하며 현지화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다.

볼보에서 출발했지만 스웨덴 완성차의 성능과 감성을 그대로 담으면서도 볼보와는 차별화된 이미지로 한국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겠다는 전략이다.

폴스타 4. 우측이 함종성 폴스타코리아 대표, 좌측은 이수범 디자인 담당 [사진=뉴스핌DB]

18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폴스타는 '폴스타 4'를 내년부터 르노코리아 부산 공장에서 생산하며 내년 국내 시장에 출시하는 폴스타 3를 포함해 오는 2026년까지 5개 전기차 체제를 완비할 예정이다.

내년부터 국내 생산을 시작할 폴스타 4는 현재 폴스타의 주력 차종이다. 쿠페와 SUV(스포츠 유틸리티 차량)를 결합한 형태로 최대 주행거리 511km, 충전 시간(10%→80%) 30분, 제로백(0→100km/h) 3.8초, 최대출력 544마력(400㎾)이라는 전기차에서 보기 힘든 압도적 성능을 자랑한다.

이러한 '스펙'에 폴스타 4는 지난 9월 한국자동차기자협회(KAJA)가 발표하는 '이달의 차'에 선정되기도 했다. 차기자협회 산하 올해의 차 선정위원회는 전달 1일부터 말일까지 한 달 동안 출시된 신차와 부분 변경 모델을 대상으로 심사해 이달의 차를 발표한다.

폴스타 4는 당시 KG모빌리티 액티언, 포르쉐 신형 타이칸, 폭스바겐 신형 투아렉, 폴스타 폴스타 4, 현대자동차 캐스퍼 일렉트릭을 제치고 '2024년 9월의 차'로 낙점됐다.

정치연 선정위원장은 "뒷유리를 없앤 파격적인 쿠페 스타일의 폴스타 4는 현존하는 폴스타 양산차 중 가장 빠른 고성능 모델"이며 "100㎾h 배터리를 바탕으로 1회 충전 시 유럽(WLTP) 기준 최대 620㎞를 주행할 수 있고 티맵 오토 내비게이션 등 첨단 주행 보조 및 안전 시스템을 대거 탑재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폴스타는 '핫 데뷔'에 성공한 폴스타 4를 주축으로 총 5개 전기차 라인업을 국내에 선보일 예정이다.

함종성 폴스타코리아 대표는 지난 8월 개최한 폴스타 4 론칭 행사에서 "프리미엄을 넘어 새로운 시대의 퍼포먼스를 정의한 차별화된 럭셔리 전기차 브랜드로 자리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모든 단계에서 고객 니즈를 바탕으로 한 다양하면서도 프리미엄한 고객 케어 프로그램을 통해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약속했다.

함종성 폴스타코리아 대표(가운데) 등 폴스타 관계자들이 폴스타4에 대한 질의응답을 받고 있다. [사진=뉴스핌DB]

실제로 폴스타는 지난 9월 29일 폴스타 '스페이스 서울(Space Seoul)'에서 고객을 대상으로 '이노베이션 토크(Innovation Talk)'를 개최해 성황리에 마쳤다.

'이노베이션 토크'는 폴스타의 핵심 가치 중 하나인 '혁신'을 주제로 각 분야를 선도하고 있는 패널들의 인사이트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폴스타코리아 측은 "혁신은 폴스타의 정체성을 구성하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라며 "폴스타는 개발부터 생산, 고객 인도까지 전 과정에서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지속 가능한 미래를 선도하고 있다. 앞으로도 다양한 소비자 접점을 통해 폴스타의 혁신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러한 노력과 프리미엄 전략이 유효해 폴스타는 '2024 브랜드 고객 충성도 소비자 조사'에서 전기차 부문 1위에 선정되며 '한 번 타면 또 타고 싶다'는 이미지를 구축했다. 

조사는 최근 1년 이내 해당 브랜드 경험이 있는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평가 항목은 ▲브랜드 신뢰도 ▲브랜드 애착도 ▲재구매 의도 ▲타인 추천 의도 ▲전환 의도까지 총 5가지다.

폴스타는 전기차 부문 최종 후보에 오른 4개의 브랜드 중 모든 평가 항목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해 종합 27.41(35점 만점)점을 획득하며 2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

또한 폴스타는 전기차 화재로 촉발된 '전기차 포비아(공포증)'에서도 당당한 모습을 유지하고 있다. 대부분의 수입차 업체들이 전기차 화재 이후에 배터리 제조사를 공개했지만, 폴스타는 당초부터 전기차 배터리 제조사를 공개해 왔다.

폴스타코리아 관계자는 "폴스타 4는 구조적인 설계를 통해 충돌 시 배터리 팩으로 가는 충격을 최소화하는 구조를 만들었다. 이로 인해 폴스타 16만대 중 보고된 화재 건수는 제로"라며 "전기차 제조업체는 외부 충격으로부터 배터리 팩을 보호하는 것만큼이나 소프트웨어를 통한 투자와 관리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폴스타 2 [사진=뉴스핌DB]

 

kims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삼성전자, 車 메모리 첫 '세계 1위'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삼성전자가 세계 차량용 메모리 반도체 시장에서 미국 마이크론을 제치고 사상 처음으로 세계 1위에 올랐다. 31일 시장 조사업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글로벌 모빌리티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지난해 차량용 메모리 시장 점유율은 40%로 전년(35%) 대비 5%포인트(P) 올라 1위를 차지했다. 기존 1위였던 마이크론은 같은 기간 점유율이 40%에서 36%로 하락하며 2위로 밀려났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차량용 메모리 시장은 자동차의 전장화와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 확산에 힘입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자율주행 기능과 고사양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탑재가 늘면서 대용량 데이터 처리와 높은 안정성을 갖춘 메모리 반도체 수요도 증가하는 추세다. 삼성전자는 지난 2015년 저전력 D램(LPDDR)과 유니버설 플래시스토리지(UFS)를 앞세워 차량용 반도체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이후 차량용 SSD와 그래픽 D램(GDDR) 등으로 제품군을 확대하며 사업 영역을 넓혀왔다. 제품 포트폴리오 확장을 바탕으로 삼성전자는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차량용 메모리 사업에서 연평균 40% 이상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S&P 글로벌 모빌리티는 글로벌 차량용 반도체 시장 규모가 2025년 약 900억달러(약 136조원)에서 2031년 1390억달러(약 209조원)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nylee54@newspim.com 2026-05-31 12:46
사진
외환 거래 '24시간'으로 확대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오는 7월 6일부터 서울 외환시장의 외환 거래시간이 평일 24시간 무중단 방식으로 연장된다. 이에 따라 주말과 새해 첫날을 제외하면 국내 공휴일에도 거래가 가능해진다. 서울외환시장운영협의회(외시협)는 29일 총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의 '서울 외환시장 행동규범' 개정안을 의결했다. 이번 개정으로 중개회사를 통한 원·달러 외환거래 시간은 기존 '오전 9시~익일 오전 2시'에서 주중 내내 24시간 문을 여는 방식으로 바뀐다. 뉴욕 서머타임(DST) 기간에는 월요일 오전 6시부터 토요일 오전 6시까지, 그 외 기간에는 월요일 오전 7시부터 토요일 오전 7시까지 시장이 상시 가동된다. 다만 원화와 이종통화 간 거래시간은 현행대로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유지된다. 한국은행 현판. [사진=뉴스핌DB] 외환시장 개방 확대로 시차가 다른 외국인 투자자는 물론, 미국 주식 등에 투자하는 국내 투자자와 수출입 기업들의 환전 편의가 높아지고 거래 비용도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매년 첫 영업일은 오전 9시에 개장하며 마지막 영업일은 24시에 폐장한다. 공휴일이나 야간 거래는 허용되지만 실제 거래 대금이 오가는 결제 업무는 기존처럼 은행 영업일에 처리된다. 글로벌 시장 관행에 따라 은행 비영업일에는 자금 이체가 불가능해 가장 가까운 다음 은행 영업일로 결제가 순연된다. 24시간 개장에 맞춰 환율 공시 체계도 일부 조정된다. 현물환중개회사는 오전 6시부터 익일 오전 6시까지 매시 정각마다 시간가중평균환율(TWAP)을 산출해 시장에 제공할 예정이다. ▲시가 ▲고가 ▲저가 ▲환율 역시 같은 기준에 따라 공표된다. 다만 시장의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업 재무제표나 세무 기준 등에 활용되는 '서울 오후 3시 30분 종가 환율'과 매매기준율(MAR)은 당분간 현행 기준을 따르기로 했다. 외환당국도 공식 통계와 보도자료 작성 시 기존 종가 환율을 계속 활용할 방침이다. 외시협은 향후 매매기준율 산정 방식도 글로벌 관행에 맞춰 거래량 가중평균 방식(MAR)에서 시간가중평균환율(TWAP) 방식으로 변경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시장 참가자들의 적응 기간을 고려해 외국환거래규정 개정 이후 1년의 유예기간을 두는 방안도 검토됐다. 외환당국은 이번 총회에서 수렴된 시장 참가자 의견을 바탕으로 오는 6월 중 매매기준율 변경 등을 포함한 외국환거래규정 개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eoyn2@newspim.com 2026-05-31 1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