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2025년은 K없는 K콘텐츠인 새한류 '넥스트 K' 시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유현석 한국콘텐츠진흥원 원장직무대행 '콘텐츠 2025 전망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유현석 한국콘텐츠진흥원 원장직무대행이 '콘텐츠 2025 전망'에 대한 키워드로 "K없는 K콘텐츠 시대"를 꼽았다.

3일 서울 중구 다동에 위치한 CKL스테이지에서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이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직무대행 유현석)이 주관하는 '콘텐츠산업 2024 결산 2025 전망 세미나'가 열렸다.

이번 세미나는 올해 콘텐츠산업의 주요 이슈와 트렌드를 결산하고 내년 산업 전망 키워들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데이터로 결산하는 2024년 콘텐츠산업 ▲키워드로 전망하는 2025년 콘텐츠산업 발제와 함께 ▲소비자 취향 다양성과 선호 콘텐츠 전망 ▲콘텐츠산업과 창·제작 환경 전망을 주제로 분야별 전문가들의 토론이 진행된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유현석 콘진원 원장직무대행이 2025 트렌드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사진=콘진원] 2024.12.03 alice09@newspim.com

이날 유현석 콘진원 원장직무대행은 '키워드로 전망하는 2025년 콘텐츠산업'에 대해 발표했다.

그는 "지난 10년간 매년, 콘텐츠산업 트렌드를 키워드로 전망해 오고 있다. 대한민국 콘텐츠산업은 비약적인 성장 곡선을 그렸다. 우리가 즐기던 콘텐츠를 전 세계가 즐기고 있고, 대한민국 핵심 사업으로 문화와 경제를 이끌어가고 있다"라며 "한편에서는 경제침체가 콘텐츠산업에도 영향을 끼칠 거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기에, 2025년은 매우 중요한 시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콘진원이 바라보는 내년 콘텐츠산업 전망은 바로 '넥스트 K'로 묶인다. 유 원장직무대행은 "지금까지 K콘텐츠는 한국에서, 한국인에 의해 만들어진 한국적인 콘텐츠라고 정의할 수 있었지만 궁극적인 성장은 K를 굳이 붙일 필요가 없는 글로벌 시장에서 자리매김하는 것이라 생각한다. 이제 우리는 K없는 K콘텐츠를 만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기생충', '오징어게임', BTS 등 K콘텐츠의 성공을 통해 이제 한걸음 더 나아가 문화적 경계와 갇히지 않고 더 넓은 시장과 이용자가 만나는 K의 시대가 도래 할 것이라 생각한다. 이것을 우리는 새로운 한류 '넥스트 K로 명명했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콯ㄴ텐츠산업 2024 결산 2025 전망' 세미나 자료 [사진=콘진원] 2024.12.03 alice09@newspim.com

'넥스트 K: 그 이상의 K'에는 ▲'글로벌 시장 공략, H.I.P하게' ▲'인지人조화' ▲'네오크리에이터' ▲'생존의 시대, 시소전략' ▲'콘덕지교' ▲'콘멜레온' ▲'NO, M.S.G'로 세분화할 수 있다.

'글로벌 시장 공략, H.I.P하게'에서 'H.I.P'는 각각 ▲초현지화 전략 '하이퍼-로컬라이제이션(Hyper-Localization)' ▲콘텐츠IP 연관산업 동반 진출 확대 'IP-커넥티드 인더스트리(IP-Connected Industry)' ▲새로운 해외판로 '파이오너(Pionner)'이다

유 원장직무대행은 "초현지화전략, IP-연관산업 연계 진출확대, 새로운 해외 판로 개척. 현지 맞춤형 고도화된 전략을 통한 현지 민심을 공략하고 콘텐츠IP와 관광, 뷰티, 식품 등 연관 산업과 연계해 글로벌 진출을 확대하고, 새로운 판로를 개척하려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인지人조화'는 인공지능과 조화롭게 동행하기 위한 전환점을 나타낸다. 현재 AI발 콘텐츠산업 내 제작사 간, 인력 간, 기술 도입 및 정보 불균형이 심화되고 있다. 생성형 AI는 생산성을 높이지만 접근성 격차가 문제로 꼽히고 있다. 또 AI콘텐츠에 대한 이용자의 거부감(불쾌한 골짜기)이 문제점으로 꼽히고 있다"라며 "이를 위해 정책·제도적 지원, 인력 충원, 기존 인력 교육 등을 통해 AI기술 격차를 해소하고 AI콘텐츠와 이용자 간의 간극을 좁히기 위한 움직임이 확산되면서 인지부조화에서 '인지 조화'로 전환을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현석 한국콘텐츠진흥원장 대행. [사진=한국콘텐츠진흥원]

그는 "불쾌한 골짜기를 지나 콘텐츠산업이 인공지능에 조화롭고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노하우를 본격적으로 축적하는 전환의 해가 될 거라 전망한다"고 내다봤다.

'네오크리에이터'는 새로운 방식으로 콘텐츠를 제작하는 창작 신(新)인류를 뜻한다. 오랜 기간 축적된 제작 관습, 문법 파괴를 통해 획기적인 기획력으로 새로운 시도를 하고 있고, 신기술로 용이해진 콘텐츠 제작 환경으로 다양한 콘테츠 구현 가능성이 확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유 원장직무대행은 "'생존의 시대, 시소전략'은 경기 불황 속 단기적 수익 확대와 장기적 가치 창출 사이, 콘텐츠 기업의 생존 전략을, '콘덕지교'는 다양하게 확장되는 '콘덕(콘텐츠 덕질)'의 영향력을, '콘멜리온'은 이용자 취향의 파편화, 급변하는 환경에 따라 카멜레온처럼 변주하는 콘텐츠를 뜻한다. 마지막 'NO, M.S.G'는 주류문화의 일부로 자리 잡은 서브컬처 콘텐츠(NO, Mainstream)와 '리얼'을 추구하는 논-스크립트(NO, Script) 콘텐츠, 마지막으로는 친환경 콘텐츠(NO, Garbage)"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유현석 원장직무대행은 "콘텐츠산업이 급격한 변화보다는 커다란 흐름 속에서 기회와 위기에 대응하면서 움직여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으셨으리라 생각한다. 또 한편으로는 발상의 전환을 통해 그 트렌드 틈새에 아직 보이지 않는 새로운 기회를 찾으셨으면 한다"고 전했다.

alice0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신진서, AI 카타고에 1패 뒤 2연승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세계 최강 바둑기사 신진서 9단이 현존 최고 수준의 바둑 인공지능(AI) 카타고(KataGo)를 꺾고 인간 바둑의 저력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신진서는 21일 서울 중구 한국경제TV 스튜디오에서 열린 쎈수학·한경 기신전 최종 3국에서 카타고를 상대로 221수 만에 흑 11집 반승을 거뒀다. 신진서는 1국을 내준 뒤 2국과 3국을 연달아 따내며 최종 전적 2승 1패의 짜릿한 역전승을 완성했다. [AI 챗GPT가 제작한 AI '카타고(KataGo)'와 신진서 9단 기신전(棋神戰) 3번기 일러스트] psoq1337@newspim.com 이번 대국은 신진서가 흑돌 두 점을 먼저 놓는 2점 접바둑으로 진행됐다. 흑이 0.5집을 부담해 무승부가 나오면 카타고의 승리로 인정되는 방식이었다. 신진서에게는 5시간과 30초 초읽기 1회가 주어졌고, 카타고는 제한시간 없이 매 수 20초 안에 착수했다. 대회 전 전망은 밝지 않았다. 대부분의 바둑계 관계자는 현존 최강 AI를 상대로 신진서가 한 판만 이겨도 성공이라는 평가를 내놓았다. 하지만 신진서는 예상을 뒤엎었다. 1국에서는 카타고가 초반부터 준비한 예상 밖의 수에 흔들리며 패했지만, 2국에서 안정적인 운영으로 반격에 성공했고, 마지막 3국에서는 완벽에 가까운 내용으로 승부를 마무리했다. 최종국에서 카타고는 앞선 두 대국과 달리 첫수로 소목을 선택하며 변화를 시도했다. 신진서 역시 잠시 고민한 끝에 우하귀 소목으로 응수하며 차분하게 포석을 이어갔다. 이후 대국은 신진서가 사전에 예고했던 대로 복잡한 전투를 최대한 피하는 방향으로 흘러갔다. 그는 귀의 일부 실리를 내주는 대신 상변과 중앙에 두터운 세력을 구축했고, 80수 무렵부터 거대한 흑진을 형성하며 주도권을 잡았다. 신진서 9단이 29일 서울 중구 조선 웨스틴 호텔에서 열린 '알파고 10년 : 위대한 동행' 행사에 참석해 데미스 하사비스 구글 딥마인드 공동 창업자 및 CEO와 친선대국을 마친 뒤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 = 뉴스핌DB] 승부를 가른 것은 흔들리지 않는 집중력이었다. 1국에서는 70수, 2국에서는 160수 무렵 AI의 예상 승률 99%가 무너지며 집 차이가 줄어들었지만, 3국에서는 한 번 잡은 우세를 끝까지 유지했다. AI의 예상 승률은 대국 내내 99% 안팎을 유지했고, 끝내기에서도 형태를 지키며 단 한 번의 실수도 허용하지 않았다. 결국 신진서는 11집 반이라는 큰 차이로 승리를 확정했다. 이번 승리로 신진서는 이세돌 이후 한층 더 진화한 AI를 상대로 공식 대국에서 2승을 거둔 최초의 기사가 됐다. 돌 두 점의 도움을 받는 접바둑이었지만, 한 번의 실수도 허용하지 않는 AI를 상대로 역전 시리즈를 만들어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신진서는 이번 대국을 통해 판당 5000만원의 대국료와 2승에 따른 승리 수당을 포함해 총 2억5000만원을 받았고, 우승 부상으로 제네시스 G90도 품에 안았다. 한편 카타고는 미국 컴퓨터 과학자 데이비드 우가 개발한 오픈소스 바둑 AI로, 이번 대국에서는 RTX 3090 그래픽카드 4장을 병렬 연결한 전용 시스템을 활용해 최상의 연산 성능을 구현했다. 카타고가 계산한 수는 한국기원 소속 이단비 초단이 대리 착수하며 대국이 진행됐다. wcn05002@newspim.com 2026-07-21 13:56
사진
한국 FIFA 랭킹 32위로 '7계단 추락'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탈락의 후폭풍이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에도 고스란히 반영됐다. FIFA가 20일(현지시간) 발표한 2026년 7월 남자 축구 세계랭킹에서 한국은 랭킹 포인트 1558.72점을 기록하며 32위에 자리했다. 북중미 월드컵 직전 25위였던 한국은 한 달 만에 7계단 하락했고, 2021년 12월(33위) 이후 처음으로 30위권 밖으로 내려갔다. 올해 1월만 해도 22위를 기록했던 것을 감안하면 불과 반년 만에 10계단이나 순위가 떨어졌다. [과달라하라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손흥민이 12일(한국시간) 북중미 월드컵 A조 조별리그 체코와의 경기에서 득점에 실패하자 아쉬워하고 있다. 2026.6.13 psoq1337@newspim.com 순위 하락의 가장 큰 원인은 월드컵 성적이다. 홍명보 전 감독이 이끈 한국은 조별리그 A조에서 체코를 상대로 2-1 승리를 거뒀지만, 이후 멕시코와 남아프리카공화국에 연달아 0-1로 패하며 1승 2패로 탈락했다. 48개국 체제로 확대된 이번 대회에서 32강 진출이 유력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기대를 밑도는 성적을 남겼다. 특히 남아공전 패배의 여파가 컸다. FIFA 랭킹은 엘로(Elo) 방식으로 계산되며 경기 결과뿐 아니라 상대 전력과 대회의 중요도를 함께 반영한다. 월드컵 본선은 가장 높은 가중치가 적용되는 만큼 승패에 따른 포인트 변동 폭도 크다. 한국은 멕시코와 남아공전에서 잇따라 패하면서 랭킹 포인트를 크게 잃었고, 토너먼트 진출 실패로 추가 점수를 획득할 기회마저 사라졌다. 반면 경쟁국들은 월드컵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며 순위를 끌어올렸다. 그 결과 한국의 7계단 하락은 이번 발표에서 30위권 국가 가운데 가장 큰 낙폭으로 기록됐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홍명보 감독. [사진=로이터] 2026.06.29 psoq1337@newspim.com 아시아 내 위상도 한 단계 내려갔다. 일본은 월드컵 32강 진출과 함께 17위로 한 계단 상승하며 아시아 최고 순위를 유지했다. 이란은 22위, 호주는 28위에 자리했고 한국은 호주에도 밀리며 아시아 4위로 내려앉았다. 월드컵 전만 해도 일본과 이란에 이어 아시아 3위였던 한국은 이번 대회를 거치며 순위 경쟁에서 한발 뒤처지게 됐다. 한국과 같은 조에서 경쟁했던 국가들의 순위도 눈길을 끌었다. 멕시코는 월드컵 성과를 바탕으로 10위까지 올라 처음으로 톱10에 진입했고, 체코는 48위, 남아프리카공화국은 54위에 자리했다. 세계 랭킹 최상단에도 변화가 있었다. 월드컵 우승을 차지한 스페인이 결승에서 아르헨티나를 꺾으며 1위 자리를 탈환했고, 준우승한 아르헨티나는 2위로 내려갔다. 프랑스와 잉글랜드는 각각 3위와 4위를 유지했고, 브라질과 모로코, 포르투갈, 벨기에, 네덜란드, 멕시코가 톱10을 형성했다. [이스트 러더퍼드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노르웨이의 엘링 홀란이 6일(한국시간) 북중미 월드컵 16강전 브라질 대 노르웨이전에서 선제골을 넣은 뒤 환호하고 있다. 2026.7.6 psoq1337@newspim.com 이번 발표에서 가장 큰 상승세를 보인 국가는 노르웨이였다. 엘링 홀란(맨체스터 시티)을 앞세워 사상 첫 월드컵 8강 진출에 성공한 노르웨이는 31위에서 19위로 무려 12계단을 뛰어오르며 가장 큰 폭의 순위 상승을 기록했다. 월드컵 실패와 함께 FIFA 랭킹까지 급락한 한국은 향후 국제대회 시드 배정과 월드컵 예선 조 추첨에서도 이전보다 불리한 위치에 설 가능성이 커졌다.  wcn05002@newspim.com 2026-07-21 09:3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