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스포츠 국내스포츠

속보

더보기

[바둑] 中 불참에 초대 세계대회 연기...한국기원 "사석 규정 조율"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쏘팔코사놀 세계최고기사 결정전 세계바둑대회 일방통보로 연기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사석 논란 여파에 초대 세계대회가 연기됐다.

한국기원은 28일 "2월5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열릴 예정이었던 제1회 쏘팔코사놀 세계최고기사 결정전이 중국측 불참 통보로 연기됐다. 혼란을 드려 죄송하다"라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한국기원 전경. [사진= 한국기원] 2025.01.28 fineview@newspim.com

이날 오전 한국기원은 오전 사석(따낸 돌) 관리 규정 논란이 불거진 제29회 LG배 조선일보 기왕전과 관련해 "LG배 결승에서 사석 관리 규정 위반으로 우승자(변상일)가 결정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 LG배는 한국기원 주최 대회로, 한국 바둑 규정을 적용했다. 관련 규정은 2024년 11월 개정 시행됐고, 사전에 모든 외국 단체에 공표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한국기원은 "세계대회는 국제 규정이 정해져 있지 않아 주최 국가 규정을 따르고 있다. 바둑의 세계화를 위해 국제적으로 세계대회 규정을 통합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이른 시일 내에 중국기원, 일본기원 등과 충분한 논의를 통해 세계대회에 걸맞은 통합 규정을 제정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올 1월23일 변상일 9단은 서울 성동구 한국기원에서 열린 제29회 LG배 조선일보 기왕전에서 커제 9단의 불복 등으로 우승을 안았다. 2국에서 '사석 위반' 경고 2번으로 반칙패를 당한 커제는 3국에서도 경고와 함께 벌점 2집을 통보받자 대국을 포기했다. 바둑 세계대회 결승에서 반칙패와 기권패가 일어난 것은 처음 있는 일이다.

사석 규정은 지난해 11월 새로 만든 규칙이다. '제4장 벌칙' 조항 18조에 따라 따낸 돌을 사석 통에 넣지 않으면 경고와 함께 벌점으로 2집을 공제하고 19조에 따라 경고 2회가 누적되면 반칙패가 된다.

LG배 시상식에 참석한 변상일은 "승부가 찝찝하게 끝나서 마음이 불편하다. 커제 입장도 충분히 이해된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커제는 시상식에 불참했다.

한국기원 측은 사태 수습을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세계대회 연기에 따라 긴급 대책회의를 2월3일 열기로 했다. 이 자리에서 사석논란에 따른 중국측의 입장을 조율할 예정이다.

한국기원 측은 뉴스핌을 통해 "LG배에서 커제에게 LG배 대회가 열릴 때마다 새로 마련된 사석 규정을 고지했다"라며 "논란이 된 사석 규정에 대해선 중국측과 조율, 합의점을 찾겠다"라고 밝혔다. 중국측이 제시한 '연기 데드라인'은 2월11일이다. 또 2월 17일에서 21일까지 농심배 3라운드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릴 예정이다.

변상일 9단(오른쪽)과 커제의 사석 논란 등으로 세계대회가 연기됐다. [사진= 한국기원] fineview@newspim.com

커제는 쏘팔코사놀 최고기사결정전에서 나서는 중국의 와일드카드이다. 중국은 쉬자양 9단과 투샤오위 8단이 선발전을 통과했다.

쏘팔코사놀 세계 최고기사 결정전은 초대 대회다. 5년 동안 국내에서 열린 쏘팔코사놀 최고기사 결정전은 올해부터 규모를 세계대회(격년제)로 확대했다. 1회대회인 만큼 2월5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6일부터 10일까지 1차전. 2차전은 6월9일부터 12일까지 치를 예정이었다. 중국측의 일방적인 연기 통보에 따라 대회 일정 역시 불가피하게 조정된다.

한국에서는 지난해 국내 쏘팔코사놀 대회 우승자인 신진서 9단이 시드를 받은 가운데 선발전을 통해 박정환·신민준·강동윤 9단이 나선다. 일본은 후쿠오카 고타로 7단, 대만은 항저우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쉬하오훙 9단이 출전한다.

fineview@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메타, '뮤즈' 기업용으로 확대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개인용 인공지능(AI) 에이전트 '뮤즈(Muse)'로 흥행에 성공한 메타(META)가 기업 시장으로 보폭을 넓힌다. 슬랙과 줌, 아사나 등 기업들이 이미 사용하는 업무용 소프트웨어에 뮤즈를 연결해 업무 처리부터 신규 고객 확보까지 맡긴다는 구상이다. 메타는 29일(현지시간) '중소기업용 뮤즈(Muse for Small Business)'를 공개했다. 중소기업용 뮤즈는 아사나, 줌, 인튜이트, 박스, 캔바, 세일즈포스의 슬랙 등과 연동된다. 메타 광고 계정과 업무용 인스타그램·페이스북 프로필에도 연결할 수 있다. 메타는 "뮤즈에 사업 운영이나 신규 고객 확보 같은 목표를 주면 이를 수행한다"고 설명했다. 기업이 별도의 AI 시스템을 구축하지 않고도 기존에 사용하는 업무 도구에 뮤즈를 연결해 각종 작업을 맡길 수 있다는 의미다. 구체적인 가격 정책은 공개하지 않았다. 개인용 뮤즈는 현재 일정 사용량까지 무료로 제공되고, 이를 초과하면 구독료를 내는 방식이다. 오픈AI 로고 이미지 [사진=블룸버그통신] 이번 발표는 메타가 전날 새로운 기업용 플랫폼을 출시하고 이를 이끌 인물로 몽고DB(MDB)의 CJ 데사이 최고경영자(CEO)를 영입한다고 밝힌 데 이어 나왔다. 새 플랫폼에는 뮤즈 에이전트와 비즈니스 에이전트, 코딩 도구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메타가 개인용 AI에서 기업 시장으로 빠르게 영역을 넓히면서 오픈AI·앤스로픽과의 경쟁도 본격화할 전망이다. 이번 발표는 오픈AI가 개발자 행사를 개최하는 시점에 나왔다. 메타가 우선 겨냥하는 것은 중소기업 시장이다. 회사에 따르면 페이스북을 이용하는 중소기업은 2억곳에 달한다. 이미 확보한 방대한 기업 고객을 뮤즈 이용자로 끌어들일 수 있다는 얘기다. 메타는 "중소기업들은 거의 20년 동안 우리 앱을 이용해 성장해왔다"며 "이들은 아이디어가 부족한 것이 아니라 시간이 부족하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이어 "기업들이 이미 사용하는 도구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용 뮤즈를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이번 서비스 확대는 AI를 새로운 수익원으로 키우려는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의 전략과 맞닿아 있다. 그동안 메타 매출의 대부분은 디지털 광고에서 나왔다. 메타는 지난해 AI 인재 확보에도 수십억달러를 쏟아부었다. 대표적으로 스케일AI 창업자 알렉산더 왕을 영입했으며, 왕이 이끄는 조직은 지난 4월부터 '뮤즈 스파크(Muse Spark)' 계열의 AI 모델을 잇달아 공개했다. 저커버그 CEO는 지난주 열린 '메타 커넥트' 행사에서 뮤즈를 자신의 AI 전략의 "핵심(centerpiece)"이라고 표현했다. 개인용 뮤즈의 초기 흥행도 기업 시장 진출에 힘을 싣고 있다. 지난 8일 출시된 뮤즈는 애플 앱스토어 1위에 오르며 챗GPT를 제쳤다. 에버코어의 마크 마하니는 뮤즈 이용자가 향후 6~12개월 안에 1억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뮤즈 흥행에 힘입어 메타 주가는 9월 들어 25% 상승했다. 다만 최근 두 거래일 동안에는 상승분 일부를 반납했다. 전날 메타 주가는 4.79% 하락한 715.62달러로 마감한 뒤 개장 전 거래에서는 0.9%가량 상승했다. koinwon@newspim.com 2026-09-29 20:08
사진
롯데백화점 광고 모델 '제니' 카드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롯데백화점이 광고 모델을 10년만에 다시 꺼내 들었다. 방한 외국인 특수로 상반기 외국인 매출이 6400억원까지 불어난 국면에서, 상품이나 특정 행사가 아닌 백화점 자체를 알리는 브랜드 광고에 글로벌 아티스트 제니를 앞세운 것이다. 롯데백화점 브랜드 앰배서더로 선정된 제니. [사진= 롯데백화점] 롯데백화점은 제니를 브랜드 앰배서더로 선정하고 10월부터 본격적인 마케팅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국내는 물론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를 포함한 베트남·인도네시아 해외 점포 4곳, 외국인 관광객이 몰리는 인천공항 수하물 수취 구역과 서울역까지 접점을 넓힌다. 롯데백화점이 오랜 기간 모델을 두지 않다가 이번에 다시 꺼낸 것은 고객 구성이 달라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국내 고객 대상 전속모델로는 외국인 비중이 29%까지 커진 본점과 해외 점포를 아우르기 어려워, 해외 인지도를 갖춘 글로벌 아티스트가 필요해졌다는 분석이다. 배경에는 외국인 소비 비중의 급팽창이 있다. 롯데백화점의 올해 1~6월 외국인 매출은 64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5% 늘었다. 같은 기간 신세계백화점은 5800억원(120%↑), 현대백화점은 5000억원(112%↑)이었다. 3사 가운데 규모가 가장 크다. 소공동 본점은 2분기 외국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20% 늘면서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지난해 2분기 17%에서 올해 29%까지 확대됐다. 외국인 유입세도 이어지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올해 1~8월 누적 방한 외국인은 1505만명으로 전년 동기보다 21.6% 늘었고, 관광 분야 카드 소비액은 14조180억원으로 48.5% 증가했다. 이 가운데 베트남은 40만7000명(10.5%↑), 인도네시아는 29만5000명(22.5%↑)이 한국을 찾았다. 두 나라는 롯데백화점이 해외 점포를 운영하는 곳이다. 현지 점포와 국내 공항·서울역 광고에 같은 모델을 쓰는 것은 방한 전 인지도를 방한 후 구매로 연결하겠다는 구상이다. 경쟁사 신세계는 명품관 리뉴얼 효과가 본격화된 본점의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77% 늘었고 외국인 매출은 4배가량 증가했다. 신세계 명동 본점은 신세계스퀘어를 통해 BTS 등 K팝 콘텐츠를 선보였고, 현대백화점은 외국인에게 맞춤형 쇼핑 정보를 제공하는 AI 쇼핑 어시스턴트 '헤이디 글로벌'을 도입했다. 정현석 롯데백화점 대표는 "앰배서더가 가진 글로벌 영향력과 롯데백화점의 브랜드 가치를 결합해 전 세계 고객과 소통하는 접점을 넓히고, 글로벌 리테일 시장에서 롯데백화점만의 존재감을 더욱 선명하게 만들어 나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롯데는 하반기 명동 본점과 잠실점을 축으로 타운화에 속도를 내고, 영플라자 외관 초대형 미디어파사드 설치와 외국인 전용 멤버십 등 계열사 연계 마케팅을 확대할 방침이다. 공간 개편에 글로벌 스타의 얼굴을 입혀 브랜드 인지도까지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이다. fineview@newspim.com 2026-09-30 06:2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