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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인의어깨 입시컨설팅] 2026학년도 의대 입시컨설팅-비수도권 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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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일 거인의어깨 대표

'거인의어깨'는 교육 1번지 대치동에서 25년째 입시컨설팅 활동을 하고 있는 입시컨설팅 전문회사입니다. 25년간의 축적된 데이터와 다양한 입시경험을 통해 뉴스핌에 연재하는 '거인의어깨 입시컨설팅'은 김형일대표가 전국 수험생 및 그 학부모님들을 위해 올바른 입시전략을 제시하는 입시칼럼입니다.

2024년 2월 6일 '의사 인력 확대 방안'에 따라 보건복지부가 전년도인 2025학년도부터 의대 입학정원을 2,000명 증원한다는 발표를 하였고 이에 따라 수도권 361명, 비수도권 1,639명을 배정하였다.

하지만 올해 2026학년도 전형계획안은 발표되었으나 2025년 4월 17일 교육부에서는 전국 39개 의대 최종 선발인원을 증원 전 규모인 3,058명으로 최종 인원을 발표하였다.

추후 수정 된 입시안을 기준으로 각 대학별로 자세히 살펴보아야겠지만 일단은 이미 발표된 2026학년도 전형계획안에 따라 미리 지원전략을 수립하고 추후 각 대학이 발표하는 수정된 입시요강을 자세히 파악하고 수정된 지원전략을 세워야 한다.

김형일 거인의어깨 대표.

올해 전형계획안에 따르면 전국 39개 의대는 정원내로 일반 1,061명, 지역 511명을 선발하는데, 전년도 대비 학생부교과전형이 5개 대학에서 819명, 학생부종합전형은 3개 대학에서 527명, 논술전형으로 103명이 증가하였다.

아래 내용은 비수도권 소재 의대를 중심으로 정리하고자 한다.


◆ 비수도권 의대 지원전략

1. (비수도권 의대) 학생부교과전형
(1) '가톨릭관동대 교과일반' - 20명 - 학생부교과 100% - (수능 최저학력기준): 국어, 수학(미적분/기하), 영어, 과탐(2) 중 3개 합 5 이내 (과탐 2과목 평균, 소수점 절사)

(2) '강원대 일반' - 20명 - 학생부교과 100% - (수능 최저학력기준): 국어, 수학, 영어, 과탐(1) 중 수학, 과학 포함 3개 합 5 이내

(3) '건양대 일반학생(최저)' - 23명 - 학생부교과 100% - (수능 최저학력기준): 국어, 수학, 영어, 과탐(2) 중 3개 합 4 이내 (과탐 2과목 평균, 소수점 절사)

(4) '경상국립대 일반' - 24명 - 학생부교과 100% - (수능 최저학력기준): 국어, 수학(미적분/기하), 영어, 과탐(2) 중 수학 포함 3개 합 4 이내 (과탐 2과목 평균, 소수점 절사)

(5) '계명대 일반' - 13명 - 1단계(12배수): 교과 80%+출결 20%, 2단계: 1단계 성적 80%+면접 20% - (수능 최저학력기준): 국어, 수학(미적분/기하), 영어, 과탐(1) 중 3개 합 3 이내 (수학(미적분/기하) 및 과탐 2과목 응시 필수)

(6) '고신대 일반고' - 28명 - 1단계(10배수): 학생부교과 100%, 2단계: 1단계 성적 90%+면접 10% - (수능 최저학력기준): 국어, 수학, 영어, 과탐(1) 중 수학 포함 3개 합 4 이내 (확률과통계 선택자는 수학 포함 3개 합 3)

(7) '대구가톨릭대 교과' - 10명 - 1단계(5배수): 교과 80%+출결 20%, 2단계: 1단계 성적 80%+면접 20% - (수능 최저학력기준): 국어, 수학(미적분/기하), 과탐(2) 중 3개 합 4 이내

(8) '동국대(WISE) 교과' - 15명 - 학생부교과 100% - (수능 최저학력기준): 국어, 수학(미적분/기하), 과탐(1) 3개 합 4 이내 (수학(미적분/기하) 및 과탐 2과목 응시 필수)

(9) '동국대(WISE) 불교추천' - 3명 - 학생부교과 100% - (수능 최저학력기준): 국어, 수학(미적분/기하), 과탐(1) 3개 합 4 이내 (수학(미적분/기하) 및 과탐 2과목 응시 필수)

(10) '부산대 교과' - 17명 - 학생부교과 80%+학업능력평가 20% - (수능 최저학력기준): 국어, 수학, 영어, 탐구(2) 중 수학 포함 3개 합 4, 한국사 4 이내

(11) '순천향대 교과우수자' - 10명 - 학생부교과 100% - (수능 최저학력기준): 국어, 수학, 영어, 탐구(2) 4개 합 6 이내 (확률과통계 선택 시 또는 과탐 2과목 미선택 시 각각 0.5등급 하향)

(12) '연세대(미래) 교과우수자(추천형)' - 8명 - 학생부교과 80%+면접 20% - (수능 최저학력기준): 국어, 수학(미적분/기하), 영어, 과탐1, 과탐2 중 4개 합 6 이내 (영어 2, 한국사 4 이내, 동일과목 Ⅰ+Ⅱ 불가능)

[사진=사진공동취재단] =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표 배부일인 지난해 12월 6일 오전 서울 종로구 혜화동 동성고에서 학생들이 성적표를 받고 있다. 2024.12.06 photo@newspim.com

(13) '연세대(미래) 교과우수자(일반형)' - 8명 - 학생부교과 80%+면접 20% - (수능 최저학력기준): 국어, 수학(미적분/기하), 영어, 과탐1, 과탐2 중 4개 합 5 이내 (영어 2, 한국사 4 이내, 동일과목 Ⅰ+Ⅱ 불가능)

(14) '영남대 일반학생' - 16명 - 교과 90%+출결 5%+서류 5% - (수능 최저학력기준): 국어, 수학, 영어, 과탐(1) 4개 합 5 이내 (과탐 2과목 응시 필수)

(15) '영남대 의학창의인재' - 10명 - 1단계(7배수): 교과 90%+출결 5%+서류 5%, 2단계: 1단계 성적 70%+면접 30% - (수능 최저학력기준): 국어, 수학, 영어, 과탐(1) 4개 합 5 이내 (과탐 2과목 응시 필수)

(16) '인제대 의예약학' - 25명 - 1단계(5배수): 학생부교과 100%, 2단계: 1단계 성적 67.5%+면접 32.5% - (수능 최저학력기준): 국어, 수학(미적분/기하), 영어, 과탐(1) 4개 각 2등급

(17) '전북대 일반학생' - 30명 - 학생부교과 100% - (수능 최저학력기준): 국어, 수학(미적분/기하), 영어, 과탐(2) 4개 합 5 이내 (과탐 2과목 평균, 소수점 절사)

(18) '제주대 일반' - 19명 - 학생부교과 100% - (수능 최저학력기준): 국어, 수학(미적분/기하), 영어, 과탐(2) 중 수학 포함 3개 합 6 이내 (과탐 2과목 평균, 소수점 절사)

(19) '조선대 일반' - 17명 - 학생부교과 100% - (수능 최저학력기준): 국어, 수학(미적분/기하), 영어, 과탐(1) 중 수학 포함 3개 합 5 이내

(20) '충남대 일반' - 21명 - 학생부교과 100% - (수능 최저학력기준): 국어, 수학(미적분/기하), 영어, 과탐(2) 중 수학 포함 3개 합 4 이내

(21) '충북대 학생부교과' - 18명 - 학생부교과 100% - (수능 최저학력기준): 국어, 수학(미적분/기하), 영어, 과탐(1) 중 수학 포함 3개 합 4 이내

[서울=뉴스핌] 최지환 기자 =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실시된 14일 오전 서울 양천구 목동종로학원에 마련된 수능 분석 상황실에서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이사와 국어과 강사진들이 국어영역 문제에 대해 분석하고 있다. 2024.11.14 choipix16@newspim.com


2. (비수도권 의대) 학생부종합전형
(1) '가톨릭관동대 일반' - 5명 - 학생부 100% - (수능 최저학력기준): 국어, 수학(미적분/기하), 영어, 과탐(2) 중 3개 합 5 이내 (과탐 2과목 평균, 소수점 절사)

(2) '가톨릭관동대 가톨릭지도자' - 2명 - 학생부 100% - (수능 최저학력기준): 국어, 수학(미적분/기하), 영어, 과탐(2) 중 3개 합 5 이내 (과탐 2과목 평균, 소수점 절사)

(3) '강원대 미래인재Ⅱ' - 20명 - 1단계(3배수): 학생부 100%, 2단계: 1단계 성적 60%+면접 40% - (수능 최저학력기준): 없음

(4) '건국대(글로컬) Cogito자기추천' - 14명 - 1단계(3배수): 학생부 100%, 2단계: 1단계 성적 70%+면접 30% - (수능 최저학력기준): 국어, 수학, 영어, 과탐(2) 중 3개 합 4 이내 (과탐 2과목 평균, 소수점 절사)

(5) '경북대 일반학생' - 53명 - 학생부 100% - (수능 최저학력기준): 국어, 수학, 영어, 과탐(2) 중 탐구 포함 3개 합 4 이내 (탐구 2과목 평균, 소수점 절사)

(6) '경상국립대 일반' - 5명 - 1단계(5배수): 학생부 100%, 2단계: 1단계 성적 80%+면접 20% - (수능 최저학력기준): 국어, 수학(미적분/기하), 영어, 과탐(2) 중 수학 포함 3개 합 6 이내 (과탐 2과목 평균, 소수점 절사)

(7) '계명대 일반' - 12명 - 1단계(12배수): 학생부 100%, 2단계: 1단계 성적 80%+면접 20% - (수능 최저학력기준): 국어, 수학(미적분/기하), 영어, 과탐(1) 중 수학 포함 3개 합 4 이내 (수학(미적분/기하) 및 과탐 2과목 응시 필수)

(8) '고신대 자기추천' - 2명 - 서류 80%+면접 20% - (수능 최저학력기준): 국어, 수학, 영어, 과탐(1) 중 수학 포함 3개 합 5 이내

(9) '단국대(천안) DKU인재(면접형)' - 15명 - 1단계(3배수): 학생부 100%, 2단계: 1단계 성적 70%+면접 30% - (수능 최저학력기준): 국어, 수학(미적분/기하), 영어, 과탐(2) 중 수학 포함 3개 합 5 이내

(10) '동국대(WISE) 참사랑' - 10명 - 1단계(5배수): 학생부 100%, 2단계: 1단계 성적 70%+면접 30% - (수능 최저학력기준): 국어, 수학(미적분/기하), 과탐(1) 3개 합 4 이내 (수학(미적분/기하) 및 과탐 2과목 응시 필수)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100일 앞둔 6일 오후 서울 강남구 강남하이퍼학원 강하본원에서 수험생들이 자습을 하고 있다. 2024.08.06 mironj19@newspim.com

(11) '순천향대 일반학생' - 10명 - 학생부 100% - (수능 최저학력기준): 없음

(12) '연세대(미래) 학교생활우수자' - 15명 - 1단계(4배수): 학생부 100%, 2단계: 1단계 성적 60%+면접 40% - (수능 최저학력기준): 국어, 수학(미적분/기하), 과탐1, 과탐2 4개 합 5 이내, 영어 2, 한국사 4 이내, 동일과목 Ⅰ+Ⅱ 불가능

(13) '울산대 잠재역량' - 36명 - 1단계(5배수): 학생부 100%, 2단계: 1단계 성적 50%+면접 50% - (수능 최저학력기준): 국어, 수학(미적분/기하), 영어, 과탐(2) 중 3개 합 4, 한국사 4 이내 (탐구 소수점 첫째자리 올림, 동일과목 Ⅰ+Ⅱ 불가능)

(14) '원광대 학생부종합' - 22명 - 1단계(5배수): 학생부 100%, 2단계: 1단계 성적 70%+면접 30% - (수능 최저학력기준): 국어, 수학, 영어, 탐구(2) 중 수학 포함 3개 합 6 이내

(15) '인하대 인하미래인재(면접형)' - 42명 - 1단계(3배수): 학생부 100%, 2단계: 1단계 성적 70%+면접 30% - (수능 최저학력기준): 없음

(16) '전남대 고교생활우수자Ⅰ' - 16명 - 1단계(6배수): 학생부 100%, 2단계: 1단계 성적 70%+면접 30% - (수능 최저학력기준): 국어, 수학(미적분/기하), 영어, 과탐(2) 중 수학 포함 3개 합 5 이내

(17) '전북대 큰사람' - 5명 - 1단계(3배수): 학생부 100%, 2단계: 1단계 성적 80%+면접 20% - (수능 최저학력기준): 국어, 수학(미적분/기하), 영어, 과탐(2) 4개 합 6 이내 (과탐 2과목 평균, 소수점 절사)

(18) '조선대 면접형' - 6명 - 1단계(5배수): 학생부 100%, 2단계: 1단계 성적 70%+면접 30% - (수능 최저학력기준): 국어, 수학(미적분/기하), 영어, 과탐(1) 중 수학 포함 3개 합 5 이내

(19) '조선대 서류형' - 13명 - 학생부 100% - (수능 최저학력기준): 국어, 수학(미적분/기하), 영어, 과탐(1) 중 수학 포함 3개 합 5 이내

(20) '충남대 종합Ⅰ(일반)' - 25명 - 1단계(5배수): 학생부 100%, 2단계: 1단계 성적 66.7%+면접 33.3% - (수능 최저학력기준): 국어, 수학(미적분/기하), 영어, 과탐(2) 중 수학 포함 3개 합 5 이내

(21) '충남대 종합Ⅰ(서류)' - 20명 - 학생부 100% - (수능 최저학력기준): 국어, 수학(미적분/기하), 영어, 과탐(2) 중 수학 포함 3개 합 5 이내

(21) '충북대 학생부종합전형Ⅰ' - 3명 - 학생부 100% - (수능 최저학력기준): 없음

(22) '충북대 학생부종합전형Ⅱ' - 16명 - 학생부 100% - (수능 최저학력기준): 국어, 수학(미적분/기하), 영어, 과탐(1) 중 수학 포함 3개 합 5 이내

(23) '한림대 학교생활우수자' - 49명 - 1단계(5배수): 학생부 100%, 2단계: 1단계 성적 70%+면접 30% - (수능 최저학력기준): 국어, 수학(미적분/기하), 영어, 과탐(2) 중 3개 합 4 이내 (영어 포함 시 영어 1등급)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실시된 14일 오전 서울 종로구 경복고등학교에서 수험생들이 시험 시작을 기다리고 있다. 2024.11.14 choipix16@newspim.com


3. (비수도권 의대) 논술전형
(1) '경북대 논술(AAT)' - 15명 - 논술 70%+교과 30% - (수능 최저학력기준): 국어, 수학, 영어, 탐구(2) 중 탐구 포함 3개 합 4 이내 (탐구 2과목 평균, 소수점 절사)

(2) '단국대(천안) 논술' - 13명 - 논술 80%+교과 20% - (수능 최저학력기준): 국어, 수학(미적분/기하), 영어, 과탐(2) 중 수학 포함 3개 합 4 이내

(3) '연세대(미래) 논술우수자(창의인재)' - 15명 - 논술 100% - (수능 최저학력기준): 국어, 수학(미적분/기하), 과탐1, 과탐2 중 3개 1등급, 영어 2, 한국사 4 이내, 동일과목 Ⅰ+Ⅱ 불가능


4. (비수도권 의대) 수능전형
(1) '가'군 – 전체 15개 대학 – 총 576명 선발 – 비수도권대학: 강원대(일반 13명, 지역 14명), 건양대(일반 10명, 지역 12명), 경북대(일반 10명, 지역 20명), 경상국립대(일반 18명, 지역 50명), 동아대(일반 20명, 지역 20명), 울산대(12명), 인제대(일반 15명, 지역 25명), 전남대(일반 24명, 지역 30명), 조선대(일반 9명, 지역 21명)

(2) '나'군 – 전체 16개 대학 – 총 758명 선발 – 비수도권대학: 부산대(일반 32명, 지역 32명), 연세대(미래)(21명), 영남대(일반 20명, 지역 23명), 원광대(8명), 을지대(15명), 전북대(일반 35명, 지역 45명), 제주대(일반 30명, 지역 30명), 충남대(일반 14명, 지역 39명), 충북대(일반 42명, 지역 64명), 한림대(30명)

(3) '다'군 – 전체 8개 대학 – 총 238명 선발 – 비수도권대학: 가톨릭관동대(일반 24명, 지역 10명), 건국대(글로컬)(일반 20명, 지역 22명), 계명대(일반 20명, 일반 22명), 고신대(일반 10명, 지역 8명), 단국대(천안)(일반 18명, 지역 22명), 대구가톨릭대(16명), 동국대(WISE)(16명), 순천향대(3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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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Z플립8'에 주름 개선 신기술 뺐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가 폴더블폰의 고질적인 화면 주름을 줄이기 위해 '플렉스 티타늄'을 도입했지만, 접힘부 굴곡과 단차에 대한 소비자 불만이 이어져 온 갤럭시 Z플립8은 제외됐다. 고급 기술을 상위 제품에 먼저 적용해 제품 간 차별화를 두는 전략은 기존에도 활용해 왔다. 다만 화면 주름 개선은 새로운 편의 기능을 추가하는 것과 달리 폴더블폰의 기본 사용감과 완성도에 직결된다는 점에서 이번 선별 적용의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업계에서는 폴드와 플립의 서로 다른 패널 구조와 접힘 방향, 별도 설계·내구성 시험, 양산 검증 과정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다. 전작 기준 폴드7이 플립7보다 출고가가 약 89만원 높아 신기술 비용을 상대적으로 흡수하기 수월하다는 점에서 원가 부담 가능성도 거론됐지만, 삼성 측은 직접적인 이유는 아니라는 입장이다. ◆ 같은 폴더블이지만 구조는 달라 16일 업계에서는 플렉스 티타늄이 플립8에 적용되지 않은 이유로 폴드와 플립의 서로 다른 디스플레이 구조를 꼽고 있다. 플렉스 티타늄은 기존 부품의 소재만 바꾸는 기술이 아니다.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 아래에 티타늄 합금 필름을 넣고, 디스플레이 모듈을 받치는 플레이트에도 티타늄을 적용하는 새로운 적층 구조다. [AI 인포그래픽=김정인 기자] 티타늄 플레이트에는 화면을 반복해서 접고 펼칠 수 있도록 미세한 구멍을 촘촘하게 가공한다. 구멍의 크기와 간격, 배열은 패널이 접힐 때 받는 힘과 접힘 반경에 맞춰 설계해야 한다. 폴드는 화면을 세로 방향으로 접지만 플립은 가로 방향으로 접는다. 화면 크기와 비율, 접힘부위 길이, 힌지 구조와 내부 부품 배치도 서로 다르다. 폴드용으로 설계한 티타늄 플레이트와 미세 홀 구조를 단순히 줄여 플립에 그대로 적용하기 어려운 이유다. 업계에서는 플립에 같은 기술을 넣으려면 제품 형태에 맞춘 구조 설계와 내구성 시험, 양산 검증을 별도로 거쳐야 할 것으로 본다. 플립형 제품에 기술을 적용할 수 없다는 의미라기보다 이번 세대에서는 폴드용 구조의 개발과 양산 적용이 먼저 이뤄졌다는 분석이다. ◆ 원가보다 별도 설계·검증에 무게 플립8 미적용 배경으로 원가 부담 가능성도 거론됐다. 전작 기준 갤럭시 Z폴드7의 국내 출고가는 256GB 모델이 237만9300원으로, 148만5000원인 Z플립7보다 89만4300원 높았다. 업계에서는 상대적으로 가격대가 높은 폴드가 신기술 적용에 따른 부품비와 공정비 부담을 흡수하기 수월했을 가능성을 제기한다. 다만 삼성 측은 원가가 플렉스 티타늄 적용 모델을 가른 직접적인 배경은 아니라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전자가 지난해 출시한 갤럭시 Z폴드7. [사진=뉴스핌DB] 수율도 변수로 꼽힌다. 새로운 적층 구조를 적용하려면 티타늄 필름과 플레이트, 접착층이 일정한 품질로 결합돼야 한다. 패널 크기와 접힘 방향이 달라지면 제조 공정과 검사 기준도 다시 맞춰야 한다. 업계에서는 폴드8에서 양산성과 내구성을 먼저 확인한 뒤 플립형 제품으로 확대하는 방식이 생산 부담을 줄일 수 있다고 본다. 차기 플립 모델의 적용 여부와 시기는 아직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 판매 비중 커진 폴드에 우선 적용 폴드의 넓은 화면도 신기술 우선 적용 배경으로 꼽힌다. 폴드는 펼친 상태에서 영상과 문서, 여러 애플리케이션을 동시에 사용하는 제품이기 때문에 화면 평탄도가 제품 완성도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 접힘부위가 길고 디스플레이 면적도 넓어 화면 전체를 균일하게 받쳐주는 하부 지지 구조도 중요하다. 삼성전자는 강성이 높은 티타늄 합금 필름과 플레이트를 함께 적용해 화면 주름과 내구성, 제품 두께를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최근 폴드의 판매 비중이 커진 점도 눈에 띈다. 지난해 국내 사전판매에서 갤럭시 Z폴드7과 Z플립7은 총 104만대가 판매됐다. 이 가운데 폴드7이 60%, 플립7이 40%를 차지했다. 삼성전자가 2019년 폴더블폰을 처음 출시한 이후 국내 사전판매에서 폴드가 플립을 앞선 것은 처음이었다. 얇고 가벼워진 폴드7의 판매가 늘어난 가운데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도 폴드8에 먼저 적용된 셈이다. ◆ 소비자 불만 남은 플립…차기 모델 주목 플립8이 신기술 적용 대상에서 제외되면서 소비자들이 체감해 온 문제를 고가 폴드 제품부터 개선한다는 비판은 피하기 어렵게 됐다. 플립은 접었을 때 크기가 작고 휴대가 편리해 폴더블폰 대중화를 이끈 제품이다. 하지만 사용 기간이 길어질수록 화면 중앙의 접힘부위가 평평하게 유지되지 않고 굴곡이 도드라진다는 불만이 이어져 왔다. 화면을 위아래로 넘길 때 손가락에 단차가 느껴지거나 접힌 부분이 살짝 솟아오른 듯한 이질감이 생기고, 밝은 곳에서는 접힘 자국이 더 선명하게 보여 사용감을 떨어뜨린다는 지적이다. 폴드8에서 플렉스 티타늄의 양산성과 실제 주름 개선 효과가 확인되면 플립형 제품에 맞춘 구조를 별도로 개발해 차기 제품으로 확대할 가능성이 있다. 다만 플립용 설계와 시험이 추가로 필요한 만큼 내년 출시 제품에 곧바로 적용된다고 단정하기는 이르다. 삼성전자가 지난해 출시한 갤럭시 Z플립7. [사진=삼성전자] ◆ 폴더블로 확대되지 않은 프라이버시 기능 갤럭시 S26 시리즈에서 처음 선보인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는 차세대 폴더블 라인업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폴드8과 플립8 모두 적용 대상에서 빠졌다.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는 사용자가 지정한 상황에서 화면의 시야각을 좁혀 옆 사람에게 내용이 잘 보이지 않도록 하는 기술이다. 비밀번호를 입력하거나 금융 서비스를 이용하는 등 민감한 정보를 다룰 때 화면 노출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폴드는 화면을 펼쳐 문서나 메시지, 여러 애플리케이션을 동시에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 주변에서 화면을 볼 수 있는 범위도 넓어진다. 이 때문에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가 폴더블의 대화면 활용성을 보완할 기능으로 꼽혔지만 이번 신제품에는 반영되지 않았다. 삼성전자가 해당 기술을 향후 폴더블 제품군까지 확대할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차기 제품에서 적용 범위가 넓어질지 주목된다. kji01@newspim.com 2026-07-16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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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해공 통합' 4년제 사관학교 대전 자운대에 세운다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국방부가 16일 '국방교육 대개혁'을 표방하며 육·해·공군 사관학교를 대전 자운대 일대에 통합하는 '국군사관학교 창설 기본계획'을 공식 발표했다. 미래 안보환경 변화와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 회복 이후 한미연합방위체제를 이끌 장교를 양성하기 위해, 기존 각 군 사관학교를 "최고 수준의 첨단 통합 사관학교"로 재편하겠다는 구상이다. 국방부는 이번 계획을 "국방교육 대개혁의 첫걸음이자, 사관학교 교육체계 전반을 재설계하는 도약적 혁신"이라고 규정했다. 안규백 국방부장관이 지난 2월 20일 오전 충남 계룡대 대연병장에서 열린 육·해·공군 사관학교 통합임관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국방부 제공] 2026.07.16 gomsi@newspim.com 국방부는 문제 인식의 출발점으로 "지금 변화하지 않으면 미래는 없다"고 규정하며, "각 군 사관학교 병립 체계가 자원 중복과 분산투자를 초래하는 구조적 비효율을 낳고 있다"고 진단했다. 현행 육·해·공군 사관학교는 각각 약 700~1000명 규모로 일반 종합대학 단과대 수준에 불과하지만, 총 2900여 명의 생도를 양성하기 위해 3명의 3성 장군을 포함한 7명의 장성, 약 3000여 명의 지원 인력을 유지하고 있어 "규모 대비 지휘·지원 구조가 비대하다"는 것이 국방부 판단이다. 국방부는 또한 "전쟁 양상이 지·해·공을 넘어 우주, 사이버, 전자기스펙트럼 등 '다영역 통제 능력'을 요구하는 시대로 급변하고 있는데도, 사관학교 교육체계는 여전히 군종별로 분절된 구조에 머물러 있다"고 지적했다. 새로 출범할 국군사관학교는 대전 자운대 지역에 통합 신설되며, KAIST와 국방과학연구소(ADD), 항공우주연구원, 천문연구원, 전자통신연구원, 원자력연구원 등 주요 연구기관이 밀집한 과학기술 클러스터와 연계된 '스마트캠퍼스'로 설계된다. 국군사관학교 예상 조감도. [그래픽=국방부 제공] 2026.07.16 gomsi@newspim.com 국방부는 "분산·노후화된 기존 육·해·공군 사관학교 시설을 하나로 모아 과감한 집중투자를 단행, 규모의 경제가 실현된 세계 최고 수준의 통합 교육 플랫폼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교육과정은 우주·사이버·전자기스펙트럼을 포함한 AI 기반 전영역 작전을 주도할 수 있는 각 군 특성화 교육과, 전작권 회복 이후 한미 장병을 주도할 수 있는 국제 감각·소양 함양 과정으로 재설계된다. 국방부는 "현재 약 24% 수준인 사관학교 민간교수 비율을 점차 50% 이상으로 끌어올리고, 국립대학 수준 처우를 보장해 최고 석학이 장교 양성 일선에 참여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통합 국군사관학교를 중심으로 간호사관학교, 첨단사관학교, 학군·학사장교 과정 등 다양한 교육 코스를 수용하는 '국방교육 허브'로 장기 발전시키고, 상징성이 큰 기존 사관학교 시설과 기념공간은 보존·활용 방안을 병행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국방부는 "전작권 회복 이후 한미연합방위체제를 이끌 주역을 길러내는 세계적 수준 첨단 사관학교로 도약하겠다"며 "국민 의견을 적극 수렴하는 열린 절차로 국방교육 대개혁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gomsi@newspim.com 2026-07-16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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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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