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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정환 SKT 부사장 "암호화 미비 인정…늦었지만 개선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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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 "충성 고객도 혜택 포기, SKT가 먼저 대안 제시해야"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류정환 SK텔레콤 인프라전략기술CT담당 부사장이 30일 국회 과방위 전체회의에 출석해 유심 관련 개인정보가 암호화되지 않은 채 관리돼온 점에 대해 "암호화가 되어 있지 않은 것이 문제였고, 현재 개선 중"이라며 "늦었지만 암호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책임을 인정했다.

류 부사장은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해 "암호화가 이뤄지지 않은 채 정보가 저장된 점에 대해 반성하고 있다"며 "현재 암호화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날 오후 전체회의에서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는 "SK텔레콤을 27년째 쓰고 있고 가족 전체가 온가족 할인 혜택을 받고 있는데, 이런 상황에서 왜 고객이 스스로 혜택을 포기하고 보안 때문에 번호이동을 고민해야 하느냐"며 "번호 이동을 하면 장기 고객 혜택을 다 내려놔야 한다. 이런 상황에 대해 기업이 먼저 대안을 제시해야 한다. 예를 들어 향후 5년 내 복귀 시 장기 가입 이력을 살려줄 수 있다든가 하는 조치가 있어야 한다"고 질타했다.

[서울=뉴스핌] 최지환 기자 = 최민희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 위원장이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과방위 전체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2025.04.30 choipix16@newspim.com

이어 "사태가 발생한 지 며칠이 지났는데도 장기 고객에게 구체적인 보상안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을 책임 있게 봐야 한다"며 "지금 유출된 정보가 해시값도 아니고 평문 상태였다는 건 굉장히 충격적이다. 가입자 식별번호조차 필드별 암호화 없이 관리돼온 게 사실이라면, 이는 SK텔레콤이 30년 가까이 고객 정보 보안에 손을 놓고 있었던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류 부사장은 "불법 유심 교체로 인한 피해에 대해선 보상할 것이며, 위약금 포함한 방안도 종합 검토 중"이라고 답했다.

또 "네트워크 장비 쪽은 암호화되지 않은 부분이 많은 것이 사실이고, 이는 법적 기준도 미비했기 때문"이라며 "그 점에 대해선 깊이 반성하고 있고, 늦었지만 개선을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SK텔레콤도 표준 기반으로 설계를 했지만, 일부 장비는 암호화되지 않은 상태로 운영돼 왔다"며 "지금은 지적대로 개선 작업을 신속히 진행하고 있다"고 답했다.

dconnect@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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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슨, 68만원 전동 칫솔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고가의 무선청소기와 헤어드라이기로 유명한 영국 가전기업 다이슨이 인공지능(AI) 탑재 전동 칫솔을 선보이며 구강케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다이슨이 초소형 카메라와 AI 기술을 탑재해 칫솔질과 치실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신제품 '다이슨 카메라제트(CameraJet)' 칫솔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신제품은 평소 치과 스케일링 치료에 극심한 공포와 불편함을 느꼈던 제임스 다이슨(79) 창업자의 개인적 경험에서 출발했다. 다이슨은 인터뷰에서 "나는 치실 사용을 꽤 꼼꼼하게 하는 편인데도, 치과 위생사는 뾰족한 곡괭이 같은 기구로 치석을 깎아낸다. 매번 갈 때마다 큰 스트레스였다"며 개발 배경을 밝혔다. 다이슨 엔지니어진이 6년간 개발한 이 제품은 헤드 부분에 장착된 초소형 카메라가 초당 28장의 실시간 이미지를 분석해 치아 사이의 틈새를 식별한다. 틈새가 감지되면 원깔때기 형태의 구강청결제를 순간적으로 분사해 플라크(치태)를 제거하는 방식이다. 기기를 기울이거나 뒤집어도 액체가 일정하게 분사되도록 무중력 탱크와 전용 펌프 메커니즘을 적용했다. 제품은 이달부터 세포라, 베스트바이, 아마존 등에서 세라믹 핑크와 블루 색상으로 우선 판매되며, 가을 중 코스트코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칫솔 가격은 499달러로, 한화로 약 68만 원이다. 여기에 기기와 카메라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특수 제작된 전용 '거품 없는 치약'도 있다.  다이슨 특유의 과감한 사업 방식도 눈길을 끈다. 별도의 구체적인 매출 목표나 비즈니스 플랜을 세우지 않고 제품을 출시했다는 그는 "매출 규모가 얼마나 될지 전혀 예측할 수 없다"면서도 "상업적으로 실패하더라도 과거 전기차 프로젝트처럼 수용하고 중단하면 될 뿐"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다이슨 영국 홈페이지] wonjc6@newspim.com 2026-09-0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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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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