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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캡투어, 1Q 순익 67%↑ '사업 매각 반영'... "장기 렌터카사업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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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레드캡투어(대표 인유성)가 역대 분기 중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8일 레드캡투어는 영업실적 공시를 통해 연결 매출액 1053억원, 영업이익 179억원의 25년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1.8%, 37.1% 증가한 수치다. 경상이익과 당기순이익은 136억원과 10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0.7%, 67.8% 증가했다. 제주도 단기 렌터카사업을 매각해 영업권 양도수익 57억원이 발생했고, 순이자비용도 10억원 감소해 실적 증가 폭이 컸다.

레드캡투어는 올해 사업 경쟁력 강화에 힘을 쏟고 있다. 고객사 중심의 조직개편으로 렌터카사업부와 여행사업부를 통합해 효율성을 높였고, 신규 영업을 전담하는 조직을 신설해 전문성을 강화했다. 또한, 장기 렌터카사업에 집중하기 위해 제주도에서만 운영하던 단기 렌터카사업을 정리했다. 가격 경쟁 위주로 운영되던 사업을 종료하여, 향후 전사적인 수익성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고금리와 대내외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전략적 리밸런싱을 통해 수익성 확보에 주력하는 모습이다.

사업부문별로 보면 렌터카부문의 1분기 매출액은 950억원, 영업이익 16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4.5%, 44.4% 증가했다.

렌터카부문은 B2B, B2G(공공기관) 거래처 확대와 수익성 높은 장기대여계약 수주에 집중하고, 계약 만기 차량의 전략적 매각을 통해 매각이익 극대화를 추진 중이다. 가자·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중단됐던 중고차 수출을 재개했고, 이달부터 현대·기아차의 중고차사업 점유율 제한이 해제됨에 따라 인증중고차 거래 확대도 기대된다. 레드캡투어가 보유한 차량은 대부분 평균 연식 4년, 주행거리 7만km 이내로 국내 제조사의 인증중고차 기준에 부합한다.

해외 출장과 행사를 전문으로 하는 여행부문의 1분기 매출액은 102억원, 영업이익은 1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6%, 8.2% 감소했다. 불안정한 국내 정세와 글로벌 경기 침체 및 주요 고객사의 출장수요 감소가 1분기 실적 감소에 영향을 미쳤다. 향후, 국내 정세가 안정화 될 경우 공공기관 등의 해외출장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2분기부터 전략적 제휴 관계인 AMEX GBT 회원사들의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AMEX GBT는 글로벌 인수합병에 따라 분산되었던 국내 파트너쉽을 레드캡투어로 통합했고, 최근 거래처 이관을 마쳤다.

한편, 지난해 9.6%였던 레드캡투어의 자기자본이익률(ROE)은 최근 4개 분기 동안 12.4%로 상승했다. 25년 1분기말 차입금은 3,398억원으로 지난해 말 대비 326억원 감소했고, 차입금의존도는 53.4%에서 50.5%로 2.9%p 낮아졌다.

레드캡투어 인유성 대표이사는 "사업부 통합, 신규 영업 전담조직 신설과 제주 단기렌터카사업 매각 등 일련의 조치는 수익성 중심의 비즈니스 전개의 일환"이며, "불확실한 시장환경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수익성 중심 경영에 집중하고, 사업경쟁력을 강화해 회사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다져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레드캡투어 로고.[사진=레드캡투어]

ssup82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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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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